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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81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3.19 19:00
조회
382
추천
6
글자
15쪽

모용세가 삼 대주(3)

안녕하세요!




DUMMY

21화. 모용세가 삼대주(3)


-쿵!


해가 저물고서야 모용준이 쓰러졌다.


"소 가주를 의약당으로 모셔라!"


그는 의식을 잃을 때까지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2호가 모용준을 의약당으로 데려가고,

그렇게 시험은 모두 끝났다.


-솨아아아아!


아무도 자리를 떠나지 못했다.


'대체! 무엇이 저 아이를 저토록...'


모용천은 눈을 감고 감회에 젖었다.

선천적으로 약한 아이다 그러니

그에겐 아무 기대도 해선 안 된다.


그렇게 모용준을 포기했었다.

헌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용준은 자신을 증명했다.

마치 자기를 돌아봐 달라

애원하는 아이처럼!


'저 아이를 너무 쉽게 포기했구나!'


"가주님! 이제 해산을 해야..."


"그래야겠지!"


모용천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지쳐 쓰러진 무사들을 향해,

무겁게 입을 열었다.


"본주는 오늘 큰 감명을 받았다.

이제 모용세가는 강하다.

모든 공은 파율 대장의 공이겠지!

허나! 이 모든 것을 이겨낸 그대들이

모용세가의 영웅이다.

본주는 그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와! 가주님 만세!"


모용천은 미소를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세 명의 장로들도 그를 따라나섰다.

모용비가 단상에 섰다.


"모두 시험을 치르느라 고생 많았다.

사흘간 휴식을 줄 것이다. 해산하라!"


"악!"


휴식이라는 달콤함에

교육생들은 환호를 지르며 돌아갔다.



가주전! 모용천과 파율이 마주 앉았다.

그윽한 차 향기가 온 방에 퍼져나갔다.


"파율아! 정말 고생이 많았구나!"


"뭔 소리야?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허나, 아이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더구나!"


"아직 멀었어. 그래도 뭐!

기본 무공을 익히기엔 적당하겠지."


모용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앞으로는 어쩔 계획이냐?"


"상급 스물은 검을 익히는 용검대가 된다.

중급 서른은 도를 익히는 호도대가 된다.

하급 쉰은 창을 익히는 무창대가 된다."


파율의 말에 모용천의 눈동자가 커졌다.


"설마! 고구려의 무공을

전수해주겠다는 것이냐?"


기대에 찬 모용천의 말에

파율은 고개를 저었다.


"고구려는 무슨!

새로운 무공을 만드는 거지."


"그건 또 무슨 말인가!"


"할배! 모든 무공은 원래 하나야!

믿기지 않겠지만,

모두 옛 조선에서 비롯되었지!"


모용천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미 장팔삼에게 들었던 이야기였다.


"뭐! 그래서 모용세가의 무공도

근본은 옛 조선의 무공과 같다는 거지."


"허나! 천년이 흐르지 않았느냐?"


"맞아! 중원의 무공은 변했어!

자신을 수련하기 위해 만들어진 무공이.

이젠 자신을 뽐내는 용도로 변했지."


"중원의 무공은 허세에 찌들었다?"


"맞아! 헌데 고구려도 마찬가지야.“


모용천은 고개를 끄덕이며,


"그러니까 우리 세가를 위해

새로운 무공을 만들겠다는 것이냐?"


"뭐 거창하게 그리 까지!

모용세가의 무공과

고구려의 무공을 섞는다.

그리고 조화롭게 만든다. 그게 다야."


파율은 쉽게 말했지만,

이것이 보통 일인가!

개파조사나 가능할 일을

너무나 쉽게 말하는 파율이었다.


사실, 개파조사들의 역할이란 것이

기존의 무공을 섞어

자신에 맞게 무공으로 만들어 낸 것이다.

하지만 그게 말이 쉽지!


"녀석! 너야말로 허세에 찌든 것이 아니냐?

무공을 섞는다는 게 그리 쉬운 일인가!"


"뭐 단점은 지우고 장점은 키우고,

그럼 되는 거 아니겠어?"


"말이야 쉽지!"


모용천은 은근히 파율을 조롱했다.


"쉽던데?"


대수롭지 않게 답하는 파율.

모용천은 믿기지 않았다.

허나 너무 당당한 파율이기에.


"크하하! 도무지 알 수가 없구나!

믿기로 했으니 끝까지 믿기로 하지!"


"걱정마! 다 알아서 할 테니!"


파율은 말을 마치고 나서려 했다.

그런 그에게 모용천이 부탁했다.


"파율아! 준이를 좀 살펴주거라!"


"왜? 손주가 걱정돼?"


"모용세가를 이을 아이가 아니더냐."


"글쎄! 원체 약골이라.

뭐 그래도 근성은 조금 쓸만하더라!"


"부탁한다, 파율아!"


파율은 모용천을 바라봤다.

그곳엔 무림의 십 대 고수가 아닌

손주를 걱정하는 늙은 할아비만 있었다.


"쳇! 늙은이가 노망이 나셨나!"


파율은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어쩌면 팔삼도 저 늙은이와 같았다.


무인으로서의 자존심은 버리고

곽두철의 가랭이를 붙잡으며,

손주를 지키려던 늙어 빠진 할배!

파율은 콧잔등이 시큰해졌다.



모용비는 의약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엔 지쳐 쓰러진 모용준이 있었다.


"...형님!"


모용비의 목소리에 의식을 차린

모용준이 힘겹게 몸을 일으켜,

그를 맞이 했다.


"교관님을 뵈옵니다."


모용준은 여전히 모용비를 교관으로 대했다.


“그냥 누워 계셔도 됩니다.”


“아닙니다. 교육생이 어찌 교관님 앞에서!”


"형님! 지금은 그리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허나, 아직 훈련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저 모용준은 1번 교육생일 뿐입니다."


모용비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형님! 저는 교관으로서가 아니라,

형님의 아우로서 온 것입니다."


모용비의 진심을 느꼈는지,

그 역시 무겁게 고개를 끄덕였다.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아니다. 오히려 난 부끄럽구나.

넌 이리 힘든 훈련을 이겨내었겠지."


"그야... 모용세가를 지키기 위해."


"그렇지! 나 역시 모용세가의 사람이다.

무공이 약하다는 핑계를 대고 너에게

무거운 짐을 안겼구나!"


"저 역시 부끄럽습니다.

이 무거운 짐을 형님께 맡기고,

저는 세가를 떠날 것입니다.“


떠난다. 이미 예정된 일이었다.

허나, 아직은 그의 도움이 필요했다.


"...꼭 그래야만 하겠느냐?"


"저는... 파율 형님과 천하로 갈 것입니다.

가서 아버님과 백부님의

원한을 갚을 것입니다."


"녀석! 또 네게 큰 짐을 안겼구나!"


"아닙니다. 세가를 지키시는 형님의

어깨가 더욱 무거울 것입니다."


"비야! 난 이겨 낼 것이다.

어떤 시련도 이겨 낼 것이야.

그러니 너는 너의 뜻을 펼치거라!"


"고맙습니다. 형님!"


모용준은 모용비를 뜨겁게 끌어안았다.


"비야! 너와 난 친형제나 다름없다.

난 너를 믿는다.

언제라도 세가로 돌아와다오!

그땐 모용세가는 너를

가주로 맞이할 것이다.“


모용준의 말에 모용비는 고개를 저으며,


"그런 말씀 마십시오. 형님!

형님께선 누구보다

훌륭한 가주가 될 것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훈훈한 자리였다.

모용비는 모용준에게 몸조리를 당부하며

자리를 떠났다.


모용준은 침상에 누워 굳게 다짐했다.


'반드시 모용세가를 지킬 것이다.

그래서 너에게 힘이 될 것이다.'


그때 다시 한번 의약당 문이 열렸다.


'누구? 뭔가 잊고 간 것인가?'


헌데! 뜻밖의 인물이 다가왔다.


"어이 약골!"


"1번 교육생! 훈련 대장님을 뵈옵니다."


파율이었다. 자신에게 눈길

한번 준 적 없던 그가 찾아왔다.


"넌 부끄럽지도 않냐?

이 정도로 의약당에 처박혀 있어?"


오자마자 환자인 모용준을 비난했다.

그럼에도 모용준은 담담히 받아들였다.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그였다.


"부끄럽습니다."


"체력도 엉망 무공도 엉망!

자질도 엉망! 넌 엉망진창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모용준은 비난하는 파율에게

화가 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고마웠다.


그가 아니었으면 자신은 여전히

약하다는 핑계로 숨어 지냈을 것이다.


"그래도 뭐 근성은 요만큼 쓸만하더군!"


파율이 손톱만큼 그를 인정했다.


"고맙습니다."


"어이! 약골!"


"예! 대장님!"


"넌 상급 시험에 통과했다.

하지만 너는 용검대에 탈락이다."


"...!"


차분한 그도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분명 자신은 상위 20인 안에 들었다.

상위 20인은 용검대에

들어갈 자격을 갖춘 것이다.


"넌 솔직히 자질이 없어.

검을 익힌다 한들 강해지지 않아!"


파율의 말은 모용준의 가슴을 후벼팠다.

자질이 없다는 것 정도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자신은 체력검정에 통과했다.

적어도 기회는 주어야 한다 생각했다.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허나, 노력한다면..."


"노력? 노력해서 다 고수가 된다면,

천하엔 고수가 널렸겠지!

무공엔 자질이 필요한 법이야!

안타깝게도 넌 자질이 없고!"


상처에 소금을 뿌리듯 파율은

모용준을 더욱 쓰리게 만들었다.


"허면,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또 주저앉아야만 합니까?"


참고 참던 모용준은 울분을 토해내었다.


"아니지! 그건 아니지."


"지금 저를 놀리시는 겁니까?"


"전쟁은 말이야 무공으로만 하는 게 아니야.

만약 무공이 강한 자가 무조건 이긴다면,

세상은 어찌 되었겠는가?"


"그야! 무법천지가 되었겠죠."


"맞아! 헌데 세상은 법칙을 지키며,

돌아간다는 거지."


"대체 무슨 말씀이신지?"


파율은 모용준을 흘깃 보고선,

자신의 머리를 두드렸다.


"대가리! 대가리가 중요하지."


"대가리?"


"이를테면 제갈세가는 어떠한가?"


제갈세가!

그들은 특별히 뛰어난 무공이 없음에도

언제나 오대 세가에 이름을 올렸다.

그것은 뛰어난 두뇌 때문이다.


마교가 펼치는 사악한 사술과 진식!

그것을 파헤치는 것은 언제나 그들이었다.

그러기에 제갈세가를

무시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혹여, 제갈세가에 원한이 있더라도,

감히! 그들을 공격할 엄두는 내지 못했다.

들어가봤자 현란한 기관 진식에

희생될 뿐이니까.


"그럼 저는 어찌해야 합니까?"


"뭘 물어? 이해했잖아!

넌 병법과 진식을 익힌다."


"허나! 누구에게 배운단 말이오?

세가에는 그런 지식이 없소이다."


모용준도 생각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무공에는 자질이 없다.

그렇다면 병법과 진식을 익혀,

적들을 상대하면 된다.


어차피 누굴 쳐들어갈 형편이 아닌

모용세가였다.

그렇다면 병법과 진식이야 말로

그들을 지켜줄 방패가 될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에겐 병법과 진식이 없다.

그렇기에 그는 상술을 익혀

세가의 재정을 담당했다.

헌데! 태연하게 자신을 비웃는

그를 보자 배알이 뒤틀렸다.


"왜 없어? 여기 있잖아!“


파율은 자신의 가슴을 치며 말했다.


"대장께선! 병법과 진식을 안단 말이오?"


"난 꺼우리다. 아니지 고구려다!"


"고구려의 뛰어남은 잘 알고 있소!"


고구려! 언제나 수배의 적들을 맞이해

수많은 승리를 이끌어낸 전투 민족!


강대한 적들과 수백 년을 싸워 이겼다.

그들이 이겨내었던 것은

강력한 무공의 덕도 있겠으나,

그보단 탁월한 병법에 있었다.


살수에서 수나라 삼십만을 몰살시켰다.

물론, 을지문덕의 고강한 무공덕이겠지!


허나 그뿐일까? 적들을 유인하고,

적들을 굶주리게 만들고,

붕괴시킨 것은 결국 병법이었다.


또한 적들이 퇴각도 하지 못하고

몰살당했던 것은 무시무시한

고구려의 진식 때문이었다.

그 때문에 찬란했던 수나라가

힘없이 무너져 멸망했다.


"허나! 고구려는 이미 망한 지 수백 년..."


그렇게 강했던 고구려도 역사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다.

이젠 무공도 남기지 못한

망국 중에 망국이었다.


"맞아! 고구려는 쫄딱 망해버렸지.

그런데 난 고구려의 무공을 익혔지."


"허면 대장께선 고구려의 병법과

진식을 알고 계시오?"


"다는 모르지. 그래도 아주 약간은 알아!"


"크하하! 그것으로 어찌한단 말이오!"


"그걸 응용하는 게 네놈의 역할이지.

나와 비는 세가를 떠날 거야!

그러면 세가의 운명은

네놈이 짊어져야겠지."


그 말이 모용준의 가슴에 깊게 새겨졌다.


'비는 떠날 것이다.

그리고 이자도 떠날 것이다.

이젠 내 차례다.

내가 세가를 지켜야만 한다.'


"대장! 어리석은 저에게 알려주시오!

제 모든 것을 걸겠소이다."


"좋아! 하지만 시간이 없어.

할배가 있는 동안은 세가는 지켜지겠지.

그 후엔 아무도 세가를 지켜주지 않아.

그전에 넌 완벽해져야 한다.

죽을 각오로 노력해야 할 거야."


"무엇이든 할 것이오!"


파율은 그를 보며 슬며시 웃었다.


"사흘 후 모용세가는 변화한다.

그때부터 너도 변해야 한다.

약했던 지난날은 잊어!

죽기 살기로 익혀라!"


"예! 저의 목숨은 대장님의 것입니다."


그의 어깨를 두드리고 자리를 떠났다.


모용준은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쩌면 기회가 왔다.

세가를 위해 목숨 바칠 기회가.

그의 다짐은 거암보다 단단하게 새겨졌다!


꿀맛 같던 휴식은 빠르게 지나갔다.

연무장에 백 명의 무사들이

당당하게 자리했다.


그들은 성적대로 세 개의 집단으로 나뉘었다.

모용비가 단상 위에서 그들을 바라봤다.

파율은 그저 뒷짐을 지고 있었다.


"휴식은 달콤했나?"


"악!"


"좋아! 이제 휴식이 끝났으니

지옥으로 가야겠지.

모두 죽을 각오 되었는가?"


"악!"


"모용사필 앞으로!"


"옙!"


숫자 3호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한 발짝 앞으로 나섰다.


"모용사필은 무창대주를 맡는다.

무창대는 하급 무사 50인이다.

그들을 모용세가의 방패로 만들어라!"


"예! 총관님!"


숫자 3호! 그러니까 이름은 모용사필!

그가 무창대 대주에 올랐다.


"모용사민 앞으로!"


"옙."


숫자 2호가 부름에 답하며 앞으로 나섰다.


"모용사민은 호도대주를 맡는다.

호도대는 중급 무사 30인이다.

그들을 모용세가의 힘으로 길러라!"


"예! 총관님!"


"모용사현 앞으로!"


"옙!"


숫자 1호! 모용사현이 앞으로 나섰다.


"모용사현은 용검대주를 맡는다.

용검대는 상급 무사 19인이다.

그들을 모용세가의 검으로 길러라!"


"예! 총관님!"


새롭게 임명된 삼 대주는

자신들의 대원들을 인솔하여

새로운 훈련장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소 가주 모용준은

아무도 데려가지 않았다.


"소 가주는?"


"설마! 떨어진 것인가?"


수군대는 소리가 들려오고!


"누가 감히 입을 열라 했나?"


곧바로 부 대주가 그들을 겁박했다.

모두 찍소리도 내지 못하고

훈련장으로 후다닥 달려갔다.


그렇게 모두가 자리를 떠나자,

모용비가 모용준에게 다가갔다.


"1번 교육생!"


"악!"


"그대는 훈련대장님께서

친히 가르칠 것이다."


"악!"


그렇게 모용비도 자리를 떠나고,

파율이 그의 곁에 다가왔다.


"어이! 약골!"


"악!"


"각오는 됐어?"


"악!"


"따라와!"


"악!"


모용준은 파율을 따라나섰다.

그렇게 그들이 도착한 장소는

새롭게 만들어진 훈련장의 단상이었다.


"잘 봐둬! 모용세가가 얼마나 허접한지."


"예? 그게 무슨!"


"훈련 총관! 시작해!"


"예! 대장! 지금부터 삼 대주는

대원들을 이끌고 전투를 펼친다.

지지 마라! 지면 대장께서 친히

가르침을 내리실 것이다."


삼 대의 대원들은 의아한 표정을 지었으나,

삼 대주는 등골에 오싹함을 느꼈다.


모용세가에 삼 대주가 등장했다.

50인의 창무사를 이끄는 무창대주 모용사필!

30인의 도무사를 이끄는 호도대주 모용사민!

19인의 검무사를 이끄는 용검대주 모용사현!


이들이 모용세가의 기둥으로 우뚝 설 것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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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모용세가 삼 대주(1) +1 22.03.17 405 7 15쪽
18 요동 산성 토벌(4) +1 22.03.16 403 7 15쪽
17 요동 산성 토벌(3) +1 22.03.16 406 7 15쪽
16 요동 산성 토벌(2) +1 22.03.15 410 7 15쪽
15 요동 산성 토벌(1) +1 22.03.14 443 8 15쪽
14 모용세가(5) +1 22.03.13 478 8 15쪽
13 모용세가(4) +1 22.03.12 460 9 15쪽
12 모용세가(3) +1 22.03.11 472 9 16쪽
11 모용세가(2) +1 22.03.10 504 10 15쪽
10 모용세가(1) +1 22.03.09 537 11 16쪽
9 현세 귀환! +1 22.03.08 601 11 16쪽
8 사신무의 계승자(2) +2 22.03.07 573 10 16쪽
7 사신무의 계승자(1) +1 22.03.06 592 9 14쪽
6 지옥 너머엔! +2 22.03.05 662 9 15쪽
5 기연이란 이런 것이지! +1 22.03.04 772 8 16쪽
4 그 강을 건너지 마오! +1 22.03.03 752 11 15쪽
3 이건 기회야! +1 22.03.03 892 15 15쪽
2 하산하련다. +2 22.03.02 1,175 16 16쪽
1 무공의 역사 +4 22.03.01 1,988 20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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