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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기억 님의 서재입니다.

우주선 이매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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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기억
작품등록일 :
2018.02.14 20:46
최근연재일 :
2018.12.04 12:28
연재수 :
11 회
조회수 :
2,961
추천수 :
54
글자수 :
10,227

작성
18.02.21 17:26
조회
263
추천
4
글자
3쪽

신참선장의 첫임무(6)

DUMMY

화성궤도로 출발한 지 5개월이 흘렀다.

임효량의 끊임없는 불평과 김형석의 암묵적인 협박속에서 우주선 The First의 공간도약기관과 관성제어장치의 복구는 거의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었다.

공간도약기관이 정상화되자 공간도약기관을 가동 할 수있는 제어판넬이 활성화 되었다.

사용자인증과정을 거쳐서 공간도약제어설정 과정에서 김현성은 뜻밖의 항목을 확인한다

[차원도약 파라메터 설정]

"응? 이게뭐지. 야 똘만이 이게 뭐야?"

-보시는바와 같이 차원도약설정 메뉴입니다만

"이 구닥다리가 차원도약이 가능하다구?"

-아 초창기 공간도약기관 엔진니어들은 공간도약과 차원도약을 구분하지 않았습니다.

"아 그러니까 이구닥다리가 차원도약이 가능하냐구?"

- 가능 합니다.초기설계시 차원도약을 공간도약의 일부분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니까 수뇌부에선 이런 내용 이미 알고 있어다는건가?"

- 그건 아닙니다. 그냥 선장님이 득템한거라 여기십시요


관성제어장치가 복구 됨에따라 우주선내의 인공중력을 우주선의 가속에 의지 하지 않아도 된다는점은 우주선 외부작업의 위험도가 아주 낮아졌다.그런데 이것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 임효량이 김현성에게 우주유영을 하게 해 달라고 요구 했던 것이다. 물론 크게 위험한것은 아니었지만 김현성은 우주선의 몇개의 에어록의 점검을 미뤄 두고있었다. 그래서 잠시 보류 중이었는데 임효량이 사고를 치고 만다.


하필 김현성이 에어록의 점검을 위해서 에어록 접근 보안코드을 해제시켜 놓은 그 때


"이야 이건 멋진데 ~"

임효량을 화물칸 한켠에 비치되어있는 두눈을 반짝이면서 우주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걸 입고 우주공간에 뛰어드는거야 "


우주복을 착용한채 임효량은 화물칸에 설치된 에어록의 레버를 당겼다. 열리지 말아야 할 에어록이 열렸고 에어록 안으로 들어 섰다. 에어록의 외부도어가 열리기 전에 에어록 안에 있는 공기는 모두 빼내어야 한다 우주유영에 들뜬 임효량은 하지 말아야 할 결정적인 실수를 하고 만다. 아직 공기가 차 있는 에어록의 외부도어를 열어버린 것이다. 임효량은 미처 생명줄도 걸지 못하고 우주선 밖으로 튕겨 나가 버렸다.


우주선내 경보가 울리고 허겁지겁 김현성이 뛰어왔지만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 김형석의 얼굴은 사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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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공지능 Z-Order(2) 18.12.04 146 3 2쪽
10 인공지능 Z-Order(1) 18.11.27 153 3 3쪽
» 신참선장의 첫임무(6) 18.02.21 264 4 3쪽
8 신참선장의 첫임무(5) 18.02.20 240 3 4쪽
7 신참선장의 첫임무(4) 18.02.20 224 5 3쪽
6 신참선장의 첫임무(3) 18.02.19 308 6 3쪽
5 신참선장의 첫임무(2) +1 18.02.18 279 5 2쪽
4 신참선장의 첫임무 18.02.17 302 8 2쪽
3 우주선 The First의 제원 18.02.15 322 7 2쪽
2 구닥다리 우주선의 신참선장 18.02.15 350 5 2쪽
1 프롤로그 18.02.14 374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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