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월성(魔月星) 흑성야(黑聖夜) 군림천(君臨天).
이 고대의 하늘이 펼친 천 년의 야욕.
이를 천년암사(千年暗史)라 칭한다.
어둠의 진실을 아는 몇몇의 무인들은 말한다.
'그'의 일수(一手)에 보랏빛 달이 부숴졌고,
'그'의 일검(一劍)에 핏빛 별이 떨어졌다.
달과 별이 지니 성스러운 밤이 졌고,
군림의 하늘이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그'가 하늘을 부쉈다.
'그'가 바로 존마(尊魔)다!
무림초인열전(武林超人列傳), 맨 마지막장.
천하제일마(天下第一魔) 존마(尊魔) 편.
자칭 천하제일뇌(天下第一腦) 제갈신혁(諸葛伸奕) 집필(執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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