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추천 강화합니다.^^
같은 현대물이라도 현실적인 사회경험이나 통찰력, 지식등이 높으신 작가분들의 글들은 받아들이기가 참 수월하고 좋더군요.
뭐랄까 김홍신작가의 인간시장이나 이원호 작가의 조폭, 기업소설에 환타지적 요소가 가미된 정도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현대물 형태인데 본 작품은 충분히 제 기대치를 만족시켜 행복하게 해주고 있지요.
아, 좋은데요 이거.
보통 현대물이라고해도 글 막장으로 써재끼는 사람들 아니면 인과관계때문에 주인공이 이렇게 마구 날뛰게 할 수가 없는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거의 강철신검님 소설속의 주인공들 급인데요. 손쓰는데 아무 망설임이 없어요. 현재 연재분 속에 흐른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아서 사회 시스템이 제그능을 하기전에 일들이 초고속으로 치뤄져 박진감이 상당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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