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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님의 서재입니다.

AI 들고 평행세계에서 1,000조 부자가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언행일치
작품등록일 :
2024.02.20 18:58
최근연재일 :
2024.03.14 21:15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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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21
추천수 :
782
글자수 :
150,002

작성
24.03.1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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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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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신작.

DUMMY

케빈은 눈을 부릅떴다.

‘이번 생은 재벌’이란 제목을 보고 내심 비웃던 그는 지표를 보고 압도당하고 말았다.


일단 유입부터 엄청났다.

월억킥 작가의 신작은 어제 막 연재를 시작하여 이제 겨우 6화밖에 쌓이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1화 조회수가 벌써 2만에 가까웠다.

아니, 1화 조회수만 2만에 가까운 게 아니었다.


놀랍게도 6화 조회수도 2만에 가까운 수치를 기록하였다.

나가렙만큼, 아니 나가렙 이상의 엄청난 연독률을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왜 이런 작품을 내가 몰랐나 했더니, 올린 지 겨우 하루밖에 안 됐잖아?’


거의 모든 작가가 평생 연재해도 과연 이룰 수 있을지 의문인 그런 지표였다.

그런데 월억킥 작가는 불과 하루 만에 그런 지표를 만들었다.


“작품을 보시면 더 놀라울 걸요?”

“···재벌물이네요? 헌터물도 아니고 재벌물이라니. 너무 자신감이 대단한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이 지표를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세요?”

“······.”


할 말이 없어진 케빈은 더 지체하지 않고 1화를 클릭하였다.

하지만 그는 내심 이런 생각을 했다.


‘지표가 대단한 거야 필명 빨이겠지. 재벌물이 뭐 얼마나 대단하려고.’


지금까지 재벌물 중에 흥행한 작품이 있었던가?

없는 건 아니지만, 당장 떠오르는 작품은 별로 없었다.


그러니 케빈도 별다른 기대감이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막상 1화를 클릭하자, 그는 자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알게 되었다.


흥한 재벌물이 없었던 이유?

그것은 단지 월억킥 작가가 아직 쓰지 않아서 그런 거뿐이었다.


‘···미쳤다.’


1화는 회귀물의 전형적인 패턴이 나왔다.

그런데도 단지 복수 대상이 재벌이고, 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그런 내용이 나온 것만으로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심지어 얼핏 나온 AI에 관한 내용도 어딘가 현실적이었다.

AI 업계에 마치 앱스토어 같은 게 존재하여 특화된 AI를 만드는 것도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어때요?”

“···미치도록 후회되네요. 겨우 5억밖에 부르지 않았다는 것이 말입니다.”


6화까지 모두 읽은 케빈은 넋이 나간 표정으로 그렇게 중얼거렸다.

그런 케빈의 모습에 제니퍼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그로선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지금이라도 10억을 주고 독점 작을 제안해보죠.”


제니퍼는 애써 차분한 목소리를 한 체 그렇게 말하였다.

그러자 케빈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 역시 ‘이번 생은 재벌’의 가치가 10억 이상임을 인정한 것이다.


***


“뭐야? 왜 이렇게 잘 되는 거야?”


나는 ‘이번 생은 재벌’의 성적을 확인하고 고개를 갸웃거렸다.

이 작품이 반드시 성공할 거란 생각은 진즉부터 하고 있었다.


시장을 분석한 시아가 가장 먼저 재벌물을 추천한 것부터 재벌물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하였다.

여기에 내 필명의 이름값까지 더해진다?


어지간히 망작을 쓰지 않는 한, 실패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의 흥행을 어느 정도 기대했던 건 사실이었다.


‘하지만 이건 기대 이상인데?’


이제 겨우 6화인데 이 정도 성적이라니.

저쪽 세계에서도 이런 지표의 작품은 본 적이 없었던 거 같았다.


지표만 대단한 것이 아니었다.

수십 개의 출판사에서 러브콜이 쇄도하였다.


하나같이 파격적인 제안을 하였는데, 놀랍게도 그중엔 ‘플랫폼’도 있었다.

까까오가 무려 10억의 MG를 제안하였던 것이다.


‘플랫폼이 직접 제안을 줄 정도라니. 그것도 10억? 까까오에서 어지간히 나를 높게 보는 모양이야.’


속으로 이런 생각을 하면서도 딱히 까까오의 제안이 끌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다른 출판사의 제안 역시 마찬가지였다.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이미 나는 나만의 CP사를 세운 상황이었다.


내 CP사가 있는데 다른 CP사와 계약할 이유가 없었다.


우우웅.


그렇게 쪽지함을 확인하던 중, 누군가의 전화가 걸려왔다.

알에이치 미디어의 대표, 이정주의 전화였다.


“어쩐 일이시지?”


전화를 받으니 이정주가 공손한 목소리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작가님, 축하드립니다. 이번 신작, 완전히 대박이 나셨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나가렙을 쓰시면서 그런 작품을 쓰시다니요.


아부인데 아부 같지 않았다.

그가 진심으로 나를 존경하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입가를 씰룩이면서도 애써 겸손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상대의 연세가 연세다 보니 겸손하게 굴 수밖에 없었다.


이정주는 그렇게 한참을 칭찬하다가, 내가 부담감을 느끼려고 할 때쯤 본론을 꺼내 들었다.


-작가님, JS 컴퍼니는 어떻게, 잘 되고 있습니까?


JS 컴퍼니의 자본금은 10억이었다.

결국, 알에이치 미디어의 투자를 받아 지분 20%를 내주고 10억을 받았던 것인데, 10억이 워낙 큰돈이다 보니 이정주도 걱정됐던 모양이다.


하기야, 나였어도 대표라는 사람이 작품을 두 개나 쓴다면 의심이 될 수밖에 없을 거 같았다.

이 사람이 회사를 제대로 경영하고 있나 하는 의심 말이다.


“예, 재무를 담당할 직원도 네 명 뽑았고, 실력 있는 편집자를 구해서 편집팀의 본부장으로 앉혔습니다.”

-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군요. 좋습니다, 아주 좋아요.


MCN 회사인 JS 미디어보다, JS 컴퍼니가 더욱더 일찍 회사의 외양을 갖추고 있었다.

10억이라는 자금이 투입되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었다.


물론 아직은 소속된 작가라고는 나밖에 없기는 했지만 말이다.


‘뭐 내 이름값이면 작가들이야 금방 영입할 수 있지 않을까?’


월억킥이라는 필명이 가진 위상은 웹소설 업계에서 거의 절대적인 수준에 있다고 봐도 무방하였다.

아마 웹소설 작가라면 대부분이 나를 만나고 싶어 하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 내가 최고의 대우까지 약속하고서 계약을 제안한다면 절반 이상이 넘어올 거라고 나는 확신하였다.


-그나저나 작가님. 추석 선물은 잘 받으셨습니까?

“아, 그럼요. 근데 너무 비싼 선물들을 보내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작가의 등급을 나누는 기준 중의 하나가 출판사에서 받게 되는 명절 선물이었다.

최하위는 커피 기프티콘, 그다음은 김이나 스팸, 식용유 그리고 그다음이 영양제, 갈비 마지막이 한우였다.


물론 출판사에 따라서 아예 다른 선물을 보낼 때도 있고 심지어 안 보내는 예도 있기는 했다.

하지만 내가 계약했던 출판사들은 대체로 이 같은 기준에 따라서 명절 선물을 보냈는데 알에이치 미디어에서는 무려 두 가지 선물을 보내주었다.


가장 높은 등급의 명절 선물인 한우와 무려 30만 원이나 하는 와인까지 덤으로 보내준 것이었다.

알에이치 미디어의 다른 작가들이 알게 되면 말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의 선물이었다.


-뇌물입니다. 뇌물. 하하하.

“아하.”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희 출판사의 간판 작가신데 그 정도도 못 챙겨 드리면 제가 오히려 욕먹습니다.

“그러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어차피 받은 선물을 거절할 생각 따윈 처음부터 없었다.

알에이치 미디어가 나를 통해 벌어들이게 될 수익을 생각하면, 몇십만 원대의 선물이야 별로 비싼 것이 아니기도 했고.


-그런데 작가님.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있습니다.

“예, 말씀하세요.”

-혹시 작가님, 너튜브를 하시는지요?


이정주 대표의 물음에 나는 고개를 갸웃거렸다.

너무 뜬금없는 질문이었던 것이다.


“너튜브를 하기는 합니다만······.”


말끝을 흐리며 대답하니 이정주 대표가 살짝 감탄한 목소리로 말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 직원 중의 한 명이 작가님께서 너튜브 한다는 이야기를 하지 뭡니까? 최한량이라고···.

“······.”


최한량이라는 말이 나오자 나는 왠지 모르게 얼굴이 뜨거워졌다.


‘출판사의 간판 작가가 몰카 촬영이나 하고 다닌다고 나를 이상하게 보지는 않을까?’


저쪽 세계나 이쪽 세계나 웹소설 작가들은 보통 신비주의 전략을 취하는 경우가 많았다.

나이가 어리면 어려서 매출이 깎이고 나이가 많으면 많아서 매출이 깎이기 때문이었다.

그렇다 보니 나처럼 너튜브 방송을, 심지어 리뷰나 강의 영상도 아닌 몰카 영상을 찍는 작가는 무척이나 이상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예, 제가 최한량 맞습니다.”


민망하기는 하지만 너튜브 영상에 내 얼굴이 그대로 나오는데 속일 수도 없는 노릇.

내가 솔직하게 밝히니 이정주 대표가 더욱 감탄하였다.


-허허. 대단하십니다. 제가 듣기로 구독자였던가요? 그게 13만이 넘는다고 하던데··· 작가님은 소설 말고도 다른 재능들을 많이 가지신 거 같습니다.

“과찬이십니다.”

-그래도 작가님께서는 소설에 가장 큰 재능을 가지셨으니 절대 다른 길로 가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심으로 걱정하는 목소리였기에 나는 피식 웃을 수밖에 없었다.


“물론입니다. 저는 죽을 때까지 작가로 활동할 겁니다.”

-하하, 그러면 다음에 또 전화 드리겠습니다.


이정주 대표와의 통화가 끊기자 나는 헛웃음을 흘렸다.


‘거의 할아버지 나이인 알에이치 대표까지 나의 정체를 알아차리다니. 내가 진짜 유명해지긴 한 건가?’


하긴, 주변에서도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많아지긴 했다.

동기들부터, 연락이 끊겼던 친척들까지 나에게 전화를 걸어 너튜버가 되었냐고 묻고는 하였다.


‘13만 구독자일 때도 이런 데 50만, 100만이 되면 길거리도 못 돌아다니는 거 아니야?’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졌다.

연예인급의 유명세라니.


아마 그때쯤 되면 TV 예능 프로에도 출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실제로 저쪽 세계에서는 유명 크리에이터가 TV 예능 프로에 출연하는 일은 무척 흔했으니까.


‘근데 이렇게 유명해졌는데 광고비는 왜 이 수준밖에 안 되는 거지?’


나는 작게 투덜거렸다.

가끔씩 메일로 광고 제안이 들어오고는 했는데, 광고비가 적어도 너무 적었다.


겨우 50만 원에서 100만 원.

심지어 돈 대신 자사의 상품권으로 준다는 제안까지 있을 정도였다.


“어쨌든 앞으로 행실에 더욱 주의해야겠네.”


아직 거리에서 나를 알아보는 사람은 본 적이 없지만, 혹시 모르는 일이었다.

길바닥에 침을 잘못 뱉었다는 이유로 괜히 입방아에 오를 수도 있는 것.


그래서 나는 앞으로의 행실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


‘크으. 여기는 늘 새롭고 짜릿하네.’


일반 회사원들은 출근길이 지옥이라는데 나는 달랐다.

JS 컴퍼니의 사무실에 도착하자 가슴이 뭉클하면서 입가에는 절로 웃음이 나왔다.


이 50평이 넘는 커다란 공간이 내 회사의 사무실이라니.

심지어 신축 건물이라 깔끔하기까지 하였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오셨습니까!”


안으로 들어가자, 다섯 명의 직원이 나를 반겨주었다.


‘다섯 명일 때도 이렇게 뿌듯한데, 직원이 수십 명이 되면 얼마나 가슴이 벅차오를까?’


나는 속으로 그 같은 생각을 하면서 고개를 숙여 직원들의 인사를 받아주었다.


“좋은 아침입니다.”


그렇게 인사를 나누며 가장 안쪽에 있는 대표 자리에 가서 앉았다.

분명 내 자리였지만, 아직은 낯설게만 느껴졌다.


나는 잠시 멍 때리다가, 누군가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고개를 돌렸다.

편집팀의 유일한 직원이자, 어쩌면 훗날 이 회사의 공동 대표가 될 수도 있는 문정현 본부장이 나를 찾아왔다.


“대표님, 지금 시간 괜찮으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웹툰에 관해서 말씀드릴 게 있어서요.”

“아, 네.”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드디어 올 것이 왔다.’라는 생각에 주먹을 불끈 쥐었다.

<이번 생은 재벌>의 흥행도 중요했지만, 지금 당장 수익이 나는 건 <나만 가능한 레벨업>이었다.


웹툰의 흥행은 원작 소설의 흥행에도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에 당연히 나도 웹툰 사업에 관심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문정현이 바로 이 웹툰화 과정을 총괄하는 중이었다.


“이제 작가님의 웹툰을 세상에 보여줄 때가 된 거 같습니다.”


문정현이 비장한 목소리로 그 같은 말을 꺼내었다.

그런 문정현의 말에 나 역시 비장한 목소리로 답해주었다.


“때가 된 것입니까?”

“예. 지금이라면 까까오든, 클로버든 최고의 프로모션을 제안할 거 같습니다.”


그동안 서지윤 작가와 함께 ‘나가렙’의 웹툰화를 준비하고 있었다.

배경 작가를 한 명 구해주었더니, 웹툰을 그리는 속도가 한층 더 빨라졌다.


벌써 6화를 그리고 있을 정도였다.

즉, 사전 준비는 이미 끝났다는 의미였다.


“MG는 최소 5억, 최대 10억까지 받아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나는 알에이치 미디어가 투자한 10억을 한 푼도 쓰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여기서 5억에서 10억 사이의 돈이 더 추가된다니.


이 돈으로 그동안 노려왔던 작가들을 영입할 생각을 하자, 심장이 미친 듯이 두근거렸다.

10억이 추가된다면 웹소설 작가뿐만이 아니라, 웹툰 작가도 대거 영입할 수 있을 것이다.


“좋네요.”

“양사(클로버, 까까오)의 제안을 비교한 뒤, 최고의 대우를 약속하는 곳과 계약하도록 하겠습니다.”

“네, 좋습니다.”


과연 내 웹툰이 어떤 플랫폼에 가게 될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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