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추천글 쓰다가 공지글 다 읽고 "확인"을 클릭했어요 ^^;;
다시 쓰는게 규정에 어긋나는지 잘 모르겠지만, 아래 내용없는 추천글만 나두면(지우기를 못찾겠어요) 오해하실지 몰라 다시 추천글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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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문피아에 좋은 글들이 계속 올라와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그러다 문득 내가 너무 편하게 읽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베스트에 있는 글들중에서 쉽게 쉽게 찾아서 읽었으니까요.
아직 베스트에는 없지만, 힘들게 힘들게 글을 쓰시는 작가분들중에서 좋은 글임에도 독자들의 어울림이 없어 힘을 잃으시면 작가분도 독자분들도 서로 아쉽고 허전한 거 아닌가,,,잘 차려진 밥상이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에 자연란에 들어가서...결국은... 보석같은 글을 찾았습니다^^
자유연재/일반란 감글동그림님의 <차카게 살자>
(왜 덩치 형님들의 어깨에 그려진 하트와 화살이 생각나죠?^^)
현대물입니다.
환생물입니다.
그렇지만 이능없습니다. 막장 아닙니다(아직은요)
유능하지만 정의감 없는 변호사로 살던이가 죽어서
다시 무능한 집안의 자식으로 태어나 세상을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전생의 변호사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는 듯)
작가분이 글을 풀어나가는데,,,술~술~ 풀어나갑니다.
오타나 띠어쓰기의 오류가 없어 글을 읽는데 편안합니다.
법률적인 지식도 상당하시고, 그 지식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풀어나가서 현실감도 느끼게 합니다.
글이 "재미"가 있습니다. "재미"라고만 하면 추상적인데, 다른 적당한 표현을 못찾겠네요.
작가분 속에 가득 가두어놓았던 글들을 더 이상 가두어 둘수가 없어서 글들이 뛰쳐나온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 재미 있습니다.
찾아가시기 힘드시겠지만, 한번 자연란 들려봐주셔서....
제가 찾은게 보석이 맞는지 확인 한번 해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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