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쪽에 누군가 쓰신
메르스 카더라라는 글...(펌)
http://square.munpia.com/boFree/page/1/beSrl/688559
소스는 모바일 게임 같이하는 분의 카톡
자칭 그쪽업계 박사과정
-2~3년이나 지났는데 치료제가 없는 이유는 그냥 좀 심한 감기일 뿐이라서.
-중동에 우리가 아는 거보다 훨씬 많은 사람이 감염되었었고 대부분 멀쩡히 살아있다
-사망자는 애초 건강이 안 좋은 노인들
-건강한 사람은 잘 안 걸려
-격리대상자 상당수 그냥 감기환자
-이왕 이렇게 된 거 일 키워놓고 다른 굵직한 건들을 구렁이 담 넘듯 넘어가려는 게 아닐까 하는 추측
카더라입니다. 믿거나 말거나.
그럴 듯한 부분도 없지 않네요.
진위 확인해주실 분 있으면 더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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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 지운 답댓글
사스도 약 9천명 감염(중국에 유행 한 것인데), 900명 사망입니다.
인구수와 감염도를 생각하면 그 900명이, 치사율 10%에 달하는 무서운 병이라고 생각되지만...
9000명 중 10%정도가 병에 취약한 연령/건강 상태를 원래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원래 독감에 걸려도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고 원래 여름이 되기 전에, 겨우내 묵었던 에어컨을 틀면서 감기 바이러스가 돌게 되고...
묵혀두었던 것이라, 초 여름에 감기에 자주 걸리죠.
딱 이런 날씨. 새벽, 밤에는 서늘한데 낮에는 더운.
그 중 독감도 있을 것이고, 그냥 감기도 있을 것이고...
사람들이 여름 가까워지는데 감기에 걸려 오면, 사람들은 이상하다고 생각 할 수 있겠지요...
그 때, 'xxx'바이러스다.
이러면 모두 '혹시?' 합니다.
메르스가 그렇다는게 아니고, 이걸 이용해서 메르스 아닌 메르스를 퍼트리는 것은 아닌지...
이 시기에 감기 걸리는 게 당연한데,
지금은 메르스가 퍼진다고 했으니...
원래 그냥 '감기'에 걸려 오는 환자가 모두
'메르스 의심' 환자가 되어 경과를 지켜보게 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
잘 생각해보면, 모든 인플루엔자, 독감, 이런게 번진게 다...
여름 시작 할 때나...
여름 중이나...
이런 저런 시기...
여름은 습해서 음식도 빨리 부패하고, 중독 증상도 많이 일어나고...
여하튼...
그냥 그럴 수도 있다라고 하면서도
메르스 자체가 소문이 사실이라면 엄청 무섭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혹하고, 뭐 덕분에 손은 잘 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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