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카님
제 경우에는 도끼질을 자꾸 하다보니까 무딘 도끼날도 날이 조금씩 서는 것 같더군요.
도끼질을 멈추면 혹여 녹이 슬지 않을까 염려스럽기도 하구요...
어떻게라도 작품을 완성시키면, 완성하려고 애쓰면, 애쓰는 과정에서, 비록 마음에는 들지 않더라도, 못난 모습이더라도, 얻는 바가 있습니다.
여튼, 글을 계속 쓰실 요량이시면, 도끼질을 멈추지는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도끼질을 멈추면...멈추고 있는 동안에...얼마나 마음이 아프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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