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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공의 서재입니다.

마동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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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마루공
작품등록일 :
2021.05.13 20:20
최근연재일 :
2021.11.26 18:30
연재수 :
11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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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703,968

작성
21.08.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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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마동병기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DUMMY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 쿠워워워워!!! "


오우거의 외침에 일제히 달려드는 오크와 고블린 무리들.


" 크아아아! "

" 캬아아아! "


두두두두두-


" 으읏. 활을 쏴! "


달려오는 몬스터 무리들을 향해 론의 외침과 함께 활을 쏘기 시작하는 자경단원들이었다.


슈슈슈슉-

슈슉- 슈슉-

파박 파바박!


일제히 날아오는 화살에 맞은 몬스터들 몇몇이 죽어나갔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몬스터들은 자경단원들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다.


그 순간.


쿠우웅-

쿠웅- 쿵-

우우우웅-


헤드의 안광을 빛내며 육중한 발걸음 소리와 함께 등장하는 티안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


" 오오오! 티안님이다! "

" 도련님...!! "


티안이 마동병기에 탑승하여 나타나자 용기를 얻은 자경단원들이 일제히 더욱 힘차게 활을 당겼고, 이들에게 근접해오는 몬스터들의 한복판으로 뛰어든 티안이 마동병기를 움직여 오크 무리들을 쳐 죽이고 작은 고블린 무리들을 짓밟아 죽이기 시작했다.


" 키에에엑! "

" 꾸이익! "


이미 역사적으로 입증한 마동병기의 위력.

인류와 몬스터들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숫자 차이를 뒤집으며 승리를 거머쥐게 한 인류 마도 공학의 결정체인 마동병기인 만큼, 개떼같이 몰려드는 몬스터들을 상대로 압도적인 위력을 뽐내며 학살을 시작한 것이었다.


그 이면에는 대륙 제일의 기사가 된 티안이 타고 조종하고 있었기에 군데군데 비어있는 장갑과 제대로 된 무기 한 자루 없는 상황임에도 이렇게 강력한 위용을 뽐내고 있었던 것이다.


" 크아아아아! "


속수무책으로 학살당하는 오크와 고블린들을 보자 크게 고함치곤, 달려드는 거대한 오우거와 트롤들.


달려드는 오우거가 무척 거대하기는 했지만, 마동병기 페르나 4형의 크기에 비하면 절반이 조금 안되는 크기였기에 달려들어 힘 싸움을 거는 오우거를 상대로 한치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해가는 티안의 마동병기.


하지만 문제는 티안이 오우거와 맞부딪칠 때, 곁에서 거대한 통나무 뭉치를 든 트롤들이 내려치는 충격으로 장갑이 몇 군데 비어 방어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는 페르나가 작게 휘청이며 내부로 충격이 고스란히 전해지고 있었던 것이다.


' 크윽... '


그와 더불어 아직 많은 수가 남아있던 오크와 고블린들이 티안을 무시한 채 마을 자경단원들이 지키는 마을 정문을 향해 돌격하고 있었고, 이에 자경단원들의 안위가 걱정되어 다급함을 느끼는 티안이었다.


' 제길, 어쩔 수 없군. '


오랜 시간 동안 실전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티안이 오랜만에 마력을 세차게 끌어올리며 [강화]를 시전했다.


샤아아아아-


거대한 나무를 나르거나 방벽 등을 보강하고 집을 짓거나 할 때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던 마동병기였기에 티안은 마력을 끌어올려 강화를 사용하는 것에 조금 불안했지만 다행히 무리 없이 움직여주는 마동병기의 모습.


이에 안심한 티안이 곧바로 강화로 빠르고 강력해진 마동병기를 움직여 달라붙어 용쓰고 있는 오우거를 손쉽게 떨쳐냈다.


쿠우웅-


" 크아아아아! "


압도적인 힘에 밀려 넘어져 버리는 오우거.

힘으로 밀려본 경험이 없었던 오우거는 당황하면서도 자신을 밀쳐낸 티안의 마동병기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고 있었다.


하지만 티안은 이를 무시한 채, 곁에서 통나무를 들고 연신 자신을 향해 내려치는 트롤들을 향해 공격을 시작했다.


후우웅-

퍼억!


거대한 마동병기가 강화로 강력해진 주먹을 휘들러 트롤의 머리를 가격하자 그대로 터져나가 버리는 트롤의 머리.


뒤이어 곁에 있는 또 다른 트롤의 머리를 주먹으로 내려찍으며 곤죽을 만들어낸 티안이 트롤이 죽으며 떨군 통나무를 들어 조금 떨어져서 다른 두 마리의 트롤이 일격에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는 공포에 떨고 있는 마지막 트롤 한 마리를 향해 내던졌다.


슈우욱-

푸직-!


그대로 거대한 통나무에 꿰뚫려 죽는 마지막 트롤.

순식간에 트롤들을 제압한 티안이 곧바로 자경단원들이 지키고 있는 마을 정문을 향해 달려가 힘겹게 긴 창으로 찌르고 활을 쏴 오크들과 고블린들을 막아내고 있는 곳에 당도했다.


후우우웅-


크게 팔을 휘둘러 한 번에 네다섯 마리의 오크를 쳐 죽인 티안의 마동병기.

그대로 공격을 이어 근처에 있는 몬스터들을 계속해서 쳐 죽이자 검은색과 초록색이 뒤섞인 오염된 피가 잔뜩 묻은 티안이 타고 있는 마동병기의 모습을 본 몬스터들이 두려움에 떨며 주춤거리며 뒤로 물러서기 시작했다.


그 순간-


" 크아아아아!! "


앞서 티안의 마동병기에 힘에 밀려 넘어진 오우거가 일어서서 분노에 찬 고함을 외치자 오우거의 몸 주위로 강력한 어둠의 마력이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 취이익- "

" 취익! "

" 키이이익!! "


방금 전까지만 해도 겁에 질려 도주하려 하던 몬스터들이 오우거의 외침과 함께 뿜어져 나오는 어둠의 마력에 반응하며 다시금 이성을 잃고 더욱 광포화되는 모습을 본 티안.


" 이럴 수가...! "


이에 놀란 티안이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고 정면으로 나섰고, 마찬가지로 몬스터들의 흉폭함과 이 정도로 당했음에도 물러서지 않고 씩씩대는 모습을 보자 당황하는 자경단원들이었다.


" 론 아저씨! 자경단원분들을 이끌고 마을 안쪽으로! "

" 알겠습니다 도련님! "


이 모습들을 본 티안이 자경단원들을 데리고 제2차 방어선으로 구축해둔 목책들이 세워진 마을 안쪽으로 피하라 말했고, 자신들이 계속 여기에 있으면 티안이 안위를 걱정해 전투에 방해가 될 것이라 판단한 론이 곧바로 이들을 이끌고 마을 안쪽으로 후퇴했다.


" 자자 안쪽으로 후퇴! 도련님에게 방해가 되면 안돼! "

" 오오! "


타다다다-


마을 자경단원들이 일제히 물러나는 것을 확인한 티안이 다소 홀가분해진 표정으로 눈빛을 번뜩이며 자신을 향해 이미 달려들고 있는 몬스터들에게 돌진했다.


쿠웅- 쿠웅- 쿵-쿵쿵쿵..!


" 하아아앗!! "


이윽고 벌어진 살육.

승산이 없음에도 미친 듯이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모조리 무찌르고 마지막까지 강력한 어둠의 마력을 뿜어내며 저항한 오우거마저 제압에 성공하는 티안.


어둠의 마력에 오염된 몬스터들의 흉포함과 광폭화되어 끝까지 달려드는 모습에 놀란 티안은 이러저러한 생각에 복잡해지는 머릿속과 함께 고민에 빠지고 있었다.


처음으로 대규모 몬스터 무리의 습격을 받은 화전민 마을.

다행히 한기의 마동병기가 존재했고, 이를 다룰 수 있는 강력한 마동기사인 티안이 있던 덕분에 희생 없이 물리칠 수는 있었지만, 이 이후에도 며칠에 한 번씩 이와 비슷한 숫자의 몬스터 무리에 계속해서 공격받는 나날들이 이어지고 있는 이때.


오늘도 적지 않은 몬스터 무리의 습격을 격퇴하고 전투가 끝난 뒤, 마을 광장에 모여든 마을 사람들.

계속되는 몬스터들의 습격에 한시도 마음 놓을 날이 없는 나날들이 이어지자 마을 안은 침울한 분위기였다.


" 하아... 벌써 몇 번째인지... "

한 마을 남성이 힘없는 목소리로 이야기했다.

" .. 도통 마을 밖으로 나갈 수가 없어요. 며칠에 한번씩은 꼭 몬스터들이 나타나니... "

그의 말에 마을 여성 한명이 이어 말했고, 다른 이들도 걱정스러운 마음에 한마디씩 하고 있었다.

" 덕분에 식량사정도 여의치 않아요... 사냥은커녕, 과일을 구하러 나가기도 무서우니... "

" 최근엔 미약하지만 지진도 자주 발생하고... 너무나 무서워요. "

" 하아.... "

" 이대로는... "

침통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마을 사람들이 모인 광장.

애써 가꾼 터전인 마을이 계속해서 위험에 노출되자 비통한 마음이 가득했다.


이곳 길림도르 산맥은 하르남 산맥과 더불어 대륙에서도 알아주는 높고 험준한 산맥.


하멜 황제가 어둠의 마력을 생성해 흡수하기 위해 검은 수정을 계속해서 사용하고 있던 여파로 대륙 곳곳에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었고, 이는 길림도르 산맥도 예외는 아니었다.


다만, 화전민 마을이 위치한 이곳은 지반이 단단하고 마을 바로 뒤에 조그마한 뒷산이 있었지만 매우 낮은 산이었기에 지진이나 산사태 등의 자연재해 위험에 비교적 안전했던 곳이라 마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었을 뿐이었다.


문제는 검은 수정에 의해 대륙 전체에 가득 찬 마력이 오염되며 발생시키는 어둠의 마력에 의한 몬스터들의 광포화와 통상 때보다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마을을 계속해서 습격해 오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 이대로라면 몬스터들의 침략은 어찌어찌 막아낸다고는 하지만.. 식량 수급이 더욱 어려워질 겁니다. "

마을 광장에서 벌어진 마을 사람들이 전부 모여 회의 중인 회의에 참석해있는 티안이 긴 고민 끝에 말했다.

" 도련님... "

" 티안님... "

티안의 말에 더욱 불안감을 느끼는 마을 사람들. 그런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티안이 말을 이었다.

" 거기다 문제는... 시도 때도 없이 낮이나 밤이나 거르지 않고 습격해온다는 점입니다. "

" 으으... "

" .... "

" 그래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

" ...? "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티안이 곁에 있는 리아나의 손을 꼭 잡았다.

' 티안... '

이미 며칠 전부터 심각한 마을 상황에 이야기를 나눴던 티안과 리아나였기에 티안이 이어 말할 내용을 알고 있던 리아나는 용기를 내라며 티안을 바라보며 작게 고개를 끄덕였다.

' 리아나... '

리아나의 모습에 용기를 얻은 티안이 힘겹게 말을 이었다.


" 모두.... 마을을... 버리고 떠나야 합니다. "

" 예? "

" 뭐라고요? "

" 아니 무슨... 끝까지 지켜내야죠! "

" 맞습니다 이곳은.... 우리의 제2의 고향입니다. 떠날 수 없어요! "

" 맞아요! "


힘겹게 일궈낸 마을.

고향이었던 엘랑성이 불타오르던 그날 이후로 가까스로 살아남은 이들이 모진 환경 속에도 꿋꿋이 이겨내며 언젠가 재건될 엘랑성으로 돌아갈 날을 꿈꾸며 길들도르 산맥에 남은 이들.

이들에겐 이곳은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의 마을이었지만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제2의 고향이었던 것이다.


" 여러분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이대로 있으면 너무나 위험합니다. 굶어죽거나 몬스터들에게 살해될 수 있어요! "

티안의 말에 이어 마을 사람들에게 호소하는 리아나.


티안이 마동병기를 타고 막아준 덕분에 아직까지는 무사했지만, 언제고 티안 혼자 막아낼 수 없을 정도의 숫자가 물밀듯이 몰려와 침공해올 가능성이 높은 이때.

어마어마한 무리의 몬스터들에 의해 정문을 넘어 동시에 여러 방향에서 마을 안으로 습격해 온다면 그 앞날은 끔찍할 것이 뻔했기 때문이다.


" 최근 심심치 않게 모습을 보이는 오우거들만 해도 마을의 나무 방벽 쯤은 손쉽게 무너뜨리고 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요. 그때는 우리의 아이들, 가족들 모두에게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구요. "

" ..... "

" 으.... "


계속되는 리아나의 호소에 망설이는 마을 사람들.

힘겹게 만든 고향인 마을을 떠나기 싫은 마음과 언제고 가족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걱정 속에 갈등하는 사람들이었다.


" ... 벌써 몇 개월째 오지 않고 있는 행상인들을 생각해 보세요. 제국의 상황이 여의치 않다는 게 분명합니다... 하물며 이렇게 작은 마을이야, 언제 당할지 모릅니다... "

" .... "

" 비록 수배 중인 몸이지만, 저를 도와줄 분들이 분명 있습니다. 죄 없는 마을 사람들인 여러분들을 충분히 지켜줄 거예요. 저를 믿어주세요 여러분. "


간곡해지는 티안의 말에 크게 흔들리는 마을 사람들...

계속해서 티안과 리아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론이 말했다.


" ... 분하지만 저 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

" .... "


뒤이어 촌장도 론의 말에 덧붙여 말했다.


" 제 생각도 같습니다. 여러분... 티안 도련님을 믿고 ... 피난해야 할 때입니다. "

" 촌장님... "


웅성웅성-


론과 촌장의 말까지 더해지자 피난을 가는 것으로 점차 마음이 기울기 시작하는 마을 사람들.

그런 이들에게 마을 소녀 티나가 한 한마디가 결정적이었다.


" 저... 어딜 가든 우리가 다 함께 있으면 되는 거 아니에요? 저는 티안 오빠도, 리아나 언니도, 론 아저씨랑 할아버지... 그리고 아저씨들 아줌마들 모두 같이 있을 수만 있다면.. 저는 어디에 가도 상관없어요. "

" ...!! "

" ....! "

" 티나야... "


어린 소녀 티나의 말.

이곳이 아니어도 모두가 함께 있을 수만 있다면... 그곳이 모두의 고향임을 깨닫게 해주는 한마디.

이에 용기를 얻은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말하기 시작했다.


" 좋아... 이대로 위협 속에 전전긍긍하며 사느니... 떠나죠! "

" 그래요... 어딜 가든 모두가 함께라면.. 어디든 상관없어요. "

" 맞아.. 비극의 날 때도 살아남았는데, 겨우 몬스터들에게 가족들을 잃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다시금 느끼고 싶지 않아요! "

" 옳소! "

" 갑시다! "

" 오오! "


티나의 한마디가 결정타로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성공하면서, 정든 이곳을 떠나기로 결정하는 모습들.


" 모두들... "

이에 티안이 마음속으로 반드시 이들을 지키겠다 결심하며, 정든 마을을 떠나는 힘든 결정을 내려준 마을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있었고, 그런 그의 곁에는 대견스러운 듯 티나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또 자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의 리아나가 있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의말

티안은 운명처럼 다시금 마동병기에 탑승하게 되어 전투를 치르고..

그의 덕에 위기를 넘겼지만 이후로도 계속해서 위협 받는 마을의 안전.

이에 티안과 리아나 그리고 마을 사람들은 정든 고향을 떠나 피난이라는 힘든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안전하곳을 찾아 피난길을 떠나는 마을 사람들과 티안&리아나의 이야기.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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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마동병기 (88화) -반격의 첫걸음 +2 21.10.06 288 6 14쪽
90 마동병기 (87화) -폰토스 성 안 전투의 결말 +2 21.10.04 277 7 11쪽
89 마동병기 (86화) -검은기사 하콘과의 혈전 +4 21.10.01 286 6 14쪽
88 마동병기 (85화) -위기에 빠진 폰토스성 +4 21.09.29 289 9 13쪽
87 마동병기 (84화) -강적, 검은 기사 하콘 +2 21.09.27 292 7 14쪽
86 마동병기 (83화) -폰토스 성 밖 전투의 결말 +4 21.09.24 300 6 12쪽
85 마동병기 (82화) -한층 더 성장한 티안의 힘 +2 21.09.22 298 5 12쪽
84 마동병기 (81화) -폰토스성 수성전 (4) +2 21.09.20 297 7 12쪽
83 마동병기 (80화) -폰토스성 수성전 (3) +6 21.09.17 294 8 13쪽
82 마동병기 (79화) -폰토스성 수성전 (2) +6 21.09.15 296 7 12쪽
81 마동병기 (78화) -폰토스성 수성전 (1) +8 21.09.13 316 8 12쪽
80 마동병기 (77화) -10만 대군에 포위된 폰토스성 +4 21.09.10 315 7 13쪽
79 마동병기 (76화) -재집결, 폰토스 성으로 +6 21.09.08 316 7 12쪽
78 마동병기 (75화) -다시 찾아온 전란 +6 21.09.06 315 8 13쪽
77 마동병기 (74화) -반가운 얼굴들 +6 21.09.03 328 8 14쪽
76 마동병기 (73화) -험난한 피난길 +4 21.09.01 316 8 13쪽
75 마동병기 (72화) -피난 준비 +8 21.08.30 333 8 13쪽
» 마동병기 (71화) -다시 또 빼앗기는 보금자리 +8 21.08.27 324 8 14쪽
73 마동병기 (70화) -계속되는 위협 +4 21.08.25 325 7 13쪽
72 마동병기 (69화) -행복한 시간과 함께 찾아오는 건… +8 21.08.23 327 7 13쪽
71 마동병기 (68화) -정착 +12 21.08.20 324 10 12쪽
70 마동병기 (67화) -도피 +12 21.08.18 331 11 13쪽
69 마동병기 (66.5화) -[외전] 하멜 황제 이야기 +12 21.08.10 346 9 12쪽
68 마동병기 (66화) -혼란스러운 대륙 +6 21.08.09 336 8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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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마동병기 (60화) -황태자 이고르 페르니아 8세 +6 21.07.30 370 8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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