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멈췄다. 되돌려야지.
꿈은 아무리 즐거워도 꿈일 뿐이니까.
그런데 왜 시간을 멈춘 거지??
이유는 처음부터 나와있습니다만 알고 있었던 독자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잠시 연참을 하셔서 눈을 즐겁게 해주시다가 대뜸 '다음 편은 내년에 올립니다.' 같은 황당한 메시지로 글 진행의 완급까지 주는 수작입니다.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니 한번 구경와보세요. 노력 따위는 가뿐히 무시당하는, 절대적인 계층이 존재하는 상당히 음울한 세계이지만 문체가 가볍고 주인공은 절대적으로 선택받은 개체라서 우울함을 느낄 틈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작가님조차 모르는(?) 복선이 군데군데 숨어 있어 찾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권유 S : 당신은 이미 보고 있다.]
자매품으로 라그나스도 있습니다만...
포탈을 빼먹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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