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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로 님의 서재입니다.

제월광풍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무협

목로
작품등록일 :
2022.02.16 20:35
최근연재일 :
2022.05.02 09:35
연재수 :
8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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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06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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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10,686

작성
22.02.19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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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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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글자
14쪽

제4화. 신비의 집단 무영문(無影門)의 문주를 만나다.

DUMMY

마당에는 괴한들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고, 무오는 절벽 위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괴한들을 향해 돌을 던지고 있었다.


무오가 돌을 하나씩 던질 때마다 괴한들이 밑으로 떨어져 머리가 박살나든가 팔다리기 부러지는 처참한 광경이 벌어졌다.


“셋째야, 절벽 밑을 살펴봐라! 나는 둘째와 함께 위에서 내려오는 놈들을 처리하마.”


무진이 다급하게 말하고 몸을 날렸다. 절벽 위에서 줄을 타고 내려오는 괴한들은 무오와 무진을 향해 암기를 쏘아대며 공격하고 있었다.


무오는 철선을 휘둘러 암기를 떨쳐내고 땅에 떨어진 암기를 주어 그들을 공격하였다.


무진도 특유의 솜씨로 위에서 내려오는 적에게 바둑돌을 날렸다. 바둑돌에 맞은 적들은 아래로 떨어져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며 저승의 문턱을 넘어갔다.


그러나 위에서 쏘아대는 암기는 밑으로 떨어질수록 그 기세가 더욱 사나워져서 무오와 무진은 이리저리 피하느라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다.


“형님! 밑에서도 놈들이 올라오고 있어요.”


무유가 올라오는 적에게 바위를 던지며 다급하게 외쳤다.


“안되겠다. 노소자를 빨리 굴 안에 숨겨라!”


무진이 무유에게 소리쳤다.


굴 주위엔 나무들이 있어서 위에서는 잘 보이지 않았다. 그 속에 숨으면 노소자는 안전할 것이다.


노소자만 없다면 적들과 싸우다 불리할 때 산 밑으로 도망할 수 있으니 마음 놓고 싸울 수 있었다.


이에 무오가 음식을 저장하는 굴속에 노소자를 들이밀며 말했다.


“우리가 열어줄 때까지 꼼짝 말고 있어야 한다.”


무진과 무오가 위에서 내려오는 적들을 열심히 막았지만 워낙 수가 많다보니 어느새 적들이 마당에 내려와 무기를 뽑아들었다.


“호남삼졸, 오랜만입니다. 그간 안녕하셨는지요.”


홍의귀수가 눈웃음을 치며 비아냥거렸다.


“갑자기 쳐들어와서 안녕하냐고 물으니 개가 다 웃겠소. 미리 기별을 했으면 마중이라도 나갔을 텐데.”


이들이 갑자기 습격해 온 것을 무진이 비꼬아 대꾸하자, 홍의귀수는 개의치 않고 마당에 떨어져 죽은 부하들을 힐끗 보며 차디차게 말했다.


“이미 과분한 대접을 받았으나 이제라도 물건을 건네준다면, 지금까지의 일은 없던 걸로 하겠소. 어떻습니까?”


“우리에게 맡겨 논 물건이 있습니까? 무슨 물건인지 말만하면 줄 수도 있는데.....”


귀한 보물이 있다는 것만 들었지 물건이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는 홍의귀수는 말문이 막혀서 버럭 성질을 부렸다.


“꼭 관을 봐야 눈물을 흘린다더니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군, 얘들아! 인정사정 보지 말고 이들을 도륙해라!”


홍의귀수가 등에서 검을 뽑으며 바람같이 몸을 날려 무진의 가슴을 찔러왔다.


무진은 왼 발을 옆으로 한 발 벌리며 몸을 빙글 돌려 홍의귀수 등 뒤로 다가서서 어깨의 견정혈을 엄지와 식지, 중지를 모아서 찍으려 들었다.


무진의 재빠른 몸놀림에 깜짝 놀란 홍의귀수는 찌르던 검을 재빨리 뒤로 휘둘렀다.


무진은 기러기가 날아내리 듯 안행사격(雁行斜擊)의 수법으로 비스듬히 왼쪽으로 몸을 날려 옆에 있던 적의 옆구리를 주먹으로 가격하였다.


엄청난 힘으로 적을 고꾸라뜨리자마자 무진은 홍의귀수를 향해 바둑알을 던졌다.


홍의귀수는 전에 혼이 난 적이 있어서 날아오는 바둑알을 검으로 쳐내며 무진의 배를 노리고 재빨리 찔렀다.


홍의귀수의 검은 기세가 매우 날카로웠다. 무진은 재빨리 뒤로 물러서며 뒤에서 공격해오는 적의 팔을 잡아 다가오는 홍의귀수를 향해 힘껏 던졌다.


적의 몸뚱이가 세찬 바람소리를 일며 홍의귀수에게 날아가자 홍의귀수는 허리를 뒤로 꺾어 아슬아슬하게 피했다.


무진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몸을 훌쩍 날려 홍의귀수의 배를 향해 발길질을 했다.

홍의귀수는 몸을 채 일으키기도 전에 무진의 억센 발길질에 가슴을 채이고 뒤로 나가떨어졌다.


무진이 동에서 번쩍, 서에서 번쩍하며 전광석화처럼 공격하자 마당에 내려온 적들은 거의 반 이상이 죽거나 부상을 당했다.


그러나 남아있는 적들은 비교적 무공이 고강하여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이미 무오는 적들에게 둘러싸여 팔과 다리에 부상을 입어 옷은 피에 젖었고 몸놀림이 다소 둔해졌다.


악에 바친 홍의귀수가 길게 휘파람을 불며 검법을 변화시켜 검을 아래위로 흔들며 공격을 해왔다.


번쩍이는 검은 다리를 공격하는 것 같은데 어느새 얼굴을 찔러왔고, 배를 공격하는 것 같은데 팔을 베어 왔으며, 오른쪽 허리를 공격하다가 느닷없이 왼쪽 어깨를 찔러들었다.


공격하는 속도도 무척이나 빨라서 무진이 잠시 수세에 몰렸을 때, 옆에 있던 부하들이 던진 표창이 무진의 어깨에 박혔다.


무진이 한 발 물러서며 표창을 뽑아 던지자 표창은 그것을 던진 자의 목을 꿰뚫었다. 그러나 적들의 수가 워낙 많았다.


무진은 더 이상 시간을 끌면 이 자리를 피할 수 없음을 알고 어약연비(魚躍鳶飛), 즉 물고기가 뛰고 솔개가 비상하듯 허공으로 높이 뛰어올라 몸을 뒤집으며 아래를 향해 두 손을 휙! 뿌렸다.


무진의 두 손에서 희고 검은 바둑돌이 세차게 날아가 적의 눈과 얼굴을 맞히자 적들은 무기를 놓치고 뒤로 발랑 쓰러졌다.


무진은 재빨리 무오에게 다가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 무오의 팔을 잡으며 말했다.


“우선 여길 피하자!”


무진과 무오가 동쪽 벼랑가로 도망치자 적들이 그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이때 밑에서 올라오는 적들에게 바위를 던지던 무유가 이들이 위험한 걸 보고 바윗돌을 서너 개 연달아 던졌다.


느닷없이 바위돌이 머리 위로 날아오자 적들이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하는 바람에 무진과 무오는 잠시 숨을 돌릴 수 있었다.


“셋째야, 따라와라!”


무진이 소리치며 무오의 팔을 잡고 동쪽 벼랑 아래로 뛰어내리자 무유도 뒤따라 벼랑 아래로 몸을 날렸다.


동쪽의 벼랑은 붙잡을 수 있는 나무나 튀어나온 바위가 거의 없어서 무작정 뛰어내리기는 불가능했다.


만무방의 무리는 이들이 그냥 뛰어내릴 줄은 생각도 못한 터라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멍하니 벼랑 아래만 쳐다보고 있었다.


호남삼걸은 이곳에 십여 년을 살아서 지리에 훤하였다. 그동안 악당들과 원한을 많이 맺었기에 벼랑 아래로 도망갈 방법을 준비했다.


떨어져 내리면서 밟을 수 있도록 미리 군데군데에 디딜 곳을 만들어 두었던 것이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그 위치를 몰라 무작정 뛰어내렸다가는 그대로 황천길로 향하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다.


하남삼걸은 으슥한 곳에서 상처를 치료하며 노소자를 걱정하고 있었다.


“우리가 갈 때까지 무사해야 할 텐데......”


“걱정 마세요, 갑갑해서 그렇지 굴속에는 먹을 것도 있으니 당분간 괜찮을 겁니다.


혹여 발각된다고 하더라도 어린애를 어쩌겠어요? 다른데 신경 쓰지 말고 몸조리나 잘 하세요. 몸이 나아야 노소자를 데려오죠.”


무유의 말에 다소 안심이 되는지 무진과 무오는 좌정을 하고 운기조식에 들어갔고 무오는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위의 동향을 살폈다.



한편, 노소자는 캄캄한 굴속에서 밖의 일이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시간이 꽤나 지난 것 같은데도 아무런 소식이 없자 매우 불안 하였다.


만무방은 패거리들이 많은데, 혹 호남삼걸이 패거리들에게 해를 입지는 않았을까, 아니면 붙잡혀 간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에 안절부절못했다.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생각은 굴뚝같았지만 자신의 힘으로는 입구를 막은 바위를 움직일 수가 없었다.


게다가 굴속은 칠흑같이 어두워 한 치 앞도 분간을 못하니 답답해서 미칠 지경이었다.


설마 괜찮겠지 하며 스스로 마음을 달래 보지만 자꾸만 나쁜 생각이 들어 도저히 마음을 안정시킬 수 없었다.


한동안 안절부절못하던 노소자는 제풀에 지쳐 자신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배에서 쪼르륵 소리가 나는 바람에 놀라서 깨었다. 배가 몹시 고팠다.


생쌀이라도 꺼내 허기를 달래려고 여기저기 더듬다가 겨우 쌀을 찾아내서 우물우물 씹었다.


한동안 먹다보니 목이 메어 물이 먹고 싶었다. 쌀독 옆에는 항아리가 많이 있어서 손으로 더듬어 뚜껑을 열었다.


약초 냄새가 나서 손으로 찍어 먹어보니 먹을 만하였다. 아쉬운 데로 손으로 떠서 먹으니 어느 정도 갈증이 해소되었다.


그때 어디선가 따듯한 기운이 흐르는 것을 느꼈다. 동굴이 막혀 있었지만 작은 틈사이로 바람이 들어올 수는 있었다.


하지만 미약하나 따듯한 기운이 느껴졌다. 이상하다 싶어 살그머니 일어나 따듯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을 찾아 봤다.


쌀독이 있는 곳에서 따듯한 기운이 미세하게 느껴졌는데 조금 지나자 그 기운이 사라져버렸다.


온 신경을 집중하였지만 아무런 느낌이 없었으나 노소자는 조바심내지 않고 차분히 기다렸다.


다시 한줄기 따사한 기운을 느낄 수 있었는데 쌀독 뒤에서 그 기운이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


쌀독을 옆으로 치우고 조심스럽게 벽을 더듬었다. 넓적한 돌이 벽에 기대어있어서 노소자가 그 넓적한 돌을 들어내자 따듯한 기운이 얼굴을 덮쳤다.


손으로 더듬어보니 구멍이 뚫려있었는데 따스한 바람이 그 속에서 약하게 불어오고 있었다.


구멍은 작았지만 엎드렸을 때 노소자의 몸이 간신히 들어갈 정도는 되었다. 호기심에 내려가 보려고 생각하니 무서운 생각이 들어 덜컥 겁이 났다.


그러나 굴속에 갇혀 있는 것보단 나을 것 같아서 용기를 내어 구멍 속으로 기어 내려갔다. 구멍은 비스듬히 밑으로 이어져 있었다.


처음엔 몸이 끼어 움직이기가 힘이 들었으나 조심해서 한참을 기어 내려가자 물기가 있어서 조금 미끄러웠다.


내려 갈수록 이끼 같은 것이 끼어있어서 냄새도 났고 점점 더 미끄러웠다. 노소자는 서두르지 않고 살살 기어서 내려갔다.


내려갈수록 구멍이 조금씩 넓어지며 내려가기가 훨씬 쉬워졌는데 저절로 주르륵! 미끄러지며 밑으로 떨어져 내렸다.


잠시 후, 구멍에서 떨어져 바닥에 부딪혔는데 아프기는 했어도 다행히 크게 다친 데는 없었다.


가까스로 일어나자 짙은 수증기 때문에 주위가 잘 보이진 않았으나 주위환경에 적응하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어디선지 빛이 들어와 주위가 어슴푸레하게 밝았다. 떨어져 내린 곳은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석실로 노소자가 겨우 움직일 정도의 크기였다.


군데군데 호두알만한 야광주(夜光珠)가 벽에 박혀있어서 희미하나마 석실에서 이어지는 계단을 비춰주고 있었다.


도대체 이 속에서 누가 사는지 궁금하여 걸음을 재촉했다. 내려갈수록 점점 밝아졌으나 계단의 경사는 가팔랐다. 계단이 끝나는 곳에는 널찍한 동굴이 있었다.


더운 수증기로 인해 앞이 제대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천정은 높았고 사방이 막혀 있었다.


동굴 가운데에 작은 못이 있었고, 벽에는 커다란 야광주가 달려 있어서 동굴 안을 희미하게 비춰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에도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아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노소자는 무서움을 떨치려고 큰소리로 불렀다.


“여보세요! 누구 있어요? 여보세요...”


동굴 안이라 소리가 울려 메아리만 들려올 뿐 대꾸하는 이가 없었다. 못가에는 윤이 나는 적색 돌덩이들이 빙 둘러 있었고 사이사이에 이름 모를 빨간 풀들이 자라고 있었다.


김이 무럭무럭 나는 못은 지름이 두 장 정도나 되었고 계단 맞은편으로 못의 물이 흘러나가고 있었다.


왼쪽 중간쯤에는 돌로 만든 둥그런 탁자와 의자가 있었으며 탁자 위에는 흰색 자기로 만든 찻주전자와 찻잔이 놓여 있었다.


돌 탁자로 다가가 찻잔을 살펴보니 사용한지가 꽤나 오래되었는지 검푸른 이끼가 끼어있었다. 주인이 이곳을 비운지 오래된 것 같았다.


노소자는 한참을 기어 내려오느라 팔꿈치며 무릎이 까져서 피가 배어 나왔다. 머리와 손에도 이끼가 잔뜩 묻어 냄새가 났고 매우 지저분했다.


못가에 쪼그리고 앉아 손을 담갔다.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나는 물은 붉은 빛을 띠고 있었다.


한 움큼 떠서 냄새를 맡아보니 은은한 꽃향기가 났다. 몸에 해롭진 않을 거라고 생각되어 못 안으로 들어가 씻었다.


못 가의 깊이는 노소자의 무릎이 잠길 정도였지만 안으로 들어갈수록 경사가 져서 가운데는 매우 깊은지 속이 보이지 않았다.


그 속에서 뜨거운 물이 간헐적으로 솟아나왔고 물은 매우 따듯했다. 몸을 푹 담그니 은은한 향기가 코끝에 맴돌아 마음이 아주 편안해졌다.


못가에 늘어선 붉은 바위에 기대어 팔을 걸치고 눈을 감은 채, 흥얼흥얼 콧노래를 불렀다..


한참을 흥얼대다가 부지불식간에 스르르 잠이 들었다. 깜박 잠이 든 것 같은데 뭔가가 발가락을 툭툭 건드리며 간질였다.


깜짝 놀라 다리를 오므리고 내려다보니 길이가 두 치쯤 되는 빨간 물고기가 발가락 주위를 돌아다녔다.


옷을 대충 빨아 물기를 털어내고 몸에 걸쳤다. 못 가운데서 뜨거운 물이 솟아날 때마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어느 정도 눈에 익숙해지자 사물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다. 돌 탁자 옆으로 네댓 걸음 되는 곳에 작은 석문이 있었고 문 바로 위에 ‘무영부(無影府)’라는 글자가 깊게 새겨져있었다.


호기심에 석문의 문고리를 잡고 안으로 밀었으나 꼼짝하지 않았다. 옆으로도 밀어도보고, 앞으로 당겨도 보았으나 문은 요지부동이었다.


노소자는 제풀에 지쳐 다시 탁자로 돌아와 의자에 앉았다. 문을 열고싶은데 열 수 없다는 것은 방법이 틀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노소자는 갑자기 돌 탁자와 어떤 연관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돌 탁자의 모서리를 잡고 좌우로 돌려보니 약간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힘주어 우측으로 한 바퀴를 돌리자 우르릉! 하는 소리와 함께 석문이 옆으로 천천히 열리고 있었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석실은 폭이 열 자, 길이가 열두 자 정도였는데 침대에 한 노인이 가부좌를 틀고 앉아있었다.


노소자는 깜짝 놀라 얼른 두 손을 맞잡아 읍(揖)을 하면서 말했다.


“죄송해요, 계신 줄 모르고 함부로 들어왔으니 부디 용서해 주세요.”

draw_03.jpg


작가의말

이제 본격적으로 노소자가

절세의 신공을 배우려나 봅니다.

많이 기대해 주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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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22화. 귀향(歸鄕) +1 22.03.08 1,280 19 15쪽
21 제21화. 장단이괴(長短二怪), 장일이와 단이삼 +1 22.03.07 1,308 20 15쪽
20 제20화. 설화와 귀공자의 재회(再會) +1 22.03.06 1,365 24 14쪽
19 제 19화. 사천 당문(唐門)의 당원보 +1 22.03.05 1,412 22 14쪽
18 제18화. 탈혼이요(奪魂二妖), 양백옥과 양중옥 +2 22.03.05 1,489 23 15쪽
17 제 17화. 장비금강(長譬金剛) 진남수 +2 22.03.04 1,508 25 15쪽
16 제16화. 하남일마(河南一魔) 범무백 +2 22.03.03 1,567 26 13쪽
15 제15회. 금광(金鑛)으로 가는 길. +2 22.03.02 1,678 26 14쪽
14 제14화. 묘수신투(妙手神偸) 정일전 +2 22.03.01 1,716 24 15쪽
13 제13화. 하북이괴(河北二怪), 정소추와 정소동 +2 22.02.28 1,674 29 16쪽
12 쩨12화. 독불독(毒不毒) 곡형상 +2 22.02.27 1,809 28 18쪽
11 제11화. 무영문의 좌호법, 종남일학(終南一鶴). +2 22.02.26 1,813 29 14쪽
10 제10화. 만독비급(萬毒秘笈)의 출현. +2 22.02.25 1,911 28 14쪽
9 제9화. 남해일절(南海一絶) +2 22.02.24 1,920 32 15쪽
8 제8화. 손아래 누나 +2 22.02.23 2,036 29 16쪽
7 제7화. 무림출도(武林出道) +2 22.02.22 2,119 31 16쪽
6 제6화. 한식구가 되다. +4 22.02.21 2,152 35 14쪽
5 제5화. 무영문의 보물, 날개달린 도마뱀. +2 22.02.20 2,249 35 16쪽
» 제4화. 신비의 집단 무영문(無影門)의 문주를 만나다. +4 22.02.19 2,290 38 14쪽
3 제3화. 입문(入門) 무공을 배우는 길에 처음 들어섬. +4 22.02.18 2,655 37 22쪽
2 제2화. 하남삼걸(河南三傑)과의 조우(遭遇) +4 22.02.17 2,951 36 14쪽
1 제1화. 귀신인가 신선인가. +4 22.02.16 4,560 3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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