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피어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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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으로 피어난 시간
/ 시우단
내 너를 사랑하고
너 나를 사랑하거든
지나간 시간도 사랑하자
그 시간이
너와 내가 만든
꽃으로 피어난 시간이었으니
나 그날을
고운 화병에 간직하리라
- 작가의말
사람의 인연이란
바람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스쳐갑니다.
만남과 헤어짐의 반복이 우리 인생인데
때론..
헤어지는 날에
원수가 되는 경우도 많더이다.
즐거웠던 인연이었다면
그 끝도 즐거운 인연으로 기억되도록 하는 것이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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