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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받다] 라비나님께서 주신 요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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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아니라면 미친 거겠지."

제정신으론 지을 수 없는 형이상적인 미소. 아름답게 웃으며 소녀는 흰 목에 유리조각을 가져다 댄다.

"죽자."

미련 없이 목을 긋는 그 모습은 망설임 하나 찾아 볼 수 없어 깔끔히 아름다웠다.

유모가 까아아악 노래를 지르고 기사들의 발걸음이 쿵쾅쿵쾅 연주를 한다.

소녀는 자신이 만들어 놓은 부셔진 세계에 쓰러져, 햇빛이 반사되어 반짝이는 파편의 세상을 바라본다.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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