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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 님의 서재입니다.

부활 완결 무료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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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법화
작품등록일 :
2024.08.24 06:46
최근연재일 :
2024.08.24 19:32
연재수 :
124 회
조회수 :
67,067
추천수 :
1,566
글자수 :
687,431

작성
24.08.24 11:19
조회
535
추천
17
글자
12쪽

부활 43화

DUMMY

드러운 기분을 안고 숲 안으로 길을 옮겼다.


그러자 늑대 한무리가 성진을 감싸고


으르렁 거리니


성진이 어이없어 하며 웃는다


“호오 기분도 드러운데 잘 됐구나


아주 죽으려고 발악을 하는 구나?”


“크르르릉!!!!”


뾰족한 송곳니를 보이며 사방에서 으르렁 거리지만


성진에게는 비웃음만 나오는 행동 들이다.


그리고 사방에서 일제히 늑대 4마리가 뛰어 올랐다.


급히 성진이 몸을 뒤로 빼니 순간 공격의 목표를


잃은 늑대 4마리가 서로 충돌 했다.


“깨깽!!”


성진이 그 순간 -숲의 피바람 [검]-을 빼들고


붉어진 검을 좌에서 우로 ㅡ 자로 그어 버렸다.


ㅡ 자 파장이 모여있던 4마리의 늑대를 가로 지르며


뚫고 간다.


“촤악!!”


늑대 4마리가 일제히 반토막으로 나고


뒤에서 남아있던 리더 였던 회색 늑대가


꼬리를 말고 도망가니 성진이 -숲의 피바람 [검]-을


잡고 창처럼 집어 던진다.


“쐐엑!!”


날아간 -숲의 피바람 [검]- 이 회색 늑대의


머리를 관통하고 나무에 박힌다.


-숲의 피바람 [검]-을 뽑고 피와 살들을


털어내고 늑대들의 사체를 다듬고 있자니


누군가 성진의 뒤로 왔다.


성진은 뭐 인기척이 느껴 지기에 다른 헌터 파티 일원


인줄 알고 무시하고 머리와 다리를 자르고


몸통만 넣었다. 이제는 미아 사거리도


예전 처럼 굶어 죽는 이가 없어서 머릿 고기를


잘 안먹으려고 한다. 다른 역이었으며


기겁할 행동 이지만 식량과 곡식이 많이 풀려


나오는 행동 들이다.


물론 들통과 발열 마법진을 이용해서 머리나 다리를


삶아서 고기만 발라내서 고기를 돌로 눌러서 굳혀서


머릿고기를 파는 여인들도 있다.


수공이 상당히 들어가니 가격이 비쌋고


일반인들은 못먹고


헌터들이나 마법사들이 안주로 먹는다.


요즘 불의 마녀가 술을 가져와서 팔아서


술과 안주를 준비해 놓고 영업하는 좌판 처럼


열리는 가게들이 몇군데 있다.


덕분에 불의 마녀가 궁시렁 거리지만


자신이 구멍 가게 사장 같다고.


성진의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 온다.


“헥 헥 ..그거 안먹고 버릴 꺼면


나 주면 안돼냐?”


성진이 고기를 토막내고 공간 확장 가방에


집어 넣다가 생각한다.


‘헥? 헥?’


뒤를 돌아 보자니 전세대 애완 강아지 퍽의


얼굴을 하고 등치가 고블린 보다는 큰


이족 보행 견종? 이 성진에게 침을 흘리며


묻고 있다.


성진이 그의 머리 위의 정보를 본다.


-퍽 견인족 레벨 20-


시스템이 추가로 성진에게 정보를 준다.


-견인족이다 수인족의 종류이고 수인족에는


견인족 .묘인족. 호인족.사자족.곰족.조인족.


등 여러종이 있다.


인간에게는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주로 무리를 이루고 다닌다. 퍽은


인간 문명 시절 인간들이 욕심으로


근친 교배와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만든


비운의 애완 동물이다 . 무리를 못 이루는 걸 보니


아마도 약해서 버려진듯 하다.


심심하면 키워라 견인족 특성상


무리로 인식 하면 유대감은 대단 하니-


성진이 시스템의 키우라는 소리에 웃는다.


“그래? 정말 그럴까?”


그리고 성진이 퍽을 보고 머리와 다리를


던져주며 묻는다.


퍽은 배가 고팠는지 미친듯이 먹고 있다.


“이봐 퍽 너 무리가 없냐?”


퍽이 먹으며 말한다.


“아니야 나도 무리 있어”


그렇게 퍽이 먹고 있는걸 구경 하고 있자니


뒤에 숲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성진의 눈치를 보고


나온다.


그러다가 퍽이 혼자 고기를 먹고 있자니


소리치며 달려온다.


“야이 돼지야!! 혼자 먹지 말랬지!!”


퍽은 고양이가 밀치던 말던 먹으려고 애를 쓴다.


성진이 고양이가 손과 발이 좀 짧은 인상을 받아


고양이의 머리위의 정보를 살핀다.


-먼치킨 묘인족 레벨 20-


고양이 먼치킨은 퍽처럼 비운의 애완 동물이다


다른 고양이보다 손과 발이 짧아 귀여움을


많이 받았지만 그들은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다.


묘인족 먼치킨은 짧은 손으로 견인족 퍽을 때리며


말한다.


“대장이 올때 까지 먹지마 혼나지 말고 멍청아”


퍽이 맞으면 서도 먹고 있으니 누군가


다가와서 퍽의 목을 잡았다.


“야이 돼지야 같이 먹는거 라고 그렇게


말해도 모르겠냐?”


퍽이 몸이 들리자 침을 흘리며 억울해 한다.


“미안해 대장 “


성진이 대장을 보니 시베리안 허스키다


-시베리안 허스키 견인족 레벨 40-


시베리안 허스키는 썰매견으로 불리는 덩치가


크고 멋있는 견종이다.


성진이 신기해 하며 시베리안 허스에게


묻는다.


“어째 너희 무리는 이렇게 적냐?”


시베리안 허스키가 성진의 모습을 보고


퍽의 머리통을 때리며 말한다.


“너 또 다른 인간 한테 구걸 해 먹었구나?


야이 자존심도 없는 새끼야 니가


그러니까 수인족 무리에게 쫒겨 난거잖아


에휴 뱉어 임마”


퍽은 맞으면 서도 고기를 안뱉었고 성진이


대장인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투구를 들어 보여주며


말한다.


“자 봐라 난 인간이 아니다 .너무 퍽 때리지마


가뜩이나 찌그러진 얼굴 더 찌그러진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퍽을 때리다가 성진의


빈 속을 보고 말한다.


“어? 너 인간 냄새가 나는데 ? 정체가 뭐냐?”


“그냥 인간하고 같이 사는 사이라고 생각해라”


묘인족인 먼치킨이 성진에게 달라 붙어


머리를 비비며 갑자기 친하게 묻는다,


“야 깡통아 우리도 같이 살수 있냐?”


성진이 묘인족이 귀여운지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묻는다.


“왜? 너희 수인족 마을 없어?”


시베리안 허스키가 씁쓸해 하며 고개를


흔든다.


“우리는 아니 이 퍽하고 먼치킨은 약하다고


쫒겨났어 또 거기다가 퍽은 먹는것 욕심을 너무 내다가


찍혔고 . “


성진이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묻는다.


“너는? 너는 좀 강한데? 왜 쫒겨 났니?”


시베리안 허스키가 퍽을 땅에 내려주고


쓰다듬어 준다.


“우리는 옛날 같은 집에서 살고 있었다.


인간 누나가 우리를 잘 아껴주고


사랑 해주었지 그러다가 대변이가 시작되고


인간 누나는 어느 순간 사라지고


우리는 수인족으로 변이 되었다.


그런데 견인족 퍽이랑 묘인족 먼치킨도


변이 되었는데 에휴~~


하필 약한것도 똑같이 변이 되었다.


그런 우리가 수인족 마을을 찾아갔는데


적응 을 하다가 약한 우리 퍽과


먼치킨이 쫒겨 난거다.”


성진이 퍽을 자세히 보니 털이 없어서


추운가 덜덜 떠는 것 같기도 했다 .


시베리안 허스키가 성진에게 부탁한다.


“우리를 너희 마을에서 받아주면 안되냐?


우리가 먹을 꺼는 우리가 구하지.


다만 밤에 안전한 지붕이 필요한 것이다.


지붕을 빌리는 값을 내라면 내겠다.”


동물을 좋아하는 성진이 심각하게 고민을 한다.


한때 개를 2마리에 고양이를 5마리까지 키우고


닭도 2마리나 키웠던 성진 이었다.


시스템이 성진의 생각을 느꼈는지 웃는다.


-야야 너 고양이하고 개라니까 혹하는거지?


정말 웃긴다 인간 한테는 어떻게 보면


매정 하더니 동물들은 좋아하냐?-


성진이 시스템에게 대답 해준다.


“인간은 배신 하지만 동물은 배신 하지


않는다”


-지랄 한다. 니가 동물들의 세계를


자세히 모르나 본데? 인간이나 동물이나 차이 없어


사랑. 배신 . 음모 다 똑같아


다만 깊이가 다를 뿐이야 바보야-


성진이 이유 없는 믿음을 보인다.


“시끄러워 개와 고양이는 항상 옳아”


-지랄 한다-


시베린안 허스키가 성진을 보며 묻는다.


“누구랑 이야기 하는건가? 리빙 아머에


영혼이 두개 인가?”


성진이 웃으며 말한다.


“아니야 신경 쓰지마라 가서 내가 마을 촌장?


한테 잘 말해 볼께 대신 사람들 하고 충돌을


일으키면 쫒겨난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황급히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고 한다.


“알았다. 야 퍽 너 먹을거 가지고


또 싸우면 이제 우리 갈데가 없다. 알았지?”


퍽이 뼈를 씹고 있다가 숨기며 고개를


끄덕인다.


“어 알았어 이제 먹을거 안 훔칠께”


성진은 그들과 사냥을 좀 더 하고


머리나 다리를 주고 공간 확장 가방에


고기를 토막 내서 담았다.


사냥을 해보니 역시나 퍽이나 먼치킨은 사냥에


별 활약을 못했고 심지어 퍽은 방해가 되었으나.


시베리안 허스키는 역시나 발군


이었다. 성진이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묻는다.


“허스키야 너 애들 돌보려고 같이 마을에서


나온거냐?”


성진의 물음에 시베리안 허스가


쑥쓰러운지 턱을 긁는다.


“그래 맞어 우리는 한 가족 이었잖아


애들을 버릴수가 없었어 수인족 마을


리더가 나를 잡았지만 어쩔수 없었어


어떻게 가족을 버리냐?”


성진은 지금도 머리 고기를 뜯어 먹으며


침을 흘리고 있는 퍽을 보고 웃었다.


그렇게 수인족 3인방도 자신들이 사냥한 고기를


가지고 성진과 미아 사거리역으로 돌아왔고


미아 사거리역에서는 수인족의 출현에


작은 소란이 일었으나


성진의 한마디에 해결되었다.


“앞으로 같이 살 제 가족들 입니다”


성진이 그렇게 말하자 영환이 나서서 말했다.


“성진씨 말대로 이 수인족 3인방은 앞으로


미아 사거리 역에서 같이 살겁니다.


그러니 적대하거나 하지 마십시요!”


영환까지 나서서 말하자 다들 입을 닫었다.


미아 사거리 역의 두 권력자가 하는 말이니


누가 나서서 항의를 하겠나?


성진의 아이들은 퍽과 먼치킨을 상당히


좋아했다.


“우와~~~ 큰 강아지다”


“우와 ~~큰 고양이다”


“나비야!!!”


“멍멍아!!”


퍽이나 먼치킨은 귀찮아 하면서도 안전한


지붕 아래 그리고 깨끗하고 밝고. 따뜻한


미아 사거리역 한쪽에 자리를 잡았다.


아이들이 퍽과 먼치킨들에게 육포를 주고


있자니 퍽은 바로 바로 받아 먹고


먼치킨은 시베리안 허스키를 주려고 챙겼다.


시베리안 허스키는 성진이 하는데로


몬스터 해체 업자에게 고기를 주어


10%수수료 고기를 주고 해체를 맏기고


가죽은 장인 들에게 팔았고.


마석은 따로 챙겼다.


성진이 시베리안 허스키의 등을 두두리며


말한다.


“잘 적응 해라. 어려운 일 있으면 말하고?”


“고맙다 성진아”


시베리안 허스키는 자신의 해체된 고기를 들고


퍽과 먼치킨에게 찾아 가니 둘은 따뜻한


구석에서 자리를 잡고 시베리안 허스키에게


와서 앉으라고 했다.


“자자 대장 여기가 우리 자리다”


“자자 대장 어서 와라”


시베리안 허스키가 걱정스럽게 말한다.


“우리는 인간들에게 무섭게 보일지도 몰라


항상 조심 해라”


퍽은 육포를 먹으며 대답도 안하고 있고


먼치킨만 대답을 한다.


“알아 우리 때문에 같이 허허벌판을


헤메이는 대장을 더 이상 고생 안시킬께”


그러면서 대답을 안하고 처먹고 있는 퍽의


옆구리를 갈긴다.


“야 돼지야! 허스키 한테 잘해!”


퍽이 아픈 옆구리를 문지르며 억울해한다.


“알았어 꼭 때려야해?”


“시끄러 돼지야 니가 수인족 마을에서


고기 창고만 습격 안했어도 안쫒겨 났어”


“알았어 여기서는 절대 안 그럴께”


대답은 하지만 퍽은 저 멀리서 성진의 아이들이


구워 먹고 있는 개? 고기 냄새에 침을 흘리고 있다.


시베리안 허스키가 개? 고기를 던저 준다.


“퍽 임마 침닦고 이거 먹어 ”


“히히 어 고마워 허스키야”


먼치킨이 고기를 먹으며 말한다.


“야 지하철 안에서 우리 누나 냄새 안나야?”


허스키가 냄새를 맡아보려고 숨을 깊게 들이 쉰다.


“어 정말 어딘가 우리 누나 냄새가 난다?”


퍽이 흥분 해서 침까지 흘린다.


“우리 누나가? 여기 있는거야? 그럼 예전 처럼


다시 편하게 살수 있는 거야?”


먼치킨이 짧은 손으로 퍽을 또 때린다.


“야야 지금 시대가 어떤데 인간에게 빌붙어서


살려고하니? 지금 누나를 만나면 우리가


먹여 살려야해”


먼치킨의 그말에 퍽이 시무룩 해진다.


“그래? 에이 그럼 누나 찾지 말까?”


먼치킨이 퍽을 짧은 손으로 마구 때린다.


“야이 은혜도 모르는 돼지 새끼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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