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맘때가 되면 생각나게 되는 두편의 명작이 있습니다
07년도 노을바다다님의 바다에 멈추다와
08년도 자건님의 Etude.
위 두글은 처음으로 저에게 로맨스라는 장르를 시작하게 만들게끔 자신감을 준 글이기도 합니다.
수천이 넘는 조횟수 , 두분은 이상하게도
서로 연재를 하는 시기에는 공존하지 않았습니다.
명실상부한 문피아 로맨스 장르의 절대 지존들이었고.
이분들이 로맨스란을 장악할 때에는 수많은 독자분들이
다음글을 재촉하며 , 기다렸던 것을 생각합니다.
글이 완결이 되고 , 출간을 이유로 삭제된 이후로는...
문피아에서 이런 수작의 로맨스를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09년도 로맨스란을 올킬하셨던 '그 분'께서 돌아오셨습니다.
바로 '프레지아 꽃향기' '초특급 연애기사'라는 글로 여러 독자분들의 가슴과 , 허파를 주무르던 '남자이야기'의 작가님 '서인하'님께서 경인년을 맞아 2010년도를 올킬할 로맨스를 이렇게 문피아 독자분들 앞에 가장 먼저 보여드리게 됩니다.
우리 모두 기다리고 기대한 만큼 ,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서인하님의 귀환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
'남자이야기' 그 세번째 이야기 '그대가 없었다면'.
여러분들께 일독을 권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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