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위에 떠있는 대지, '하늘로 솟아 오른 땅'. 그 위에서 인간을 관장하던 신과 같은 연금술사들. 허나 그들 사이에 펼쳐진 전쟁은 땅을 피바다로 만들기 일보직전이었다. 한편 지상에서는 한 아이가 하늘에 뜬 대지를 가리고 있는 거대한 구름을 하늘이라 굳게 믿으며 닿으려 한다. 마침내 그는 그 땅에서 온 영혼에게 인도를 받아 그곳에 발을 들인다. 그리고 그 아이는 자신이 그 대지에 살았던 위대한 연금술사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된다. 스스로의 진실을 향해서, 그리고 전쟁에 휘말려 고통받는 모든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그는 여행에 한 발짝 다가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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