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 새벽 3시경에 하는 박지성씨의 경기를 기다리면서...
축구 기사를 보는데 가레스베일이 1600억원 정도에 유망주와의 트레이드로 레알마드리드로 전격 트레이드 직전이다. 라는 식으로 기사가 뜨더군요...
가레스 베일과 토트넘의 계약이 약 3년정도 남았으려나?
이적에 대한 프리미엄과 기존 몸값에 계약 남은 년도를 곱해서 산정되는게 축구선수의 이적료니까. 아마 가레스 베일의 몸값은 1년간 최소 400억정도...(추정)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런데, 우리 작가들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요?
작가의 몸값 측정이라...
작가가 1년간 벌어들이는 수익이 그 작가의 몸값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디 이적되고 그러는 것은 아니니 이적 프리미엄은 없을테고... 축구처럼 유망주나 포텐의 개념도 적용이 안되니...
인기작가들은 많아야 억대 한자리수를 넘지 못할테고, 비 인기작가들은 백단위를 넘기기도 힘들 수 있는것이 작가들의 현주소, 특히 장르시장에서의 작가들의 위상은 그렇네요.
휴...
축구 시즌동안 일주일에 2시간 정도의 재미를 책임져주는 축구선수의 몸값은 연간 몇백억인데
권당 1시간에서 2시간정도, 시도 때도 가리지 않고 재미를 책임저주는 작가들의 몸값은...
솔직히 조금은 부당한 처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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