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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 님의 서재입니다.

K-뱀파이어는 밥심으로 먼치킨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한리.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1.07.04 21:32
최근연재일 :
2021.07.29 19:15
연재수 :
2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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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8
추천수 :
263
글자수 :
145,837

작성
21.07.0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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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5. 식당을 차리자.

DUMMY

5. 식당을 차리자.






난생 처음 겪어보는 이상 현상에 몸을 굳혔다.

그러자 이상함을 느낀 주방장이 내 어깨를 거세게 잡았다.


“주인님!”

“어, 어? 어, 뭐야. 방금?”


분명 방금, 주방장의 등 뒤에 있는 문 너머로 여러 가지의 파동이 보였었다.


각기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른 파동.

무언가의 문장도, 단어도 그냥 언어조차도 아니었다.


‘설마 이게 그건가? 뱀파이어만 가지고 있는 고유능력?’


소리와 비슷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그것은 다행이도 내가 알고 있는 것이었다.


몬스터 오리진 드라마에서 뱀파이어의 능력은 단 한마디로 축약된다.


바로, 박쥐가 할 수 있는 것은 웬만하면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박쥐가 사용할 수 있는 초음파를 뱀파이어도 사용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이외에도 피지컬 좋은 뱀파이어의 능력은 꽤나 많은 걸로 알고 있지만,

지금은 그것들이 중요한 게 아니고.


‘그런데 이상하네. 분명 아이로는 피를 마시지 않고 버텼다고 들었는데.’


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거지?


뱀파이어의 힘의 원천은 피.

바로 흡혈에서 나온다.


때문에 나는 아이로가 피를 마시지 않았다는 말에 능력사용은 기대도 안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완전 땡잡은 거 아니냐.


‘이 능력이 갑자기 왜 발동 되었는지 알아야 해.’


“주, 주인님?”

“······.”


나는 내 어깨에 놓인 주방장의 손을 치웠다.

그리곤 굳게 닫혀있는 주방의 문을 망설임 없이 활짝 열어젖혔다.


“엄마야!”

“아! 깜짝이야. 왜 소리는 지르고 그래! 너 때문에 더 놀랐잖아.”

“엇, 주인님. 나오셨어요?”

“너희, 왜 여기 있어?”


문에서부터 열 발자국 떨어진 곳.

그곳엔 내가 아까 전에 내보냈던 주방식구들과 하이드가 있었다.


“저희가 주방이 집이고, 집이 주방인데 어떻게 멀리 가 있겠어요.”

“계속 거기서 기다렸어? 뭐하면서?”

“음, 뭔가 처음 맡아보는 맛있는 냄새가 난다고 저희들끼리 수다나 떨고 있었어요.”

“맞아, 맞아.”

“주방장님이 뭘 만드신 걸까요? 웬일로 좋은 냄새가 났는데.”


맛있고 좋은 냄새.

그건 내가 아까 느낀 파동의 뜻과 동일했다.


나는 주방장 손에 들린 애호박전과 옹기종기 모여 있는 주방식구들 무리를 번갈아 봤다.


‘역시···.’


능력을 쓸 수 있는 것 같다.

이 몸.



***



우선 내가 해놓은 애호박전을 주방식구들과 하이드에게 나누어주었다.

내가 먹으려고 한 것이었지만 눈을 빛내며 신기해하는 모습에 결국 전부를 주고 말았다.


‘세상에···! 주인님, 이게 뭔가요?’

‘이거 주방장님이 완전 몹쓸 야채라고 그랬는데! 인간들은 이런 걸 왜 먹는지 모르겠다면서요!’

‘진짜 맛있어요! 저 그동안 돼지 피가 가장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

‘이거 이름 뭐에요? 저희도 만들 수 있어요?’


음, 뭐, 맛있게 먹는 걸 봤으니 그걸로 됐다.

어차피 손이 많이 가는 요리도 아니고 내 몫은 새로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지금.

모두 물린 채 침실로 향한 난 새로 만든 애호박전을 앞에 두고 생각에 빠졌다.


“···능력 발동 전에 내가 한 특별한 행동이라곤 이걸 만드는 것과 먹은 것 밖에 없었는데.”


뱀파이어의 능력은 여러 가지라고 알고 있다.

일단 일반적인 인간보다 신체능력, 피지컬이 좋았고 다른 괴물들보다 민첩하고 은신에 용했다.

하지만 드라마에서 단편적으로만 가끔 볼 수 있는 것이었기에 나조차도 그에 대해선 잘 알지 못했다.


그러니 능력 발동조건이나 능력 발화조건을 알아야만 하는데,

다행이 그 사이에 어느 정도 수확이 있었다.


“또 애호박전을 만들어 먹고 나서 다시금 파동이 보였어.”


그것도 처음 보았던 것보다도 조금 더 선명하게.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이 정확히 어떤 작용을 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었다.

하지만 조금씩이지만 확실하게 성장하는 게 눈에 보였다.


나는 책상 위에 같이 올려진 장부와 비법서를 바라보았다.

그것들을 바라보는 내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은 단 한 가지였다.


식당.

식당을 차리자.


그것도 한식당을.


그 식당을 통해 돈도 벌고, 능력도 성장시키는 거다.


“그리고 원작 주인공이 도착하면 우리 식당에서 밥 먹이고 기분 좋게 보내버리는 거지.”


어떠냐? 내 계획이.

이런 게 바로 일석삼조라고 하는 것이다.


“아, 그리고 알아낸 것 하나 더.”


나는 포크로 애호박전을 여러 개 겹쳐 찍었다.

그리곤 한 움쿰 찍힌 그것들을 한 입에 넣고 씹었다.


꿀꺽,

이내 그것을 삼키고 조금 기다리자 다시 한 번 몸에서 반응이 왔다.


우웅-

뱃속, 아니 몸 어딘가에서 울리는 진동과도 같은 느낌.

조용했으나 그것은 마치 분쇄기나 청소기처럼 제가 방금 먹은 음식을 더욱 잘게 조각내고 빨아들였다.


조금 더 기다리자 마침내 사라진 진동과 함께 몸에 활기와 생기가 돈 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등이 간지럽다 싶더니, 역시 날 수도 있었구만?”


내 시야 양 옆과 앞으로까지 뻗어 나온 검은 가죽의 날개.

감은 눈을 뜨자 새로운 능력이 발현된 것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내 등 뒤에서 뻗어 나온 날개를 손끝으로 살짝 쥐어봤다.

매끈매끈한 것 같으면서도 거칠한 게 정말 가죽 그 자체였다.


원래 없던 신체가 하나 더 생긴 느낌은 생소하기 그지없었다.

움직이려고 해봐도 어찌 해야 하는 건지 영 감을 잡지기 어려웠다.


“아무래도 음식을 더 만들어 먹어야겠네. 따로 능력 연습도 좀 하고.”


앞으로 원작 주인공이 힐데스하임 영지로 들어오는 건 두 달이나 남은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속도라면 그가 도착하기 전까진 어느 정도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해, 급할 것 없단 말씀.


- 꼬르륵.


“아 씨, 그니까 분명 음식을 먹었는데 허기는 왜 더 지는 거냐고.


···물론,

아직 알아야할 것이 수두룩하지만 말이다.



***



폭풍 같은 이틀의 시간이 지났다.


“주인님, 저 더 이상은 안돼요···. 더는 못 먹어요.”

“이 늙은이, 더 먹다가는 정말 미리 명을 다 할지도 모릅니다···.”

“아, 아. 알겠어. 오늘은 그만. 여기까지 할게.”


이틀 동안 나는 침실보다 주방을 더 많이 들렀다.

그리고 식재료 창고를 아주 탈탈 털어가며 만들 수 있는 음식이란 음식은 전부 만들어 댔다.


지금은 점심이 더 늦은 시간.

이 시간까지 내가 만든 음식을 먹어준 세라와 하이드는 끝내 항복 선언을 했다.


‘그나저나 꽤나 귀중한 사실을 또 알아냈어.’


첫 번째로 허기짐.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아니라 허기짐이 졌다.

포만감은 아주 천천히 차올랐고 그것은 단순히 배가 고픈 느낌과는 다른 느낌이었다.


내 생각엔 이것이 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았다.

음식을 만들어 먹는 과정에서 허기짐이 서서히 사라지다 갑자기 극에 치달을 때면,

능력이 하나씩 개방되거나 강화되었다.


‘덕분에 지금은 어영부영 허공에 뜰 수 있는 정도가 됐어.’


고작 땅에서 5 센티미터 뜨는데 성공했지만 이게 어디야.

세라나 하이드도 그 사실에 굉장히 기뻐했다.


‘아무래도 피를 마시지 않고 지낸 아이로가 능력을 못 쓰게 되었고 내가 한식을 먹음으로써 능력을 다시 개방하게 되는 것 같아.’


정말 이게 무슨 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여튼 좋은 게 좋은 거였다.


그리고 두 번째로 알아낸 것.

사실 이게 제일 중요했다.


이틀 동안 여러 가지 음식으로 실험을 해보았기에 알 수 있었다.

이 허기짐은 오로지 비법서에 나온 레시피를 통해서만 없앨 수 있었다.


양식, 중식, 일식 등 여러 음식들을 만들었다.

그리고 경우의 수를 두어가며 복용했다.

재료, 기간, 손질법이나 조리법, 하물며 먹는 양까지.

하지만 딱히 능력이 개방되거나 강화된다는 건 느낄 수 없었다.

마찬가지로 허기짐이 사라지는 것도 없었다.


즉, 오로지 한식으로만 이 허기짐을 채울 수 있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안 먹어 본 게 하나 있긴 하지만···’


나는 식재료 창고 옆에 나 있는 또 하나의 창고를 바라보았다.


조금 더 두텁고 짙은 색의 나무로 만들어진 오래된 문.

그 안에는 나를 제외한 뱀파이어들의 주식이 저장되어 있었다.


“한 번 맛이나 볼까···?”

“안 됩니다. 주인님.”

“···세라.”


내가 어딜 보고 혼잣말을 한 건지 깨달은 세라가 득달같이 다가와 말했다.


“자리에서 일어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또 피를 입에 대셨다가 쓰러지시기라도 하면, 이 늙은이는 정말···”

“아, 알았어. 안 먹어. 안 먹어. 걱정 하지 마.”


이게 문제였다.

아이로 백작이 피를 110년 동안 마시지 않은 이유.


그는 특이하게도 피를 먹지 못했다.

먹으면 쇼크를 받은 것처럼 발작을 일으키고 목을 붙잡은 채 계속 속을 게워낸다고 한다.


‘피 공포증을 가진 사람도 있다고 하니까. 뭐.’


근데 이건 공포증보다는 알레르기 반응에 더 가깝지 않나?

피 알레르기를 가진 뱀파이어 백작···.


덕분에 나조차 피를 먹어볼 엄두가 나지 않았다.

나는 괜찮겠지만 이 몸은 어떨지 모르니까.


그래도 나중에 몰래 먹어보기로 했다.

지금은 살아남기 위해서 뭐 하나라도 이 몸을 강화시키는 게 중요하니까.


“자, 일단 여기 이거, 남은 가지무침 사용인들 좀 나눠주고 와.”

“아, 네! 제가 다녀올게요.”

“아, 그리고 궁금한 게 좀 있는데.”

“네? 어떤 거요?”


하이드는 두 손 위에 접시를 들고서는 매끄럽게 뒤를 돌았다.


“이 작물들 모두 어디서 가져온 거야? 이곳이 원산지는 아닐 텐데.”


생각보단 식재료 창고에는 한식을 만들기에 적합한 야채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본격적인 양념 같은 건 없었지만.


“그것은 제가 말씀드리지요,”

“세라가?”

“네, 일단 자리를 옮기시지요.”


알았다는 뜻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세라와 하이드는 기름 냄새가 자자한 주방에서 빠져나오자 좀 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윽고 하이드가 다른 길로 들어서고 나와 세라는 서재로 걸음을 옮겼다.


“그래서, 뭔데? 어디서 얻은 거야?”

“저도 정확히 알고 있는 곳은 아닙니다. 아시다시피 인간들은 우리 뱀파이어들을 꺼림칙해 하니 힐데스하임 영지로 들어오는 상단도, 계약을 맺고 있는 상단도 현저히 적죠.”


이놈의 영지 손 볼 곳이 한두 곳이 아니구만.


“그러다 주인님이 이번 대 가주가 되신 후, 얼마 있지 않아 먼저 우리 영지와 계약을 맺고 싶다 한 상단이 있었습니다.”

“설마 그곳이?”

“네, 지금 주인님이 궁금해 하시는 상단입니다.”

“이름은?”

“상단명은 무명 상단. 상단주의 이름은 ‘베이카 트리체’입니다.”


베이카 트리체.

나는 곧바로 머리를 굴려 몬스터 오리진에 나오는 등장인물들을 곱씹었다.

하지만 베이카 트리체라는 이름은 드라마를 보면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었다.


‘드라마 속 쉐도우에서나 나오는 인물인가?’


주요 스토리 말고 그 외각, 그림자 속에서 벌어지는 일과 인물들.

그들의 작은 행동이 주요 스토리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초반에 금방 망해버리는 뱀파이어 가문이랑 엮인 거 보니 드라마에 나오지 않은 이유를 알 것 같기도···.


그런데 상단 이름이 무명인 건 또 뭐야?

무슨 수작이지?


“무명? 이름이 없다고?”

“네? 그게 무슨 소리십니까?”

“아니, 상단 이름이 무명이라며. 그거 이름이 없다는 뜻이잖아.”


나는 옆으로 고개를 갸웃하는 세라에게 종이를 꺼내어 무(無)와 명(名)자를 써보였다.

쓰고 나니 이게 한자고 세라는 모르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이 그제서야 들었다.


“···매번 들어오는 상단 마차에 알 수 없는 문양이 그려져 있었는데 그게 글자였나 보군요. 딱 이런 모양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베이카 트리체라는 작자는 어떻게 이걸 사용하고 있는 거지?


혹시나 싶어 세라에게 상단주가 동양인이냐고 물었다.

하지만 그녀는 상단주가 매번 대리인을 써서 어떤 인물인지는 알지 못한다고 했다.


으음,

은근 짬뽕요소가 가득한 드라마였긴 하지만 한자가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았던 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드라마에 직접 등장하지도 않았던 상단의 이름이 한자라고? 주인공이 동양인인 이 드라마에?’


정작 상단주의 이름은 영어라는 것도 걸렸다.

본명이 아닌가?

아니 그전에 무언가 의미가 있긴 한가?

대리인을 세운다니 그마저도 의심스러운 상황이었다.


어쨌든, 지금으로썬 무언가를 알 방법이 없었다.

나중에 가서 중요한 정보일지 모르니 기억해 둘 수밖에.


“그보다, 주인님. 갑자기 상단에 대한 것은 왜 여쭈시는지요?”

“아, 우리한테 들어오는 물품이 어떤 것들이 있나 좀 궁금해서.”

“아, 그런 것이라면 따로 작성해두는 장부가 있습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세라는 잠시 방을 빠져나갔다.

그리곤 금방 두꺼운 책을 들고 다시 돌아왔다.


나는 장부를 건네받아 찾고 있던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더불어 상단에서는 어떤 물건도 취급을 하는지도 몇 가지 물어보았다.


다행히 내가 찾고 있는 물건이 이미 백작성 내부에 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다.


“주인님. 무얼 찾고 계시는 겁니까?”

“씨앗.”

“네? 씨앗이요?”

“응, 직접 키우는 게 좋을 것 같아서.”


한식에는 부가적인 재료들이 꽤나 많이 들어간다.

외국에서는 향신료 정도로만 사용하는 식재료가 한국에선 그냥 먹을 음식으로 치는 경우도 많으니까.

또 같은 야채라도 품종이 달라 맛도 다른 것이 대부분이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식재료 창고에 재료가 부족하단 것이었다.


이틀 동안 있는 재료, 없는 재료 박박 모아다가 한식을 만들어서 그런 것도 있거니와,

한식 알못 아니, 인간 알못들이 식재료를 구입해봤자 뭐 잘 구매했을까 싶어서.


“다행히 여러 품종의 야채들을 팔고 있네. 세라, 이 상단 다음엔 언제 또 와?”

“한 달에 한 번씩은 꼭 옵니다. 이제 곧 오겠군요.”

“안 돼, 음식은 재료의 신선도에 따라 달라져. 마도구가 얼마나 힘을 발할지 모르지만 더 빨리빨리 자주 거래할 수 있도록 조정해 놔. 내가 적어 줄 테니까 이것들로 바꿔서 구하도록 해주고.”

“네, 알겠습니다.”


나는 다시 아무 종이나 꺼내 들어 그 위에 식재료들을 적기 시작했다.

간장이나, 된장 이런 것들을 적고 싶었지만 아무리 짬뽕 드라마라고 해도 그런 게 서양에 있을 리가 없었다.


나는 세라에게 생김새가 상세히 적힌 야채 목록을 건네주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방 밖으로 나가는 세라를 따라 방 밖으로 나가서 걸음을 달리했다.


지금부터 내가 향할 곳은 정원이었다.


“웬 호기심 많은 정원사가 여러 가지 씨앗을 구매해놨네?”


가서 칭찬해 줘야겠어.


내가 찾았던 바로 그 물건.

씨앗.

그걸 보기 위해 온실로 걸음을 옮겼다.


작가의말

무슨 씨앗일까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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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이렇게 나오시겠다 이거지? +1 21.07.11 222 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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