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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Sports News

21 june 2019 Last updated at 22:27

과거 승부조작에 가담했을지도 모른다는 의문에 사로잡힌, 전직 아스날-질 비센테 코치 킴이 피콜로 옵티컬에 자신의 유소년 시절 동료들을 불렀다.

피콜로 옵티컬은 2018-2019시즌 컨퍼런스 남부 리그에서 역전의 피안으로 불리며 파란을 일으켰고, 5위로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전승하며 승격을 이루어냈다.

전임 감독 나크가 건강상 문제로 퇴임하며 지휘봉을 잡은 킴은 새로운 코칭스테프들을 불러왔다. 모두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킴의 지인이라고 한다.

새롭게 코치가 된 마크 제레인은 1990년 생으로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 미드필더로, 한쪽 눈 시력을 상실하며 19세에 방출된 전력이 있다. 그는 UEFA B Award와 동급인 FA lv3 Certificate를 수료했으며 잠시 트란미어 로버스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새롭게 코치가 된 시몬 마틴은 1989년 생이며, 아스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리그 2 소속 사우스엔드로 임대이적 후 부상으로 인해 방출당한 전력이 있다. 그도 FA lv3 Certificate를 수료했으며 사우스엔드에서 코치 생활을 했었다.

새롭게 스카우터가 된 라이언 록은 1988년 생으로, 골키퍼 출신이나 160cm의 단신으로,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아 방출되었다. 그는 방출 후 바로 결혼하고, 사업을 시작했으나, 3년 뒤 이혼 위자료로 사업채를 빼앗겼다고 한다. 그는 후로도 에펨 전문 사이트 등에서 활동했으며, 인터넷상에서 ‘디지털 스카우터’로 불렸다.

이상 세 명의 스태프를 충원한 피콜로 옵티컬이 승격 첫 해 강등의 위기에서 탈출할 것인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그가 플레이오프전의 승리처럼만 한다면, 중위권에 안착하는 데 성공 할 것이라는 예상이 쏟아지고 있다.

도박사들은 피콜로 옵티컬의 잔류에 1:4.5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다.

승격에 대해서는 1:24의 배당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컨퍼런스 리그에서도 뉴포트 카운티(1:3), 요크(1:4), 달링턴(1:6), 얼더샷(1:10), 게이츠헤드(1:14), 크루(1:18)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창단이레 첫 번째로 컨퍼런스 리그에 도달한 피콜로 옵티컬의 행보에 주목이 쏠리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승부조작에 가담한 감독이라는 우려와, 그의 황당한 기자회견 반응, 허풍과 알 수 없는 행보, 동양인이라는 것 들이 성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끼리끼리 노는구나.’, ‘피콜로 옵티컬이 아스날 제휴구단인가?’, ‘아스날 출신이 아니라 아스날 방출 출신이겠지.’ ‘피언? 전쟁크래프트 일꾼이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