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도를 치료하기 위해 방문한 그의 저택에서
눈에 익은 단추를 발견한 만세.
단추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은 채 치료에 매진하지만
그런 그를 수상쩍은 눈으로 바라보는 저택의 고용인들.
그러던 중 만세는 그들의 얘기를 엿듣게 되는데…….
“어떤 식으로 처리하려고 그러는데요?”
“그들을 불렀으니 알아서 처리하겠지, 뭐.”
“그들? 설마 청부업자들을 끌어들이는 건 아니겠지요?
“사모님의 지시여. 우린 그저 입 꾹 다물고 있는 것이 좋을 거여.”
“노인네는 놈들이 알아서 처리한다고 하고,
그럼 그 만세라는 학생은 어떻게 되는 거죠?”
“그야 뻔할 뻔자 아닌가? 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겠지.”
만세에게 다가오는 어둠의 그림자.
과연 그는 이 위기 상황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인가!
[목차]
제1장. 금빛 단추
제2장. 드러나는 비밀
제3장. 적을 정리하다
제4장. 외할아버지와 외손자
제5장. 신비로운 흑과
제6장. 이유란의 귀국
제7장. 천운도의 강경책
제8장. 이유란의 수난
제9장. 가증스러운 존재
제10장. 옥상 위의 고양이
제11장. 외할아버지를 만나다
제12장. 가소로운 협박
11월 19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감사합니다.
001.
용세곤
12.1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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