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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K 님의 서재입니다.

머니(M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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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JaeK
작품등록일 :
2021.05.12 23:32
최근연재일 :
2021.11.25 06:00
연재수 :
1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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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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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1
글자수 :
1,117,113

작성
21.08.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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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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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글자
15쪽

정욕(情慾)(2)

DUMMY

그렇게 한참을 절정에 취해있다 정신을 차린 이자벨이 전과 전혀 다른 끈적이는 눈빛으로 백원을 바라보자 백원이 휴대폰을 들여다보다 물었다.

" 기분이 어때? 느끼는 그대로 말해봐. "

" 하아, 뭐랄까..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기분이에요. 하늘에 붕떠 있는? 따뜻한 온수가 나를 감싸는 느낌? 그리고 섹스로 느낄 수 있는 절정보다 더 고귀하고 신성한 쾌락이 발끝부터 머리까지 훑고 지나가죠. 아마 다시는 다른 남자의 품에 안길 수 없을꺼에요. 오로지 마스터만이, 나를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끼고 있어요. 오, 나의 신이시여.. "

이자벨이 무릎을 꿇고 다가와 자신의 발에 키스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무엇때문에 그녀의 감정이 격앙되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예상은 되었다.

더불어 이치로의 인형이었던 여자들이 왜 목숨을 걸고 그를 지키려 했는지도 알 수 있었다.

" 좋아.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자. 옷을 벗고 여기로 올라와. "

이자벨은 당연하다는 듯이 몇번의 움직임으로 모든 옷을 벗어던졌고 백원의 지시대로 작업대위로 올랐다.

" 아니. 눕지말고 앉아봐. 그래, 뒤로 돌아서고.. 잘했어. "

약간의 오해를 하고 있는 이자벨의 자세를 바로 잡은 백원은 지필묵을 꺼내 들고 난을 칠 준비를 마쳤다.

그간 정욕앱의 특징을 파악한 바로는 굳이 문신이라는 행위를 통해 부여할 필요는 없어보였다. 원래부터 그런것인지 아니면 탐욕앱과 겹쳐지며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는지는 몰랐다. 아니면 완전히 다른 무언가가 작용을 했는지도.

정욕앱뿐 아니라 탑욕앱도 얼마전부터 완전히 새로운 기능들이 속속이 생겨나 있었다.

' 분명히 이 세계에 큰 변화가 발생한 것은 분명한데··· 알수가 없으니. '

자기가 민감한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바깥에서 흐르는 공기의 질이 달라져 있었다. 그 느낌은 자신만 느끼는게 아닌 모양인지 얼마전 전경련의 LW그룹의 천기주 회장이 찾아와 그 사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 우리 지킴이들의 힘이 점점 강해지고 있어. 이 또한 예언의 한구절에서 정확하게 표현되고 있는 내용이지. 그게 무엇을 말하냐고? 허허, 아직은 알려줄 수 없어. 다만,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는 몇번이나 이런 상황을 거쳐왔다는 거야. 순리(順理)라고 할 수 있지. 끌끌끌..

노인네가 선문답을 좋아하는지 알 수 없는 말을 하고 갔지만 이런 일련의 상황들이 결코 인간에게 좋게 흘러가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먹을 갈며 지나간 일을 회상한 백원은 천천히 붓을 들어올렸다. 눈 앞에 탄탄한 순백색 여체가 놓여 있었고 그 육체를 화선지 삼아 난을 하나하나 치기 시작했다.

" 으음.. 하악.. "

간지러운지 옅은 신음을 내뱉던 이자벨이 종국에는 신음소리를 참아내며 자리를 지켰다. 꽤 집중을 했는지 한줄기 땀이 이마를 타고 흐르자 백원의 눈앞에 난이 피어났다.

그와 동시에 먹빛의 난이 문신처럼 그녀의 살결을 물들였고 반짝거리며 빛을 내기 시작했다. 열심히 단련을 통한 여체는 아름다웠지만 난이 그려진 육체는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다.

" 휴우, 됐다. 생각보다 잘 그려졌어. "

" ··· 감사합니다. 마스터. "

" 그럼 테스트를 해볼까? 총을 들어 네 머리를 겨눠라. "

" 네. "

이자벨은 망설임없이 준비되어 있던 권총을 들어 머리에 겨누고 방아쇠를 당겼다.

타앙! 두둑. 납으로 만들어진 총탄은 그녀의 피부를 뚫지 못한채 형체를 잃고 바닥에 떨어져 내렸다. 약간의 충격만 남아 있던 이자벨은 멍하니 그런 총알을 내려다보며 서 있었고 총소리를 들은 빅토르가 난입을 해 총알을 날렸다.

타탕! 정확히 심장과 머리를 노린 두발의 총알은 다시금 그녀의 몸에 적중을 했지만 이전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피부를 뚫지는 못했다. 하지만 그 충격에 밀려나 백원의 품에 안긴 그녀는 얕은 신음을 내었다.

그게 꾀병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백원은 손을 들어 빅토르를 말렸다.

" 그만, 테스트를 해본거야. 돌아가 대기해. "

" ··· 네, 주인님. "

조금이라도 의심할만 하지만 빅토르는 단 한점의 미련없이 돌아서 방을 나섰다.

" 너도 그만 일어나. 일단 테스트는 이정도로 하자. 네 몸이 총알이 안박힌다고 무적은 아니야. 화력이 강한 무기에 네 몸의 내구도가 버텨내지 못할거야. 조심하도록. "

" 네에.. 마스터. "

이자벨은 이전까진 삽심대 중반의 나이에 맞게 피부의 탄력과 늘어짐이 곳곳에 보였지만 지금은 십대라 해도 믿을 정도로 탄력과 광채가 보였다. 골격과 근밀도도 일정부분 바뀌어서 지방보다 근육이 돋보이는 몸매가 되어 있었다.

이자벨은 일어나기 싫은듯 느릿느릿 백원에 기댄 몸을 일으켰고 그런 그녀의 마음을 느낀 백원은 피식 웃으며 손을 뻗었다. 그러자 냉큼 다시 안긴 이자벨은 고양이처럼 몸을 움직이며 백원의 옷을 하나둘씩 벗겨나갔다.

그렇게 갑작스런 훈풍이 방안에 휘몰아치기 시작했다.


백원은 한참을 칩거하면서 정욕앱에 남겨진 이치로의 일기를 탐독하고 있었다.

더불어 전세계에 뿌려진 정보원에게서 새로운 소식을 알기 위해 암중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덕분에 요즘 가장 많이 만나는 인물은 고스트였고 그는 혹사에 가까운 일거리들에 치이고 있는 실정이었다.

육십이 넘은 나이에 혹사를 당하고 있는 고스트를 위해 여러가지 노력과 실험을 한 결과 이치로의 일기를 토대로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아내었다.

이전 이치로는 꽃문신을 통해 여러가지 능력을 부여할 수 있었다. 물론 대다수 화려한 장미문신을 통해 육체적인 능력을 주로 사용했지만 그건 정말로 능력 낭비였다.

매난국죽(梅蘭菊竹)으로 늘어난 그림은 각각의 능력을 별도로 부여할 수 있었다. 그 중 매화 그림은 활력주는 능력으로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과 침착함을 주었다. 특히 남자들에게 좋은 정력을 높여주는 역할도 했기에 남자들에게 인기가 좋을 그림이었다.

당연하게도 문신을 받은 고스트는 만족을 표했고 더욱 열심히 정보를 수집하고 있었다.

그런 사실을 시행착오없이 알 수 있었던 이유가 이치로의 일기장때문이었다.

또 하나, 죄악들은 쉽게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이것 역시 이치로가 실험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인데, 수없이 여자를 안은 그가 온갖 변태적인 실험을 통해 알아낸 사실이었다.

사실 백원도 여지껏 피임을 한 적이 없었다. 그럼에도 한번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가 없는 것으로 보아 여자쪽에서 피임을 하고 있구나라고 단순히 생각했지 설마 임신을 못시키는지는 알지 못했다.

하지만 무조건 믿을 수 없는 것이 표본의 갯수가 너무 적었다. 불과 수백명을 통해 테스트를 한 결과를 무조건 맹신하기에는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자신의 정자를 병원에 보내 의뢰한 결과 아무런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결과를 받았다.

그런 결과에 자신은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측근들은 그렇지 않은 모양인지 한동안 술렁거리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런 분위기에 추마담이 한마디로 일축했다.

" 우리 그룹은 오로지 백원 대표님의 일인 그룹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만에 하나 대표님이 문제가 생긴다면 그 후계자가 반드시 있어야 그룹의 유지가 가능하다는 말이죠. 그렇기에 누군든 좋으니 후사를 보길 간청드립니다. 지금도 빠르지 않아요. "

그간 가장 유력한 여자가 지민이었고 그녀가 죽은 이상 그녀를 대체할 인물이 필요하다는 말이었다.

얼마전 비서실장으로 뽑힌 김다나가 자신이 알고 있는 그룹의 총 자산을 평가해서 보고를 한 적이 있었다. 단순히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것도 많았지만 일단은 조단위가 아니었기에 많은 이들이 놀람을 감추지 못했었다.

포보스에서 선정한 세계 십대 부자 순위를 다 합쳐도 백원의 개인자산에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여튼, 그런 사정이 있었지만 백원은 여전히 여자에 대해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다만 오는 여자는 막지 않는다는 느낌이었기에 꽤 많은 여자들이 그의 주변에 몰려 있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다. 정욕앱을 얻은 이후 그에게 안긴 여자들은 백원을 잊지 못하고 거의 마약중독수준으로 백원을 갈구한다는 사실이었다.

그때문에 여자를 백원에게 소개시켜주던 측근들은 그러한 행위를 일제히 멈추었다. 다행히도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그런 중독현상이 사라지긴 하지만 식겁을 한 상황이었다.

억지로 찾아와 칼을 들고 자기 목숨을 담보로 백원을 찾는 모습은 광녀 그 자체였기 때문이었다.

다행히 이 후에 그런 능력을 숨기는 법을 찾은 백원 덕분에 그런 상황이 없어졌지만 꽤 큰 파장을 불러왔던 일이었다.

의외로 가장 적극적일 것만 같던 나미녀는 백원에게 다가가지 않았다. 백원 역시 그런 그녀를 이해했다.

가장 많이 티격태격했지만 보이지 않는 우정이 그녀들사이에 자리잡고 있던 시절, 서로를 가장 잘 이해했고 서로를 잘 알고 있던 자매와 같은 느낌이었다.

나미녀는 그러는 사이 한번의 스캔들에 휘말렸고 두편의 영화를 찍었으며 여섯편의 광고에 출연을 했다. 국민 여동생을 넘어 전세계 셀럽으로 이름을 날리게 되었다.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장례식이 끝나고 해외로 나가 영화촬영을 이어나가다 이제야 돌아온 것이다.

" 어서와. "

" 네, 오..빠. 오랜만이에요. "

" 그래. 쉬어. "

여전히 나미녀는 압도적인 미모를 발산하고 있었고 이젠 성숙미까지 더해져 눈이 부실 지경이었다. 그런 그녀의 얼굴은 전과 다르게 화려한 미소보다 슬픈 눈빛이 먼저 자리잡고 있었다.

그녀가 백원의 덤덤한 말에 우물쭈물하며 나가지 않자 백원이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 왜? "

" ··· 오빠는 벌써 언니를 잊은 건가요? "

탁, 백원은 보고 있던 서류를 내려놓으며 빤히 나미녀를 바라보았다.

" 난 내 사람은 죽을때까지 잊지 않아. 그렇다고 언제까지 매달리지도 않아. 나에겐 아직도 남아있는 수많은 내 사람들이 있으니까. 너도 여기에 있잖아. "

남자와 여자의 감성은 애초부터 달랐다. 서로를 공감하기보다는 이해를 해줄 뿐이었다.

울먹울먹하던 나미녀가 우아앙거리며 울음을 터트리며 안겨들었다. 고작 이십대초반 여성의 감수성이란 이해할 수 없는 범주에 들지만 백원은 무조건적인 공감보다 그저 토닥토닥 그녀를 달래주었다.

" 어,언니가.. 흑흑, 너무 불쌍해요. 흐으윽. "

눈물 콧물까지 흘리는 그녀의 얼굴을 보던 백원이 휴지를 들어 코를 딱아주며 말했다.

" 너무 상심마라. 지민이도 네가 이렇게 슬퍼하는 것을 본다면 분명히 핀잔을 줄꺼야. 내숭 그만떨고 그만하라고 말야. 예전의 당당하고 까칠했던 너를 찾으라고. "

" 흐흑, 네. 오늘까지만 슬퍼할께요. "

" 하하, 그래. "

그러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나미녀를 그대로 두고 읽고 있던 서류를 다시 들어올리는 백원이었다.

한동안 징징대던 나미녀는 그대로 잠이 들었고 다시 깨어났다. 어느새 날이 어두워진 시간이었다.

" 얼마나 이렇게 있었던 거에요? "

목이 잠긴 미녀가 물었다.

" 글쎄 한 네시간정도? "

" 헤. 오늘 너무 오버했죠? 그냥 미안해서요. 언니에게.. 난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흑. "

백원이 다시 울음을 터트리려 하는 미녀를 달래며 속삭였다.

" 그만, 오늘 자고 갈꺼지? "

" 네? 아니.. 그게··· "

" 자고가. 너에게 선물줄것도 있고. "

백원은 미녀에게 매난국죽 중 매화를 그려줄 생각이었다. 매(梅)는 매력을 높여주는 능력을 부여해주기에 그녀만큼 적절하고 필요한 사람이 없었다.

기본적으로 모든 문신은 강철같은 피부와 막대한 근력은 기본적으로 부여해준다. 이것 역시 이치로의 그것과는 다른 부분이었다.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지 아직도 감을 감지 못하고 있지만 덕분에 자신 세력을 확장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다.

전투대원들의 사망율이 확연하게 줄어들자 그만큼 경험이 많아진 엘리트들이 나타났고 그들은 또 자신들만의 팀을 꾸리면서 세력이 늘어갔다. 그런 선순환은 백원의 힘을 점점 더 강력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렇게 나미녀를 훌쩍 안아든 백원은 자신의 작업실이자 침실로 향했고 어쩔줄 모르는 나미녀는 얼굴만 붉힌채 백원에게 그저 안겨만 있었다.

그 소식을 접한 추마담의 입가에 미소가 떠올랐다는 것은 그들만 아는 정보였다.


몇일이 지났다. 그동안 나미녀는 아예 백원의 방에서 나가지 않고 들어앉아 있었다.

백원의 보좌하는 빅토르 역시 그녀를 인정하면서 보호순위를 백원 다음으로 설정해 움직였다. 그런 나미녀가 백원의 옆자리를 꿰차자 측근들은 여자소개를 그만두게 되었다.

그 이면에는 추마담이 직접 나서서 정리를 했다는 소문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 이것 좀 먹어보세요. 오빠. "

나미녀가 보란듯이 앞치마를 두르고 먹을거리를 담아 왔다. 간단한 샌드위치였지만 자기가 만들었다는 티를 풀풀 풍기며 직접 백원의 입에 넣어주고 있었다.

요즘들어 이렇게 직접 요리를 해서 배원에게 먹여주는게 그녀의 즐거움이었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요리에 소질이 없었다. 그런 사실을 자신도 잘알고 있기에 이렇게 간단한 요리만 준비를 하고 있는 그녀였다.

우물우물, 그녀가 전해주는 샌드위치를 씹으며 여전히 서류를 보던 백원이 말했다.

" 맛있네. 그저께 말한 셀럽 파티말야. 새로 지어진 파티홀을 이용해서 개최해봐. 네 이름으로. "

몇일전 나미녀가 그동안 사귄 연예계 친구들과 셀럽들을 초정해 파티를 계획하고 싶다고 말을 했다. 그것을 기억한 백원은 거울의 궁전이라 불리는 이곳에 파티장을 설치하고 셀럽 파티를 준비시켰다.

그간 여러가지 사건때문에 조용하고 진중한 분위기를 털어내기 위해 백원이 선택한 파티였다.

물론 미녀는 자신의 지인들에게 남자친구나 다름없는 백원을 소개시켜주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그런 결정이 내려지자 오랜만에 저택 분위기가 바뀌며 바빠지기 시작했다. 박집사가 진두지휘하면서 온갖 식재료가 공수되어 왔고 조명과 조경들이 바뀌면서 파티장의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파티장은 최근 완공이 된 지상 삼층짜리 건물로 선택되었고 내부 인테리어에 들어간 황금만 십톤이 넘어갈 정도로 화려하게 꾸며지고 있었다. 근처에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인 거대한 유리온실이 있어 언제라도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가 되었고 삼층에 위치한 고급 객실에는 그녀의 지인들이 머물수 있는 숙소까지 완비가 되었다.

그동안 모아놨던 해외 거장들의 미술품과 조각품들이 동선에 어울리게 전시가 되었고 박집사장에게 교육을 받고 턱시도를 입은 시종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왕족의 파티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화려한게 준비가 되었다.

나미녀가 초대장을 돌리고 백원 역시 몇군데 초대를 하자 어느정도 준비가 끝난 어느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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