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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카 님의 서재입니다.

차원 스킬로 국가권력급 인생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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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이™
작품등록일 :
2023.12.0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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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4.01.1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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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4)

DUMMY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4)


엄마 아빠와 이야기한 후에 텔레비전을 보았다.

텔레비전을 본 이유는 아빠의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가 왔기 때문이다.


[정 부장! 우리 회사 나온다. 텔레비전을 봐!]


아빠는 문자메시지를 보자마자 텔레비전을 켰다.

정말 뉴스가 나오고 아빠 회사의 사장님이 두 손에 수갑을 차고 경찰 봉고차에 타고 있었다.


사건이 큰 사건이었나보다.

사장님이 잡혀간 것을 보면.


[서울의 한 회사에서 직원들의 퇴직금을 회사의 부채를 채우는 데 사용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는 이렇게 말을 시작했다.

잠시 뉴스를 봤더니 아빠 회사의 사장님이 잘못한 것이 맞았다.


너무 많은 부채를 차입금으로 대출받아 이런 사태가 난 것이다.

텔레비전에서 경찰 봉고차에 타는 사장님은 머리 위부터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정말 회사 직원들에게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도 잘못은 아는지 면목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급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아빠를 통한 집안 수입이 끊긴 것이 문제였다.

아빠나 엄마나 그것 때문에 텔레비전을 보면서 한숨을 푹푹 내쉬고 계신다.


뉴스가 끝나자, 나는 스마트폰의 은행 어플을 실행시켜 내 은행 잔고를 보여드렸다.


“응?! 이게 웬 돈이냐?!”

“너 이 돈 어디서 났어?!”


엄마 아빠의 반응은 예상했던 반응이다.

내가 공사장에서 다쳐서 아직 아픈 곳이 있는 줄 아시니까 말이다.


나는 병원에서 헌터로 각성한 것을 알려드렸다.

그리고서 인벤토리 안에서 물건을 꺼내는 것을 보여드렸다.


역시나 깜짝 놀라신다!!

어찌나 놀란 눈을 내보이시는지 보는 내가 다 놀랐다.


“이제 집 대출금은 막을 수 있어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 네 덕분이다. 고맙다. 하하!”

“아들 하나 잘 뒀다! 호호!”


어두웠던 엄마 아빠의 얼굴이 다시 밝아진다.

꼼짝없이 대출금 때문에 은행에 넘어갈 뻔한 집이 무사하게 된 것이다.


나는 은행 어플로 1억 원을 이체 송금해 드렸다.

그러자 얼굴이 더욱 환해지신다!


“내가 효도를 다 받아보네! 호호!”

“고맙다. 동원아. 후우~!”


아빠가 이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이제야 안심이 되는 모양이다.


‘아...... 1억 원이 통장에서 줄어드니까 이제 30퍼센트만 남았네. 5,000만 원이 조금 넘네. 이거라도 잘 간수하자!’


나는 통장에 남은 돈을 잘 간수하기로 했다.

그래도 나에게는 희망이 있다.


다른 차원과의 거래와 게임 속을 드나들면서 앞으로 모을 돈이 지금 지출한 돈을 메우고도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사실 엄마 아빠에게 보낸 1억 원도 헌터 상점에서 다른 차원의 금화를 처분해서 생긴 거다.


이런 거래는 앞으로도 계속 발생할 것이고, 나는 그 이익을 계속 받을 수 있다.

나는 그런 이유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내 방 침대에 누웠다.


그렇게 침대에 누우니 잠이 왔다.

눈을 감고 앞으로 있을 일을 계획했다.


[헌터 각성으로 얻은 스킬은 게임 속의 아이템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게 한다.]

[게임 속에서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가서 거기서 활동할 수 있다.]


나는 이 두 가지 조건이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카페에서의 간식 상품인 빵과 과자 납품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이고.

시장의 노점상 사장님과의 거래와 다른 차원의 제과점과의 거래도 계속될 것이다.

거기다가 게이트 온라인 게임 속 아이템을 이용한 거래도 있다.


이런 생각을 하다가 웃으면서 점차 잠이 들었다.


++++++


일어나니 다음 날 아침 오전 8시였다.

늦었다......


그래서 서두르지 않았다.

지금 서둘러 빨리 게임 체험관에 간다고 해도 남아있는 게임 캡슐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아마도 다른 유저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겠지.

나는 커피믹스를 타 마시면서 조용히 텔레비전을 보았다.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게이트 온라인 게임 체험관을 탐방하는 뉴스가 나왔다.

생방송이었다.


기자가 여기저기를 소개하면서 인터뷰를 하고 안내원들의 설명을 방송으로 내보냈다.


“아이고~! 이제 생방송으로 나왔으니 내 일은 유저들이 더 많겠네. 내 자리를 구하기 어렵겠어. 하하~!”


나는 커피를 홀짝이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방송으로 소개가 되면 관심이 증폭되어 방문객들이 방문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면 자연히 게임 캡슐에 들어가는 유저들도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고.


“이렇게 되면 게임 캡슐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유저들도 장사진을 치겠지. 에휴~! 후룹~!”


나는 한숨 한 번과 커피 한 모금을 교대로 했다.

어느새 커피를 다 마시고 다시금 커피믹스를 타왔을 때였다.


생방송 중이던 게이트 온라인 게임 체험관 화면이 갑자기 어두워졌다.


“무슨 일이야? 화면이 왜 어두워졌어? 내가 화면조정을 눌렀나?”


이렇게 의문을 가졌지만, 나는 지금 화면조정을 하는 리모컨을 가지고 있지 않다.

리모컨은 커피를 든 내 손이 아니라 침대 위에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커피를 책상 위에 두고 난 다음에 나는 침대 위의 리모컨을 들었다.

자동 화면조정 버튼을 눌러 화면조정을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어두워진 방송화면은 밝아지지 않았다.

자동화면 조정 버튼을 다시 눌렀지만 마찬가지.


“이거 왜 이러지? 혹시 리모컨이 고장?”


나는 리모컨이 잘못된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곧이어 나오는 방송 기자의 안내 설명 때문이었다.


[지금 게임 체험관이 정전되었습니다.]

[원인을 알아보니 이곳 게임 체험관에 공급되는 전기가 재생 에너지를 사용했기 때문이랍니다.]


[지금 게임 캡슐에서 유저들이 게임이 중단된 원인을 몰라 게임 안내원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아! 게임 체험관을 나가는 유저도 있군요.]


기자는 게임 체험관을 나가는 유저에게 다가가 질문했다.


“왜 게임을 하다 말고 게임 체험관을 나가십니까?”

“지금 정전이 됐잖아요. 언제 복구될지도 모르고, 복구하는 데도 시간이 걸릴 거예요.”


“게임 캡슐에 언제 전기가 들어오는지 모르잖아요. 언제 그 시간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고.”

“다른 약속이 있어서 가야 해요. 잘 됐죠. 어서 가보라는 신의 계시 같아요.”


유저들이 별의별 이유를 말했다.


“말은 저렇게 해도 전부 게임이 갑자기 중지되어서 실망한 거야. 게임 체험관을 관리하는 직원이 조금 더 신경을 썼어야지. 쯧쯔......!”


나는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오늘 늦게 일어나서 일찍 갈 뻔했었다.

그랬다면 전기가 복구되는 시간 동안 무엇을 했을까?


나는 침대 위에 앉아서 방송취재기자가 여기저기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을 구경했다.

구경을 하다가 방송화면 어두운 곳에서 직원들끼리 하는 대화가 작은 소리로 들리는 것이 내 귀로 들어왔다.


그것은......!!


“1시간 후에 전기가 들어온대요.”


이 말이었다.

나는 눈을 번쩍 떴다.


지금 내가 보는 생방송 화면으로는 많은 유저들이 게임 체험관 밖으로 나가는 모습들이었기 때문이다.


“이거 이렇게 되면 내 자리가 생기겠는걸!!”


유저들이 정전이 복구될 동안 게임 체험관을 떠나는 숫자가 많아지면 뜻하지 않게 오늘 지각한 나 같은 경우는 빈자리가 생기게 될 확률이 높았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침대 위에서 벌떡 일어나 옷을 입었다!!


“1시간이랬지? 어서 빨리!!”


나는 서둘러 옷을 입고 내 방을 나왔다.

부엌에서는 엄마가 토스트를 굽고 계셨다.


“동원아. 토스트 먹어라.”

“네.”


나는 배고픈 김에 토스트를 하나 손에 들고 입에 넣었다.

맛있다.


“어딜 가니?”

“아주 빠~쁜 일이 생겼어요.”


“응??? 조심해서 가. 자동차 조심하고.”

“네.”


나는 엄마와 간단한 대화를 마치고 토스트를 입에 문 채 집을 나왔다.

그렇게 내가 곧장 간 곳은 전철역이다.


++++++


50분이 걸려서 겨우 게이트 온라인 게임 체험관 입구에 도착했다.

사실 조금 뛰어서 왔다.


뛰지 않으면 정전이 끝나는 시간에 게임 체험관에 도착하지 못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래서 뛰었는데...... 다행히 늦지 않았다!!


나는 게임 체험관이 입주해 있는 건물의 회전문을 통과해 지하에 있는 게임 체험관에 도착했다.


“다행이다...... 헉헉!! 후우~! 후우......!!”


나는 숨을 골랐다.

뛰어와서 숨이 찼기 때문이다.


어느 정도 숨을 고른 후에 곧장 비어있는 게임 캡슐을 찾기 시작했다.


“아. 저기 있다. 헉헉......!”


나는 빈 캡슐을 찾아 그 앞에 당도했다.

뚜껑이 열려있어 금새 알아본 것.


빈 캡슐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혹시라도 누가 금방 나오지 않았나를 확인했다.

그리고는 캡슐 안의 눕는 자리를 손으로 만져서 사람의 온기가 있나 없나를 체크했다.


차갑다.

없다.


나는 빙긋 웃으며 다른 유저가 비운 지 오래된 게임 캡슐 속으로 들어가 몸을 편히 눕혔다.


“아~! 게임 캡슐에 들어온 것이 이렇게 편할 수가~! 아~!!”


나는 게임 캡슐 안에 편안하게 몸을 눕히고 쉬었다.

그리고, 그렇게 누워있는 잠시 후......!


[팍! 위이잉~!!]


게임 체험관의 천장에 불이 들어온 것과 동시에 게임 캡슐에도 전원이 들어왔다.

게임 캡슐은 스스로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검사 완료.]

[이상 없음.]


게임 캡슐의 화면에 검사가 완료되었다는 문구와 이상이 없다는 문구가 나란히 나왔다.

나는 글 문구를 보자마자 게임 장비를 장착했다.


다른 유저들을 보니 그때 서야 허둥지둥 비어있는 게임 캡슐로 들어가는 것이 보였다.

그것은 게임 안내원들도 마찬가지.


게임 안내원은 다른 곳의 비어있는 게임 캡슐에 미처 빈자리를 찾지 못한 유저들을 안내하느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자~! 유저님들 다섯 분!! 이쪽으로 오세요! 여기 비어있어요!”

“거기 유저님! 저쪽에 비어있는 게임 캡슐 있어요! 그쪽으로 가세요!”


그리고, 나는 그사이에 게이트 온라인에 로그인을 완료하고 있다......!!


++++++


생방송을 본 덕에 여유롭게 게임에 로그인한 나.

나는 교회 앞에서 로그인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NPC 상인에게 뛰었다.


급해서 뛴 것이 아니라 어서 물건을 확보해서 다른 차원으로 가기 위해서다.


“감사합니다! 하하!”


나는 NPC 상인에게서 빵과 과자와 술을 사고는 여유롭게 웃음을 흘렸다.

이제 사업이 시작된 것이다!!


곧장 교회 안으로 들어갔다.

교회 안에는 NPC 신부님이 기도를 하고 계셨다.


나는 조용히 석상 앞으로 가서 석상에 손을 얹었다.

그러자 언제나 그렇듯이 신부님이 뒤를 돌아보며 공물을 요구한다.


“다른 차원으로 가려면 신께 공물을 기부하셔야 합니다.”


나는 술과 빵과 과자를 공물로 신부님에게 드렸다.

신부님이 공물을 받고 만족하며 말한다.


“좋은 여행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신도님.”


나는 곧장 석상으로 손을 가져갔다.

그러자 주변 환경이 변하면서 다른 차원의 교회 안에 도착했다.


++++++


다른 차원의 교회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나는 조심스럽게 교회 밖으로 나가면서 주변을 둘러보다가 정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했다.


“아무도 없군. 어서 마을로 가자.”


나는 언덕 아래의 마을로 와서 곧장 모험가 협회로 들어갔다.

아침 식사를 위해서다.


아침에 게임 체험관으로 직행하느라 엄마가 만들어 준 토스트 하나밖에 못 먹었기에 배가 고팠다.

곧아 모험가 협회 로비 식당 직원에게 모험가 정식을 주문했다.


“잠시만 기다리세요. 금방 됩니다.”


로비 식당 직원이 주방으로 가서 주문하고는 잠시 기다리더니 금새 내가 주문한 모험가 정식을 가지고 나왔다.


그런데......


“이게 뭐죠?”


저번에 먹었던 메뉴와 다르다.


“모험가 정식입니다.”

“저번에는 이런 메뉴가 아니었는데요? 음식이 달라요?”


“모험가 정식은 같은 메뉴 같은 음식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매번 달라요.”

“아. 그런가요? 그럼 먹어보겠습니다.”


잠시 음식의 모양을 보았다.

음식의 모양은 접시 위에 쌀밥을 담고 그 위에 고기를 얹고 야채를 채로 쓸어서 부은 것 같은 모양이다.


약간 작은 모닝 빵과 쨈을 담은 그릇이 그 위로 같이 놓여있다.

보기에는 그럴듯하다.


그러면 맛은 어떨까?

맛을 보았다.


이거 그 맛이네.

불고기덮밥. 아하~!!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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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6) +2 24.01.13 2,738 54 13쪽
35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5) +2 24.01.12 2,827 49 12쪽
»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4) +4 24.01.11 2,858 55 12쪽
33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3) +4 24.01.10 2,905 56 12쪽
32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2) +2 24.01.09 2,936 52 12쪽
31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1) +2 24.01.08 3,012 61 12쪽
30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30) +6 24.01.06 3,113 56 12쪽
29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9) +4 24.01.05 3,004 5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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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7) +2 24.01.03 3,195 58 12쪽
26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6) +2 24.01.02 3,297 60 12쪽
25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5) +2 24.01.01 3,425 5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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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2) +6 23.12.28 3,553 61 12쪽
21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1) +8 23.12.27 3,671 63 11쪽
20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20) +2 23.12.26 3,731 61 12쪽
19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9) +2 23.12.25 3,724 65 11쪽
18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8) +12 23.12.23 3,894 60 11쪽
17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7) +12 23.12.22 4,006 64 12쪽
16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6) +6 23.12.21 4,201 66 11쪽
15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5) +2 23.12.20 4,573 70 11쪽
14 차원 마법사 재벌의 비밀 (14) +4 23.12.19 4,597 7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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