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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문피아 비평란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비평/비난, 그리고 시스템과 권리 의무)


※ 이 글은 누군가가 비평란에 대해 하는 이야기를 보고 쓰는 것이라, 앞 부분이 미스링크처럼 무슨 말인지 모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다 보면 대충 무슨 이야긴지는 아실 것 같습니다.



비평과 비판의 차이는 아셔야 합니다.
못 쓴 글이 있다고 합시다.
그렇다면 그 글을
~를 못쓰고
~를 못쓰고
~를 못썻다.
그래서 이 글은 못 쓴글이다.

이러면 그냥 비판글에 불과합니다.

비평은
~를 못썼다.
~부분에 대해선 ~~하게 쓰는게 좋았을 것이다.
~부분은 좀 괜찮았다. 하지만 ~~한 것 때문에 ~가 죽는다.
앞으로 ~~를 고치고, ~~하면 괜찮아질 테지만, 지금 이대로는 못 쓴 글이다.

이런식으로, 좋은점 나쁜점 지적해가면서 발전된 방향까지 제시해줘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비평을 요청하는 이유는
내가 글을 썼고, 이것을 어떤 식으로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이 뭐냐에 대한 것을 뭇기 위함이 대부분인데...
~부분부터 보기 싫었다.
못썼다.
이런 식으로만 해놓고, 어떻게 못썼고, 어떤 부분이 부족해서 못쓴 글인지, 앞으로 어떻게 써야 하는건지...
그런걸 사람이 알아들을 수 있게 알려주고 해야 하는데

그냥
단순한 단점의 나열이나, 혹평을 하는것이 
과연 비평인지, 비판(난)인지...

그러니, 그런 비판(난)글은 반려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가령 어떤 유료 소설을 보고, 만일 하차 한 뒤 쓴다면...
이 소설은 이런 스토리로 ~~한 내용으로 쓰는 것 같다.
그런데, ~~한 부분에서 부터 조금씩 단점을 들어낸다.
나는 ~화 까지 봤는데 ~부터는 보지 못하겠어서 이만 하차했다.
장점으로는 ~~한 점이 있었는데, ~ 부분부터는 내 취향과 맛지 않고, 내가 가진 지식정보에 의해 거슬리는 부분으로서 내가 하차하게 만든 부분이다.
개인마다 취향이 갈리는 바가 있으니 ~한 부분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글을 쓰시는 분도 분명 ~~한 부분은 괜찮았다.

다음 작품은 ~한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하는 글을 쓴다면...
기분도 덜 상할 뿐더러, 작가의 발전 개기가 될 수 있겠지만...


그런데 하차를 같이 했다 해도
xxx화 부터는 더 이상 보질 못하겠습니다.
짜증이 나서, 이걸 글이라고 쓰고 돈을 밭겠다는 건지...
xxx xxx xx xxx xxxx xxx xx.
완전 짜증납니다.
어떻게 ~가 ~~할 수 있습니까?
똑바로 정신 박힌 작가라면 이따위로 ~~ 하게 쓸 수 없습니다.


이런 식으로 비평(비난)글을 작성하면...
...
서로 기분만 상하죠.

물론
돈 주고 보니까, 그렇게 말 하고 싶은데, 지금까지 본 거 환불 받을 수도 없고...
뭐 이런게 걸리긴 하는데...

정말, 이건...

사람의 선택 문제이기 때문에...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면, 그 글을 보지 않았으면 됩니다.
그리고 중간에 이상해진다 싶으면 쪽지를 보낸다거나 댓글(저는 개인적으로 뭔가 클레임을 걸어 주실 때는 비밀 댓글을 선호합니다. 다른 분들이 보시고 몰입감이 깨질까봐)등으로도 항의했어야 하고...

안 되면 하차를 하는 겁니다. 사실...

이건 선택의 문제지요.
모든 사람이 만족할 글을 쓸 수는 없습니다.
어떤 유명한 작품을 가져다 놔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리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권리도 있고...
비평도 비난도 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남의 작품을 폄하하고 모독하고 나아가 작가의 개인적인 부분마저 원색적으로 비난한다면...

자신이 그러한 대우를 받았을 때는, 그에 대해 법적으로 보호받을 권리 또한 있습니다.

권리와 권리, 권리와 의무는 상충되고 상호보완되는 관계로 복잡하게 얽혀있습니다.

문피아의 많은 규칙들은
그러한 권리와 권리, 권리와 의무사이에 상충되고 보완되는 관계를 그간의 축적된 경험으로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규칙이 조금 답답하긴 합니다.
표현의자유를 억압받는 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고, 심지어 적대감이 생긴다고도 합니다.

그런데 그 룰 안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시에 이미, 그런 절차에 동의를 했기 때문에...

가입하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의 했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동의하는 순간, 어떤 시스템에 대해서는 어떤 동의를 하고 온 겁니다.
아마...
이런점이 불만이긴 할 겁니다.
그럼 불만인 사항을 주기적으로, 건의하거나 토론에 부치는 것은 어떨지요.

그러다 보면 또 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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