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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3495_lee103702 1 님의 서재입니다.

시우단의 시집 - 거친 들판에 피는 꽃처럼

웹소설 > 작가연재 > 시·수필, 중·단편

시우단1
작품등록일 :
2020.06.14 00:52
최근연재일 :
2020.07.12 21:42
연재수 :
20 회
조회수 :
1,212
추천수 :
12
글자수 :
4,611

작성
20.06.14 01:18
조회
210
추천
2
글자
1쪽

꽃으로 피어난 시간

시집방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꽃으로 피어난 시간

/ 시우단



내 너를 사랑하고

너 나를 사랑하거든

지나간 시간도 사랑하자


그 시간이

너와 내가 만든

꽃으로 피어난 시간이었으니


나 그날을

고운 화병에 간직하리라


작가의말


사람의 인연이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스쳐갑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 우리 인생인데

때론..

헤어지는 날에

원수가 되는 경우도 많더이다.


즐거웠던 인연이었다면

그 끝도 즐거운 인연으로 기억되도록 하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15 보켈
    작성일
    20.12.24 16:02
    No. 1

    아름다웠던 시간이 꽃으로 형상화되고 그 꽃을 인생의 시간이란 화병에 영원히 시들지 않게 간직한다고 생각하니 저도 이제 부터라도 아름다운 시간을 많이 많이 만들어 꽃으로 화한 그 시긴을 내 인생의 한켠에 예쁜 화병 만들어 보관하려 합니다.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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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단의 시집 - 거친 들판에 피는 꽃처럼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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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설화 20.07.12 49 0 1쪽
19 칠월 20.07.04 44 0 1쪽
18 20.06.27 39 1 1쪽
17 검은우산 +1 20.06.27 47 0 1쪽
16 연극무대 20.06.26 27 0 1쪽
15 비의 눈물 20.06.24 39 0 1쪽
14 20.06.24 44 0 1쪽
13 막걸리 20.06.23 47 0 1쪽
12 어느 비둘기의 죄 20.06.23 43 0 2쪽
11 술잔 20.06.22 47 0 1쪽
10 집 가는 길 +2 20.06.20 45 1 1쪽
9 그래야 합니다. +2 20.06.19 49 1 1쪽
8 적과의 동거. +2 20.06.18 44 1 1쪽
7 낮 술 +2 20.06.17 49 1 1쪽
6 유월을 말하다 20.06.16 47 0 1쪽
5 세상에 아름답지 않은 것이 어디있으리 20.06.15 64 1 1쪽
4 신선놀음 20.06.15 52 0 1쪽
3 거친 들판에 피어나는 꽃처럼 +4 20.06.14 95 2 1쪽
2 주득(酒得) +2 20.06.14 131 2 1쪽
» 꽃으로 피어난 시간 +1 20.06.14 211 2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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