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Z-Order(1)
우주선으로부터 멀어지는 임효량은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가버렸다.
김현성은 Z-Order에 다급한 목소리로 외친다
"야 ! 선체 표면 중력장 긴급 발생 ! 빨리빨리 "
"중력가속도는 어느정도 .."
"야 이 미친!!!! ... 니가 계산해서 빨리 .. 임효량이 죽지 않을 정도로 만 .... "
멀어져가던 임효량은 그 속도를 줄이더니 우주선으로 낙하하기 시작 했다.
"야!!!! 너무 빨라 !!!! 선체 표면 중력장 해제!!!. 야이 이씨!!
... 역중력장 발생 약하게 -0.1G정도....
....다시 + 0.01G 정도 "
김현성은 눈대중으로 확인 하면서 Z-Oder에 지시를 내리기를 1시간정도를 소비하면서
임효량을 우주선내로 끌어 들였다.
" A -3 에어록 외부 도어 록킹 ...
에어록에 공기주입 1 기압정도 ..
내부도어 오픈 ... 모든 에어록 접근 보안코드 활성화.. "
김현성은 이미 기절해버린 임효량을 들쳐메고가서 임효량의 숙소에 던져 넣어버렸다.
김현성은 얼마나 소리를 질러대었든지 목이 쉬었다.
김현성은 Z-Order에게 온갖 욕을 해 대었다.
"이 멍청한 인공지능때문에 내가.. 야!~ 똘만이 너 인공 지능 맞아?... 말이야.."
왠지 서늘한 느낌이드는 Z-Order 목소리가 들려왔다.
"왠 멍청한 선장하나가 들어와서 안전수칙하나도 제대로 이행 못하고 말이야.
AI 인격모독이나 하고 말이야 ., 응 좋은게 좋다고 맞춰주었더니 .. 하.... "
김현성은 어이가 없었다. 싸지없는 것은 사람만이 아니었다.
" 가만히 있어도 어련히 알아서 했을까..
승객의 보호는 우주선 AI수칙중 아주 중요한 것이고
그난리 법석을 안피워도 어련히 알아서.. "
이어지는 소리에 김현성은 할 말을 잃었다.
잠시후 선장실로 김형석이 찾아 왔다.
어느정도 마음이 추수려졌는지... 아니구나
김형석의 씩씩거리 는 콧바람이 ..
"선장! 당신 죽고싶어 엉? ...."
김현성은 넋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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