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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 님의 서재입니다.

HUNTER n GATHERER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9도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0
최근연재일 :
2020.07.03 07:11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4,840
추천수 :
689
글자수 :
289,832

작성
20.06.19 18:24
조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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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글자
13쪽

경계

존댓말, 존칭 없습니다.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분도 모호한 세상, 위계가 흐릿한 기원전 4만년으로 안내합니다.




DUMMY

“엄마, 저쪽에!”


호수 건너편에서 사람들 한 무리가 창을 든 채 다가오고 있었다. 울케르가 외치는 소리에 마을에 남아 있던 여자들이 우르르 몰려나왔다. 베르와 시루 등 몇몇은 창을 손에 쥐었다. 울케르가 사람들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벌판의 맞은 편 호수의 귀퉁이를 돌고 있었다. 사냥을 하기 위해 뛰거나 살금살금 걷는 것이 아니었다. 그냥 걷고 있었다. 마을로 오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남자들이 없는데, 어쩌지? 여울이라도 있으면 좋은데.”


“이난나가 남아 있잖아. 늑대들이 여기 있을 수도 있지.”


“있을 수도 있는 거지, 있다고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잖아.”


“수드라, 하누만 좀 불러 올래?”


베르가 걱정하는 동안 시루는 마을에 남아 있는 하누만이 떠올랐다.


“하누만을 불러서 뭐해? 창도 못 던지는데.”


“던지지는 못해도 찌를 수는 있어. 다쳤다고는 해도 우리보다 훨씬 세다고. 없는 것보단 낫지. 그 것 때문에 부르는 게 아냐, 우리보다 눈이 훨씬 좋거든. 누군지 알아보면, 도망을 가야할 지 가만있어도 될지 미리 알 수 있잖아.”


“아므하 쪽 남자들도 다 나갔어?”


“아마 그럴 걸?”


보통, 사냥을 나가도 남자들 몇 명은 마을에 남아 있었다. 이난나의 창 던지기 실력이 드러난 이후, 상황이 조금 변했다. 베르와 시루는 여울을 제외하고 창을 가장 잘 던지는 여자들이었다. 두 사람은 심지어 몇몇 남자들보다 훨씬 잘 던졌다. 이제는 이난나까지 있어, 남자들은 이난나가 마을에 남아 있을 땐 안심하고 모두 사냥하러 나갔다.


늑대들이 아므하나 올간을 따라 사냥을 나설 때도 있지만, 대체로 이난나 옆에 있는 듯했다. 그러니 이난나가 사냥을 나가지 않을 때는 남자들이 모두 나가는 것이 사냥에 유리했다. 짐승들이 마을 여자들을 위험하게 할 것 같지 않았다. 이 추운 날 다른 부족 사람들이 찾아올 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았다.


여울은 여전히 사냥이 더 좋다고 남자들을 이끌고 나갔다. 그녀에게 사냥은 마을에 남아 아이들을 돌보고, 풀뿌리를 캐고, 먹을 요리를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즐거운 일이었다. 자기가 낳은 아이들이 모두 죽고 난 후 더 심해졌다.


사리나도 이난나와 같이 걸어오는 사람들을 보고 있었다.


“동굴 사람들 같아 보이지 않아?”


“수드라가 하누만을 데리러 갔으니, 곧 알아보겠지. 근데, 동굴 사람들이면 혹시 할머니를 찾지 않을까?”


“뭐, 그럴 수도 있겠지만, 지난 번에 이미 얘기도 했고, 할머니를 어떻게 하려고 했으면 진작에 왔겠지. 네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


사리나는 이난나를 안심시켰다. 사람들의 윤곽이 조금씩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다.


“얼굴들이 다 하얗잖아. 동굴 사람들이겠네.”


사리나가 동굴 사람들을 먼저 알아봤다. 눈 덮인 땅 위에서 작은 머리 인간들은 확실히 눈에 띄었다. 까무잡잡한 얼굴이 유난히 눈에 띄어 사냥 나갈 때는 하얀색 횟가루를 칠하기도 했다. 그래도 본 바탕이 하얀 큰 머리 인간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거리가 멀어 뚜렷하진 않았지만, 횟가루를 칠한 얼굴과 분명 달랐다.


*


“창을 들고 있는데?”


“아직 우리를 알아보지 못했을 거야. 쟤네들 우리보다 눈이 나쁘대.”


오로치는 발라키와 나란히 걷고 있었다. 발라키가 경계하듯 말하자 지난 번에 무치가 한 말을 기억하고 대답했다.


“어? 어! 저기 하누만 아냐?”


테오로가 하누만을 알아봤다. 마을 안 쪽에서 작은 머리 사람들 곁으로 걸어 나오고 있었다.


“살아 있어? 와! 살아 있었네!”


에가는 테오로의 말에 가르샤와 하던 얘기를 멈추고 앞을 바라봤다. 혹시나 하고 보냈는데, 진짜 살아났다. 물론 죽은 사람을 보낸 것은 아니었지만, 곧 죽을 사람처럼 보였던 것은 사실이다. 에가만 놀란 것이 아니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여자들 밖에 없네?”


세바히쿠는 문득 지금이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여자들과 같이 온 것이 아쉬웠다.


“왜? 여자들만 있으니까, 좋아? 입꼬리가 올라간 거 같은데?”


에가가 의심의 눈초리로 세바히쿠를 쳐다보며 말했다. 세바히쿠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쪽에서 마치 바라보듯 말하는 에가가 순간 섬뜩하게 느껴졌다.


“무, 무슨 소리야? 조, 좋긴 뭐가 좋다고 그래.”


“말은 왜 더듬어? 뭐 찔리는 거라도 있어?”


에가의 촉은 세바히쿠가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다.


“아니, 없어. 매머드 사냥을 우리끼리 해야 할 것 같으니까 그러지. 여기까지 다 같이 안 와도 될 뻔했어. 다시 돌아가려면 오래 걸릴 텐데.”


“다 왔는데 그냥 돌아가는 것도 이상하잖아. 매머드 고기 맡기는 얘기만 좀 하고, 벌판 쪽으로 바로 가자. 돌아가지 말고, 그냥 이 쪽에서부터 매머드를 몰고 가는 건 어때?”


세바히쿠가 얼른 화제를 바꾸자 에가도 더 이상 따지지 않았다.


“여기서부터 몰아 가려면 위험할 것 같아. 오래 걸려도 돌아가는 게 나아. 할 수 없지”


세바히쿠는 아쉽다는 듯 말했지만, 전혀 다른 의미에서 아쉬웠다.


‘여자들만 있을 때를 노리면 된다는 생각을 왜 못 했을까? 같이 사냥 가자고 말하러 왔다가 남자들이 없는 틈을 노리면···흐흐흐 흠 웃지 말자. 어휴···에가는 정말··· 다음에는 여자들을 떼 놓고 와야겠군’


*


“세바히쿠랑 발라키네”


하누만이 수드라에게 말했다. 이제 올간이 없을 때 통역은 주로 수드라가 했다. 이리나가 하면 가장 완벽했지만, 그녀는 좀처럼 나서지 않았다. 지금도 그녀는 천막 안에 있겠다며 나오지 않았다.


“발라키?”


“강 위 동굴 남자”


하누만은 수드라가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으로 한 단어 한 단어 또박또박 말했다.


“동굴 사람들이래, 하누만 데리러 왔나 봐.”


세바히쿠는 들어본 듯한 이름이었다. 수드라는 대충 알아들은 것에 자기의 추측을 더해 말했다.


“그래? 참 빨리도 온다. 그런데 뭐 저리 많이 와? 산군이 그렇게 무서웠나?”


하누만이 단지 두 사람의 이름을 말했을 뿐인데, 사람들은 벌써부터 웅성웅성 시끄러웠다. 베르와 시루는 동굴 사람들이라는 말에 긴장이 풀렸다.


“사냥 간 사람들은 돌아오려면 아직 멀었을까?”


“이난나가 안 따라갔으니까, 늑대들이 여기 있다면 오래 걸리겠지. 그래도 워낙 많이 나갔으니, 금방 돌아오지 않을까? 올간이 저 번에 이난나한테 혼난 이후로는 오록스들 때려잡겠다고 그런 위험한 짓도 안 하는 것 같던데.”


“난 남자들이 없으니까 그래도 좀 무섭네. 쟤네들이 와서 해코지라도 하면 어떡해?”


올간이나 무치 때문에 동굴 사람들에게 익숙한 사람들이라도, 아이를 둔 엄마들은 본능적으로 남자들이 떼로 몰려오는 것을 두려워했다. 여자는 다른 부족 남자들이 쳐들어와서 아이들을 모두 죽이고 겁간하거나, 여자들만 훔쳐서 달아나는 이야기가 문득 떠올랐다. 여자들만 있을 때를 노린다고 했다. 지금이 딱 그런 때였다.


“이난나도 있고, 늑대도 있잖아.”


“그건 짐승이 왔을 때나 소용 있지.”


“남자도 짐승이잖아.”


“어? 그렇네. 말 되네.”


이미 짝이 있는 여자들은 두 아줌마의 말을 듣다가 다들 킥킥 웃어 댔다. 베르와 시루는 두 사람이 하는 얘기를 듣자 다시 긴장되기 시작했다. 동굴 사람들을 잘 안다고 해도, 상대는 남자들이고, 마을에는 다 여자뿐이었다. 하누만도 동굴 남자다. 창을 쥔 팔에 다시 힘이 들어갔다.


“에가, 하오마, 가르샤, 야르갈란, 에흘린? 웬일이래?”


하누만은 두 동굴의 미녀들이 총출동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응? 무슨 말이야?”


수드라는 하누만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었다.


“여자들도 오고 있어.”


하누만은 하오마를 보며 가슴이 두근거렸다. 에흘린은 이미 그림의 떡이 됐다. 하오마가 야르갈란 옆에 있으니, 미모가 빛이 났다. 그동안 에흘린에 가려 하오마의 미모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것이다. 수드라는 하누만의 목소리가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느꼈다.


“여자들도 온대.”


“수드라가 우리가 한 얘기를 말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우리 마음을 어떻게 알았지? 벌써 우리 말을 알아듣나? 무치도 아직 그 정도는 아닌데.”


하누만은 전혀 다른 의미에서 여자들도 온다고 말했지만, 조금 전에 남자도 짐승이라고 했던 여자가 깜짝 놀란 듯 말했다. 하누만은 말 몇 마디로 베르와 시루의 심장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었다.


“여자들 누구?”


수드라는 동굴 여자들을 잘 몰랐다. 이난나가 하누만에게 직접 동굴 말로 물었다.


“응? 우리 말을 할 줄 알았어?”


“내 짝(이라고 우기는) 올간, 내 할머니 모두 동굴 말 해.”


“아 그렇지. 에가, 하오마, 에흘린, 가르샤, 야르···”


“아 그래? 그만 말해도 돼. 고마워.”


이난나는 모르는 이름들이 나오자 하누만의 말을 끊었다.


“저 번에 봤던 여자들이 이번에도 같이 왔나 봐.”


이난나가 수드라 대신 모두에게 얘기해 줬다.


***


“하누만! 오! 이렇게 살아있었구나!”


세바히쿠가 하누만에게 다가가 한 팔로 힘차게 팔을 잡았다.


“앗, 살살”


“어이쿠, 미안, 아직 덜 나았구나?”


“거의 다 나았어. 방금 세바히쿠가 너무 세게 잡아서 그래.”


“아? 그래? 미안. 미안. 이렇게 살아있다니 반갑다.”


“나도! 이렇게 만나니 반갑네.”


마을 여자들의 걱정은 쓸 데 없는 기우에 불과했다. 동굴 남자들은 하나 같이 하누만에게 다가가 반갑다고 서로의 팔을 잡았다. 하누만은 팔을 살살 잡으라며 반대쪽 팔을 내미는 제스쳐를 했고, 남자들은 짓궂게도 기여이 다쳤던 팔을 잡았다.


마을 여자들은 우루루 에가와 여자들 곁으로 몰려들었다. 우락부락하게 생긴 여자들도 많았지만, 에가와 에흘린은 누가 봐도 예뻤다. 하오마나 가르샤, 야르갈란도 두 사람에 비해 좀 뒤쳐질 뿐, 다른 여자들과는 차원이 다른 미모를 뽐내고 있었다. 얼굴은 눈처럼 하얗게 빛났다. 이난나나 여울, 다르하나 베르, 수드라에게서 느끼는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하누만이 이렇게 대단한 사람이었어?”


“응? 하누만이 대단하다니? 여기서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아니, 보니까 동굴 사람들이 모두 온 거 같은데? 하누만 데리러 이렇게 많이 온 거 아냐?”


“아아, 난 또 뭐라고. 사람들이 다 넌 줄 아냐? 아니야. 우리 매머드 사냥하러 온 거야. 그 김에 하누만도 데려가려고 했지. 다른 사람들은 다 사냥 갔나 봐?”


“응, 조금 있으면 올 거야.”


“이모, 잘 있었어?”


“어, 에가! 잘 왔니? 남무는 괜찮아?”


“응, 이모가 다녀간 뒤로 많이 좋아 졌어. 이모 그러지 말고, 우리 동굴에 가서 같이 살면 안될까?”


“어머, 얘가, 나 거기 가면 불편해. 너희도 마찬가지잖아. 알면서 그래.”


사리나는 지난 더운 날 낯 뜨거웠던 밤들이 기억났다. 사방에서 들리는 교성에 잠 못 이루는 날이 많았다. 동굴 속이라 울려 퍼져서 그랬던 것 같다. 천막과 정반대였다. 바로 옆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랑을 나누는 것을 봤다. 하루는 그 얘기를 남무에게 했고, 그 뒤로 밤마다 조용하기는 했는데, 모두가 불만인 듯한 눈치였다.


작은 머리 사람들의 풍속을 얘기했는데, 남자도 여자도 얼마든지 짝이 바뀔 수 있다고 했다. 짝이 된 사람들은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다른 사람이 볼 수 없어야 한다고 했다. 사랑을 나누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들키면, 짝을 언제 뺐길 지 모르기 때문에 그렇다고 했다.


이방의 남자가 타인의 짝에게 딴 마음을 품는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누구를 건드린 것도 아니고, 다친 사람이라 가만히 누워지내는 사람을 의심할 수도 없으니 그저 빨리 동굴에서 떠났으면 하고 바라게 됐다.


“아, 너무 오래돼서 잊고 있었네. 아쉽다. 할머니는 잘 있어?”


“하오마랑, 에흘린이랑 같이 엄마 보러 갈래?”


“응, 보고 싶어.”


“그래? 그럼 다 같이 가자.”


사리나는 이리나의 손녀들을 모두 데리고 그녀의 천막으로 갔다.

에가.jpg

에가 이미지입니다.

네안데르탈인의 이미지는 계속 새롭게 변하고 있어요. 이 사진은 가장 최근에 추정한 이미지입니다.


Neanderthal woman이라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가장 최신에 reconstruction of a neanderthal female이라는 제목으로 위 사진이 나옵니다.


화장이 되어 있어서 에러이긴 한데, 제가 생각하는 에가 이미지와 가장 가깝습니다.

에흘린.jpg

에흘린 이미지입니다.


위의 설명과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의 상상에 도움이 되고자 올렸습니다.


작가의말

1부가 에르호에 정착(?)하게 된 이난나 씨족이 활과 화살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면,

2부는 올간의 씨족과 이난나의 씨족이 서로 갈등을 빚고, 그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2부에서도 활과 늑대의 역할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다만 거론되는 비중은 두 씨족의 갈등에 의해 확실히 줄어듭니다. 나머지는 스포라 참을게요~^^


공모전 기간동안 제 글을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은 공모전과 동일하게 계속 업로드 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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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2

  • 작성자
    Lv.69 그라시아S
    작성일
    20.06.19 18:32
    No. 1

    재밌게 읽었어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1:56
    No. 2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0.06.19 18:38
    No. 3

    추천, 잘 읽었어요, 작가님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1:57
    No. 4

    한결같은 작가님,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화이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구름맛양갱
    작성일
    20.06.19 19:43
    No. 5

    어후~ 다들 미녀들이네요.
    이 정도면 저도 가보고 싶습니다. ㅋㅋㅋ
    40일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찾아뵙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2:00
    No. 6

    제가 상상력 고자라, 롤모델을 두고 써야 상상이 잘 되서요. 사실 그 때도 미녀들이 있었을 거고, 미의 기준은 달랐겠지만, 지금 이 글을 읽는 사람은 그 시대 사람이 아니니까요. 지금 기준으로 올렸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마스티
    작성일
    20.06.19 19:45
    No. 7

    그때에는 미인의 기준이 달랐을거라 생각하지만, 이 소설은 판타지이므로 보정하면서 봐야겠지요. ㅎㅎ
    그동안 수고하셨고,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2:13
    No. 8

    아...이 소설이 판타지라고 하기엔 너무 약하지 않나요? 미인의 기준은 학습되는 거니까요. 언제나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독자님은 21세기를 살고 있으니까, 지금의 기준으로 올리긴 했어요.
    해당 사진을 올린 글도 잘 읽어보니까, 당시에도 미인이 따로 있었을 것이고, 남성보다는 여성이 훨씬 부드러운 이미지였을 것이다. 당시 사람들이 보는 미인은 현대인이 첨부한 사진의 여성을 보는 것과 비슷한 느낌일 것이다. 뭐 이런 식이었던 것 같아요.
    늘 꼼꼼이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작가님 글을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널향달
    작성일
    20.06.19 20:53
    No. 9

    이번편도 재밌게 잘 봤어요~
    마지막까지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2:14
    No. 10

    오늘도 어찌어찌 겨우 썼습니다. 부족한 글을 재밌게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마지막까지 화이팅! 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쏙소리
    작성일
    20.06.19 21:27
    No. 11

    잘 읽고 갑니다. 늘 건필하시길 빕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2:16
    No. 12

    저도 작가님께서 오늘 홍보글에 쓰신 것과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무거운 글을 늘 빠짐없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달달슈크림
    작성일
    20.06.19 21:46
    No. 13

    잘보고 가며 공모전 마지막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응원하며 좋은 글 연재하시길 기원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9 22:17
    No. 14

    저도 작가님 글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건필하시고, 좋은 글로 만난 이 인연 계속 이어가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플레멘
    작성일
    20.06.19 23:15
    No. 15

    공모전도 이제 끝이군요.
    앞으로도 계속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0 07:48
    No. 16

    네, 공모전은 끝났네요. 작가님도 계속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so******..
    작성일
    20.06.20 00:16
    No. 17

    잘 읽었습니다!~ 함께 공모전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0 07:49
    No. 18

    저도 작가님 덕분에 공모전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추천 감사드려요.^^ 건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쏠튼
    작성일
    20.06.20 00:48
    No. 19

    공모전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글로 앞으로도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건필하세용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0 07:50
    No. 20

    공모전은 시작이겠죠? 앞으로 좋은 글을 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게요~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조세비
    작성일
    20.06.20 03:27
    No. 21

    공모전 기간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글을 완결했고 연재를 마쳤습니다.
    오늘도 추천으로 응원하고 가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20 07:51
    No. 22

    작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가님 작품을 좋아하는 애독자입니다. 꼭 다음 작품 쓰셨으면 합니다. 추천 감사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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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불통 +16 20.06.26 59 9 14쪽
49 이방인 +16 20.06.25 40 9 14쪽
48 굴정 (掘井, 목 마른 사람이 파라) +18 20.06.24 39 11 14쪽
47 사후세계 +16 20.06.23 46 8 13쪽
46 잔치 +14 20.06.22 40 8 13쪽
45 난놈 +12 20.06.20 53 7 13쪽
» 경계 +22 20.06.19 47 11 13쪽
43 음모 +26 20.06.18 55 13 13쪽
42 샤먼 +24 20.06.17 51 14 13쪽
41 엉킴 +22 20.06.16 53 13 14쪽
40 산군 +20 20.06.15 57 11 14쪽
39 변수 (2부 시작) +24 20.06.13 71 11 13쪽
38 서막 (1부 끝) +20 20.06.12 57 13 14쪽
37 사냥4 +24 20.06.11 60 15 12쪽
36 월동 +14 20.06.10 45 12 12쪽
35 자만 +26 20.06.09 52 15 13쪽
34 관찰 +27 20.06.08 54 12 17쪽
33 장애 +26 20.06.06 65 10 12쪽
32 제작 +32 20.06.05 60 13 12쪽
31 탈출 +32 20.06.04 62 12 13쪽
30 재회2 (수정) +36 20.06.03 78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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