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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님의 서재입니다.

현대인을 위한 네크로맨서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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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아
작품등록일 :
2022.11.05 23:33
최근연재일 :
2024.07.03 21:48
연재수 :
279 회
조회수 :
21,545
추천수 :
323
글자수 :
1,614,533

작성
23.04.1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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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여기가 엘프... 마법사의 도시인가요?(5)

DUMMY

얼굴 색 하나 안 바뀌고 그것이

진실이라는듯 말하는 엘프의 말을 들으며

드는 의문이 한 두가지가 아니였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인간 마법사들이

마법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그들의 마나 양도 점차 늘어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당장 써클이라는 걔념만 놓고 봐도

마나가 늘어날때마다 써클이

한단계식 올라가 면서

더 강한 마법을 사용할수 있게 되는거

아닙니까?"



'당장 나만 하더라도 마나를 계속해서

사용하면서 꾸준히 마나가 늘어났는데?

여기 바로 산 증인이 있는데?'



주장이 모두 끝나자 그것을 끝까지 듣던

엘프들은 모두들 뭐가 웃긴지 웃기 시작했고

내 주장이 정확해서 저러는 건지

아니면 아예 말도 안되는 얘기라서

저러는 건지 궁금증 만 더욱 커졌다.



"갑자기 웃어서 죄송합니다.


라이즈님 께서도 모르시는게 있다고

생각을 하니 저희도 모르게 그만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라이즈님의

써클 걔념은 사실은 정 반대 입니다."



'아니 이게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야? 반대라고?'



1도 이해하지 못하고 취하고 있는

멍한 표정을 엘프들이 본것인지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들려주었다.



"사실 써클이라는 걔념은

마법을 얼마만큼 사용할수 있나를 나누는

등급 같은 걔념이 아닌

음... 간단하게 말하면 안전장치와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라이즈님 만약 어떤 마법사가

마법을 마구 난사해서 그의 몸안에

마나가 고갈 된다면

그 마법사는 어떻게 될까요?"



"죽겠죠"



머릿속에 깊이 박혀있는 '마나는 생명이다'

라는 생각이 조건반사 적으로

'마나 고갈은 죽음이다' 라는 대답을

뇌의 다른 부분을 거치지 않고

당당하게 튀어나왔고


그 당당함에 엘프들은 당황한듯

잠시 아무말도 못하다가

정신을 가다듬고 바로 설명을 이어 나갔다.



"물론 온몸의 남은 마나가 하나도

없을정도로 마법을 사용한다면

그렇게 되겠죠.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법을 사용한다는 건

몸의 마나를 조금씩 태우며

줄어든다는 것이기에

그렇게 천천히 줄어든 마나가

일정량 이상 줄어들게 된다면

처음 몸의 기운이 없어지거나

두통을 동반한 의식의 흐려짐

더 나아가 기절이나 졸도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가 되네


사실 나도 던전안에 랫맨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났을 때 과도하게

마나 연결이 많아 지다 보니

약간의 두통과 어지러움을 느꼈으니까'



내 상황과 비추어 보니

엘프들의 말이 조금씩 이해가

되는거 같았고 조금 더 경청하기로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마나를 많이 사용하면서

마법을 시전 한다는 것은

대부분 현재 마법을 사용하는 시전자가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거나

급박한 전투상황이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런 위험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시전자가 기절이나 졸도를 한다면

본인 뿐만 아니라 같은 상황에 놓여있는

주위의 사람들 까지도

더욱 위험에 빠질수 있는 상태가 되죠."



"그럼 그 써클이 안전장치 라는게..."



"네, 맞습니다.


써클의 한계치 까지 남은 마나량이

도달하게 된다면

써클 자체가 마나를 통제하기 시작하면서

더 이상의 마나 사용을 억제하게 되는

안전 장치가 되는 것이죠."



"충분히 일리 있는 말인거 같고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도 하는데


문제는 그럼 써클 2단계 같은 경우는

어떻게 설명 할건가요?


더 높은 등급의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더 많은 마나가 소비되야

할텐데 거기에 장금장치를 하나 더 달아서

마나 사용을 막는다면

그것이 더 큰 문제를 불러오지 않을까요?"



'상황이 그렇잖아

더 강한 마법을 사용하기 위해서

마나를 열심히 태우는데 1써클에 막혀서

더 이상 마나를 사용할수 없다면

이세상 모든 마법사 들은 평생가도

2써클 마법은 구경도 못하게 되는거 아냐?'



"그것 역시도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2써클 마법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1써클의 마법과는 비교도 안되는

많은 양의 마나가 급격하게

몸 밖으로 빠져 나갈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순식간에 1써클의

안전장치를 만나게 될겁니다.


하지만 1써클의 있는 안전장치는

어디 까지나 1써클에 해당하는

마나의 소비만을 감당할수 있기에

그 급격한 마나 소비를 다 감당할수 없고


그렇게 뚫려버린 마나의 소비는 결국

2써클에 와서야 제동이 걸린다고

보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이런 상황은 어때?


가령 선천적으로 어마어마한 마나를

가지고 태어난 어떤 마법사가

아직 1써클 까지만 배운 상태로

엄청나게 높은 등급의 마법

예를들어 메테오 같은 주문을

외워서 시전 한다고 하면

무슨일이 일어 나지?

그전에 시전은 가능하긴 한건가?"



어찌 보면 말도 안되는 황당한

질문이였지만 상상은 자유였고

엘프들은 그 질문에 답을 하기위해

고심 하는듯 보였다.



"드래곤과 같은 마나를 가지고...

갓난 아기의 정신력으로...

전설로만 존재하는 메테오를...

하~


우선은 가능하다고 생각 됩니다.


문제는 선척적으로 타고난 마나량이

드래곤과 맘먹고 메테오를 사용했지만

마나소비가 1써클에도

도달하지 못했다고 쳐도


익숙하지 않은 급격한 마나 소비는

시전자의 정신에 큰 충격을 주기 때문에

최소 시전중 기절은 면치 못할것이고

최악의 경우 완성되지 못한

불안정한 마법이 폭발하며

시전자를 포함한 주위를

모두 쑥대밭을 만들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인간 마법사들은

써클이라는 그들만의 마법 체계를 만들고

낮은 써클의 마법사가

함부로 높은 써클의 마법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엘프들의 얘기를 듣고보니

헌던이 했던 말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헌던이 말했던 재능이라는 부분이

이런것을 두고 하는 말이였구나


뭐 나야 원체 특이한 케이스니

그렇다고 치지만...


그럼 결국 마나의 총량을 늘리는 방법은

기존의 방법대로 마나를 조금씩

회수하면서 차근차근 늘려나가는

방법 말고는 없는건가?'



그렇게 모든것을 포기하고

한숨만 내쉬고 있을때

그 모습을 보고있던 엘프들 중 한명이

나서며 그가 알고있는 얘기를 해주었다.



"라이즈님 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 제가 잠깐 도서관의 사서로 근무할때

어떤 이상한 책 한권을 발견한 적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양피지로 제본된

책의 형태가 아닌 단순하게 노끈으로만

엮어 있던 책이였는데

그런 책들의 형태는 보통

머나먼 동쪽 끝에서 넘어온 책들의

형태가 모두 그러했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에는

'기' 라는 단어가 자주 언급되었는데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것들이

저희가 알고있는 마나와

굉장히 밀접한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또한 그들은 써클이라는 걔념이 없었기에

기 라 불리는 마나를 심장쪽이 아닌

특이하게도 아랫배의 안쪽에 그것들을

모은다는 내용을 본거 같습니다.


물론 그때 당시에는 너무나도 황당한

내용에 금방 책을 덮어버렸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어쩌면 그 방법이

라이즈님의 문제를 해결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려 봅니다.


하기야 너무 말도 안되는 얘기라

그냥 웃고 넘기 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실 없는 소리를 했다며 머쓱해 하는

엘프였지만 전혀 그렇게 들리지 않았다.



'마법이 난무 하고 드워프와 엘프가

쎄쎄쎄 하는 판국에

무협에 나오는 허공답보로 빨래를

너는 아낙을 상상 못하는게 더 이상하지


잠깐 그럼 아까 말한 아랫배 안쪽이라는

곳이 흔히 말하는 '단전'을 뜻하는 건가?


그럼 만약 나도 수련을 통해서

내 단전에 마나를 저장할수 있게 된다면

내 몸안에 두개의 심장처럼

두개의 마나 저장소가 생기는 건가?'



군침이 싹 도는 순간이였다.


그리고 그런 생각들이 얼굴을 통해

비릿한 표정으로 떠오르자

그 얼굴을 본건지 엘프들이

나를 경계 하기 시작했다.



"그럼 혹시 책의 내용에 기라는 것을

아랫배에 저장하는 방법이

나와 있었나요?"



분명 책을 보다가 중간에 덮었다고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물어봤고

역시나 돌아온 대답은 규격대로 였다.



"안타깝게도 책의 앞부분 만 읽고

덮었던 상황이라 그 뒷 내용은 읽지 못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결국은 그 동방에서 넘어 왔다는

책을 손에 넣기 전 까지는

그 방법을 알수 없다는 얘기였고

문제는 지금 당장 그 책을 탑에서

가져오거나 빼 올수도 없다는 것이였다.



"오늘은 엘프님들 덕분에 많은 것에

도움을 받았습니다.


너무 감사드립니다."



우선 이 정도의 수확에 오늘은 만족하기로

하고 엘프들과의 대화가 모두 끝난뒤


정중하게 고개 숙여 엘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냈고

엘프들도 도움이 됬다는 사실에

크게 기뻐하는거 같았다.


생각지도 못한 큰 소득에

기분좋게 연구소 밖으로 나왔고

뒤따라 나온 헌던이 다가왔다.



"라이즈님~ 어떻습니까?"



평소와 다르게 잔뜩 상기된 목소리로

묻는 헌던의 어깨는 힘이 잔뜩

들어가 있었다.



'풉~ 뭐야, 마치 본인 덕분에 엘프들의

가능성을 알게 됬다는 뭐 그런거야?


하기사 뭐 틀린 말은 아니니까'



"헌던, 역시 대단해


만약 헌던이 아니였으면 엘프들의

저 능력들을 하나도 모르고 그냥

지나칠뻔 했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정말 수고했어."



그냥 한번 헌던에 기분에 맞춰 주기로 했고

그 말을 듣자마자 헌던의 어깨는

힘이 들어가다 못해 날개가 돋아나

당장이라도 하늘로 나아갈 기세였다.



"그래서 말인데 이번에 탑을 다시 가서

엘프들을 더 데리고 올까봐."



확실히 그들이 알고있는 지식은

생각했던것 보다 더 깊고 방대 했고

그런 그들이 각 부서에서 활약 한다면

일행들에게 각각 개인별로

걸어다니는 스마트 폰이 생기는 것과

다를것이 없었다.


물론 그들을 너무 물건 취급하는건

아닌가 싶었지만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럼 언제 쯤 출발하실 계획이신가요?"



"빠르면 빠를수록 좋고"



그렇게 그날 바로 탑으로 향하는

원정대가 꾸려졌고

그들은 저녁이 되기전에 늪지를 향해

출발했다.


그렇게 출발한 원정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돌아왔고 수레 안에는 엘프들의

시신들이 있었지만

그 수는 그리 많지 않았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이미 시간이 많이 지나

부패상태가 심각했고

그나마 최근에 버려진 시신들 위주로

데려올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일행들 모두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엘프들의 시신을

바라봤다.


아무리 부패가 진행된 시신들이라

활용가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데려 올수만 있다면 모두 데려와

간단한 장례라도 치뤄주고 싶었지만


갑작스럽게 대량의 시신들이 사라진다면

마법사들 또한 눈치챌수 있었기에

하는수 없이 이정도 선에서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헌던은 가져온 엘프들의 시신들을

수술실로 데려가 수술을 진행했고

그렇게 깨어난 엘프들은

약간의 휴식을 통해 안정을 되찾고

각자 원하는 부서로 이동해

맡은 일들을 하나하나 처리하기 시작했다.




* * *




"그럼 슬슬 시작해 볼까~"



모든 작업을 마치고 드디어 나만의

시간을 갖게 되면서

방 중앙에 가부좌를 틀고 앚아

호흡을 통한 마나의 단전 저장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 수련에 들어갔다.


엘프가 말했던 단전의 기라는 말을 듣고

도저희 가만히 있을수 없었고

예전에 몇번 해봤던 명상을 떠올리며

아랫배에 집중하며 천천히 복식호흡을

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가?'


'단전호흡을 하라고 했던거 같은데'


'복식호흡과 단전호흡의 차이가 뭐지?'


'얼마나 시간이 지났지?'


'어라? 배꼽밑이 뜨끈해 지는거 같은데!'


'배고파서 그런거구나'



잡 생각이 많은 편이라

잠자리에 들려고 해도 몇 시간씩 걸리는데

당연히 명상을 통한 깊은 생각의

단계로 넘어가기 쉬울리가 없었고

금방 포기해 버리고 자리를 털고 일어나

던전 밖으로 나와 버렸다.



'결국 나중에 데려온 엘프들 에게도

아무런 정보를 얻지 못했고

그렇다고 지금 처럼 아무런 단서도 없이

독자적으로 수련 한다는건

몇 십년이 흘러도 될까 말까 인데

그건 너무 맨땅에 헤딩이야


뭔가 방법이 있을거 같은데...'



무언가 획기적인 방법으로

나만의 마나 단전을 빠르게 계발하기 위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다 보니

어느새 습지의 깊숙한 곳까지

걸어 들어가기 시작했고


예전 같았으면 습지에 서식하는 괴물들

때문에 상상도 못할 일들이였지만

그 동안 카인이 꾸준히 괴물들을

퇴치해준 덕분에 던전 근처의 습지는

이제 괴물들의 모습을 찾아보기가

힘들어 졌다.


그리고 지금도 카인의 부하들이

근처에 숨어서 철저하게 경호를

하고 있는것이 느껴졌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그래도 공기는 참 좋네~"



습지 주변에 울창하게 뻗어있는

나무들 덕분인지

현대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공기 하나 만큼은

최고의 신선함을 자랑했고


항상 던전 안에서 시체썩는 냄새와

각종 약품냄새에 쩔어 지내다

이렇게 맑은 공기를 맡으니

머리까지 맑아지는 기분이였다.



"햐~ 앞으로 자주 나와야 겠... 응?"



한참을 기분좋게 산책을 하고 있는데

몇 걸음 앞에 동그랗게 생긴 무언가가

눈에 들어왔고 가까히 다가가 관찰하니

그것은 '슬라임' 이였다.


물론 습지에는 여러마리의

슬라임들이 서식하고 있고

특히 랫맨들의 늪지에는 대량으로

무리 지어 있는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실제로 보는것은 처음이였다.


거기다 슬라임은 대게 나무 위나

동굴과 던전의 천장에 달라 붙어 있다가

그 밑으로 지나가는 먹이감에

얼굴을 감싸듯 덮친뒤 질식시켜

서서히 상대를 녹여서

흡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왠일인지 저 슬라임은 천장이 아니라

바닥에 있었고 그 모습이 신기하기도 했다.



"어머~ 넌 왜 바닥에 있니?


아! 먹이감 때문에

습지로 이동하고 있었구나


근대 허구한날 언데드에 랫맨에

징그러운 벌레들만 보다가 널 보니까

진짜 너무 귀엽다~"



동글동글한 외형에 온몸은 투명한

액체로 이루어져 있었고 왠지 만지면

뽀잉뽀잉한 느낌도 날거 같았다.


하지만 그래도 나름 괴물인지라

가까이 다가 가거나 만지려 한다면

공격할수도 있었기에

약간의 거리를 두고 쪼그리고 앉아

본격적으로 관찰하기 시작했다.


문제는 그런 따가운 시선이 불편했는지

슬라임은 계속해서 멀어지려고 움직였고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한발더 다가가자 그런 행동이

자신을 위협하는 행동이라 느낀건지

슬라임은 순식간에 달려들었다.


그런 슬라임의 일격이 바로 코 앞까지

닿기전 어딘가에서 빠르게 화살이

날아와 슬라임의 몸 정 중앙에 꽂혔다.



"라이즈님 괜찮으십니까?"



다친곳은 없었지만 순간 놀라서

엉덩방아를 찧었고

카인이 빠르게 옆으로 다가와

나를 부축해 주었다.



"조금 놀랬을 뿐이야, 괜찮아~"



아무렇지 않게 엉덩이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이미 화살을 맞고 바닥에 퍼져있는

슬라임을 슬픈 눈으로 바라봤다.



"슬라임은... 죽은건가?"



"정확하게 핵을 노리고 쐈기 때문에

아마 죽었을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슬라임이 굉장히

강력한 괴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곳에서는 얄짤없었고


그 이유 중 하나는 슬라임들이

마법에 굉장히 취약 하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그들의 약점인

핵이라는 것이였는데

안그래도 몸이 투명하고 약하다 보니

그곳을 너무나도 쉽게 공격당했다.


그렇게 귀여운 슬라임이 죽었다는 사실에

살짝 낙심하고 있을때

슬라임의 핵이라는 곳에서 마나가

서서희 빠져 나가는것이 보였고


문득 어떤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

퍼져있는 슬라임을 향해 다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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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기가 엘프... 마법사의 도시인가요?(4) 23.04.11 106 1 14쪽
37 여기가 엘프... 마법사의 도시인가요?(3) 23.04.10 105 1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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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여기가 엘프... 마법사의 도시인가요?(1) 23.04.06 126 1 16쪽
34 건전지 사업은 어떤가요?(4) 23.04.05 128 1 14쪽
33 건전지 사업은 어떤가요?(3) 23.04.04 119 1 12쪽
32 건전지 사업은 어떤가요?(2) 23.04.03 137 1 12쪽
31 건전지 사업은 어떤가요?(1) 23.04.01 134 4 13쪽
30 언데드의 과학력은 세계제이일인가요?(4) 23.03.31 133 4 12쪽
29 언데드의 과학력은 세계제이일인가요?(3) 23.03.31 135 3 12쪽
28 언데드의 과학력은 세계제이일인가요?(2) 23.03.30 135 3 13쪽
27 언데드의 과학력은 세계제이일인가요?(1) 23.03.30 180 4 11쪽
26 드워프님들 안녕하신가요?(3) 23.03.29 128 3 14쪽
25 드워프님들 안녕하신가요?(2) 23.03.29 135 3 13쪽
24 드워프님들 안녕하신가요?(1) 23.03.28 140 3 13쪽
23 털 달린 짐승들과 동맹인가요?(3) 23.03.28 143 3 15쪽
22 털 달린 짐승들과 동맹인가요?(2) 23.03.27 156 3 16쪽
21 털 달린 짐승들과 동맹인가요?(1) 23.03.27 167 4 15쪽
20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6) 23.03.26 161 3 16쪽
19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5) 23.03.25 165 3 14쪽
18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4) 23.03.24 185 3 15쪽
17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3) 23.03.23 187 3 13쪽
16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2) 23.03.22 214 4 15쪽
15 나만의 집을 만드는 건가요?(1) 23.03.21 218 4 13쪽
14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이 세계인가요?(4) 23.02.20 228 4 17쪽
13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이 세계인가요?(3) 23.02.17 229 5 16쪽
12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이 세계인가요?(2) 23.02.16 253 3 14쪽
11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이 세계인가요?(1) 23.02.03 290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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