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많은 순간을 우리의 판단에 의존해서 살아간다. 같은 정보조차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어떤 지식으로 가공 되느냐가 다르기에 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작가의 의도를 전달 한다는 것 또한 어려운 것이다.
이중에서 특히 더 어려운 것은 선입견을 이겨내는 것이다.
선입견, 보기도 전에 보는 관점을 세워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가령, A라는 사람이 쓴 글은 항상 개그코드가 숨어있었고, 많은 증거들이 그의 코드가 개그코드라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그가 다른 코드의 글을 쓸 때 사람들은 이것이 개그코드가 숨겨진 글이 아닐까? 하면서 이 글을 의심한다. 가령 유명한 웹툰을 그리는 사람이 진지한 웹툰만을 그리다가 갑자기 우스운 웹툰을 그리려 한다면 사람들은 이 사람이 왜 이럴까, 변했다, 사실 이것은 진지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들을 하고는 한다.
그만큼 선입견이라는 것은 벗어나기 힘든 것이다. 작가에게도 그렇지만 독자로서, 아니 사람으로서 무엇인가에 선입견이 생겨버리면
001. 윈드윙
14.04.01 15:50
그런것 같아요..
002. Lv.60 정주(丁柱)
14.04.02 21:59
이건 쓰다 만건데 ㅋㅋㅋ
여하튼 대충 그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