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lovelesses 님의 서재입니다.

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0 광명로
작성
10.05.30 07:20
조회
3,061

부드러운 [저주술사]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886

오늘 추천으로 쑤욱 보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귀여운 백수님이셨습니다.

처음에는 상당히 보기 힘들더군요.

경고문 같은 것이 있어서 약간 찝찝이.... 아니라 ....엄청 찝찝했습니다.

그런 찝찝함을 넘기니 요리가 나오더군요.

몇몇개 간단하다고 나와있는걸 봤는데 몇몇개는 그닥 간단하다고 생각되지 않더군요. 일단 바닐라 뭐시기 사려면 마트에 가야 하는 걸 생각하면...ㅎㄷㄷ

(국수도 집에 없는데.. 사와야 되는 겅미)

잡설은 그만치우고 [저주술사]는 부드럽더군요.

솔직히 소설 초반에는 주인공이 주인공 같지 않았지만 회를 거듭하며 힘을 얻고 정(흑마법사 도와주려던)에 이끌리면서도 순간순간 냉혹한 이미지(고블린 손가락 잘라서 놀던)가 있는 것이 양면성(두 가지 얼굴)을 가진 주인공이었습니다.

(참고로 처음에는 좀 어리버리하고 카리스마 떨어지는 모습이 많습니다.)

스토리 부분 말인데요.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소설 속에서 사람들이 머리 굴리는 장면에서도 캐릭터에 맞는 두뇌를 지니고 있는 것 같아서 왠지 밸런스가 알맞아 전채적으로 균형잡힌 모양새로 내용이 흘러가서 순식간 글을 다 읽었습니다.

시원한 [중원제일인]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195

패천독보인가 그거 쓰신 작가분이시라는데 전 패천독보를 보지 못했습니다.(흠..)

내용이 시원시원합니다.

사부가 십대고수에 못 든게 한이 된 건지 제가 한 명은 아무도 없는 섬에서 키워서 고수를 만듭니다. 그렇게 고수 된 주인공은 사부하면 뻑 갑니다.

어찌어찌 중원에 가서 시원스레 나쁜 놈들 즈려 밟아 주시면서 행동해시는 시원시원스러운 전개,

이 주인공도 양면성이 있더군요.

밖은 냉철하고 잔혹하며 손을 쓸 때는 망설임이 없지만 주변 사람 특히 사부에게만은 한없이 진정이고 평범한 웃어른 공경할 줄 아는 건실한 청년

시원한 스토리 뿐만이 아니라 주인공과 조연들의 캐릭터가 흥미진진합니다.

매력적인 [무한의강화사]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an_616

오렌 님의 전작이 유명하다는데 저도 카니안 한 번 둘러봤지만 왠지 안 끌리는 것은 취향탓이겠죠.

무한의강화사

몇몇 이런 내용의 글들이 있었죠. 게임 하다가 이계 넘어가는 스토리, 몇몇 출판 소설에서도 있는 소재죠. 문제는 이런 소재에 강화사는 직업을 섞은 오렌님에게 격찬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새로운 직업인 강화사로 차츰차츰 능력이 증대하고 강해지며 앞일을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 스토리에 빨려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정말 추천안 할 수 없는 작품입니다.........

------------------------------------------------

이렇게 공랑이 긴 것은 한 작품 더 추천하고 싶은 마음과 제 작은 속풀이죠.

신비한 [진령도]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490

아시는 분은 아시고 모르시는 분은 모를 번역체 익숙해지기만 하면 명작인 진령도입니다.

번역자님 힘내세요!

(아 요즘 작가분들 소재 구상력이 무섭습니다.

천라신조의 태규님도 그렇고

디오의 박건님도 그렇고

무한의강화사의 오렌님도 그렇고

저주술사의 백수77님도 그렇고

무섭다. 무서워, 필력도 나름 하시는데 소대 구상력도 뛰어나시니 두렵넹 두렵넹, 난 언제 작가되낭~)


Comment ' 4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128 추천 추천입으로바꿀께요ㅠㅠ.........악플은 정중히 사... +11 Lv.1 키랏◈.◈ 10.05.30 1,667 0
12127 추천 적랑비가 - 새 느낌의 삼국지 관련 이야기. +12 Personacon Rainin 10.05.30 2,805 0
12126 추천 문피아 초보들을 위한 완결작 추천 +13 Lv.4 락현 10.05.30 3,243 0
12125 추천 작가추천도 되나요? mingji님 백화요란님 추천합니다. +6 대오 10.05.30 2,106 0
12124 추천 절대강추... 은백강림...강호질주 제목은 강신술사... +6 Lv.67 불인지심 10.05.30 2,100 0
12123 추천 한담 및 추천 +8 Lv.36 파랑구름 10.05.30 1,899 0
» 추천 [추천]부드러운 혹은 시원한 혹은 매력적인 걸작! +4 Lv.30 광명로 10.05.30 3,062 0
12121 추천 저주술사.. 요거 물건이군요.. +13 Lv.58 거기줄서봅 10.05.30 2,379 0
12120 추천 [강력추천] 백수77 님의 저주술사 +7 Lv.99 서래음 10.05.30 1,492 0
12119 추천 간만에 특이한 게임소설 한 건? +14 소리없는자 10.05.29 2,914 0
12118 추천 [추천]회색물감님의 '카르마' 추천합니다. +2 s소설중독s 10.05.29 1,786 0
12117 추천 어린 시절 꿈을 담은 축구소설 +1 Lv.99 온밝누리한 10.05.29 1,783 0
12116 추천 점창파 !!요즘들어 자주 추천하게 되네요..^^ +6 Lv.35 사냥꾼박씨 10.05.29 3,016 0
12115 추천 음..생존에 관한 글입니다. +4 Lv.2 아지A 10.05.29 2,201 0
12114 추천 돌아온 기신,그리고 조금 새로운 무영 +5 Lv.8 무황지로 10.05.29 1,620 0
12113 추천 추천하기까지 근 6달을 망설였습니다. 그냥 추천해... +4 Lv.66 軍神 10.05.28 2,044 0
12112 추천 추천하기에 좀 이르다며 욕하실지 모르지만 그래도... +21 Personacon 백수77 10.05.28 2,463 0
12111 추천 연참떡밥 추천어택-그림자세계 +11 Lv.95 모두들안녕 10.05.28 2,186 0
12110 추천 반시연님의 연재글을 위해서라면 기다릴 수 있어! +11 Lv.1 diya 10.05.28 1,838 0
12109 추천 게임4판타지 추천합니다. +7 Lv.39 BlindHal 10.05.27 1,256 0
12108 추천 전 왕실수호대의 중원 정착기 !! +3 Lv.30 반묘랑 10.05.27 1,770 0
12107 추천 무협 추천합니다. +4 Lv.2 자의후 10.05.27 2,070 0
12106 추천 추천 합니다. 백수77 님의 저주술사. +30 Lv.86 열손가락 10.05.27 2,531 0
12105 추천 강추 두 작품!!! +5 Lv.1 콜라병아이 10.05.27 3,272 0
12104 추천 가슴 따뜻한 판타지. <바람노래> +9 Lv.93 달여우 10.05.27 1,937 0
12103 추천 웃고 싶은 분들은 이곳으로 오세요 +10 Lv.63 미리혼 10.05.26 2,268 0
12102 추천 가면의 군주 추천합니다. +5 Lv.1 시이에즈 10.05.26 1,736 0
12101 추천 악마의보석.. 재미난 모험글입니다. +3 Lv.99 관인 10.05.26 2,008 0
12100 추천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노래. +4 Lv.1 sa*** 10.05.26 1,769 0
12099 추천 honora 님의 아수라장 +3 Lv.8 목련과수련 10.05.26 1,607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