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비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내린다.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이 슬픔은 무엇일까?
속삭이는 비 소리는
땅 위에, 지붕 위에!
울적한 이 가슴에는
아, 비의 노래 소리여!
역겨운 내 마음 속에
까닭 모를 눈물이 흐른다.
웬일일까! 배반도 없이?
이 슬픔은 이유가 없다.
가장 괴로운 것은
까닭 모를 아픔인 것을,
사랑도 미움도 없이
내 마음 괴로워라!
-폴 베를렌(Paul Marie Verlaine)
거리에 비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내린다.
가슴 속 깊이 스며드는
이 슬픔은 무엇일까?
속삭이는 비 소리는
땅 위에, 지붕 위에!
울적한 이 가슴에는
아, 비의 노래 소리여!
역겨운 내 마음 속에
까닭 모를 눈물이 흐른다.
웬일일까! 배반도 없이?
이 슬픔은 이유가 없다.
가장 괴로운 것은
까닭 모를 아픔인 것을,
사랑도 미움도 없이
내 마음 괴로워라!
-폴 베를렌(Paul Marie Verlaine)
번호 | 제목 | 작성일 |
---|---|---|
76 | 내 일상 | 요즘 시를 올리고 있다. | 16-10-20 |
75 | 시 | 또다른 고향 | 16-10-19 |
74 | 시 | 새로운길 | 16-10-19 |
73 | 시 | 참회록 | 16-10-19 |
72 | 시 | 바람이 불어 | 16-10-19 |
71 | 시 | 길 | 16-10-19 |
70 | 시 | 쉽게 씨워진시 | 16-10-19 |
69 | 시 | 별헤는밤 | 16-10-18 |
68 | 시 | 서시(序詩) | 16-10-18 |
67 | 시 | 문둥이 | 16-10-18 |
66 | 시 | 어느 날 | 16-09-28 |
65 | 시 | 그리움 | 16-09-28 |
64 | 시 | 행복 | 16-09-28 |
63 | 시 | 광야(曠野) | 16-09-28 |
62 | 시 | 청포도(靑葡萄) | 16-09-28 |
61 | 시 | 조선은 술을 먹인다 | 16-09-28 |
60 | 시 | 여승(女僧) | 16-09-27 |
59 | 시 | 힌밤 | 16-09-27 |
58 | 시 | 시인(詩人) | 16-09-27 |
57 | 시 | 들국화 | 16-09-27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