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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 님의 서재입니다.

HUNTER n GATHERER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9도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0
최근연재일 :
2020.07.03 07:11
연재수 :
5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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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36
추천수 :
689
글자수 :
289,832

작성
20.06.22 17:34
조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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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잔치

존댓말, 존칭 없습니다.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분도 모호한 세상, 위계가 흐릿한 기원전 4만년으로 안내합니다.




DUMMY

마을에 있던 여자들은 여울과 이카안이 고작 몇 명만 데리고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다. 모두가 웃으며 걸어오고 있는 것을 보고 나서야 안심했다.


“어떻게 된 거야? 왜 너네만 와?”


“매머드를 잡았어. 동굴 사람들이 사냥하고 있더라.”


“같이 잡은 거야?”


“그렇지, 굉장했어. 매머드 고기를 가지고 와야 해. 몇 명 더 있어야 할 것 같아서 사람들 부르러 온 거야.”


여울은 사리나와 이난나에게는 마을에 남으라고 하고, 일 손이 될 만한 사람 몇 명만 데리고 사냥터로 돌아갔다.


세바히쿠는 여울이 돌아왔을 때, 이난나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난나가 늑대를 거느리고 있다는 사실을 간과했다.


올간과 무치가 매머드 가죽을 벗기는 동안 아므하는 사람들을 데리고 가서 순록을 찾아왔다. 한 마리는 매머드에게 짓밟힌데다, 독수리들이 여기저기 뜯어먹어 너덜너덜했다. 아므하가 늑대들에게 줄 거라고 말했다.


마을에서 온 여자들은 매머드의 온전한 사체를 처음 봤다.


“와아! 이 건 저번에 오록스를 한 무더기 잡았을 때와 비슷한데?”


시루가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이 이빨 봐!”


이시르가 신기한 듯 매머드의 상아 옆에 누웠다. 상아의 길이가 이시르 키보다 커보였다.


“여울, 우리 매머드 고기를 좀 맡아 줄 수 있을까? 산군이 또 나타나면 사람이 또 다칠 수 있을 거 같아서 그러는데.”


에가가 여울에게 다가가 조용히 물었다.


“저걸 전부 다? 괜찮을까? 내장하고 다 뺀다고 해도, 너무 크면 안 얼고 상할 거 같은데.”


“아니, 반만, 가죽과 뻐드렁니는 오늘 가져 갈 거고, 고기는 반만, 뼈는 모두 두고 갈께. 안 그래도. 사냥 오기 전에 사리나 이모 보러 가서 얘기했어. 우리 고기를 맡기는 대신에, 고기를 좀 나눠 주려고 했거든. 여기 온 다른 여자들한테 물어보면 알거야. 그런데, 한 마리를 더 잡았으니···”


“그래? 사리나하고 다른 여자들이 좋다고 했으면, 그렇게 해. 하누만처럼 또 다치는 사람이 나오면 다들 더 힘들어질 테니까.”


“역시, 여울이네. 여기 다른 사람들한테도 잘 좀 얘기해 줘.”


“걱정마.”


발라키는 뼈만 빼고, 자기 동굴 몫은 다 가져 가기로 했다. 마을 사람들과 잘 아는 사이도 아니고, 왔다 갔다 하느니 산군을 만나면 고기를 조금 던져 주는 게 낫다고 했다. 뼈는 에가네 동굴에서 모두 가지라고 했고, 나중에 조금 나눠 달라고 했다.


사람들이 천막과 사냥터를 수 차례 오가면서 고기와 뼈를 모두 옮겼다. 동굴 사람들은 사냥터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동굴로 돌아갔다. 천막 사람들은 마을로 돌아가 다 같이 솔다따스에게 감사하고 매머드의 영을 달랜 후 고기를 먹고 춤을 췄다. 아므하는 휘파람을 불고, 늑대 울음소리를 내서 파호 무리를 불렀다. 녀석들은 순록의 사체를 더욱 너덜너덜하게 했다.


***


이난나는 매머드 사냥 얘기를 듣다가 어떻게 한 마리도 아니고 두 마리나 잡을 수 있었는지 물었다. 카라투는 신이 나서 무심코 올간의 활약을 말했고, 이난나의 표정이 차갑게 변하자 그제야 말실수를 했다는 것을 깨달었다. 올간이 재빨리 해명했다.


“혼의 힘을 쓰면, 잠깐이긴 하지만 매머드보다 빨리 달릴 수 있을 것 같았거든.”


“발이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올간이 새로 만들어 준 신발 있잖아. 하나도 안 미끄러워.”


카라투가 올간에게 미안했는지 바로 올간을 편들었다. 이난나는 카라투를 흘겨봤다. 시루가 눈치없이 끼여 든다고 카라투의 팔을 끌었다.


“이제 혼의 힘을 좀 더 잘 쓸 수 있는 것 같아. 그렇게 달리면 눈자국이 별로 안 나더라.”


올간이 갑자기 일어나 아므하네 마을로 달려갔다가 돌아왔다. 달려나가기 시작할 때는 발자국이 선명했지만, 돌아오는 발자국은 확실히 흐렸다. 사람들이 놀라서 올간을 쳐다봤다. 사냥 중에는 언덕 아래에 있어서 아무도 못 봤다. 올간이 그렇게 빨리 뛰는 줄 몰랐다. 이난나도 놀라긴 마찬가지였다. 아므하가 예전에 그렇게 달리는 것을 본 적이 있었다. 눈 위를 달린 거라고 하지만, 거의 비슷했다.


‘아므하도 눈 위를 달리면 발자국이 이렇게 잘 안 보일까?’


- 큼


이난나가 헛기침을 했다.


“알았어. 다치기만 해봐 그냥.”


- 아야!


이난나는 올간의 팔을 확 꼬집었다. 올간은 아프다고 엄살을 피면서도 얼굴은 싱글벙글이었다.


“야! 니네 이제 천막 따로 만들 때 안됐냐? 사랑 놀음은 다 보는 데서 하는 거 아니다. 천막 안에서 하는 거야.”


여울이 초초이카의 표정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보며,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가로 막았다.


“올간이 뭘 잘 몰라.”


“아, 그렇겠네, 한 동안 새로 천막을 만든 짝이 없어서 그래. 내일 당장 만들어!”


여울이 불붙은 두 사람 사이에 장작을 들이부었다. 초초이카는 그런 여울을 불만스럽게 바라봤다. 여울은 그런 초초이카를 보고 다가갔다. 초초이카의 눈은 질투로 활활 타올랐다.


“얼굴이 왜 그래? 똥 씹은 표정인데?”


“잘 알면서···”


초초이카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려 하자 여울이 초초이카의 팔을 잡았다.


“눈치 없기는 너나 올간이나 거기서 거기야.”


“놔, 이거.”


“잠깐 얘기해.”


여울이 가슴을 밀착해서 초초이카의 팔을 잡았다.


“아이, 정말, 이 아줌마가. 발륵치도 다 보고 있는데.”


“발륵치? 발륵치, 나 초초이카랑 잠깐 얘기해도 되지?”


발륵치는 고기를 뜯다 말고, 둘을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도대체 그녀가 밤마다 무슨 요술을 부리는지, 발륵치는 여울의 말이면 좀처럼 거스르는 적이 없었다.


“너, 동굴 사람들만 만나면 세바히쿠랑 하르게한테 딱 붙어 있더라? 무슨 얘길 그렇게 해?”


“어? 뭐 별거 아냐. 반가워서 인사나 나누는 정도지.”


“동굴 말 할 줄 아는 네가 부럽네.”


“얘기하자는 게 그거야? 너도 에가랑 얘기하고 다 하잖아? 내가 동굴 말을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초초이카는 뭔가 말이 샜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자리를 피하면 오히려 의심할 것 같아 화제를 돌리려고 했다.


“근데 말야, 너···”


초초이카는 여울이 말을 안하고 일부러 시간을 끌자 스멀스멀 초조해지기 시작했다.


“왜? 뭐????”


초초이카가 몸을 뒤로 뺐다.


“너는 네가 좋아하는 사람밖에 눈에 안 보이지?”


“응? 그건 또 무슨 말이야?”


“너, 댕기는 어떻게 생각해?”


여울이 낮은 목소리로 소곤거렸다.


“응? 뭘 어떻게 생각해? 아무 생각 없지. 나를 좋아한다고 내가 좋아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


초초이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었다. 댕기가 들이댄 것도 한두 번이 아니다.


“말 잘했네. 이난나도 마찬가지 아냐?”


“그, 그건 그렇지만.”


“뭐가 그건 그렇지만 이야. 너 그렇게 안 봤는데, 너 댕기가 싫다면서, 이난나는 그러면 안된다는 거야? 이야~ 사람이 정말 어째 그러냐?”


“뭐, 내가 네 짝도 아니고. 이래라 저래라 할 건 아니잖아?”


“그치, 내가 네 짝은 아니지. 그런데, 아무리 봐도 네가 딴 맘을 품고 있는 거 같아서 그래.”


초초이카는 여울의 한 마디에 뜨끔했다.


‘뭘 알고 있는 거지?’


“근데, 나는 댕기 말고도 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고 있지. 게다가 예쁘기도 하고.”


초초이카는 설마 지금 여울이 자기한테 또 작업을 거는 건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봤다.


“너, 동굴 여자들이 너 좋아하는 건 알고 있냐?”


“응? 그건 또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야?”


“거봐, 눈치 없는 거 맞지.”


“동굴 여자 중에 너한테 폭 빠진 여자가 한 명 있는 것 같던데···”


여울은 하오마가 초초이카를 훔쳐보는 모습을 몇 번이나 목격했다. 처음에는 그저 호기심이거니 생각했는데, 그 모습을 반복해서 보게 되자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는 것을 눈치챘다. 오늘도 매머드 사냥을 마친 후에 하오마는 틈만 나면 초초이카 근처에서 어슬렁거렸다.


“누구?”


“그건 말해 줄 수 없고. 굉장히 예쁘고 매력이 넘치는 아가씨라는 건 분명해.”


“동굴 아가씨들 중에 예쁜 아가씨가 있었나?”


“네가 이난나만 쳐다보니까 그렇지. 너 이난나 말고 예쁜 아가씨를 본 적은 있어?”


“음···없지.”


“우이쒸, 나는?”


“넌 발륵치가 있잖아!”


“야, 그렇게 따지면, 이난나는 올간이 있지. 확 그냥.”


“확 그냥 뭐?”


“쳇, 그건 그렇고. 네가 이난나한테만 빠져 있으니까 다른 사람이 눈에 안 들어오는 거야. 그럼 뭐하냐? 이난나는 올간만 생각하는데. 행여나 다칠까 가슴 졸일 정도로 말야. 정신 차려. 너 좋다고 눈망울이 초롱초롱한 여자들이 깔렸다고. 그것도 다른 남자들이 눈독들일 정도로 예쁜 여자들 말야.”


‘올간만큼은 아니지만, 너도 잘 났지. 잘 생기고, 키 크고.’


초초이카는 여울이 한 말을 두고 잠시 멍한 표정을 지었다. 도대체 누가 자기한테 관심을 쏟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아므하가 사냥에서 더 이상 짧은 창을 쓰지 않자, 초초이카도 짧은 창에서 점점 관심이 멀어져 갔다. 여울은 짧은 창에 대해서 더 이상 초초이카를 경계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그래도 그에 대한 경계는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가 이난나를 바라보는 눈빛은 날이 갈수록 더 짙어 지고 있었다. 가만히 뒀다 가는 무슨 일이든 안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다. 그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었다. 여울은 그 기회를 하오마에게서 찾았다. 작은 머리 사람들과는 다른 묘한 아름다움이 있는 여자였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보면 볼수록 예쁘다는 생각도 들었다.


“누군지는 알려 줘야 될 거 아냐?”


“다음에 동굴 사람들 오면 잘 살펴봐. 내 생각인데, 동굴 사람들이 고기 가지러 올 때 그녀도 분명 같이 올거야. 내 느낌에 그래. 왔다 안 왔다 정도는 알려 줄게.”


초초이카는 에흘린이 먼저 떠올랐다. 그러나 딱히 접점이 없었다. 에가는 세바히쿠 짝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남은 사람은 하오마 정도였다. 그녀에게서 말을 배웠던 날들이 떠올랐다. 동굴을 떠나가 이틀 전쯤이었다. 하르게가 없는 날, 말은 많이 배웠냐며 다가왔다. 그리고 그녀에게 몇 마디 배운 게 전부였다. 에가 자매가 예쁘다는 생각은 했지만, 이난나에 비할 바는 아녔다. 마르고 호리호리한 이난나에 비해 그녀들은 너무 육감적이었다. 마치 여울처럼.


***


“이번에 잡은 매머드 가죽을 올려!”


“그러려면 가죽 손질하고 말릴 때까지 기다려야 되잖아?”


여울과 초초이카가 얘기를 나누는 동안 사람들은 이난나와 올간의 주위에 몰려 들어 천막 치는 얘기로 열을 올리고 있었다.


“두 사람 천막 치는데 왜 니들이 신나서 난리야?”


시루가 남자들더러 못마땅하다는 듯 비꼬며 말했다.


“올간, 이난나한테 천막 치고 싶다고 얘기했어?”


“아니, 그걸 얘기해야 되는 거야?”


“야, 너는 이난나 짝이라는 녀석이 그런 것도 모르고 있었단 말이야?”


“누구 한 명 알려주는 사람도 없는데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이 형한테 물어봤어야지?!”


“누가 형이야?”


“나 말이야 나”


카라투도 신나서 흥분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어딜 봐서 형이야?”


“말이 그렇다는 거지. 따지긴. 잠깐 이리 와봐.”


카라투는 이난나가 들리지 않을 만큼 떨어진 곳으로 올간을 붙들고 자리를 옮겼다.


“네가 이난나한테 천막을 만들어준다고 얘기해. 그리고 이난나는 네 천막을 보고 나서 들어가겠다 말겠다 대답할 거야. 그러니 잘 만들어야 하겠지?”


“뭐라고 해? 내가 너 천막 만들어 줄게. 이러면 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 이난나가 대답할 게 없잖아. 이난나가 좋다 싫다 고를 수 있는 말을 해야지. 그건 그냥 네 생각만 얘기하는 거잖아. 이난나가 좋다고 대답할 수 있게 해줘야 돼.”


“내가 천막 만들어 줄까?”


“아니라고 대답하진 않겠지만, 아니라고 대답하면 어쩔 거야?”


“그럼 뭐라고 말해?”


“그건 네가 생각해 봐야지. 예를 들면, ‘나 너랑 새 천막을 치고 싶어. 우리 천막 만들까?’라든지, ‘우리 천막 따로 만들자.’든지 이난나가 좋다 싫다는 대답을 고를 수 있게 말하고, 대답은 좋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말하는 거야. 알겠어?”


“뭐가 그리 복잡해. 알았어.”


둘은 다시 자리로 돌아갔다.


“이난나, 내가 천막 따로 만들면 되는 거지?”


“응? 몰라.”


이난나는 올간이 자리로 돌아오자 마자 내뱉는 말에 정말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카라투도 올간이 돌아가자 마자 생각 없이 저렇게 물을 줄 몰랐다.


“야, 방금 전에 그렇게 가르쳐줬는데, 홀랑 까먹고 그렇게 말하면 어떡해?”


올간의 팔을 재빠르게 잡아끌며 귀에 대고 말했다.


작가의말

미의 기준은 늘 바뀌는 것 같아요. 시대가 바뀔 때마다 변하는 건 이미 상식인 것 같고요. 한 사람의 인생 안에서도 그 기준은 계속 변하는 것 같습니다.


구석기 시대 비너스 상을 보면, 풍만한 여성이 미녀에 속하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이난나는 아직 만13세, 성장이 많이 남았습니다. 아직까지는 마른 체형을 유지하고 있는데, 좀 더 크면 굴곡있는 몸매로 성장하는 걸로!

올간과 초초이카는 아직 얼굴만 보는 얼뜨기입니다. ㅎㅎ

올간은 어려서 그렇다 치고, 초초이카는 왜 그런 걸까요?


초초이카는 과연??? 이난나를 포기할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마을에 재앙을 가져올 것인지, 여울이 조연인게 가끔씩 아까울 때가 있어요. 전체 흐름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저도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합니다.

당초 플롯은 날아간지 오래에요~^^;;


독자님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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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4

  • 작성자
    Lv.69 그라시아S
    작성일
    20.06.22 18:17
    No. 1

    재밌게 읽었어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2 19:31
    No. 2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널향달
    작성일
    20.06.22 18:22
    No. 3

    화이팅! 잼있게 봤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2 19:31
    No. 4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0.06.22 19:02
    No. 5

    추천, 잘 읽었어요, 작가님 화이팅^6^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2 19:32
    No. 6

    항상 추천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도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마스티
    작성일
    20.06.22 23:13
    No. 7

    안그래도 분명 초반에 기의 흐름 같은 혼의 힘을 연마하는 것을 기억하는데 어느순간 사라졌나 했습니다. ㅎㅎㅎ
    육감적이라.. 어우야~~ 난 그런 스타일이 좋더라..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2 23:32
    No. 8

    저와 취향이 같으시네요. 저는 여울이 제 취향이에요. 이난나는 걍 올간 주려고요.^^; 오늘은 답설무흔이었습니다. 경공만 뛰어난 올간이에요. ㅡ.ㅡ;;; 작가님 댓글은 언제나 찰져서 좋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민Silver
    작성일
    20.06.22 23:21
    No. 9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추천!!
    변하지 못하면 죽습니다. ㅎㅎㅎ

    자신도 변해 가듯 자신이 가진 기준들도 변해가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2 23:34
    No. 10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모든 것은 변한다는 사실 뿐이라고 누가 얘기했는데, 기억이 안납니다. ㅡ.ㅡ;;; 과거의 기준만 고집하면 꼰대라고 욕먹기 딱 좋은 세상이죠. 댓글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1 타오르
    작성일
    20.06.23 12:49
    No. 11

    방문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3 18:39
    No. 12

    이렇게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6.23 15:46
    No. 13

    오늘도 수고하시네요. 저는 완결을 해서 더 올릴게 없어요...
    추천 드리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3 18:39
    No. 14

    완결하신 분들이 부럽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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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사후세계 +16 20.06.23 46 8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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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샤먼 +24 20.06.17 51 14 13쪽
41 엉킴 +22 20.06.16 52 13 14쪽
40 산군 +20 20.06.15 57 11 14쪽
39 변수 (2부 시작) +24 20.06.13 71 11 13쪽
38 서막 (1부 끝) +20 20.06.12 57 13 14쪽
37 사냥4 +24 20.06.11 60 15 12쪽
36 월동 +14 20.06.10 45 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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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관찰 +27 20.06.08 54 12 17쪽
33 장애 +26 20.06.06 65 10 12쪽
32 제작 +32 20.06.05 60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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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재회2 (수정) +36 20.06.03 78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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