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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길주 님의 서재입니다.

을파문 개파조사!

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대체역사

정명길주
작품등록일 :
2022.03.01 07:00
최근연재일 :
2022.06.16 19:00
연재수 :
110 회
조회수 :
40,052
추천수 :
781
글자수 :
728,583

작성
22.03.1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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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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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모용세가 삼 대주(1)

안녕하세요!




DUMMY

19화. 모용세가 삼 대주(1)



다음 날! 모용세가의 연무장에

세가의 무사들이 전원 집결했다.


약 백 명! 그들은 영문도 모른 채,

아침부터 연무장으로 끌려 나왔다.

그들은 머리를 긁으며 수군거렸다.


"대체 아침부터 무슨 일이야?"


"뭐라더라 신임 훈련대장께서

전원 집결을 명하셨다는구만!"


"훈련대장? 세가에 그런 지위가 있나?"


"어제 가주께서 임명 하셨다는구만!

헌데 그 지위가 말일세!"


"뭔가? 확실하게 말해 보게!"


"가주 외엔 모두 명령을 따라야

한다는군!"


"뭐야? 그럼 장로님들도?"


"장로님은 열외겠지! 헌데 소 가주님은

포함된다더군!"


"뭣? 그럼 실질적인 이 인자가 아닌가?"


"그럼 누가? 누가 훈련대장인 거야?"


"당연히 모용비 공자 아니겠는가?

이번에 큰 공을 세웠으니 아무도

반박하지 못할 걸세."


"하긴 모용비 공자께서 강해지셨지!

그분이라면야 믿고 따를 수 있지."


힘이 없는 소 가주보다

힘을 보여준 모용비가

세가의 무사들에겐 입지가 컸다.


그렇게 각자의 자리에서 웅성거렸다.

그때! 모용비와 10인의 숫자들이

나타나 단상에 정열 했다.


-착착착착! 스윽!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모두

붉은 무복을 착용한 그들!

언뜻 보아도 조교를 연상시켰다.


공포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무사들은 꿀꺽! 침을 삼키며,

모용비에게 부복했다.


"훈련대장을 뵈옵니다."


누구도 그가 훈련대장이란 것에

의심치 않았다.

하지만 모용비는 답이 없었다.


그 뒤로 검은 무복의 사내가 등장했다.

거만한 눈빛으로 그들을 스윽하고 훑고선!


"반갑다! 앞으로 네놈들을

훈육할 훈련대장 파율이다!“


무사들은 어이가 없어하며,


"뭐? 저 새끼가 뭐래는 거야?"


"설마! 저 새끼가 대장이라고?"


"에이 설마? 저자는 외부인..."


파율의 인상이 사정없이 구겨지기 시작했다.


"이 새끼들이! 1호! 애들 각 안 잡아?"


"예! 대장! 오와 열을 맞춘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죽는다!

입을 열어도 죽는다.

지금부터 악으로만 답한다 알겠나?"


"예? 대사형 그게 무슨...끄억"


한 사내가 말을 마치기도 전에

2호가 날아와 그의 복부를 가격했다.


"악으로만!"


"아니 이게 무슨? 크악."


3호가 날아가 그의 대가리를 후려 깠다.


"악으로만..."


"악!"


기강이 잡히자 그제야

파율이 희미한 미소를 지었다.


"제군들! 어제 우리는 요동 산성의

마교를 토벌했다.

허면 마교는 가만있을까?"


"악!"


"이런 융통성 없는 새끼들

전부 대가리 박아!"


'X발 새끼! 악으로만 답하라메!!"


연무장의 무사들은

모두 대가리를 박으며 원망했다.

일각이 흐른 후 무사들이

땀에 흠뻑 젖었을 때,


"전체 기상!"


"악!"


"목소리야? 다시 대가리 박아!"


"...악!"


"모두 기상!"


"악~!!!"


"좋아! 오늘부터 너희는 교육생이 된다.

교육생은 이름이 없다. 1번 교육생!"


"...악!"


1번으로 호명된 자가 부르르 떨며 답했다.

주위의 무사들이 수군거렸다.


"...소 가주님!"


그 말에 4호가 날아 입을 연 자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했다.


"크악!"


"누가 입을 열라 했나?"


1번 교육생 그는 소 가주 모용준이었다.


"1번 교육생은 여러분과 동기다.

그 어떤 차별도 없을 것이다.

모두 알겠나?"


"악!"


파율이 보여주고 싶었던 건!

교육생에겐 신분이 없다.

모두 똑같은 동료일 뿐이다.


"모용비 교관!"


"악!"


"이 새끼야! 너는 예라 대답해야지.“


"...예!"


"교관은 백 명의 교육생을 총괄한다.

그 어떠한 차별도 인정하지 않는다.

오직 실력에 의해서만 가려내야 한다."


"예!"


"지금부터 한 달간 너희들의 실력을

확인할 것이다.

그 실력에 따라 상중하로 나뉜다.

누구나 다 상급 무사가 될 수 있다."


평등한 기회! 직계든 방계든 상관없다.

오로지 실력만으로 평가한다.


처음엔 소 가주 모용준을

안쓰럽게 바라보던 이들도

눈빛을 번뜩이며 욕망을 드러냈다.


"좋다! 지금부터 체력 단련을 실시한다.

모용비 교관!"


"옙!"


"저들에게 지옥을 보여주어라!"


"옙! 조교들은 거대 목 봉을 들여라!"


"옙! 교관님!"


열 개의 거대 목 봉이 들어오고,

백 명의 무사들은 십 인이

한 조가 되어 훈련을 시작했다.


"하나에 마교를 둘에 아작내자! 하나!"


"끄응! 마교를!"


"목소리가 기어들어 가지?

조교는 소리 내지 않는 자를 열외 시켜라!

지옥을 보여주리라! 둘!"


"아작내자!!"


"좋아! 하나!"


"마교를"


"둘!"


"아작내자!!"


훈련이 시작되자 파율의 입가가

더욱 사악하게 올라갔다.


무사들은 바닥을 박박기며,

신음했다. 그 모습이 파율을 흥분시켰다.


‘나 왜 이러지? 괴롭힐 때마다 희열을 느껴?

설마 나는 변태란 말인가!’


”소리 질러! 악을 쓰란 말이야!“


”악!“


”고통을 이겨내라!

고통은 즐거운 것이다.“


”악!!“


”크하하! 그래 바로 그거야!“


‘...미친 새끼!’


조교를 맡은 숫자들도,

바닥을 기는 무사들도 파율을

미친놈이라 생각했다.


지옥 같은 오전 훈련이 끝이 나고...

지친 무사들은 덩그러니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했다.


소 가주인 모용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런 그를 안쓰럽게 여긴 모용비가 다가갔다.


"...형님!"


"악!"


비는 그를 형님이라 불렀으나,

준은 교육생답게 악으로 답했다.


사실, 모용준은 부끄러웠다.

소 가주임에도 그의 무공은 미진했다.


모용세가는 무가 집단이다.

허니 무공이 약한 그가 어찌

그들을 이끌겠는가!


강해지고 싶었다.

치욕적이고 굴욕적이었지만 견딜 수 있었다.


"조금만 참고 견디십시오.

파율 형님도 뭔가 생각이 있으실 겁니다."


-따~악!


누군가가 모용비의 뒤통수를 후려갈겼다.

얼마나 강하게 쳤으면 모용비의 눈알이

튀어나올 것만 같았다.

감히! 그 누가 훈련 교관을...


"이 새끼가 교관이란 놈이 교육생과

사적으로 대화를 나눠?"


"아니! 그래도 형님..."


-따악!


"형님? 내가 왜 니 형님이냐?

난 훈련대장님이다."


"...죄송합니다. 대장님!"


모용비는 뒤돌아설 수밖에 없었다.

훈련! 이건 보통 훈련이 아니다.

마교와의 전쟁을 준비하는 훈련!


이는 곧 전시를 의미했다.

전시에 명령 불복종은 참형이다.


모용준은 그런 파율을

올려 볼 수밖에 없었다.

경멸의 눈빛!

그래! 저것은 약자를 바라보는

강자의 벌레 보는 듯한 눈빛이다.


치욕적이지만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1번 교육생!"


"악!"


"분해?"


"아닙니다."


"네놈은 말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모용준은 그 말에 주먹을 움켜쥐었다.

하지만 어떤 반박도 할 수 없었다.


"직계! 그것도 배분이 가장 높은 자가

아우에게 모든 걸 떠넘기고

편히 살았겠지!"


아니다! 모용준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발휘했다.


무공은 자신에게 맞지 않았다.

그래서 다른 쪽으로 세가를 위해 일했다.

무너진 세가의 재정을 끌어 올린 것은

모두 모용준 덕분이었다.


어떻게든 세가를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그 모든 걸 부정당했다.

원망스럽다. 그러나 할 말은 없었다.


"억울해?"


"...아닙니다."


"그렇다면 보여봐라!

한 달 후에 상급 무사에 들어라!

무공이 약하다는 지랄맞은 변명은 마라!

상급 무사 시험은

오직 체력만을 평가한다!

네놈의 근성을 보여주어라!

그러면 기회를 줄 것이다.“


”악!!“


그 말을 남기고 파율은 떠나갔다.

모용준은 어금니를 깨물었다.

어찌나 세게 물었는지 피가 올라왔다.

모용준은 그 피를 다시 삼켰다.


-꿀꺽!


'보여주마! 근성만큼은 뒤지지 않음을...'


꿀맛 같던 휴식 시간은 흘러가고

오후 훈련 시간이 다가왔다.


"오후 훈련은 달리기다.

경공은 금지한다.

오직 두 다리만으로 달리는 거다.

낙오한 자는 죽인다. 알겠나?"


"악!"


"9호! 10호!"


"예!"


"인솔하라!"


"예! 출발한다.

구령 맞춰 달려간다.

하나에 마교를 둘에 아작내자. 하나!"


"마교를!"


"둘!"


"아작내자!"


9호와 10호가 무사들을 인솔하여,

세가를 떠나갔다.


그들은 아마도 밤이 될 때까지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떠나는 그들을 바라보며,

1호가 대표로 파율에게 물었다.


"대장님! 저희는 무얼 해야 합니까?"


씨익하고 웃는 을파율!


"모두 비무장으로 따라와!"


'주웃됐다....'


사색으로 변한 모용비와 숫자들...

차라리 인솔할 걸...


"7호! 문 닫아!"


"옙"


-드르륵 쾅!


모용비와 숫자들이 파율 앞에 정렬했다.

이제 곧 구타가 난무하겠지.

그들은 침을 꿀꺽 삼키며 정렬했다.


"간단하게 시작해볼까?

모용비 교관과 나머지 여덟 명 어때?"


"예? 설마 교관님과 대련을 하라는?"


"에이~ 대장! 어찌 애들과..."


"내가 할까? 나랑 붙을래?"


"아닙니다. 교관님과 하겠습니다."


"헤헤! 제가 하겠습니다. 대장!"


그제야 빙그레 웃는 을파율!


"좋아! 아 그리고 하나 더!

지는 놈은 나랑 다시 붙는다.

목숨을 걸어라!

난 너희들을 때려죽일 생각이거든!"


'에이! 설마 죽이기까지야.'


'아니다. 저 새끼라면 죽일지도 모른다.'


'미안하오. 교관님! 저희도 살기 위해...'


'이 새끼들을 때려눕히고 난 살아야 한다.'


"모두 비무장으로 올라가!

패배는 한쪽이 모두 기절할 때까지!"


-슉!


모용비가 먼저 비무장에 올랐다.


-슉! 슉! 슉!


이에 질세라 숫자들도 뛰어올랐다.

파율을 목을 두두둑 꺾으며,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죽기 싫으면 이겨라! 시작!"


목검을 손에 든 모용비가 빠르게 돌격했다.

숫자들은 연계하며 모용비를 막아 나섰다.


-탓탓 탁!


목검이 어지러히 부딪혔다.

숫자들의 연계는 강했다.

이미 경험했으니까.


흑마대 부 대주 허남철을 이겨냈다.

모용비가 강하다 해도

아직 허남철 정도는 아니었다.


-탁!탁!탁!


모용비는 검막을 펼치며,

가까스로 방어했다.


"정신 안 차리지!"


모용비의 등에선 식은땀이 흘렀다.


'얘들이 이리 강했나?

지면 죽는다. 저 새끼가 나를 죽이겠지.'


모용비는 검을 고쳐 잡고,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숫자들도 이에 질세라 속도를 높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모용비는 점점 밀려났다.

정말 완벽한 연계였다.


한 놈을 공격하면,

다른 두 놈이 허리를 찔러왔다.

가까스로 피해내면 이미 대가리를

노리는 놈이 있었다.

피하고 막고 휘두르고를

반복해도 그들의 연계를 깰 수 없었다.


'시발! 밑천까지 드러내야 하나?'


모용비의 자세가 바뀌었다.

모용검술이 아닌 청룡 검법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다.


-스슷 샥 사르륵!


검 끝이 미친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숫자들은 당황하며 물러섰다.


-후웅! 쾅!


그들이 한발 물러서자,

곧바로 검기가 날아왔다.


"피해!"


1호의 외침과 함께 숫자들이 흩어졌다.

허나, 이것이 패착이 될 줄이야!

연계가 깨어진 틈을 타

모용비가 쏜살같이 날아갔다.


'청룡 검법 찌르기!'


모용비의 목검이 6호의 복부를 찔렀다.


"컥!"


거품을 물고 쓰러지는 6호!

6호를 돕기 위해 달려오던 5호는

모용비의 베기에 허리를 맞고 고꾸러졌다.


"꾸웩!"


숨이 쉬어지지 않았다.


"정신 차려! 다시 연계한다."


둘을 잃었다.

하지만 숫자들은 아직 여섯이다.


"포위 공격한다."


포위하며 들어왔지만.


'청룡 검법 휘두르기!'


모용비는 검에 강한 힘을 실어 휘둘렀다.


-후아악 쾅!


거대한 검풍을 일으키며 숫자들을 날려버렸다.

1호와 2호는 재빨리 자세를 잡았지만,

흐트러진 3호와 4호는 무방비 상태였다.

그와 동시에 펼쳐진 내려찍기와 찌르기!


"쿠악! 컥"


둘이 동시에 쓰러지고,

넷은 겨우 정신을 차렸다.

모용비는 틈을 주지 않았다.


저들이 정신을 차리면,

다시 연계기가 들어올 것이기에.

7호와 8호를 노렸다.


미친 듯이 달려오는 모용비의 기세에

7호와 8호는 뒷걸음질을 쳤다.


-딱! 딱!!


시원스레 깨어지는 그들의 대가리!


"끄악!"


"꼬르륵~"


8호는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

이제 남은 것은 1호와 2호!

둘은 물러서지 않았다.

파율은 그 둘을 보고 피식하고 웃었다.


1호는 뛰어올라 모용비의 상단을 노렸다.

2호는 밑으로 깔리며,

모용비의 하단을 노렸다.

둘은 같은 속도로 동시에 공격을 펼쳤다.


모용비는 검막을 펼치며,

그들의 공격을 막으려 했으나,

2호의 하단 공격을 피하지 못했다.


"끄윽!"


틈을 놓치지 않고 1호가 빠르게 접근했다.

모용비는 몸을 돌려 회축을 시전했다.

그의 각이 정확하게 1호의 턱을 맞추고.

카운터를 맞은 1호는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


2호는 마지막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자세를 잡은 모용비가 주먹을 쥐고,

그의 복부에 일 권을 날렸다.


"끄윽!"


털석! 숫자들이 모두 쓰러졌다.


"허억! 허억!"


모용비는 거친 숨을 뱉었다.

파율은 쓰러진 숫자들을 뒤로하고

모용비에게 다가왔다.


파율이 그를 칭찬하려 손을 올리자,

모용비는 본능적으로 막았다.


"크큭! 쫄지마! 이긴 놈을

때리기야 하겠냐?"


"...형님!"


"어때 여러 명과 싸워보니까?"


"쉽지 않았소. 분명 하수라 생각했거늘..."


"맞아! 혼자서 여럿을 상대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야!

그땐 검을 고집하지 말고

온몸을 이용해야 되는 거야!“


”이기기 위해선 수단을 가리지 마라?“


”그렇지! 이기기 위해선

발차기든 주먹질이든

안되면 물어 뜯기라도 해야지.

본능이 널 이기게 만든 거야!"


모용비가 끝까지 검으로만 싸웠다면,

승자는 1호와 2호가 되었을 것이다.

회축과 일권!

그것이 모용비를 이기게 만들었다.


"음! 일단 이긴 건 인정하겠는데 말이야.

만약 적이 마교였다면 넌 죽었어.

왜인지 알아?"


"처음에 방심했소!"


"그렇지! 어떠한 경우라도 방심해선 안 돼!

고수들이 죽는 건 말이야.

언제나 방심해서야!

상대보다 내가 강하다.

그 안일한 마음이 죽음에 이르게 하지."


"큰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뭐! 그래도 내 아우답네!"


처음으로 파율에게 칭찬을 들었다.

감격에 온몸이 부르르 떨려왔다.


"지랄! 애들이나 깨워!"


"좀 더 쉬게 하는 편이...."


"전장이었음 얘들 다 죽은 거야.

패배해서도 정신을 잃어서는 안 돼!

졌으면 달아나야지.

그래야 다음도 있는 거야."


무사로서 달아나는 행동은 망신이었지만,

전장에서는 다르다.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한다.

그것이 자신과 세가를 위하는 일이었다.


모용비는 무겁게 고개를 끄덕이고,

숫자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끄윽..."


"헉!"


깨어나는 숫자들!

그들은 좌절할 수밖에 없었다.


지옥의 사자보다 소름 끼치는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는

파율을 보았기 때문이다.


‘아! 저승이 멀지 않았구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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