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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님의 서재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2018.02.19(월) 내 일상

2018년 2월 19일 월요일.


문피아 자유연재를 시작한 지 2주가 흘렀다. 총 14화를 올렸던 나는 어느 정도 쌓인 불량과 조금씩 오르는 선호작과 추천을 믿고 일반연재를 신청해봤다.


일반연재를 가면 더 많이 봐주실 거란 기대를 살짝 해본다.

아침 9시. 일어나자마자 세안 후 휴대폰을 들었다. 이젠 습관이 되었달까. 휴대폰이 없으면 하루를 살 수 없을 것만 같다.

휴대폰 바탕화면 제일 첫 번째 상단에 깔린 문피아 어플을 실행했다. 과연 하룻밤 세 어떤 잘생기고 예쁜 분들이 들렀다 가셨을까…….


오, 선호작이 하나 늘었다. 역시 선호작이 늘 때마다 아침을 시작하기 좋은 날이란 걸 새삼 깨닫는다. 와오!

9시가 지난 뒤 얼마나 흘렀을까, 문피아에서 벌써 일반연재로 승급시켜줬다. 빨러.

역시 클라스가 있다는 듯 출근하자마자 처리해주셨다 보다. 직원분 멋지셔.


보자, 오늘 분량을 등록해 볼까. 기대된다. 자유연재와 일반연재는 무엇이 다를까.

두근두근두근.

1분 지났다. 아직 아무도 안 보시나 보다.

10분 지났다. 오……. 추천이 늘어나기 시작한다. 오!

1시간 지났다. 서...선호작이 5분이나 늘었어…….

2시간 지났을 때, 스퍼트가 벌써 끝났는지……. 미동이 없었다.

큰일 났다. 급속히 떨어지는 자신감……. 혹시 어느 부분이 마음에 안 드셨을까. 피드백이 필요해…….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 오늘도 컴퓨터 앞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다.

도깨비를 어떻게 맛깔나게 그릴지 상상하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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