풍혼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심계, 추진력, 과단성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뒷받침할
강력한 무공을 가지고 쾌도난마처럼 무림을 질주하는
그런 주인공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매우 좋아할 작품입니다.
주인공의 이름은 은검호인데...
무림의 거대세력 군웅성의 일개 조장입니다.
처음에 은검호는 군웅성의 일개 조의 조장으로 있으면서
무림의 거대세력인 혈궁에 맞서 싸웁니다.
그러다가 군웅성 지하감옥에서 죽어가는 천사궁 궁주의
절세무학을 계승합니다.
천사궁주의 절세무학은 사도무림의 모든 정수가 들어있는
절학인데 대표적인 무공이 환사심공과 환사사검입니다.
역대 천사궁주들은 환사심공과 환사사검을 절정으로 연마한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익혀서 대성하기 어려운 절세무공입니다.
그런데 군웅성에 갇힌 천사궁주는 역대 천사궁주중에서
최고의 자질을 갖춘 기재였고 천사심공과 천사사검 역시
역대 최고의 경지를 이룬 인물입니다.
천사궁주가 어떻게 해서 군웅성의 지하감옥에 있게 되었느냐는
풍혼을 읽어보면 압니다.
천사궁주가 군웅성의 지하감옥에 있었던 것도 군웅성주가
천사궁 절세무학을 천사궁주로부터 빼앗아서 익히기 위해서였지요.
그러나 결국 천사궁주로부터 절세무학을 빼앗지도 못하고
천사궁주는 서서히 죽어가면서 지하감옥에 수십년동안
갇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은검호와 천사궁주의 인연이 닿아서 주인공이
천사궁의 절세무학을 잇게 되는 거죠.
정파무림에서도 천사궁주하면 치를 떨 정도로 무서워합니다.
은검호는 천사궁주의 절세무학을 계승하면서 잠재적으로
혈궁, 군웅성, 무림맹 모두의 잠재적인 적이 됩니다.
일단 은검호는 그런 상황을 알기 때문에 군웅성의 조장으로
있으면서 천사궁의 무공을 숨기면서 차근차근 익혀나가고
적들과도 수많은 생사를 건 대결을 하면서 절세고수로
성장해 갑니다.
그러다 혈궁의 한 인물에 의해서 은검호가 천사궁주의
절세무학을 계승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결국 은검호는
홀로 바람처럼 무림에서 살아가야 할 운명에 처합니다.
은검호는 심계가 뛰어납니다. 쉽게 당하지 않고 강력한
무공으로 오히려 적을 쳐부수는 인물입니다.
그리고 군웅성주의 딸이나 무림맹의 지낭인 모용세가의 딸이
좋아하는데 로맨스도 볼만합니다.
무림의 강력한 세력들의 잠재적인 적이 되어버린 은검호가
도산검림의 무림에서 어떻게 어려움을 이기고
그 자신의 입지를 세워나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풍혼의 이야기의 빼대만 요약해서 올렸는데...
실제로 본 내용을 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심계와 강력한 무공으로 자유로운 바람처럼 무림을
질풍처럼 헤쳐나가는 은검호의 활약상을 보고 싶다면
풍혼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찬성: 
반대: 
플라워
김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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