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문피아에 들어오는 횟수를 증가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글이 재미없는데는 이유가 있어도 재미있는데는 이유가 없다죠 그건 굳이 따질 필요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재미있어도 추천글을 쓰기 위해서 굳이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는 설정 때문이더군요 여기서 이미 읽어 보신분들은 어라 프롤로그는 취약한데 하실텐데 네 그렇긴한데 제가 얘기하고 싶은 것은 판타지와 현실과의 간격을 확 좁혔다는 것을 말하고 싶네요 과거에는 그냥 무협소설이면 바로 무협세상의 사람이 주인공이었죠 판타지도 그렇고 그런데 그게 글솜씨가 되지 않는 이상 초반 몰입도가 약합니다 그냥 멀리 떨어진 사람들의 이야기인거죠 그래서 다음에는 현실의 주인공이 판타지나 무협세상으로 가죠 순간이동이든 영혼만 이동하든 환생을 하든 그런데 이게 식상해집니다 이게 나중에는 필력이 안되는 사람들이 설정만 마구 도입해서 양판소네 이고깽이네 그러면서 사람들이 싫어하죠 그런데 그게 초반에는 괜찮은 설정이었습니다 우리와 좀더 가까운 얘기가 되었으니까요 주인공에게 감정이입이나 몰입도가 확 올라갔거든요. 생존시대는 여기서 한번더 좁혔다고 할수 있습니다. 판타지 세상을 재난형식으로 현세에 구현 시켰거든요
둘째는 글을 현실감있게 작가님이 잘씁니다 판타지 세상을 구현을 시켰어도 그럴듯 하지 않으면 몰입도가 떨어지고 재미가 없거든요 유일하게 프롤로그 부분만 빼놓고 보면, 그건 그냥 작가님 설정이다 하고보면(애초에 그건 말이 안되는 얘기니까요) 다음부터는 정말 현실감이 있습니다 제가 지금 기억나는 부분중에 방사능 측정기를 만들거나 창술을 가르치는 내용이 있는데 제가 느끼기엔 작가님이 밀리터리나 서바이벌 자료를 뒤져보고 봉술 기초라도 배우고 쓰신듯 하더군요. 또 내용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글로 잘 풀었습니다. 그렇다고 또 너무 현실감만 주려고해서 진행이 답답하거나 그렇지도 않고 정말 괜찮다고 느낍니다.
어쨌든 두서없이 적었는데 제추천글에 공감이 되지 않더라도 일독을 해보시길 권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이제 30화정도 나왔는데 앞으로도 기대가 되는군요
저는 검술만 익혀서 포탈은 열줄 모르네요 혹시 생존시대 재미있게 읽고 계시는 법사님 계시면 아래에 포탈좀 열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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