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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도 님의 서재입니다.

HUNTER n GATHERER

웹소설 > 일반연재 > 일반소설, 대체역사

9도
작품등록일 :
2020.05.12 10:30
최근연재일 :
2020.07.03 07:11
연재수 :
55 회
조회수 :
4,838
추천수 :
689
글자수 :
289,832

작성
20.06.16 17:30
조회
52
추천
13
글자
14쪽

엉킴

존댓말, 존칭 없습니다. 어른과 아이에 대한 구분도 모호한 세상, 위계가 흐릿한 기원전 4만년으로 안내합니다.




DUMMY

사리나가 봐도 테오로의 처치는 훌륭했다. 하마터면 추위에 제대로 상처가 아물지 않아 곪아 터질 수도 있었다. 상처가 깊어, 다 낫는다고 해도 예전처럼 사냥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었다. 딱 어깨의 관절이 돌아가는 부분으로 중지 손가락 정도로 길고 굵게 세 줄의 발톱 자국이 파여 있었다. 뼈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도 있었다. 곰이나 호랑이, 사자와 맞닥뜨리면 흔히 얻을 수 있는 그런 상처였다. 팔이나 다리가 아닌 다른 곳이었다면 그 자리에서 죽었을 수도 있다.


큰 머리 인간의 어깨는 매우 강했다. 그런데도 살점이 떨어져 나갔고, 고통에 잠을 못 잤다고 했다. 시간만이 상처를 낫게 해 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올간의 말에 의하면 마향을 내는 약재는 바를 경우 고통을 없애 주기도 했다. 첫 날은 그것도 소용없었다고 했다.


“천막으로 데려간다고 뾰족한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사리나는 올간이 괜한 얘기를 꺼낸 것은 아닌가 걱정했다.


“놔두면 죽을 수도 있어, 되면 좋고, 안되면 할 수 없는 거지.”


에가가 말을 덧붙였다. 여울이 보기에 에가는 단지 세바히쿠의 짝이라 동굴을 좌지우지하는 것 같지는 않았다. 사냥을 갔다가 맹수를 만나 다치거나 죽는 일은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고, 사람이 어쩔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 동굴 사람들 중에 에가처럼 남자를 도와주려는 사람은 기껏해야 테오로 정도였다.


에가는 지난 더운 날, 작은 머리 사람들이 이난나를 구하러 왔을 때 느낀 바가 많았다. 그래서 다친 사람을 그렇게 도우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에가 스스로도 자신이 왜 그러는지 잘 몰랐다. 그녀가 짝이 없다면, 하누만을 좋아해서 그러는 게 아닐까 오해할 정도였다.


사리나도 에가가 죽으면 할 수 없다는 식으로 말하자 더는 망설이지 않고 하누만을 데려가기로 했다. 동굴에는 올간의 사슴 사건 이후로 들것도 몇 개 만들어 놓은 것이 있었다. 들것에 하누만을 싣고 올간과 무치 그리고 다른 남자들이 번갈아 가며 들고 가기로 했다. 에가 등 동굴 여자들이 가면서 배가 고플 수 있다고 매머드 고기를 한 덩이 꺼내 구웠다. 사리나 일행은 동굴사람들과 다 같이 식사를 한 후 동굴을 떠났다.


동굴 사람들은 들것 아래에 양털가죽을 깔고, 따뜻하라고 옷 위로 이불도 덮어줬다. 가죽이 아래 위로 더해지니 들것의 무게가 꽤 무거웠다. 네 귀퉁이를 한 명씩 들기로 했다.


동굴 주위가 모두 마삼(대마) 군락지이기도 하거니와, 마향을 만드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재료이기에 동굴 저장고에는 필요이상으로 넉넉하게 쌓여 있었다. 하누만을 핑계로 말린 마삼도 충분히 얻었다. 들것을 하나 더 빌려 그 위에 실었다. 이리나를 위한 약재로 쓰고도 남을 만큼 많았다.


***


“얘기를 들어보니, 마향이란 것 말야, 대단한데?”


들것 한 쪽을 들고 가던 아르체가 마향 얘기를 꺼냈다.


- 큼, 흠! -


올간이 갑자기 심하게 큰 소리로 마른 기침을 했다.


“왜? 목에 뭐가 걸렸어? 참을 먹은 지가 언젠데? 뭐가 찔리는 게 있나 봐?”


이난나가 조금은 비꼬는 투로 모두가 들으라는 식으로 물었다.


“이 거 계속 냄새 맡으면 가다가 쓰러지는 거 아냐?”


“그냥 맡아서는 괜찮아. 그래도 찝찝할 수 있으니까, 번 갈아서 들어.”


들것은 남자들이 돌아가며 들었다. 아므하와 같이 들었던 사람들은 들것이 갑자기 가벼워졌다며 좋아했다. 여울은 에가가 한 이야기들이 떠올랐다.


“아므하, 갑자기 산군이라도 나타나면 어쩌지? 우리는 동굴 사람들이 갖고 있던 불뭉치도 없잖아? 이 사람도 갑자기 나타난 산군한테 당한거라고 하는데.”


“그래서 다들 이렇게 횃불을 들고 가잖아?”


“횃불도 안 무서워한다고 그랬어.”


“에르호로 빨리 가는 수밖에 없지. 나도 딱히 좋은 수가 떠오르지 않네.”


“할머니한테 독향을 어떻게 만드는지 배워 둘 걸 그랬어.”


올간이 삼마를 보며 뭔가 아쉬운 듯 내뱉었다.


“이럴 때 파호라도 곁에 있으면 든든할 텐데.”


“나는 파호가 있는 게 더 걱정이야. 파호 구한다고 뛰어나갈까 봐.”


올간이 이난나에게 속마음을 내비쳤다. 여울은 올간이 던진 한 마디에 지난 더운 날 이난나가 던진 창을 맞고 달아나던 사자들이 생각났다. 물론 늑대들이 있어서 그랬다고 말할 수도 있지만, 이난나가 창을 던져 맞추기 전 만해도 사자들은 늑대들과 한 치도 물러서지 않고 서로 물어뜯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칫, 또 그런다. 뮈에~”


올간이 왜 그러는지 아는 이난나는 잠시 투덜거렸을 뿐 혀를 쏙 내민 후 별 다른 말은 안 했다. 올간도 이난나의 표정이 귀여워 미소를 지었을 뿐 마찬가지로 침묵했다.


‘산군은 불덩이가 싫을까, 가는 창이 싫을까?’


여울은 동굴 사람들이 불덩이를 던지기는 했지만, 불덩이가 상처를 내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손이 시려 다들 털주머니로 손을 감싸고 있었다.


“만약에 산군이나 곰, 사자 같은 녀석들이 나타나면, 가는 창을 똑바로 맞출 수 있도록 털주머니를 벗어 던져. 불덩이는 털에 불이 붙어야 좋은데, 잠깐 맞고 떨어져서는 그렇지 않을 것 같아. 그리고 세게 던지면 불이 꺼질 수도 있잖아. 그래, 동굴 사람들은 멀리서 던질 게 불덩이가 전부야.”


여울은 지난 더운 날 고예호로 갈 때 있었던 일이라며 이난나가 동굴 사자를 쫓아낸 일을 얘기했다. 산군 얘기에 바짝 얼었던 사람들은 그녀의 얘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안도하는 모습이었다. 굳었던 얼굴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한참을 걸었지만, 산군은 커녕 곰이나 사자도 얼씬거리지 않았다.


“녀석도 사람들에게 당한 것이 있어 섣불리 다가오지 못 하는 걸까?”


에르호에 거의 다다랐을 무렵, 초초이카가 긴장이 조금 풀린 듯 입을 열었다.


“보통의 호랑이라면 그렇겠지. 그런데 내장만 파먹었다는 것부터 이상해. 보통은 그것만 빼고 먹잖아? 이상한 녀석인 건 분명해.”


여울은 오는 길에 에가에게 들은 산군의 행동에 대해 생각했다. 사냥하는 짐승들이 내장을 먼저 먹나? 왜 곰의 내장만 파먹었을까? 그녀의 결론은 산군은 분명 보통 호랑이와 다르다였다.


“이난나가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무슨 말이냐는 듯이 모두가 카라투를 쳐다봤다.


“아니, 별 건 아니고, 지금 들고 가는 이 사람, 이난나가 예전에 닐푸르가 했던 것처럼 솔다따스를 만나면 아픈 걸 고칠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데리고 가고 있잖아. 솔다따스가 이난나를 너무 좋아해서 이난나를 지키는 그런 령이 있는 건 아닌가 싶어서.”


“웬일이냐? 네가 그렇게 그럴 듯한 말도 다 하고?”


여울이 놀란 듯 카라투를 보며 말했다.


“너를 보고 따라해 봤어. 너랑 다닌 게 얼만데?”


“나를 따라다니면 날 따라할 수 있는 거야? 정말?”


여울은 순간 발륵치를 쳐다보았다. 발륵치는 발자국을 열심히 살피다가 뒷통수가 따가워 뒤를 돌아봤다. 여울의 눈과 마주쳤다.


“왜? 나한테 뭐 묻었어?”


“어? 아니. 아무 것도 아니야.”


“이난나를 지키는 령이 따로 있지.”


“올간 너도 이제 슬슬 물드는구나? 령을 다 믿고.”


여울은 올간이 혼령을 얘기할 때면 계속 지난 여름 이난나와 올간 두 사람이 벌이던 논쟁이 생각났다.


“이난나가 령은 마음이라고 했어.”


“이난나를 지키는 마음,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잖아!”


“아, 눼~ 이난나는 좋겠네, 령도 지켜주려 하고, 올간도 지켜주고, 아므하도 있고. 부럽다.”


“언니, 뭘 그리 부러워해, 언니는 내가 지켜 줄게~”


"너, 그 말 꼭 지켜!"


결국 산군은 나타나지 않았다. 하늘은 이미 붉게 물들어 밤이 가까워졌음을 알렸다.


하누만은 마향의 약효가 모두 떨어졌는지 들것 위에서 식은땀을 흘리며 끙끙대고 있었다. 마을에 도착하자 마자 하누만을 마을 중앙에 있는 가장 큰 천막 안으로 옮겼다.


“열이 많이 나는데?”


“이런! 오면서 추웠던 건 아닐까?”


“오늘 그렇게 추운 건 아닌데”


“우리야 계속 걸으면서 왔으니 그렇지.”


“추워서 그런 것 같지 않아. 잘 봐, 땀을 엄청 흘렸어.”


마나쉬와 카라투가 하는 대화를 듣고 다가온 올간이 하누만을 살피며 말했다.


“이난나, 조금 있다가 닐푸르가 했던 그 일을 똑같이 해줄 수 있을까?”


“나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닐푸르가 이난나한테 북이며 곰 머리 등을 준 걸 보면 네가 할 수 있으니 그랬을 거야.”


모두가 힘들게 남자를 들고 온 이유를 이난나도 모르는 바는 아니었다.


“그래, 어차피 해야 되는 거면, 빨리하는 게 낫지.”


“그럼 여기에 있어, 내가 북이랑 모두 가져다 줄께.”


“아냐, 같이 가.”


이난나가 올간의 팔과 가슴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사리나는 마삼을 실은 들것을 이리나가 있는 천막에 들여놓았다. 사리나는 한 사람 한 사람 손을 붙들며 고맙다는 말을 했다. 아므하는 사리나를 가볍게 안아주었다.


***


“언니, 하누만을 데리러 갈 때, 나도 따라 갈래.”


“너는 너 좋다는 남자들도 많은데, 왜 하필 초초이카야? 걔는 너한테 관심도 없는 것 같던데.”


“에가 말이 맞아. 초초이카는 너한테 관심 없어. 온통 이난나한테 푹 빠져서 다른 사람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거든.”


“난 그게 더 안타까워! 세바히쿠, 솔직히 말해 봐. 나와 이난나, 누가 더 나?”


“당연히 네가 더 낫지. 그 걸 말이라 그래? 그런데 넌 왜 초초이카야?”


세바히쿠는 느닷없이 날아온 질문을 재빨리 쳐냈다.


“잘 생겼잖아. 키 크고. 나한테 말 배울 때 또 얼마나 귀여웠는데.”


“초초이카가 너한테 말도 배웠어? 언제?”


“하르게가 거의 다 낫고 사냥 나갈 때쯤?”


“그 새끼 그렇게 안 봤는데, 언제 또 너한테 꼬리 쳤대?


“꼬리 치는 게 뭐야?”


“있어. 늑대들이 좋아하면 그렇게 꼬리를 친다고 그러더라.”


“그런 건 또 누구한테 들었어?”


“누구한테 듣긴, 무치가 그러더라고. 초초이카랑 잘 해봐. 이난나보단 네가 훨씬 낫지.”


무치는 별 생각 없이 말했지만, 세바히쿠는 무치에게 늑대 얘기를 듣고 나서, 이난나에 대해 더 경계하게 됐다. 어차피 없어 줬으면 하는 사람이 이난나다. 초초이카와 이난나가 엮이느니 하오마가 초초이카를 붙드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가는 세바히쿠마저 하오마 편을 들어주니 딱히 더 말리지는 않았다. 올간이 한 말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할머니에 대한 오해도 조금은 풀렸다. 사리나가 남무를 보는 모습은 예전에 엄마가 그녀를 바라보는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 살가웠다.


“네 마음대로 해, 초초이카가 너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산군인가 뭔가라고 불리는 이 큰 호랑이 조심하고.”


“세바히쿠, 들었지? 다음에 호수에 갈 때 나도 같이 가는 거다?!”


***


“이거 무겁네, 닐푸르는 이 걸 어떻게 입고 있었지?”


닐푸르가 입고 있던 샤먼의 옷은 가죽 쪼가리가 켜켜이 주렁주렁 달려있었다. 더운 날 입으면 쪄 죽을 것만 같았다. 곰 머리 탈을 쓰니 머리가 휘청일 것만 같았다.


하누만이 천막 한 구석에 누워 있고, 천막 중앙에는 장작이 숯이 되어 벌건 몸뚱아리를 밝혔다 꺼뜨리곤 하고 있었다. 아므하와 올간이 이난나의 양 옆에 서고, 사람들이 이난나를 지켜봤다.


-둥둥둥둥-


이난나는 닐푸르가 했던대로 북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닐푸르는 북을 두드릴 때마다 무아지경에 빠지곤 했다. 이난나는 북을 두드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주위에 알 수 없는 힘이 몸을 감싸는 걸 느꼈다. 그 힘은 이난나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넣었다. 이난나의 북소리가 점점 빨라졌다. 머리를 뒤로 확 젖히는 듯하더니 머리를 마구 흔들기 시작했다.


평소 봐왔던 이난나가 아니다. 몸이 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이난나, 잘 자는 나를 왜 깨웠냐?>


“솔다따스? 미안, 부탁할 게 있어서.”


이난나는 머릿속으로 들려오는 솔다따스의 말에 깜짝 놀랐다. 솔다따스의 목소리는 이난나 자신의 입을 통해서도 튀어나오고 있었다.


<뭘 그리 놀래, 부탁할 게 뭐야?>


“이 남자가 산군한테 당한 것 같은데, 너무 아프데.”


<그런데?>


솔다따스는 잠에서 깬 것이 짜증이 났는지 계속 퉁명스럽게 물었다.


“이 사람이 다친 것보다 더 많이 아파해서, 솔다따스가 안 아프게 해줄 수 있을까 하고.”


<산군이 그랬다고? 호숫물이 안 얼었지?>


“응, 호숫물은 왜?”


<잘 자고 있는 데 깨워 놓고는, 양심이 없어.>


“미안, 처음이라 다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어.”


<처음이니까 봐준다. 호숫물을 떠와. 네가 직접 가지 말고 옆에 아므하한테 시켜>


“아, 아므하를 아는 구나”


<내가 누굴 몰라. 너희 다 알아. 빨리 해. 얼른 가서 자게.>


“어, 알았어.”


사람들은 보기에 이난나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하다가 뜬금없이 대답하고 묻는 것이 신기하고 두려웠다. 아므하는 기억하기에 닐푸르가 처음 북을 들었을 때도 비슷했다. 이난나는 아므하에게 호숫물을 떠 달라고 했다. 올간은 처음에 이난나가 갑자기 부르르 떨며 놀랄 때, 이난나를 붙잡으려고 했다. 아므하가 아녔으면 의식을 방해할 뻔 했다. 솔다따스는 뭔가 잘 아는 아므하를 택했고, 올간은 왜 자기가 아니고 아므하인지 의아했다.


<잘 들어. 이제 나는 다시 자러 갈꺼야. 대신 나란고혼을 불러 줄께.>


“나란고혼이 누구야?”


<너의 신령이야. 모든 호수의 신령이기도 하지. 호수의 물은 그녀을 부르기 위해 필요해.>


작가의말

대부분의 인명은 알타이 신화와 시베리아 지역 신화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초초이카는 알타이 신화에서 ’황금의 잔‘이란 뜻하는 이름입니다. 초초이카가 악역(?)으로 설정되어 있긴 하지만, 황금의 잔을 뜻하는 그가 과연 악역만 수행할런지???? 


나란 고혼은 바이칼 신화 속 선녀의 이름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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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2

  • 작성자
    Personacon 민Silver
    작성일
    20.06.16 17:45
    No. 1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건필하세요!!
    제 작품은 편안하게 오셔서 보세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6 19:41
    No. 2

    넵!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0.06.16 18:07
    No. 3

    추천, 잘 읽었어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6 19:41
    No. 4

    저도 감사해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3 달달슈크림
    작성일
    20.06.16 18:41
    No. 5

    잘보고 응원하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6 19:41
    No. 6

    응원 감사드려요~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라이풀럽
    작성일
    20.06.16 20:15
    No. 7

    공모전 마지막 주네요! 마지막까지 같이 힘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24
    No. 8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완필하는 그날까지 화이팅! 덕분에 힘이 좀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드래곤육포
    작성일
    20.06.16 22:09
    No. 9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22
    No. 10

    ^^ 감사합니다. 공모전 남은 기간도 화이팅! 하시고,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타티스
    작성일
    20.06.16 22:14
    No. 11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남은 기간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21
    No. 12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건필하시고, 완필해 주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널향달
    작성일
    20.06.16 23:25
    No. 13

    재밌게 잘 봤습니다.^^ 추천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20
    No. 14

    추천 감사합니다~^^ 공모전이 이제 삼일 남았네요. 화이팅!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시우단1
    작성일
    20.06.17 00:41
    No. 15

    어쩌다보니 발길따라 들어와서 재밌게 읽고 갑니다..추천하고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18
    No. 16

    방문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6 쏠튼
    작성일
    20.06.17 02:41
    No. 17

    으윽 알타이 신화... 그런 것도 자료가 있을 줄은 대단하십니다...
    ^^ 잘 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18
    No. 18

    상상력이 부족해서, 많은 것을 자료로 땜빵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마스티
    작성일
    20.06.17 10:10
    No. 19

    과연 이 옛날에 대마가 존재했는지에 대한 의문은 있지만 대마가 옛날부터 진통제로 쓰여왔다는 사실을 잘 넣으셨네요. 그리고 연기를 계속 맡으면 뿅가지요. ㅋㅋㅋㅋ
    잘 봤습니다. 추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10:17
    No. 20

    네안데르탈인의 유적에서 대마를 어떤 형태로든 썼다는 흔적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생대마 군락지가 네안데르탈인 동굴 근처에 있었던 것으로! 늘 꼼꼼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카레만듀
    작성일
    20.06.17 18:06
    No. 21

    알타이신화 처음들어보내요. 저도 찾아봐야 겠습니다! 추천누르고 다음편으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9 9도
    작성일
    20.06.17 23:56
    No. 22

    우리 말이 우랄알타이어족이라고 하던 때가 있었죠. 지금은 그 학설이 쏙 들어가긴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쓰기 위해 여러 자료들을 찾다보니, 바이칼 근처에 사는 부리야트족이 우리나라 사람과 똑같이 생겼더라고요. 뭐 그렇게 따지면 몽고 사람들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알타이 신화가 우리 신화와 닮은 점이 꽤 있었습니다. 그래서 책을 한 권 샀어요. <알타이 이야기>라고 양민종님이 쓰신 책입니다. 거기 나오는 인명을 비슷하게 혹은 똑같게 많이 썼습니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은 공공재니까요^^ 이런 댓글 좋아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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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이방인 +16 20.06.25 40 9 14쪽
48 굴정 (掘井, 목 마른 사람이 파라) +18 20.06.24 38 11 14쪽
47 사후세계 +16 20.06.23 46 8 13쪽
46 잔치 +14 20.06.22 40 8 13쪽
45 난놈 +12 20.06.20 53 7 13쪽
44 경계 +22 20.06.19 46 11 13쪽
43 음모 +26 20.06.18 55 13 13쪽
42 샤먼 +24 20.06.17 51 14 13쪽
» 엉킴 +22 20.06.16 53 13 14쪽
40 산군 +20 20.06.15 57 11 14쪽
39 변수 (2부 시작) +24 20.06.13 71 11 13쪽
38 서막 (1부 끝) +20 20.06.12 57 13 14쪽
37 사냥4 +24 20.06.11 60 15 12쪽
36 월동 +14 20.06.10 45 12 12쪽
35 자만 +26 20.06.09 52 15 13쪽
34 관찰 +27 20.06.08 54 12 17쪽
33 장애 +26 20.06.06 65 10 12쪽
32 제작 +32 20.06.05 60 13 12쪽
31 탈출 +32 20.06.04 62 12 13쪽
30 재회2 (수정) +36 20.06.03 78 1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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