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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슈타인 님의 서재입니다.

퓌러라이히 : 총통의 제국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골드슈타인
작품등록일 :
2020.03.10 14:42
최근연재일 :
2020.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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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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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Führerreich : 총통의 제국 [16] - 혼란에 빠지는.

DUMMY

Führerreich : 총통의 제국 [16] - 혼란에 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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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

- 마오쩌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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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옥스포드 스트리트는 이제 봄이 온 것이 맞다는듯, 길가의 돌틈 사이에서 이름모를 꽃이 피고 있었다. 조지 5세가 암살당한 것이 아주 옛날의 일이라고 말하듯이, 길거리는 활기로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그런 사이에서, 지난번의 호외로 두둑하게 한몫 챙긴 소년이 신문을 또 가득 안고서는 길거리를 종횡무진하고 있었다.


“ 호외요, 호외! “


그 신문을 받아든 사람들은 여러모로 혼란에 쌓인듯, 그에 대한 의견을 쏟아붓고 있었다. 신문에 적힌 내용은 다름아닌, 영국의 새로운 왕비가 될 사람이 미국인에 이혼녀라는 사실이었다.


그런 창밖의 시끌벅적한 분위기와는 다르게, 한 카페 안에서는 네명의 남성이 심각한 표정으로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들은 다름아닌, 지난번 왕의 부름을 받았던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 윈스턴 처칠, 네빌 체임벌린, 오스왈드 모슬리 였다.


“ 결혼이라니요. 그것도 미국인 이혼녀와의 결혼이라니요? 안될 일입니다. “


네빌 체임벌린은 이해가 가질 않는다는듯, 탁상에 팔을 걸치고 자신의 이마를 쓰다듬었다. 그런 네빌 체임벌린을 또 이해하지 못하고 있던 오스왈드 모즐리가 의아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 폐하께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신 것 입니다. 우리로서는 그에 따르는 것이 옳습니다. “


“ 물론 그렇긴 하겠지만··· 허나, 이것은 너무 급하게 진행된 일입니다. 저희에게 미리 언질도 주지 않으셨지요.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로서는 왕의 결혼에 굳이 반대할 생각을 가지고 있진 않았다. 허나 그가 말했듯이, 너무 갑작스럽게 발표된 것이라 당혹스럽기는 남들과 매한가지 였으니.


“ 안됩니다. 안될 일입니다. 이것이 가져올 파장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설 것 입니다. 어째서 우리와 상의도 없이 독단적으로 행동을 하셨던 것인지. “


윈스턴 처칠은 조용히 그들의 대화를 듣고 있었다. 그가 입을 열 때는, 시가 연기를 내뱉을때 뿐. 그런 상황을 주시하며 그 또한 곰곰히 생각에 잠겨있는듯 했다.


“ ··· 분명 혼란을 야기하겠지요. 이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지 않습니까? 폐하께서 연설을 하신지 어언 나흘째. 매일매일 신문에서는 그와 관련된 기사들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는 염려스러운 마음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마실 차가 나온지 30분이 훨씬 지났지만, 그는 차에 손도 대지 않고 홀로 끙끙 앓고 있었다.


“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폐하를 지지하는 일 뿐이라고 생각됩니다. 저희 넷을 불러모아 간곡히 요청하셨지 않습니까. “


“ 그 말이 옳습니다. 저 윈스턴 처칠 또한 그에 동의합니다. “


드디어 윈스턴 처칠이 입을 열었다. 많은 이들이 모르는 이야기다만, 윈스턴 처칠과 에드워드는 꽤나 오랜 기간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 20년 넘게 말이다.


그런 그가 물론, 에드워드에게 친밀함을 느껴서 그에게 유리한 판단을 내렸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지만, 윈스턴 처칠이라는 노련한 정치인은 인정에 모든걸 올인하는 성격은 절대로 아니었다.


“ 개인적인 사견이다만, 폐하의 이번 결정은 감정적인 것이 아닌, 다분히 계산적이라는 느낌입니다. 지난번 폐하께서 보여주신, 아돌프 히틀러 독일 총통의 편지를 다들 기억하실 것 입니다. “


여러 의견이 엇갈리고 있던 네명의 신사였지만, 그들은 다시금 편지의 내용을 떠올렸다.


“ 폐하는 이러한 것을 이용해서,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들을 추려내고··· 그중, 영국을 전복시키려는 세력을 색출해내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충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오스왈드 모즐리가 처칠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는, 곰곰히 생각하는듯 팔짱을 꼈다. 그러고는, 천천히 오른손으로 자신의 턱을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 저로서도 그것이 가장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


이에, 네빌 체임벌린도 가만히 머리속에서 그 경우의 수를 굴려보았다. 어느정도는 수긍이 가는듯한 눈치를 보였지만, 그래도 여전히 반대의 의사를 꺾을 것 같진 않았다.


“ 물론 이 결혼이 하나의 방법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허나··· 이것은 너무 무모한 도박입니다. 조금 더 점진적이고, 충격이 덜한 방법도 있었을 것 입니다. “


“ 폐하께서는 결혼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신 것 같습니다. 처칠 께서는 폐하를 오래 알고 지내시지 않으셨습니까? “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가 진지한 눈빛으로 윈스턴 처칠을 바라보았다.


“ 예, 물론이지요. 실제로 월리스 심프슨과 깊은 관계를 맺어오신지 오래입니다. 더욱이, 폐하께서는 정치적인 목적만을 이유로 그런 결혼을 주장하실 분은 전혀 아닙니다. “


윈스턴 처칠은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와 눈을 맞췄다. 그 둘의 사이에서 나누어진 진지한 눈빛에서, 그 발언이 정말 제대로된 것임을 확인했을 것이다.


“ 그렇다면, 우리가 폐하를 알현 하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


네빌 체임벌린은 한수 물러나겠다는듯, 의견을 물었다. 그나마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눈다면, 조금은 달라질 것이 있지 않겠느냐는 희망을 품었다.


“ 아니요, 그건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일 우리가 폐하를 지지해야 할 때가 온다면, 그때 나서는 것이 좋을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가 먼저 나서게 될 경우, 시기가 너무 일러서 지지를 받기 어려울 가능성도 있습니다. “


말을 끝낸 데이비드 로이드 조지가 드디어 미지근하게 식어버린 차를 입에 털어넣었다.


“ 그래도··· 폐하께서 부르신다면 알현하러 가야겠지만요. “


어떠한 명쾌한 결론도 내지 못한 미적지근한 대화는 이렇게 끝이 나버렸다.




/////////////////////


맑은 하늘이 마치 바다와 같이 펼쳐져있던 베를린. 그 화창한 하늘을 아돌프 히틀러가 올려다 보며 웃음을 짓고 있었다. 그의 표정은 밝을 수 밖에 없었다. 에드워드의 연설 덕분이었다.


실은 그가 항상 가지고 있어왔던 의문. ‘ 과연, 미래를 자신이 바꿀 수 있을 것인가? ‘ 라는 문제를 깨끗하게 해결되었으니 말이다. 그 연설의 내용이라는 것은, 어느정도 자신이 회귀 전에 들었던 에드워드 8세의 퇴위연설과 비슷했다.


자신은 사랑하는 여성의 조력이 없으면 왕의 책무를 할 수 없다는 이야기 등. 허나, 그러한 표현들은 비슷했지만 내용과 결론은 너무나도 큰 차이가 났다. 에드워드가 왕위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말이다.


“ 이것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바뀔 수 있음이 증명되었군. “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 싹트는 한가지 의문. 미래가 바뀌었다면, 자신이 알고있는 미래와는 다른 방향성을 띄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알고있는 미래가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아닐까?


아돌프 히틀러는 벤치에 주저앉았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더이상 미래라는 것이 자신이 알고있는 그대로 흘러가지 않으리라는 불안감이 서로 얽혀선 그의 심경을 복잡하게 만들었으리.


“ 그래도, 내가 알고있는 과거. 그 과거에서의 몇몇 사실들은 여전히 내게 도움이 될 것이다. 그것은 확실한 일이지··· 에드워드가 왕위를 포기하지 않은 것. 그것이 내가 알고있던 지식을 바탕으로한 변화가 아닌가. “


긍정적인 생각. 그것이 그나마 불확실해진 미래를 좋게 바라보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닐까.


“ 컹! 컹! 컹! “


어디에선가 개가 짖는 소리가 들려왔다. 히틀러는 관저에서 기르고 있는 경비견이겠거니 하는 생각에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았다.


“ 헥헥, 헥헥헥. “


혀를 내밀고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며 그 개는 점점 히틀러에게 가깝게 다가오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개의 목줄을 쥐고 있던 이는 다름아닌 마르틴 보어만이었다.


“ 블론디? 설마, 블론디인가? “


검은색과 회색의 털이 섞여있는 저먼 셰퍼드가 눈에 한가득 담겼다. 그 개가 아돌프 히틀러의 무릎에 얼굴을 올리곤 비비적대자, 마르틴 보어만이 그것을 보고 흡족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 총통각하께서 지난번에 말씀하셨던 블론디··· 그 친구와 비슷한 개를 하나 얻어왔습니다. 마음에 드셨으면 합니다. “


아돌프 히틀러는 그 개의 머리를 양손을 붙잡고는, 얼굴을 이리저리 찡그러트릴 정도로 쓰다듬어줬다. 회귀한 이후로 가장 활짝 웃었던 순간이지 않겠는가. 유일한 친구, 그와 똑닮은 개를 만났으니 말이다.


“ 보어만! 아주 고맙네. 아주 고마워··· “


“ 여기, 목줄을 받아주십시오. 어째선지, 제가 만지려고 하면 몸을 피하던데··· 총통각하께는 계속 달라붙는군요. “


“ 아니, 이 친구에게는 목줄이 필요가 없을걸세. “


목을 헐겁게 조이고 있는 목줄마저도, 그다지 씌우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아돌프 히틀러는 자살하기 직전에도, 자신이 청산가리를 먹여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죄책감을 회귀한 이후에도 여전히 가지고 있었다.


자신이 죽게 만든 독일인들과, 유대인들··· 집시들, 장애인들, 그 외의 유럽인들에 대한 죄책감은 전혀 없었겠지만 말이다.


“ 좋아. 네 이름은 이제부터 블론디다. 알겠는가, 블론디? “


“ 컹! “


블론디 또한 아돌프 히틀러의 말을 알아듣는듯, 활짝 웃는듯한 표정으로 헥헥거리고 있었다.


아돌프 히틀러는 블론디의 목줄을 풀어내곤 밴치의 옆자리에 그 목줄을 올려두었다. 블론디는 목줄을 풀어줘서 고맙다는듯, 꼬리를 더욱 세차게 흔들며 온몸을 아돌프 히틀러에게 부비적거렸다.


“ 옳지, 블론디. 착한 친구구나. 아, 보어만. 목줄 외에도, 작은 공이라거나 할만한 것들도 준비했는가? “


“ 물론입니다, 총통각하. “


준비성이 철저해서 좋다는듯, 아돌프 히틀러는 보어만에게 웃음을 지어보였다. 회귀 전이나 지금이나, 자신의 의중을 미리 헤아리고 준비해오는 철저함에 흡족함을 느끼기 충분했다.


이러한 요소들이, 루돌프 헤스보다도 마르틴 보어만을 더욱 신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었을까? 일설에 의하면, 루돌프 헤스가 대전기 도중 영국으로 혼자 평화협상을 하러 날아간 것도 어느 점쟁이의 점괘에 따른 것이었다고 한다. 히틀러는 그런 루돌프 헤스를 그다지 좋아하기 어려웠으리.


“ 고맙네, 보어만. 요즘따라 적적하기도 했고 말야. 이런 선물을 주다니··· 자네는 꽤나 내 마음을 잘 읽어주는군. “


“ 아닙니다, 총통각하. 각하의 기쁨은 저의 기쁨이 아니겠습니까? “


마르틴 보어만은 이렇듯, 점수를 땄다는 생각에 흡족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아돌프 히틀러는 다시 블론디에게 고개를 돌렸다. 이리저리 매만지고, 머리를 쓰다듬고. 정말 회귀전 자신이 아끼던 블론디와 너무 같지 않은가? 하는 생각에 너무나도 기뻤으리라.


그것도 잠시, 멀리서 누군가의 외침이 들려오기 시작했다.


“ 총통각하! 급한 소식입니다, 어디 계십니까? “


“ 리벤트로프···? 무슨 일인가? “


모레면 영국으로 가서, 주영 독일대사가 될 예정이었던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가 관저에서 뛰쳐나왔다. 정황상, 관저로 먼저 들어가 아돌프 히틀러를 찾다가 그가 앞의 정원에 있단 소식을 듣고 찾으러 나온 것 같았다.


“ 영국 상황이 급변하고 있습니다, 각하. “

“ 영국 상황이 급변한다고? 그래, 조금 진정하고 말해보시게. “


얼굴이 새빨게질 만큼 뛰어온 요아힘 폰 리벤트로프가 걱정스럽다는듯, 아돌프 히틀러는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 스탠리 볼드윈 영국 수상이 수상직을 사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줄줄이 내각의 인사들이 사임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합니다. “


아돌프 히틀러는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듯 눈을 크게 떴다.


“ 내각이 총사퇴를 행하고 있단 말인가? “


“ 예! 스탠리 볼드윈은 노령을 이유로 했고, 내각의 인원들 또한 각자의 이유를 댄 것으로 보입니다만, 정황상 에드워드의 결혼 강행을 이유로 한 것 같습니다. “


영국을 지탱하고 있던 내각이, 스스로를 무너트리고 있는 급변의 상황이 오게 된 것이었다.


작가의말

이제 드디어! 영국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파트가 끝이 났습니다. 이제는 대부분의 시점을 독일로 전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짧게 다루기에는 스토리 관계상 너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혼돈에 빠진 영국, 그리고 그것을 듣고 고민하게되는 아돌프 히틀러!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욱 기대해주세요.


추천과 댓글은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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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0.04.03 18:04
    No. 1

    과연, 총통은 이 사태를 어찌할까요? 블론디와 다시 만나다니! ㅎㅎㅎ 그렇지만 읽을 수록... 유대인들과 집시, 동성애자들과 정치범등... 히틀러에게 죽을 자국민과 타국가들의 시민들을 생각한다면... ㅜㅜ 그래도 위대한 독일을 향해! 지크 하일!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3 20:50
    No. 2

    정말 안타까운 희생들입니다. 제 소설을 읽고 다시는 저런 인간을 지도자의 자리에 앉히면 안될 것이라는 생각들을 독자분들께서 품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쓰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PATR
    작성일
    20.04.03 18:41
    No. 3

    처칠은 2차대전 발발 전에도 반나치즘적인 인물이었는데 여기서는 과연 어찌 될련지...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3 20:49
    No. 4

    처칠이 수상이 아닌, 다른 이가 수상이었다면 독일과 평화조약을 맺었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13인라이더
    작성일
    20.04.03 19:23
    No. 5

    호회가 아니라 호외 아닐까용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3 20:49
    No. 6

    아이고 요즘 정신이 없네요 ㅠㅠ 수정하겠습니다, 피드백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13인라이더
    작성일
    20.04.03 22:00
    No. 7

    희생자들은 안타깝지만 그래도 여기 주인공은 힛통이니 힛통이 이겨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3 22:12
    No. 8

    어찌될지는 ㅎ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clkel
    작성일
    20.04.03 22:10
    No. 9

    히틀러가 생각을 좀 고쳐먹고 유대인을 덮어놓고 죽이기 보단 유대인의 동방 이주를 이용한 동유럽의 분할 통치라던가를 해 본다면 흐를 피가 좀 줄어들겠지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3 22:13
    No. 10

    아무래도 많이 줄겠죠? 실제 역사에서는, 전황이 좋았다면 유대인들을 마다가스카르에 보낼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투스카
    작성일
    20.04.04 16:45
    No. 11

    호이4 플레이하는 느낌이네 ㅎㅎ 내각총사퇴로 정치력 -50%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7 골드슈타인
    작성일
    20.04.05 02:24
    No. 12

    안정도도 하락!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슐레지엔
    작성일
    20.10.04 21:25
    No. 13

    유대인을 죽이는 건 옳은 일이었으나 동유럽의 소수민족을 죽인 것은 잘못된 선택이라 생각함. 물론 전후에 독일인의 이주가 상당히 진행되고 지역이 안정화 되면 반항하는 일부분만 죽이는 것이 최적인 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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