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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나의 시

이것은 내가 읽을 수 있는 유일한 시

나는 그 시를 쓸 수 있는 유일한 사람

모든 게 엉망이었을 때도

나는 자살하지 않았다.

약물에 의존하려고도,

가르침을 얻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대신 나는 잠을 자려고 애썼다.

하지만 아무리 애써도 잠이 오지 않을 때는,

시 쓰는 법을 배웠다.

바로 오늘 같은 밤,

바로 나 같은 누군가가 읽을지도 모를,

이런 시를 위해.


-레너드 코헨(Leonard Norman Co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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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작성일
76 내 일상 | 요즘 시를 올리고 있다. 16-10-20
75 시 | 또다른 고향 16-10-19
74 시 | 새로운길 16-10-19
73 시 | 참회록 16-10-19
72 시 | 바람이 불어 16-10-19
71 시 | 16-10-19
70 시 | 쉽게 씨워진시 16-10-19
69 시 | 별헤는밤 16-10-18
68 시 | 서시(序詩) 16-10-18
67 시 | 문둥이 16-10-18
66 시 | 어느 날 16-09-28
65 시 | 그리움 16-09-28
64 시 | 행복 16-09-28
63 시 | 광야(曠野) 16-09-28
62 시 | 청포도(靑葡萄) 16-09-28
61 시 | 조선은 술을 먹인다 16-09-28
60 시 | 여승(女僧) 16-09-27
59 시 | 힌밤 16-09-27
58 시 | 시인(詩人) 16-09-27
57 시 | 들국화 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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