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고려 내부 빌드업은 한 18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진행은 그 뒤가 되겠구요.
오늘은 조금 빨리 올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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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별초들의 대몽항쟁은 박정희 군사정부가 자신들의 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미화된 것이죠. 실상 이들 삼별초 위에 있던 무신정권은 시작부터 끝까지 고려 백성들을 수탈했던 작자들입니다.
특히 최우 이후 몽골의 침입으로 전국토가 유린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방관한데다가 아예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세금을 그대로 내라고 강요하며, 자신들은 안전한 강화도에서 호의호식하면서 추악한 권력 다툼만 일삼았죠. 삼별초도 그들의 주인들과 별ㄹ반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들은 역대 무신정권의 집권자들을 측근에서 호위하면서도 여차하면 새로운 인문이 권력을 차지하는데 도와 이전의 주인과 그 일가들을 다 죽일 정도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충성심 같은 것을 내다버렸고, 역대 무신정권에서 나온 향락의 떡고물을 얻어먹었습니다.
인간찬가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죠죠 시리즈의 3부에서 유일하게 인간 본성에 대한 비판을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인간의 성격이 그렇게 쉽게 바꿘다면 아무도 고생하지 않습니다"라고요.
상대적으로 안전한 남미로 왔고, 아예 안전한 강화도에서만 틀어박혀 학정과 향락을 임삼은 무신정권의 떡고물을 받아 먹어오던 삼별초들이 권력의 핵심이 되어버린 상태이기에 이들도 자신들이 섬겼던 무신정권의 집권자들과 별반 다를바 없이 남미로 온 고려 백성들을 수탈할 것이 뻔합니다.
이들 삼별초들은 남미의 고려에 있어서 확실히 해악이 될 것 같으니 주인공이 초심을 유지한 채로 어서 권력의 중추에 다가가면서 이들 삼별초 세력을 제거하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다만 삼별초 중 하나였던 몽골에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하거나 송환된 사람들을 모은 신의군의 경우 몽골에 대한 저항심과 증오심이 있었기 원종의 항복에 대해서는 이들 신의군 출신만큼은 도저히 받아 들이기 힘들었을겁니다.
그리고 삼별초의 전신인 야별초가 본래 최충헌의 사병으로서 본래 노비 출신들로 구성되어 있어 원역사에서 진도를 거쳐 제도로 본거지를 이동하는 동안 노비들이 삼별초에 호응해 자신들의 주인들을 죽이고 가담하는 사례들이 있었습니다.
이는 삼별초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강화도의 관청에 보관되어 있던 노비 문서들을 불태우는 식으로 노비들의 호감을 얻으려 했기 때문이었고, 무엇보다 김준처럼 삼별초 일개 부대를 지휘한 낭장이기는 하지만 본래 노비 출신으로 고려의 최고 집권자 자리에까지 올랐기에 많은 노비들이 삼별초에 대해 신분해방이란 환상을 품었기에 가능한 사례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삼별초 집단은 진도에서 제주도로 본거지를 옮기는 동안 현지 주민들로 부터 환영받지 못한 존재들로 몽골군을 막으려고 거대한 장벽인 환해 장성을 축조하는데 제주도 백성을 강제로 동원하기도 하고, 세금을 거둔다고 민가 수탈을 일삼아서 지역 백성들한테 전혀 환영받지 못했다. 그래서 나중에는 백성들이 삼별초를 증오했고 원나라와 고려의 연합군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삼별초의 몰락에 기여했기에 이들을 무작정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조용한생각 개소리 그만 모든 정권은 자신들의 집권을 정당화하고 미화하는데? 세상에 안그런 정권이 어디있나? 삼별초 이전에 무신정권이 어떻게 들어섰는지 모르나? 차별대우와 모욕을 반복해서 문민통제가 실패한책임을 왜 무관의 잘못으로 봐야하나? 사서를 읽을때 인과를 안따질거면 뭐하러 사서를 읽나? 개소리도 정도껏해라 임오군란 을미사변 동학운동은 니 말대로라면 조선말 왕과 정부는 정당한데 군인들 백성들이 미쳐서 반란한 것인가? 중세와 근대의 차이점이 뭔지나 아는가? 행정과 경제가 중세보가 발전하면 뭐하나 항상 정부가 정책을 잘못짜고 국가가 피폐화되면 반란은 일어난다
배부르고 등따신데 일어나는 반란이 어딨나?
사서하나 안보고 인과 따질줄 모르는 병ㅡ신이
대역소설에서 인물과 단체에 대해 자의적해석으로 단편적으로만 말하는 거짓말쟁이 쓰레기네
너같은놈이 괴벨스되는거임
조또모르는병ㅡ신이 아는척 나대면서 남 가르칠라그러는구만 글이나 읽으렴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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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100 G 옥의 왕국 +20 | 20.09.28 | 6,962 | 406 | 12쪽 | |
61 | 100 G 활자, 그리고 학문 +27 | 20.09.27 | 7,109 | 431 | 15쪽 | |
60 | 100 G 회색의 선대제 +19 | 20.09.25 | 7,350 | 410 | 13쪽 | |
59 | 100 G 동예(유료화 시작 부분입니다) +26 | 20.09.25 | 7,481 | 435 | 14쪽 | |
58 | 100 G 전쟁의 패러다임(무료부분이었습니다.) +31 | 20.09.24 | 6,731 | 531 | 19쪽 | |
57 | 100 G 야인을 다루는 방법 +29 | 20.09.22 | 6,701 | 498 | 13쪽 | |
56 | 100 G 전통놀이 +27 | 20.09.21 | 6,827 | 545 | 14쪽 | |
55 | 100 G 두 번째, 그리고 세 번째 씨앗 +24 | 20.09.19 | 6,777 | 540 | 16쪽 | |
54 | 100 G 청해 +37 | 20.09.18 | 6,898 | 509 | 14쪽 | |
53 | 100 G 동해 용왕 +56 | 20.09.15 | 7,225 | 700 | 15쪽 | |
52 | 100 G 작별 +42 | 20.09.14 | 7,255 | 597 | 17쪽 | |
51 | 100 G 불멸 +75 | 20.09.13 | 7,380 | 695 | 14쪽 | |
50 | 100 G 통일(지도 첨부) +48 | 20.09.11 | 6,817 | 629 | 12쪽 | |
49 | 100 G 마라차 +57 | 20.09.10 | 6,323 | 614 | 15쪽 | |
48 | 100 G 마약과의 전쟁 +50 | 20.09.09 | 6,348 | 582 | 12쪽 | |
47 | 100 G 천문 +48 | 20.09.09 | 6,446 | 604 | 12쪽 | |
46 | 100 G 과거시험 +40 | 20.09.07 | 6,522 | 620 | 15쪽 | |
45 | 100 G 관제 개편 +36 | 20.09.06 | 6,691 | 633 | 13쪽 | |
44 | 100 G 한글 +56 | 20.09.04 | 6,857 | 684 | 12쪽 | |
43 | 100 G 초석(지도 첨부) +41 | 20.09.03 | 6,956 | 607 | 13쪽 | |
42 | 100 G 즉위 +47 | 20.09.01 | 7,050 | 688 | 14쪽 | |
41 | 100 G 자격 +26 | 20.09.01 | 6,878 | 650 | 15쪽 | |
40 | 100 G 창양공방전 +36 | 20.08.30 | 7,046 | 642 | 17쪽 | |
39 | 100 G 두창 +30 | 20.08.29 | 6,978 | 611 | 12쪽 | |
38 | 100 G 승천 +36 | 20.08.28 | 7,075 | 695 | 13쪽 | |
37 | 100 G 새로운 작물들 +32 | 20.08.24 | 7,060 | 632 | 12쪽 | |
36 | 100 G 첫 번째 씨앗 +65 | 20.08.21 | 7,104 | 702 | 15쪽 | |
35 | 100 G 두 명의 여인 +39 | 20.08.21 | 7,257 | 607 | 14쪽 | |
34 | 100 G 비단 +34 | 20.08.20 | 7,196 | 673 | 16쪽 | |
33 | 100 G 소금 +33 | 20.08.16 | 7,315 | 670 | 13쪽 | |
32 | 100 G 위생과 의학 +40 | 20.08.14 | 7,409 | 680 | 16쪽 | |
31 | 100 G 신분제와 신원부 +33 | 20.08.11 | 7,667 | 641 | 12쪽 | |
30 | FREE 농업 +24 | 20.08.11 | 23,662 | 702 | 11쪽 | |
29 | FREE 결혼 +9 | 20.08.09 | 23,714 | 701 | 13쪽 | |
28 | FREE 외전) 종(種), 바이러스, 쇠(지도) +32 | 20.08.08 | 23,185 | 570 | 7쪽 | |
27 | FREE 부사(府使) +18 | 20.08.07 | 22,339 | 679 | 14쪽 | |
26 | FREE 노영희의 난 +26 | 20.08.06 | 22,693 | 690 | 14쪽 | |
25 | FREE 건양으로(수정됨) +29 | 20.08.03 | 23,219 | 678 | 11쪽 | |
24 | FREE 뒷수습 +22 | 20.07.31 | 23,145 | 714 | 11쪽 | |
23 | FREE 첫 전투 +23 | 20.07.30 | 22,769 | 777 | 13쪽 | |
22 | FREE 첫 전투 +15 | 20.07.30 | 22,903 | 717 | 10쪽 | |
21 | FREE 창양에서 +31 | 20.07.28 | 23,836 | 731 | 15쪽 | |
20 | FREE 서쪽으로(지도 첨부) +33 | 20.07.27 | 25,326 | 715 | 15쪽 | |
19 | FREE 서쪽으로 +31 | 20.07.24 | 24,376 | 726 | 13쪽 | |
18 | FREE 주군 +16 | 20.07.23 | 24,568 | 729 | 14쪽 | |
17 | FREE 결의 +36 | 20.07.22 | 24,760 | 773 | 12쪽 | |
16 | FREE 신의군과 우별초 +17 | 20.07.21 | 24,537 | 724 | 10쪽 | |
» | FREE 신 무인시대(2) +23 | 20.07.20 | 25,829 | 755 | 17쪽 | |
14 | FREE 신 무인시대(1) +21 | 20.07.18 | 26,556 | 715 | 11쪽 | |
13 | FREE 달이 밝은 밤에 +18 | 20.07.17 | 26,466 | 750 | 12쪽 | |
12 | FREE 복속전쟁 +24 | 20.07.16 | 27,029 | 724 | 9쪽 | |
11 | FREE 외전) 고려와 원, 그리고 왜 +37 | 20.07.12 | 26,990 | 735 | 6쪽 | |
10 | FREE 상황 파악 +30 | 20.07.12 | 27,501 | 805 | 13쪽 | |
9 | FREE 불화의 전조 +21 | 20.07.10 | 28,543 | 764 | 10쪽 | |
8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6)(지도 첨부) +33 | 20.07.09 | 31,790 | 737 | 12쪽 | |
7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5) +29 | 20.07.07 | 29,848 | 760 | 14쪽 | |
6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4) +21 | 20.07.06 | 32,313 | 714 | 15쪽 | |
5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3) +34 | 20.07.06 | 32,931 | 820 | 8쪽 | |
4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2) +27 | 20.07.05 | 35,429 | 787 | 10쪽 | |
3 | FREE 남미에 떨어진 삼별초(1)(지도 첨부) +48 | 20.07.05 | 42,022 | 770 | 11쪽 | |
2 | FREE Universal Kingdoms(2) +52 | 20.07.05 | 44,790 | 834 | 9쪽 | |
1 | FREE Universal Kingdoms(1) +70 | 20.07.05 | 60,319 | 798 | 7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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