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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기억 님의 서재입니다.

우주선 이매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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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기억
작품등록일 :
2018.02.14 20:46
최근연재일 :
2018.12.04 12:28
연재수 :
11 회
조회수 :
2,964
추천수 :
54
글자수 :
10,227

작성
18.02.18 00:08
조회
279
추천
5
글자
2쪽

신참선장의 첫임무(2)

DUMMY

임무를 위해 새로 탑승하는 인원은 두명이다.

그 싸가지와 그 싸가지의 경호원인지, 감시원인지 하는 인상이 매우 날카롭고 연령대를 짐작하기 어려운 분위를 풍기는 사내 한명


사내의 이름은 김형식, 그 싸가지의 이름은 임효량 그 둘을 태우고 화성의 위성 궤도까지만 가면 된다. 그 다음 행선지는 김현성선장이 알 수 없었다. 사내는 인상과는 달리 김현성에게는 매우 부드러운 태도를 취했지만 임효랑과는 매우 사무적인 말만 주고 받았다. 그 사내가 임효량에게 '아가씨'라고 불렀다.


지구상 극동지방 정지 위성궤도에 있던 The First는 화성을 향해 서서히 플라즈마 엔진의 추력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온화된 플라즈마가스 입자는 자기장 속에서 가속되어 분사구로 시리도록 푸른색 가스를 토해 냈다.


우주선내에 인간이 거주하는 모든 공간은 우주선 분사구쪽으로 바닥이 향하도록 자세제어를 하고 지구중력 가속도의 0.9배에 해당되는 가속을 한다. 이에 따라 인간의 거주구간에는 지구의 0.9배에 해당 되는 중력이 생긴다. 관성제어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밟아야 했다. 이 번거로운 절차를 김현성이 실행 한 것은 아니었다.


우주선의 인공지능 Z-Order는 인공중력이 있건 말건 상관이 없었으나 김현성이 인공중력이 없는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Z-Order에 강력한 요청을 하였다. 관성제어장치의 가동이 불가능하여 Z-Order가 이런 조치 - 사실상 꼼수 -를 한 것이다. .


김현성은 지구의 위성궤도에 있었던 일주일동안 날마다 무중력 상태에서 무중력 상태의 후유증을 감소시키기위한 훈련을 빡시게 해 왔던 것이다. 선장 김현성은 Z-Order의 이런 노고를 치하하면서 Z-Order에게 이름을 하사 하였다. '똘만이'라고.... 이에 Z-Order는 크게 반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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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공지능 Z-Order(2) 18.12.04 147 3 2쪽
10 인공지능 Z-Order(1) 18.11.27 153 3 3쪽
9 신참선장의 첫임무(6) 18.02.21 264 4 3쪽
8 신참선장의 첫임무(5) 18.02.20 240 3 4쪽
7 신참선장의 첫임무(4) 18.02.20 225 5 3쪽
6 신참선장의 첫임무(3) 18.02.19 308 6 3쪽
» 신참선장의 첫임무(2) +1 18.02.18 280 5 2쪽
4 신참선장의 첫임무 18.02.17 302 8 2쪽
3 우주선 The First의 제원 18.02.15 322 7 2쪽
2 구닥다리 우주선의 신참선장 18.02.15 350 5 2쪽
1 프롤로그 18.02.14 374 5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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