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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씨를 지피는 아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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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글이 괴상하게 써지지 않는다

그래서 손 풀기로 게임 일기를 글로 풀어쓰는 중

팬픽이 왜 그렇게나 많은가 했더니 이제야 이유를 알겠다

글 쓰기의 난이도가 너무나도 쉽다.

땅 짚고 헤엄치기란 말이 딱이다.

배경과 캐릭터가 이미 만들어져 있으니, 그걸 적당히 각색해서 쓰기만 하면 된다.

밥을 지어 먹다가 햅반 뎁혀 먹는 것 같달까.

다만 문제가 있는데, 슬슬 게임도 즐기지 못하게 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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