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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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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7,068
추천수 :
1,566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1:38
조회
483
추천
14
글자
12쪽

부활 60화

DUMMY

얌순이가 먼치킨 꼬맹이에게 양념 육포를 한움쿰 뺏기자


잠시 앉아서 쉬고 있는 성진에게 와서 뭐라고


일른다.


“뭐라는거니? 얌순아 아저씨 잘 못 알아 듣겠어?”


얌순이가 자신을 가르키며 손가락 하나를 가르키고


빠르게 가는 먼치킨 꼬맹이를 가르키며 손가락


다섯개를 가르킨다. 자꾸 이행동을 반복하는 걸 보니


바디 랭귀지를 하는 것 같은데 성진이


자세히 살펴 보다가 웃는다.


“야 너 그러니까 너는 하나 먹었는데 저 먼치킨


꼬맹이는 다섯개 가지고 간다는 거냐? 크흐흐”


얌순이가 열심히 고개를 끄덕이더니 성진의


손을 끌고 빨리 먼치킨 꼬맹이를 잡으로


가라는듯 이끈다.


“아니야 얌순아 됐어 니가 가서 먹었잖아?


그러니까 이번에는 넘어가고 다음 부터는


남의집 고기 먹지마?”


얌순이가 안된다는듯 성진에게 빨리 가서 양념 육포를


뺏어오라고 찡얼 찡얼 거린다.


“야아아옹~~”


성진이 귀여워서 안아주며 말한다.


“얌순아 우리 고기 아주 아주 많아


안뺏어 와도 돼”


이렇게 까지 성진이 말하자 얌순이가 억울 하다는듯


바닥에 주져 앉아서 칭얼 거렸다.


한참을 칭얼 거리고 있다가


저녁 시간이 시작 되었 는지 고기 굽고


밥하는 냄새가 나자 성진에게 뭐라고 잔소리로


야옹거리며 있다가 달려가서 고기를 굽는 맏언니 품에


있는 다른 꼬맹이를 밀어내고 품안에 안겼다.


이제 작은 마석 하나를 삼키며 성진이 마법진을


만들고 있자니 영환이 와서 성진 앞에 앉는다.


“성진씨? 저기 혹시 호인족이랑 결혼 하셨어요?”


마법진을 만들던 성진이 얼척 없어서 마법진 만드는것도


잊고 영환을 쳐다본다.


“예? 제가 호인족이랑 결혼 했다구요? 그런 헛소리를


누가 하던가요?”


영환이 이상해 하며 대답을 해준다.


“어 어제 호인족이랑 다른 수인족들이 몬스터 무구랑


팔려고 와서 자신이 성진씨 부인이라고 하고 초안산의


성의 성주라고 하면서 거기서 기거하는 인간들의


식량 보조를 요구 하길래 좀 분출해 줬는 데요?”


“예?”


성진은 자신에게 남편이라고 하던


뻔뻔한 호인족이 떠올랐다.


물론 결혼도 안했거니와


성진에게 갚은 돈까지 있다.


성진이 없으니 돈을 갚으로 왔다가 안갚고


반대로 초안산에 기거 하는


인간 여성들의 식량 보조를


뻔뻔하게 요구 했던 것이다.


물론 인간 여성들에게 식량 보조는 해줄수 있다.


하지만 성진의 부인 이라고 칭하고 다니고


사기칠 가능성이 떠오르자 머리가 아픈듯 했다.


성진이 머리를 짚고 고민하고 있자니 영환이


한마디 더 붙인다.


“자기들 말로는 자기들 전체가 성진씨 부인이라고


하던데요?”


성진의 고개가 벌떡 올라 갔다.


“예?! 뭐라고요 이 고양이 놈들을 아휴”


묘인족 특성상 아니 수인족 특성상 강한 숫컷이


다수의 암컷을 차지 하는게 많은 경우다.


또 일부로 강한 숫컷을 공동의 남편으로


내세우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성진은


동물들을 좋아하지만 이건 아니다.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건 틀리다.


영환이 사실을 언뜻 느끼고 웃는다.


“역시 수인족 들의 장난이 었군요?”


성진이 한숨을 쉰다.


“예 그렇습니다. 뭐 일단 거기 일반인 여성들이


기거 하니 식량은 분출 해주세요. 아마도 20여명 내외


일겁니다.”


영환이 알았 다고 하고 떠나자 지나가는 영환을 잡고 사정하는


헌터들이 보였다 . 아까 입구 에서 낙진을 잔뜩


온몸에 쌓고 들어온 인천 에서 왔다는 헌터들이다.


그들이 영환에게 사정을 한다.


“저희가 일주일이나 걸려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일주일 분의 식량을 받고 가면 또 일주일이 날라갑니다.


그러니 이주일치를 한꺼번에 주시면 안될까요?”


영환이 난감해 한다. 사실 영환이 식량 분출을 관리하고


중간에 약간?의 이득을 챙기 지만 엄밀히 말하면


모든 식량은 성진의 것이다 .


성진이 일주일치씩 분출을 말했으니 지켜야한다.


이는 각기 종족들이 식량으로 지불하는게


일주일 단위 이기 때문이다.


“아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 들였다 싶이


일주일 분씩 식량을 분출하고 있습니다.


인천이 어렵고 먼다는 것은 알겠습니다만


하나 원칙이라는게 있습니다. 인천을 이주씩 식량을


주면 다들 이주 다른 이들은 삼주 누구는 한달치의


식량 분출을 요구 할겁니다.그러니 양해바랍니다”


그렇게 말하고 단호히 그들의 요청을 잘랐다.


안그러면 여기 저기서 서로 더 많이 달라고


하고 읍소 할것이다.


성진은 영환을 보고 영환의 격이 낮으니 무시 당하거나


그런게 아닐까 고민이 떠올랐다.


‘영환씨를 돈은 받고 정예로 만들어 줄까? ’


그렇게 일어난 성진은 관급 정예의 관을 가지고


영환에게 주어서 흡수를 시켜 보니 고통스러워 하면서도


실버 관A급[자작] 까지 올라섰다 .


단번에 실버 관A급[자작] 까지 올른


영환이 기뻐하며 말한다.


“아 성진씨 어떻게 이 은혜를 갚아야 할지요?”


성진이 웃으며 말한다.


“5000골드입니다”


영환이 얼굴이 굳는다.


“예?”


“당연히 그정도는 갑니다 .정예로 격이 한방에


실버 관[자작]급 까지 올라셨으니 그가치는 할겁니다.


꽁짜로 받으면 영환씨도 부담 스럽잖아요?”


영환은 표정 관리를 못하고 억울해 한다.


“아니 그래도 5000골드는 너무 과합니다”


“그럼 다시 물를까요?”


성진의 손을 뻣어서 영환의 가슴에


정예의 관을 뽑으려고 하자


영환이 정예의 관이 있는 가슴을 잡고 고개를 흔든다.


“아니 줬다가 뺏는건 또 어디 있습니까?


대신 10년 거치 상환입니다?”


성진이 영환의 주머니 사정에 알았다고 하고


돌아서자 밥을 먹으려고


모여서 떠들고 있던 남주. 선아.미정.효진이


그말을 들었는지 우르르 몰려 온다.


남주가 애교까지 부리며 눈을 게슴치래


뜨며 성진에게 코맹맹이 소리를 한다.


“성진씨? 10년 거치 상환으로 정예의 관을


준다는게 사실인가요?”


“예? 영환씨랑 한소리가 거기까지 들렸어요?”


“호호 저희야 성진씨에게 관심이 많지요”


성진이 그녀 들을 보고 생각을 한다.


‘그래 이양이면 정예가 미아 사거리역에


많은 편이 좋겠지?’


그리고 성진이 입을 연다.


“그래요. 효진씨 까지 해서 정예의 관을 드리지요.


단 5000골드는 10년 거치 상환입니다”


그녀들은 외상 ? 거래에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다.


5000골드? 10000골드를 주더라도 정예가 된다면


남는 장사다.


성진이 정예의 관을 그녀들의 가슴에 심어 주자니


다들 고통에 참으면서 정예가 되었다.


그녀들의 가슴을 만지며 생각한다.


‘음 효진씨가 가슴이 제일 크근 아나크레온만


아니었으면 아쉽구나’


자신이 가디언인지도 자각 못하고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 시스템이 비웃는다.


-야이 엉큼한 놈아 여자 가슴 만지고 좋아 하는거 봐라


붕가 붕가도 못하는 고자 놈아-


성진이 시스템에게 따지려다가 참았다.


그녀들이 정예가 되고 아픈 가슴을 만지고 밥을 먹으로 가자


성진이 시스템에게 뭐라고 한다.


“야야 너는 고자가 뭐냐? 금욕 생활이라고 해라 임마”


-크하하 웃기지 좀 마라-


그녀들이 정예가 되서 밥을 먹고 있자니 밥을 먹고 있던


파이어 해머와 레오나. 불의 마녀가


먹던 밥과 술을 멈추고 쓱 일어나서


성진에게 다가 온다.


파이어 해머가 먼저 말을 꺼낸다.


“야 정예의 관 얼마나 있냐? 개당 5500골드 콜?”


레오나가 나서며 값을 올리며 말한다.


“우리는 6000골드 주지”


불의 마녀가 돈으로 밀리자 다른걸 더해 말한다.


“우린 5500골드에서 다른 식량을 더주지


뿔닭 고기 어때?”


성진이 닭고기 란 말에 혹한다.


“닭이요?”


“그래 뿔닭 맛있어 우리도 아껴 먹는거야”


뿔닭은 닭의 변종으로 마녀들이 사는 늪지에


많이 살고 있고. 마녀들이 양식도 한다.


그렇게 나오자 파이어 해머도 나선다.


“우리도 뿔닭 키운다.아니 뿔 토끼도 주마”


레오나는 엘프들은 육식을 잘 안하지만 질수


없다는듯 말을 한다.


“우리도 사냥이라도 해서 주마”


성진이 궁금해 하며 그들에게 묻는다.


“도대체 정예의 관이 그리 중한가요?”


파이어 해머가 말한다.


“당연히 중하지 정예의 수는 국가의 국력이다”


“그럼 아나크레온의 효진은 왜 안 나서나요?”


파이어 해머가 그말에 웃는다.


“대제국 아나크레온은 3대 마족중 하나다.


관[자작]급 따위는 우습나 보지?”


성진은 고개를 끄덕이고 세명의 이종족에게


골고르 팔았고 그들은 조심히 정예의 관을 품고


밥도 안먹고 사라졌다.


아마도 바로 공간 이동을 시킬것 같다.


추후 효진은 정예의 관을 구매 못한것에


대해 심하게 문책을 당한다.


성진은 다시 마법진을 그리고 있자니


입구가 소란 스러웠다.


돌아보니 아까 길에서 만난 풍뎅이 전문 사냥 파티가


풍뎅이 고기와 풍뎅이 갑각을 이끌고 도착했다.


그들은 고기 해체 업자 에게 맏기고 미아 사거리역


냄새를 맡으면 좋아한다.


“후하 여기는 올 때 마다 빠꿔있어


이 맑은 공기 ,밝은 지하 너무 부럽다.”


“야야 어서 갑각 팔고 고기나 구워 먹자”


그들은 파이어 해머에게 찾아가서 풍뎅이


갑각을 거래하니 파이어 해머는


갑각이 앏아서 두장이나 세장을 곂쳐


갑옷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고 깍으려고 들고


그들은 제 값을 받겠다고 하고 실랑이를 하고


팔았다.


그리고 풍뎅이 고기를 들고 성진의 집앞에


오다가 성진이 마법진을 깍는걸 보고 놀란다.


수진이라는 마법사가 제일 놀랐다.


“어 이 갑옷 아저씨가 여기 있었네?


진짜 미아 사거리역 주민 이었어?”


성진은 고개만 까딱 거리며 인사를 하고 마법진을


깍고 있자니 수진이 놀란다.


“어 설마 아저씨가 미아 사거리역 주인이라는


마법진 깍는 마도 기계 였어요?”


성진이 웃으며 대답 해준다.


“누가 주인 인가요? 그냥 같이 살아 가는 공동체 입니다”


방패수 였던 파티 리더가 나서서 고개를 숙인다.


“아까는 죄송 했습니다.저희가 실례를 범해습니다


수진아 너도 사과 해라”


수진이라는 마법사는 허리를 90도로 숙이고


거의 울듯이 말한다.


“죄송 합니다. 제가 싸가지가 없었지요.용서해 주십시요.”


미아 사거리역의 주인이라고 불리는 성진이


식량을 서울 전체에 분출한다는 걸 모르는 헌터는 별로 없다.


성진이 수가 틀려 그들의 출신인 노원역의 식량 분출을


줄이거나 아예 막으면 그들은 쫒겨 나는 정도가 아니라


척살 당한다.


수진이 부들 부들 떨고 있자니 성진이 웃으며


달래준다.


“밖은 전장 이잖아요. 마음을 놓고 있는게


더 이상 하잖아요.이해 합니다.볼일 보시고


쉬세요”


성진이 용서해 주는것 처럼 말하자.


그들은 고개를 다시 숙이고 총총 사라지다가


노원역 출신의 미정이 밥을 먹고 있는걸 발견한다.


미정이 수진을 보고 아는척을 한다.


“어? 수진아 잘있었냐? 요즘도 풍뎅이 사냥 다니냐?”


수진은 미정의 인사보다 미정이 먹고 있는 진수 성찬에


더 눈이 갔다.


육개장 처럼 만든 개고기국에 불판에 구운 고기 와 김치.


고추.마늘. 상추 ,깻잎. 고추장.양념장 .소금.거기다가


술까지 드워프가 마시고 있으니 그들은 침이 절로 넘어갔다.


그들도 잘나가는 풍뎅이 전문 사냥 헌터지만


이렇게 잘 먹을 수는 없다. 아니 노원의 주인이나 돼야


먹을수 있을 것이다.


수진 일행이 침을 삼키고 있자니 미정이 미안해 한다.


“아 어쩌지? 나도 겨우 숟가락 얻고 얻어 먹는 거라


미안하네? 저기 좌판 식당에서 값은 비싸지만


비슷하게 팔고 있으니 사먹어 미안해”


성진이 마법진을 파며 듣고 있다가 말한다.


“같이 드시라고 해요. 아주머니 밥좀 챙겨서


주세요. 부탁드려요”


같이 밥을 먹고 있던 아주머니들이 밥4공기를


퍼주니 그들은 주저 않고 숟가락을 들고 젓가락을


들고 앉았다.


“잘먹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나머지 둘은 말도 안하고 허겁지겁 먹는다.


얌순이가 그들을 향해 뭐라고 잔소리를 하나


그들은 가볍게 무시했다.


아마도 먹지 말고 저리 가라는 소리 같았다.


미정이 그들에게 핀잔을 준다.


"아 노원 출신 망신 시키지 말고 천천히 먹어 챙피하다"


수진과 파티원들은 말도 안하고 아구아구 먹어 됐다.


그러면서 파이어 해머에게 술까지 얻어 먹었다.


파이어 해머가 호탕하게 잘 먹는다고 술까지 몇잔 따라 주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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