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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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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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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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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6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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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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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부활 56화

DUMMY

성진이 검을 들고 방패를 챙겨 강철문을 나서자


효진의 등에서 자고 있는 척 하던 얌순이가


눈을 살며시 뜨며 성진의 뒷모습을 확인하고


후다닥 효진의 등에서 내려와서 아이들과


같이 고기를 먹기 시작했다.


효진이 얌순이의 뒤통수를 콩 때린다.


“너 얌순이 성진 아저씨 못 일어 나니까 나한테


와서 아양 부리다가 다시 성진 아저씨가


일어 나니까 성진 아저씨 애들한테 가는 거냐?”


얌순이가 효진을 쳐다보며 순진 무궁한 눈빛으로


무슨 소리를 하냐는 듯 쳐다 본다.


“야옹?”


얌순이의 뻔뻔함에 효진이 웃는다.


“너도 정말 웃긴다 얌순아 . 하기사


너도 살아가는 지혜 겠지? 누가 약한 너를 돌봐


주겠니. 성진 아저씨 아니면 나나 되니까


돌봐 주겠지?”


얌순이 웃으며 효진에게 머리를 비빈다.


“야아옹!”


먼치킨 꼬맹이가 짧은 팔로 얌순이를 밀어낸다.


“야 저리가 우리 누나한테 떨어져 요망한 것 “


얌순이하고 먼치킨 꼬맹이가 투닥거리고


효진이 둘을 말린다.


“어서 고기나 먹어라 꼬맹아 그런데 먹보는 어딧어?”


싸우던 먼치킨 꼬맹이가 효진의 물음에 답해준다.


“그 놈 하두 살쩌서 덩치가 사냥 대리고 갔어


내가 봐도 너무 살이 쪘더라”


효진이 먹보의 살이 붙은 모습을 생각하고


웃는다. 처음에는 뼈가 보일정도로 살이 없었는데


미아 사거리 역 으로 와서 성진의 식당? 에서


무전 취식을 무지 하더니 아주 살이 접히는


지경 까지 이르자 덩치가 안돼겠다 싶어 강제로


사냥에 끌고 간거다.


먹보를 일르는 꼬맹이도 최근 살이 많이 붙어서


조만간 덩치에게 끌려 갈 것 같다.


성진은 오랜만에 강철문에서 나오니


하늘은 역시나 흐리고 방사능 구름은 낙진을


뿌리고 있어.시스템에게 묻는다.


“야 시스템 방사능에서 자유로워


지려면 얼마나 걸리까?”


-글쎄 수백년이 지나야지?-


“현생 일류는 효과를 못받냐?”


-물론 방법이 있다 대량으로 테라 포밍[행성 개조]을


하면 된다-


성진은 시스템에게서 흘러 나오는 행성이라는


단위에 기가 막힌다.


“그게 가능은 하냐?”


-일반 적으로 불가능 하지만 신급은 가능 하다-


“가이아 정도 말인가?”


-뭐 그렇겠지-


“주신급이 나서야 한다는 말이네?”


-뭐 이론상으론 가능 하다-


고개를 끄덕이고 늑대 고기를 사냥 하려고


북서울 꿈의 숲으로 향했다.


한참을 걸어 가며 슬라임들을 쓸어버리고


마석을 주워 담고 북서울 꿈의 숲에 도착하니


미리 선객이 있었다.


시베리안 허스키와 퍽이 늑대 한마리를 상대로


싸우고 있었다. 정확히는 퍽과 늑대가


난투를 벌이고 시베리안 허스키가 봐주고


있었다.


퍽이 늑대에게 몰리며 소리친다.


“야 대장 이러지 말자 나 운동해서 살 뺄께!”


“웃기지 말고 싸워라 세상에 늑대 한마리도


못잡다니 견인족 체면이 말이 아니구나”


성진이 옆에서 웃으며 응원을 하다.


“퍽 이겨라!!”


퍽이 침을 튀기며 성진에게 욕을 한다.


“야 도와줘 이인간아 쓸데 없는 짓 하지 말고”


성진은 퍽의 짧은 다리와 팔로 늑대를 때리고


있는게 넘 재미 있어서 도와줄 생각이 전혀 없다.


그렇게 한참을 싸우고 퍽이 늑대를 물어 죽였다.


“헉헉 나쁜놈들 하나도 안도와 주다니”


시베리안 허스키가 웃으며 말한다.


“거봐 너도 할수 있어 자 다음 사냥 가자”


“야야 좀 쉬었다가 가자 나 힘들어”


퍽이 주져 앉아서 쉬고 있자니


시베리안 허스키가 성진을 보더니 묻는다.


“이제 정신 차린거냐?”


“어 너도 걱정했냐?”


시베리안 허스키가 웃는다.


“그래도 니가 우리를 미아 사거리역으로 받아줬잖냐


걱정이 되지 안돼냐?”


성진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어깨를 툭툭 치고 지나간다.


“걱정마라 다 나았다 난 사냥간다.


너무 퍽 고생 시키지마라.”


그말에 시베리안 허스키가 웃는다.


“아니 퍽 저놈 예전 처럼 근육질로 만들어야지”


퍽이 침까지 흘리며 항의를 한다.


“야 그건 피골이 상접 한거야! 근육질이 아니야!!”


성진이 깊은 숲안으로 향했고 얼마 안들어 가자


늑대 무리가 성진을 둘러 싸고 으르렁 거린다.


“크르르르”


낮게 울며 이빨을 드러낸다.


-칼 바람 [검]-을 꺼내 들며 성진이 도발한다.


“와라 똥개 들아!”


말귀를 알아 듣는지 일제히 6마리가 성진을


중심으로 뛰어 오른다.


성진이 -칼 바람 [검]-을 땅에 박아 넣는다.


“월화 수련!”


새로 얻은 월화 검법을 실험한다.


땅에 박힌 -칼 바람 [검]-에서 수련 모양을 피우고


사방을 점하고 수련이 피어난다.


사방에서 성진을 물어 뜯으려고 뛰어 오르던


늑대들은 수련의 꽃잎에 휩싸여서 갈갈이 찢겨 나간다.


“촤라라락~~”


성진이 -칼 바람 [검]-을 뽑아 내고 늑대들을 보니


쯔쯔 거린다.


“에휴 이건 사냥에는 못쓰겠다.


가죽이 너덜 너덜 해졌구만”


시스템이 웃는다.


-야야 무슨 월화 검법을 사냥에 못쓰겠다고


불만이냐. 월화 검법은 지네 일족의 개파 조사


화[火] 여황이 만든 비전 검법이야 그걸 사냥에 쓴다니


지네 일족이 울겠다-


“지네 일족의 검술이라고?”


-그래 니가 좋아하는 지네 일족-


“좋아하지 너무 좋아해서 심장에 검을


박고 싶을 정도로”


-너는 나중에 선택 해야 할 것 이야-


“무슨 선택을 하라는 거냐?”


-인류 인지 복수 인지를 선택 해야 할꺼야-


성진이 인상을 쓰며 말한다.


“야 그게 무슨 소리야?”


시스템이 두루 뭉실 하게 넘어간다.


-내가 설명 안해도 그때 되면 니가 알게 될꺼야


자동 적으로 –


시스템이 또 침묵을 지키자 성진은 늑대를 토막내서


마석은 따로 챙기고 가방에 담았다.


그렇게 몇번의 사냥을 하며 검술을 체크하고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왔다.


미아 사거리 역에 돌아와서 몬스터 해체 업자들에게


늑대 고기를 넘기고 있자니 업자들이 좋아한다.


“아 성진씨 없으니까 순 고블린 고기나 해제 했어요.


그리고 가끔 오크 고기나 해체 했구요. 오늘은 드디어


개고기 맛 좀 보겠네요”


성진이 웃어 주고 집으로 가니 뜻밖에 손님이


성진을 맞이 했다.


첫사랑 이었던 지현과 그의 헌터 남편이 들것에 실려서


성진을 찾아왔다.


지현이 성진이 보이자 무릎을 꿇고 성진에게


애걸한다.


“우리 애 아빠좀 살려줘요 성진씨!”


옆에서 지현의 아이는 성진의 아이와


같이 아무것도 모른체 놀고 있다.


성진이 지현에게 묻는다.


“아니 지현씨 마법사가 있잖아요?”


지현이 울며 눈물을 흘리며 말한다.


“아니에요 미노타우루스에게 당했는데


시간이 흘러서 마법사들의 힐로도 안된데요.


성진씨는 다르잖아요. 제발 부탁해요


내..내가 뭐든지 할께요!!!”


미노타우루스는 소머리를 가진 몬스터이고


오우거에 버금간다. 아무래도 소고기를 먹고


싶은 욕심에 사냥을 갔다가 미노타우루스의


돌진에 당한듯 하다.


성진이 남자의 배를 가리고 있던 천을 들추니


구멍난 배에서 피가 울컥거리며 쏟아나고 있다.


시스템이 충고 한다.


-야야 내장이 상한 거잖아 구멍난 내장을 꼬매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고쳐? 시간이 너무 흘렀어


힐 범위를 넘어 선 거잖아?-


성진도 이마를 문지르며 난감해 한다.


“아 이건 나도 정말 난감 한돼?”


지현이 무릎을 꿇고 기다 싶이 와서 성진의


발목을 잡는다.


이제 성진씨가 아니라 성진 오빠라고 소리친다.


“성진 오빠 !! 제발 부탁해


성진 오빠는 뭐든 했줬잖아


나를 이기적이고 나쁜년이라고 말해도 좋아


그래도 우리 애아빠를 살려줘!! 부탁이야”


성진이 한숨을 들이 마시며 시스템에게 말한다.


“야 시스템 수술 방법 같은거 있지? 인스톨 해봐라”


-야 정말 하게? 니가 뭐가 아쉬 워서 첫사랑


그것도 너를 버리고 간 여자의 남편을 살려 주냐?


너 바보냐? 호구냐?-


“야 쓸대 없는 말 말고 인스톨 해 줘”


-햐 정말 너는 호구야 –


그렇게 성진의 머리로 각종 수술법이 인스톨 되었다.


인체 해부도와 각종 수술법 응급 조치등


약품이 없으니


무조건 힐링 포션을 사용하며 해야 한다.


성진이 지현에게 기다리 라고 하고 마녀에게 가서


중급 힐링 포션을 50여개를 사오고


남주와 미정 선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남주가 신기해 하며 말한다.


“한계 이상까지 부상을 입었는데 수술 을


해보 시겠 다구요?”


“예 죽을 목숨 수술이라도 해보게요”


남주와 미정.선아는 순수히 도와 주었다


성진의 평소 도움을 생각하면 이건 일도 아니다.


성진이 작은 방에 정화 마법진을 깔고


남주와 선아 미정이 방 온도를 낮추고


소독 마법을 시행했다.


성진이 지현에게 말한다.


“지현씨 솔직히 나도 자신 없어 하지만


마법의 도움을 받아 수술 하는거야


하다가 죽을 수도 있어 그래도 해볼래?”


지현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래 성진 오빠 고마워 시도라도 해봐줘”


성진은 조심히 그녀의 남편을 대리고


가서 방에 눞혔다.


그리고 마법으로 그를 마취하고 재웠다.


배에서는 피가 계속 나오고 성진이 소도를


소독하고 깨끗한 물로 구멍난 배를 씻어내고


개복하니 구멍난 대장과 소장 위등이 보였고


쏟아져 나온 음식물과 위액으로 다른


내장 들이 많이 상해 있었다.


아마도 밑에서 위로 뿔이 뚫고 올라 왔던 것 같다


남주가 뒤에서 안타까워 한다.


“마법사 없이 사냥 하다가 치료가 늦어 졌나 보네요”


미정이 쯔쯔 거린다.


“마법사가 없으면 고레벨 몬스터를 노리지 말아야지


하여간 헌터들 욕심은 에휴”


성진이 빌려온 바늘을 소독하고 면실을 바늘 귀에 꼽고


준비하고 일단 내장에서 쏟아져 나와


부패하고 있는 음식물들을 다 씻어 냈다


그리고 바늘과 소도로 터진 위와 대장 소장을 잘라내고


꼬매 이어 붙이고 힐링 포션으로


위액과 음식물에 상한 내장들을 회복시키고


남주와 미정, 선아가 힐 마법을 을 계속 부었다


그렇게 일단 내장이 제모습을 찾자


성진이 다시 배를 가른 개복 부위를 덥고


상처를 봉합하고 힐링 포션과 힐마법으로


상처를 봉합했다 . 살아 남아도


아마도 당분간은 사냥은 커녕 거동도 힘들 것이다.


남주와 미정.선아가 신기해 하고


남주가 중얼 거린다.


“와 우리 마법사도 수술을 할수 있구나?”


미정이 그말에 반론을 한다.


“누가 내장을 저렇게 자르고 꼬매고 씼고 할래?”


선아나 진저리를 치며 고개를 흔든다.


“나···.나는 절대로 저렇게 못해”


그녀들은 마법의 결과와 과정을 토론하로


집으로 가고 성진은 한숨을 쉰다. 지현의 남편이 이제


얼굴에 조금 핏기가 돌고 숨을 쉬고 있기 때문이다.


성진이 지현을 불러 말한다.


“일단 수술은 끝났 는데 나도 결과는 몰라


여기서 정신 차릴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여기 힐링 포션을 남은거 다 줄 테니 정신 차리면


물에 타서 먹이고 힐링 포션을 잘 먹을 때쯤


아주머니들에게 말해서 묽은 죽같은거


조금씩 먹여 다 회복 할 때까지 여기 있다가 돌아가”


지현이 울며 성진에게 안긴다.


“성진 오빠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첫사랑이었던 지현이 성진에게 안기자


성진의 입가에 슬픈 미소가 어린다.


시스템이 그런 성진에게 욕을 한다.


-바보야 병신아 호구짓 하고도 좋아 하는거 봐라 에휴


내가 속이 다탄다 -


며칠이 지나고 지현의 남편은 정신을 차렸으나


수술의 충격에 제대로 몸을 못가누고 일어 나지도


못하고 있다가 추후에 거동이 가능해지자 성진의


집을 조용히 떠났다.


지현이 성진에게 연신 고맙다고 하고 헌터인 남편도


겨우 움직이며 고맙다고 하고 아이와 자신의 집으로 떠났다.


성진은 영환에게 말해 지현의 식구들에게 식량 배분을


신경 써달라고 해서 사냥을 안해도 충분히 먹을 정도로


식량을 분배 받았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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