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7 백지
작성
09.08.02 23:49
조회
2,037

시간은 아마 9시쯤이였다.

단지.. 난 하나의 글을 클릭했다.

그리고 클릭한 순간. 단지.. 숨을 쉴수가 없었다.

눈을 깜빡이기조차 힘들었다.

그렇게 나는 현실과 환상사이에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현실과 구분이 안될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그글에서 일어나는 모든일이 내가 겪고있는일인지 하는 환상이 일어났다.

먼 미국에서 일어난 순간의 정전. 그리고 북한을 향한 추악한 음모.

그래서시작되는 비극. 아직까지 살아날 방법은 없다. 전세계가 끝없는 파멸로 달려가는 이야기.   태양은 언재나 하늘위에 있지만 손에잡히지는 않는다..  

아황    생존

  그들은 28주 후였지만.  여긴 2시간이다.


Comment ' 20

  • 작성자
    Lv.1 49908♥
    작성일
    09.08.02 23:53
    No. 1
  • 작성자
    Personacon sydm
    작성일
    09.08.02 23:54
    No. 2

    오오.. 멋진 추천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HAWX
    작성일
    09.08.03 00:10
    No. 3

    '현실과 구분이 안될 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제 언어능력이 부족한 것인지, 해석이 안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요타
    작성일
    09.08.03 00:22
    No. 4

    '현실과 구분이 안될 듯한 순간 내가 주인공이었고 조연이었고'

    글을 읽을 때 글 속의 인물이 된 것처럼 착각속에 빠진다는 뜻입니다.
    한마디로 글 속에 빠질정도로 잘 쓰여진 글이라는 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一刀兩斷
    작성일
    09.08.03 00:23
    No. 5

    외계 생물체 같이 몰입감 있는 소설인가 봐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흑야칠선
    작성일
    09.08.03 00:23
    No. 6

    오.. 방금 읽어보았는데 빠져드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8.03 02:07
    No. 7

    이런...자야 하는데 이런 추천글을 써놓으시면 곤란합니다. ㅠ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8.03 04:02
    No. 8

    ............4시다 절망. 보다가 잡니다. 그냥 밤샘의 구덩텅이로 빨아들이는 마력의 작품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에이스
    작성일
    09.08.03 05:10
    No. 9

    처음부터 끝까지 멈출수 없다 T.T 소름이 오싹한 소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범진
    작성일
    09.08.03 06:21
    No. 10

    아놔... 너무 주옥같은 작품이었음..
    멈출수가 없어서 새벽 2시 40분쯤부터 지금까지 정독했서요.ㅠㅠ
    6시 20분이네..;;
    휴우... 담편은 언제 올라오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화신
    작성일
    09.08.03 07:39
    No. 11

    호오... 보러갑니당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fqwebtjn..
    작성일
    09.08.03 08:09
    No. 12

    아침에 발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굳굳
    작성일
    09.08.03 08:47
    No. 13

    좋은 작품 get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진화연
    작성일
    09.08.03 09:40
    No. 14

    잘볼게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Alkin
    작성일
    09.08.03 10:28
    No. 15

    좋은작품이 아닙니다, 무서운 작품입니다 :)
    하나의 잘 짜여진 영화를 글로서 써놓으면 이렇게 될까 싶을정도의 표현력, 한시도 눈을 뗄수없게만드는 흡입력, 인물들, 그리고 배경이 표현하는걸 느낄수 있도록 쓴 문장력,
    좋은작품 추천해주신것, 무서운 작품을 써주시는것 감사합니다 두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두르가
    작성일
    09.08.03 13:45
    No. 16

    저도 한방에 화장실도 한번 안가고 달렸던 기억이..;;;;;;;

    그래서 지금은 무지막지한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어요..ㅜ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초심자
    작성일
    09.08.03 16:43
    No. 17

    와우~~ 대단합니다. 정말시간 가는줄 모르고 달렸습니다.
    백지님 좋은 추천 감사합니다.
    아황님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달바
    작성일
    09.08.03 20:07
    No. 18

    쿨럭 근무시간에 눈치보며 다 읽어 버린.. 이런 추천은 밤에 읽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ㅡ ㅜ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0 Ruiner
    작성일
    09.08.03 20:33
    No. 19

    허... 도대체 이 엄청난 댓글들이란... 안갈수가 없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Sophism
    작성일
    09.08.04 01:30
    No. 20

    뭐랄까 이거는 마치 이슬비에 조금씩 젖어 들어가는느낌의 소설 ㅎㄷㄷ
    어느 순간 자신이 글 속에 완전히 빠져든 사실을 깨닳게 되는 그런 소설 이지요;;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028 추천 고양이 소년과 공주님의 여행기-공주님의고양이 +2 에어(air) 09.08.04 791 0
10027 추천 점점 주인공처럼 성장해가는 소설을 추천합니다. +3 Lv.1 몽고메리 09.08.03 1,066 0
10026 추천 조폭두목과 흡혈귀, 사랑에 빠지다?! +20 Lv.1 라밍 09.08.03 1,200 0
10025 추천 잿빛눈동자의 소천 그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3 Lv.55 熱血讀者 09.08.03 1,264 0
10024 추천 풍몽군님의 에니티 추천드립니다. +7 Lv.59 slglfslg.. 09.08.03 747 0
10023 추천 허허, 이렇게까지 절망적인 글이라니.. +9 Lv.62 아거가방 09.08.03 1,446 0
10022 추천 당신이 아는 사람이 마(魔)라면? +4 Lv.1 elsil 09.08.03 1,102 0
10021 추천 선작n 고갈인 분들을 위한 한달만의 추천, 그만큼 ... +3 Lv.1 리에넨 09.08.03 1,384 0
10020 추천 요새 재밌게 읽고 있는 소설들 소개하면서... 추천... +4 Lv.66 blind123 09.08.03 1,432 0
10019 추천 우주의 시간을 다시 돌릴 수 있을까요. 나선인형. +2 Lv.61 이응이응 09.08.03 572 0
10018 추천 추천글이 세번째입니다. +7 Lv.1 레미테온 09.08.03 1,176 0
10017 추천 유쾌 상쾌한 소설을 찾으시나요? +3 Lv.81 마님오늘은 09.08.03 835 0
10016 추천 추천합니다! 처음으로 포탈 도입! +5 Lv.58 銀妃 09.08.03 947 0
10015 추천 문피아라는 땅에 묻힌 보석! [사파이어급] +7 Lv.10 덕천군 09.08.03 1,915 0
» 추천 지금 시각은 11시 39분 단지.. 숨을 쉴수가 없었다. +20 Lv.87 백지 09.08.02 2,038 0
10013 추천 제가 추천하는 소설 9번째!! +10 Lv.72 데르미크 09.08.02 2,147 0
10012 추천 소설추천좀 부탁드립니다 ㅎ +2 Lv.45 한시 09.08.02 703 0
10011 추천 태몽작가님의 다크나이트 추천드립니다~! +2 Lv.3 뒹굴양 09.08.02 768 0
10010 추천 무협과 무협게임의 경계선-마왕재림 +12 에어(air) 09.08.02 945 0
10009 추천 이 글을 꼭 보십시오. 아황의 '생존' +5 Lv.6 임성묵 09.08.02 823 0
10008 추천 대역물의 새 강자. 결보 - 대역무사 +7 Lv.1 [탈퇴계정] 09.08.02 1,340 0
10007 추천 삽질도_이정도면_예술이지.JPG +9 용강 09.08.02 1,899 0
10006 추천 유쾌한 로맨스! +1 Lv.64 계란간장밥 09.08.01 938 0
10005 추천 소설하나 추천합니다. +3 Lv.69 계시록 09.08.01 1,236 0
10004 추천 [추천] 낚시로 물고기만 낚는 것이 아니다 +6 Lv.2 강남멋쟁이 09.08.01 1,331 0
10003 추천 놀랍고 새롭고 뻔~ 하지 않은 소설 찾고 계시나요? +16 Lv.17 나니아 09.08.01 1,973 0
10002 추천 달리는 지하철과의 포옹, 그것에 대한 답례는 후개!? Lv.1 시비호 09.08.01 658 0
10001 추천 영&마&악의 무영자님의 꿈&짐&왕 +3 Lv.30 광명로 09.08.01 1,090 0
10000 추천 템페스트를 추천합니다. +4 Lv.52 개백수대장 09.08.01 622 0
9999 추천 웬만한 사람은 다~아는 문피아의 보석! Vol.19 +21 Personacon 네임즈 09.08.01 3,43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