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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행일치 님의 서재입니다.

AI 들고 평행세계에서 1,000조 부자가 되었다.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언행일치
작품등록일 :
2024.02.20 18:58
최근연재일 :
2024.03.14 21:15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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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35
추천수 :
782
글자수 :
150,002

작성
24.02.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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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계약금 5,000만 원!

DUMMY

참치를 얻어먹고 집으로 돌아오니, 문자 하나가 날라왔다.


<(주)RH미디어로부터 48,350,000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계약하고 몇 시간도 채 지나지 않았는데 벌써 RH 미디어로부터 5천만 원의 선인세가 입금되었다.

보통 계약하고 며칠 지나서 입금되는데 빨라도 너무 빨랐다.


역시 ‘갓’작가는 이런 사소한 것부터 다른 거 같았다.


‘개쩐다. 5천이라니.’


원천징수 165만 원을 빼서 4,835만 원이었지만, 어쨌든 엄청난 돈이었다.

저쪽 세계에서 내가 가장 수익이 높았던 해의 1년 수입과 거의 비슷할 정도였다.


“오빠, 어떻게 됐어?”

“주말에 백화점 갈 준비해라.”

“지, 진짜? 계약 잘 된 거야?”


내가 고개를 끄덕이자, 동생이 제자리에서 폴짝 뛰며 기뻐하였다.

백화점 때문에 저러는 거긴 해도, 자기 일처럼 기뻐해 주니 나도 기분이 좋아졌다.


아무튼, 계약금도 들어왔겠다, 나는 일전에 계획했던 대로, 작업실부터 구하기로 하였다.


‘위치는 홍대 근처가 좋겠어.’


마침 RH 미디어도 마포구에 있었다.

친구들과 만날 때도 신촌이나 홍대 쪽에서 자주 만나니 작업실 위치는 홍대 근처가 가장 좋을 거 같았다.


“5천에 130이라고?”


다만, 시아와 함께 알아보니, 홍대 주변의 월세가 상상을 초월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보증금을 오천으로 높였는데도 월세가 백이 넘었다.


그나마 싼 곳은 건물의 나이가 나와 나이가 비슷할 정도로 연식이 오래됐다.

나는 이왕 작업실을 구하는 거, 신축으로 구하고 싶었다.


그러다 시아의 도움 덕에 제법 넓은 투룸 오피스텔을 찾아냈다.

대로변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6번 출구와 가까웠고 주택가라 조용하기까지 해서 마음에 들었다.


더군다나 풀옵션이었다.

에어컨, TV, 전자레인지, 세탁기 등등이 갖춰져 있었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시아. 이거, 허위 매물 아니지?”

-분석 중입니다. 완료되었습니다. 해당 매물은 정상적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최근 거래 기록도 확인되었습니다. 허위 매물로 의심할만한 징후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계약 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나는 곧바로 부동산 중개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혹시 월세를 조금 낮추는 것도 가능할까요? 보증금은 더 올릴 수 있습니다.”


보증금을 조금 올려 4천으로 하는 대신, 월세는 100으로 낮추었다.

어차피 투자처도 없는 상황인데 현금 80%를 보증금으로 묶어둬도 크게 상관없었다.


‘현금이야 어차피 금방 벌 거니까.’


당장은 천만 원만 있어도 충분하였다.

물론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하기는 했다.


‘그나저나 앞으로 돈 엄청나게 벌 텐데, 재테크도 생각을 해봐야겠어. 은행에만 묵혀두기엔 너무 아까우니까.’


이쪽 세계를 잘 모르니 어떻게 재테크를 해야 할지 애매하긴 했다.

내가 아무리 이쪽 세계보다 기술이 발달한 저쪽 세계를 경험했다지만, 회사 이름이 전부 다르니 함부로 투자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이럴 때는 정말 내가 회귀한 게 아니란 사실이 안타까웠다.

뭐, 시아 없이 회귀한 거였으면 단기간에 이만큼 성공했으리란 보장이 없기는 하지만.


“일단 재테크보다는 차와 집부터 사자.”


원래부터 돈을 모으면 가장 사고 싶었던 것이 집과 차였다.

집이야 한국인들이라면 모두가 갖고 싶어 하는 것이었고, 차는 그냥 로망이었다.


소설 속에서도 주인공들이 성공하면 외제차부터 사듯이, 나 역시도 일종에 공식처럼 머릿속에 박혀 있었던 것이다.


‘아, 엄마 가게도 리모델링 해야겠다.’


펀드나 주식 같은 것에 투자하기보단 엄마의 낡은 가게를 재보수하는 게 먼저일 거 같았다.

뭐 그 뒤에는 VR이나 AI 관련주에 투자하는 게 좋지 않을까?


일단 저쪽 세계의 흐름을 생각하면 근 몇 년 안에 VR 시장과 AI 시장이 떡상하는 건 필연이라고 할 수 있으니.


‘아니면 그냥 부동산 투자도 나쁘지 않을 거 같고.’


어쨌거나 지금 더 고민하는 것은 무의미했다.

이런 고민은 나중에 자본이 생길 때 해도 충분하였다.


***


주말엔 가족을 데리고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겼다.

그리고 월요일이 되자, 나는 곧바로 금요일에 연락했던 공인 중개사를 찾아갔다.


‘와, 실물로 보니까 더 좋아 보이는데?’


중개사와 함께 집을 구경하니, 저도 모르게 입가가 씰룩거렸다.

우리 집이 18평쯤 되는데, 내가 지금 보는 집도 거의 비슷한 평수로 보였다.


이 큰 집을 나 혼자 사용한다니.

상상만 해도 기분이 짜릿하였다.


“계약하면 언제 이사 올 수 있죠?”

“보다시피 공실이라, 언제든 오실 수 있습니다.”

“그럼 바로 계약할게요.”


나는 더 고민하지 않았다.

월세가 조금 비싸긴 해도, 아마 몇 달만 지나면 100만 원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게 느껴질 것이다.


사실 보장 인세를 1,000만 원으로 계약한 시점에서 이미 지금도 100만 원이 큰돈으로 안 느껴졌다.


“잘 생각하셨어요. 이 근처에서 여기보다 좋은 집 없어요.”


우선 가계약금을 준 뒤, 수요일에 바로 공인 중개사 사무소에서 집주인과 계약하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틀이 지나 수요일이 되자, 곧바로 계약서에 사인하였다.


혹시 몰라 시아의 도움을 받아 계약서를 살펴봤지만, 문제 될 것은 없어 보였다.

집주인은 50대 중후반의 평범한 아줌마였고, 대출도 대략 30% 정도에 불과하였다.


애초에 월세라서 그렇게 까다롭게 볼 필요가 없기도 했고.


“바로 입주하겠다고 하셨죠? 내일 청소해둘 테니까, 금요일에 입주하세요.”

“네, 알겠습니다.”


모든 게 속전속결이었다.

계약을 마치고 다시 이틀이 지나자, 나는 드디어 작업실에 입주하였다.


집주인이 비싼 돈을 들여 전문 청소 업체를 썼다더니, 확실히 집안이 더 깔끔해져 있었다.


‘이게 내 집이란 말이지?’


이 커다란 공간을 앞으로 1년 동안 나만의 공간으로 쓸 수 있다니.

뭔가 꿈만 같았다.


찰칵, 찰칵!


나는 가장 먼저 사진부터 찍었다.

안방은 침실로 쓸 것이고, 작은 방은 게임방 및 작업방으로 쓸 예정이었다.


방이 두 개나 되니 사진도 여러 장을 찍어야 했다.

그렇게 사진을 열 장 정도 찍은 나는 까톡을 열고 동기들이 모인 과 단톡방에 이 같은 글을 올렸다.


나 - 나 작업실 구함 ㅋ


동시에 방금 찍은 작업실 사진들도 올렸는데, 반응이 즉각적이었다.


김인성 - 와. 대박 ㄷㄷ.

홍준기 - 뭐냐? 개쩌네. 나중에 집들이 ㄱㄱ

이환 - 위치 어디냐? 설마 홍대임?


동기들의 반응을 보니 입가에 미소가 절로 나왔다.

나 스스로의 편의를 위해서 작업실을 구한 거지만, 이런 식으로 자랑할 수도 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나 - 홍대 맞음. 담주 주말쯤 함 오셈.


동기들에게 자랑 겸 집들이 초대를 한 뒤에 셀스타그램에 접속하였다.

저쪽 세계에서의 나는 셀스타그램을 따로 관리하지 않았지만, 이쪽 세계의 나는 배우 지망생이랍시고 나름 관리한 흔적이 있었다.


뭐 그래 봤자, 팔로워 수는 200명에 불과했다.

어쨌든, 저쪽 세계의 나와 비교하면 200명도 엄청 많은 숫자였다.


나는 셀스타그램에 아까 찍어둔 작업실 사진을 잔뜩 올렸다.


[소설 빡집중해서 쓰려고 작업실 구했다. ㅎㅎ 계약금 여기에 다 써버림 ㅋ]


은근슬쩍 자랑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늘, 성공하면 SNS에 허세를 부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모처럼 소박하게나마 그 꿈을 이룬 셈이었다.


‘유료화 하면 바로 외제차 사서 그때 더 자랑해야지.’


***


“하아. 드디어 끝났다.”


알바를 마친 유지은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자신의 자취방으로 향했다.


‘졸려.’


개인 방송하랴, 편의점 알바하랴, 쉴 틈이 없었다.

마음 같아서는 둘 중 하나를 그만두고 싶을 정도였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그녀가 가장 그만두고 싶은 것은 알바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의 집은 가난했고, 알바를 포기하면 당장 다음 달 생활비부터 막막했다.


아직 그녀는 하꼬 방송인이라, 방송만으로 생활비를 충당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까톡!


그때, 그녀의 휴대폰에서 까톡 소리가 났다.


‘요즘 들어 계속 조용했었는데, 오늘은 무슨 일 있나? 300개나 쌓였네.’


대학교 동기들이 모인 단톡방이 300+로 표시되어 있었다.

메시지가 300개 이상 쌓였다는 의미였다.


그녀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리다가 이내 휴대폰을 주머니에 넣었다.

뭐 때문에 메시지가 쌓인 것인지 살짝 궁금하기는 했지만, 어차피 그녀와 관계없는 이야기만 하고 있을 게 분명하였다.


애초에 그녀는 더 이상 배우 지망생이 아니기도 했고 말이다.

그래서 유지은은 계속해서 울려대는 까톡을 무시한 채 집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셀스타그램이나 들어 가 볼까?’


집에 도착한 유지은은 방송 시작하기 전까지 시간이 조금 비자, 휴대폰을 열어 SNS에 접속했다.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구경하기 위함이었다.


‘다들 잘살고 있네···. 난 이렇게 우울하게 살아가는데.’


모처럼 기분 전환 삼아 SNS를 해봤지만, 기분이 좋아지기는커녕 오히려 나빠졌다.

SNS 세상에서는 모두가 행복해 보였다.


학교 다닐 때부터 잘 나갔던 이들은 외제차니 명품이니 그녀는 꿈도 꾸지 못할 삶을 마음껏 누리고 있었다.

평범하거나 존재감이 없던 이들조차 세계 곳곳을 여행 다니며 화려한 삶을 살아갔다.


SNS를 보다 보면, 오직 그녀만 불행한 삶을 살아가는 느낌이었다.


‘이래서 셀스타그램은 싫어. 보고 있으면 괜히 울고 싶다니까.’


실제로 운 적도 많았다.

옛 지인들이 잘나가는 모습을 보면 그녀 혼자만 도태되는 기분을 느꼈던 것이다.


신은규가 오디션에 통과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깊은 후회를 하기도 했다.

자신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면 저 자리에 있지 않았을까 하는 후회였다.


“어? 최진수도 글 올렸네?”


그러던 중, 유지은은 눈을 크게 떴다.

배우의 꿈을 접고 작가가 되기로 한 최진수가 사진과 함께 글 하나를 올렸기 때문이었다.


[소설 빡집중해서 쓰려고 작업실 구했다. ㅎㅎ 계약금 여기에 다 써버림 ㅋ]


[댓글]

jju_s - 미쳤네. 투룸? 여자 숨겨두기라도 함? 왤케넓음?

ㄴJin_su ? ㅋㅋ 들켰네

dx_1n - 이야. 진수 성공했네. ㄷㄷ

hongbaksa90 - 침실이 내 방이지? 내가 쓸 컴터도 한 대 더 사놔라.

ㄴJin_su - 오면 경찰 부름 ㅅㄱ

sarang.ha5 - 아지트 개꿀 ㅋㅋㅋㅋㅋ

minju_rein - 오빠 저도 나중에 놀러 가도 돼요?

ㄴJin_su - ㅇㅇ 대신 혼자 와야 함 ㅋ


“말도 안 돼.”


최진수의 SNS를 본 유지은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때 만난 이후로 별다른 소식이 없기에 자신과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했었다.


독서도 별로 해본 적이 없는 애가 뜬금없이 작가가 된다고 하니 그런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생각과 달리 최진수는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처럼 보였다.


작가가 된 지 몇 달도 안 됐는데 저렇게 큰 작업실을 구한 것을 보면 말이다.


김인성 - 진수 소식 들음?

이호승 - ㅇㅇ 졸라 부럽더라. 나도 소설이나 써볼까.

홍준기 - 니가 쓴다고 되겠냐. ㅋㅋㅋ

김인성 - 홍대에 투룸 구할 정도면 돈 엄청 번 건데, 밥 한 끼는 무조건 얻어먹어야 한다 ㅇㅈ?

홍준기 - 한 끼가 뭐냐. 난 걔 작업실에서 맨날 얻어먹을 거임. ㅋㅋ

이호승 - 언제 갈 건데? 우리 모여서 같이 ㄱ?

김인성 - ㄱㄱ


300+나 쌓여있는 동기 단톡방을 확인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최진수에 관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녀만 몰랐을 뿐, 이미 최진수의 성공 신화는 동기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었던 모양이다.


‘최진수가 이렇게 될 줄이야.’


유지은은 복잡한 기분을 느꼈다.

동기의 성공은 분명 축하해줄 일이지만, 지금 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자 순수하게 축하해줄 수가 없었다.


그녀 역시 최진수처럼 배우가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였으나, 그녀는 아직 별다른 성과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유지은이 복잡한 기분을 느낄 때, 갑자기 전화가 걸려왔다.


동기, 김지선의 전화였다.


“어, 지선아.”

-너, 진수 SNS 봤어? 걔, 자취방 구했다더라. 월세 100짜리?


김지선은 마치 유지은의 사생활을 엿보기라도 한 것처럼, 기가 막힌 타이밍에 최진수의 이야기를 꺼냈다.

유지은은 속으로 뜨끔하였지만, 크게 내색하지 않고 말하였다.


“자취방 구한 건 알았는데, 월세가 100이나 돼? 뭐가 그리 비싸?”

-내 동생이 마침 그쪽에 관심이 많아서 물어봤는데, 진수 작품이 지금 1위래. 1위. 유료화만 하면 막 억 단위로 벌 거라던데?

“에이, 설마. 그렇게 많이 벌려고?”

-왜, 요즘 웹툰 작가들 TV에 나오잖아. 근데 수입은 오히려 웹툰보다 소설 쪽이 더 짭짤하대. 회전율이 다르다나? 소설은 하루에 한 편이고 웹툰은 일주일에 한 편이니까.


김지선의 거듭된 설명에 유지은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연 수입이 억 단위일 거라니.


그녀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수입이었다.


-난 걔가 갑자기 소설 쓴다고 하길래 헛짓거리한다고 생각했는데, 바로 이런 대박을 터뜨리네.

“그러게.”

-근데, 지은아. 진수가 예전에 너 좋아하지 않았어?

“응?”

-내가 보기에 걔, 아직도 너 좋아하는 거 같은데, 한번 만나보는 게 어때? 솔직히 진수 같은 남자 별로 없잖아. 아니면 내가 자리 만들어볼까? 셋이서 보고 내가 중간에 빠지는 거지.


김지선은 원래 오지랖이 심한 성격이었다.

오죽하면 별명이 CC 중개사였다.


유지은에게도 몇 번이나 남소 해주겠다고 귀찮게 굴었었다.

아마 이번에도 그냥 오지랖을 부린 것에 불과할 거다.


하지만 이상하게 이번만큼은 그녀도 가볍게 흘려들을 수가 없었다.


‘진짜 진수가 나에게 아직 마음이 있었으면 좋겠다.’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최진수가 여전히 자신을 좋아했으면 하는 생각이.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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