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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빤 함무라비 스타일

웹소설 > 일반연재 > 퓨전

검성고길동
작품등록일 :
2019.08.29 20:16
최근연재일 :
2019.10.16 23:11
연재수 :
40 회
조회수 :
2,196,234
추천수 :
59,739
글자수 :
216,488

작성
19.09.24 23:14
조회
60,485
추천
1,679
글자
13쪽

20화

DUMMY

물론 기민의 질문은 완전하지 않다.

오히려 결함투성이다.


이 질문으로는 ‘현재’의 이세라의 생각만 파악할 수 있으니까.

과거의, 오성의 밀실에서의 이세라의 생각까지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적어도 이 질문에 “예”라고 답한다면?

그 때는 더 이상 시험해 볼 가치도 없다는 것이 기민의 생각이었다.


세라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기민 앞에서, 그녀는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입을 열었다.

그녀의 입술에서 나온 말은 기민의 기대와는 조금 다른 것이었다.


“제가 할게요.”


“...왜지요? 그냥 아무나 하나 데려오시면 되지 않습니까. 왜 굳이 희생하시려는 겁니까?”


기민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뭔가 곱지 않았다.


“희생이라기보다는... 제가 해야만 해요. 그리고, 생각해 둔 방법이 있어요.”


‘무슨 소리야? 본인이 해야 한다니? 그럼 그 때 오성에 나를 왜 데리러 왔던 건데?’


갑자기 착해지기라도 한 것일까?


‘지금 착해져 봤자 소용없다. 중요한 것은 그 때, 오성에서의 너니까.’


기민은 눈빛을 빛낸 후, 무심한 척 질문을 이어 갔다.


“혹시 그 방법이라는 건 다른 사람에게도 쓸 수 있는 건가요?”


“그건...”


말끝을 흐리는 세라.


타당한 질문이다.

다른 사람에도 그 방법을 쓸 수 있다면 굳이 세라 자신이 저주를 감당할 이유가 전혀 없기에.


“그럼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옮긴 후 그 사람에게 그 방법을 쓰면 되지 않습니까.”


“그건 안 돼요. 제가 해야 해요.”


‘얼른 민낯을 드러내라, 이세라.’


기민이 눈쌀을 찌푸린다.


“이유를 말씀해 주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는 이 저주를 풀지 않겠습니다. 세라님을 위험하게 할 순 없으니까요.”


망설이던 세라가 철문 쪽을 바라본다.

굳게 닫힌 철문.


철문과 기민을 바라보며 한참을 더 고민하던 그녀는, 이윽고 입을 뗀다.


“이 저주는 우리 혈통에 흘러 내려오는 저주입니다. 혈족계승이죠. 저주에 걸린 사람이 죽으면 다음 사람에게 옮겨 가요. 어머니의 다음 차례가 저고요.”


“다음 차례라는 건 어떻게 아시죠?”


“어머니에게 다가가면.. 알 수 있어요. 그냥 느껴져요. 다음 차례는 저라는 게.”


기민은 슬그머니 이세라 쪽으로 손을 뻗었다.


[ 상태이상을 흡수할 수 있습니다. ]


[ 흡수 가능한 상태이상 : 지옥화염넝쿨씨앗 낙인, ... ]


‘정말이군. 그냥 느끼는 수준이 아니라 상태이상이네. 잘 모르고 있는 것 같지만..’


기민이 고개를 끄덕였다.


“낙인이 찍힌 이상 저주를 다른 사람에게 전이해 봤자, 그 사람이 죽으면 세라님께 그 저주가 향한다는 이야기군요.”


“그렇죠.”


“그럼 다른 사람에게 옮겨 놓고, 그 다른 사람을 어머님처럼 봉인해 두면 되지 않을까요?”


“이미 시도한 조상님이 있었어요. 하지만 혈족이 아니면 저주의 진행 속도가 상상을 초월해서 의미가 없었죠.”


“동물에게 옮기는 건요?”


“이미 많은 실험을 거쳤습니다.”


고개를 흔드는 이세라.


다른 사람에게 옮겨도 결국에는 자기 자신에게 돌아오는 저주.

꼼수를 노려 보지만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


그렇다면..


‘어차피 저주가 이세라 본인에게 돌아갈 거라면, 나에게 상태이상흡수를 시켜 봤자이지 않은가? 내가 죽으면 저주가 다시 본인에게 돌아갈 텐데?’


기민의 의문은 타당했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이세라는 오성에 기민을 거두러 올 이유가 전혀 없었다.

저주를 흡수한 기민이 죽으면 다시 그녀에게 저주가 향할 텐데, 뭐하러 기민을 찾아오겠는가?


결국 ‘그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야, 오성의 밀실에서의 의문이 풀리리라.


기민이 답답하다는 듯 가슴을 두들겼다.


“그래서, 그럼 그 방법이라는 게 뭡니까?”


“여기서부터는 다 같이 이야기했으면 좋겠는데. 가능할까요?”


세라가 지친 듯 철문을 가리켰다.


‘이야기를 들어 볼 필요는 있겠어.’


“그러시죠.”


*

*


“그렇군요. 세라가 전부 이야기해 버렸군요. 집안의 비사를..”


“...”


“저주를 혈족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옮기면 어떻게 됩니까?”


고개를 숙인 세라 대신, 세현에게 집요하게 묻는 기민.

제세현이 눈두덩이를 문지르다, 힘없이 말을 토해냈다.


“이 저주가 아주 독한 놈이라.. 기록에 남아 있는 바로는 일반인이면 거의 즉사합니다. 능력자의 경우 능력을 빼앗기다가, 일반인이 되면 곧 죽습니다.”


‘능력을 빼앗기다가 죽는다..라.’


“형님. 그만 말씀하시죠. 저 자가 너무 깊이 알려 드는 것 같습니다.”


임학동 집사장이 다소 경계하는 눈빛으로 기민을 쳐다본다.

하지만 고개를 흔드는 세현.


“학동아. 저주를 옮길 수 있는 저주술사를 본 적이 있느냐? 저 분은 하늘이 우리에게 주신 분이야.”


“기록에서만 봤지요. 한 건 뿐이더군요. 심지어 기록에서도 누군가 저주를 옮겼다는 이야기만 있지, 옮긴 주체가 저주술사라는 이야기는 없었어요. 저 자가 진짜 저주를 옮길 수 있는 자이긴 합니까? 신뢰도 쌓이지 않은 자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 안 됩니다, 형님.”


“저 분을 믿지 못할 거라면 나를 믿어 보거라. 내가 보증할 테니까.”


학동의 적대적 태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민은 냉정하게 질문을 이어 갔다.


“아까 세라님이 ‘방법’을 이야기하시던데 그 방법이라는 건 뭡니까?”


“세라야. 보여 드려라.”


“형님!! 아가씨, 부디 좀 더 생각을...”


“...”


이세라가 고개를 숙인 채, 아공간주머니에서 돌 하나를 꺼낸다.

묘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건...?”


“몇 년 전에 우연히 손에 넣은 귀물입니다. 사용자의 육체 상태를 3일 전 상태로 회귀시키지요. 저희는 ‘회귀석’이라 이름 붙였습니다.”


“아... 저주를 옮기고 나서 육체를 회귀시키겠다? 나쁘지 않은 생각이군요. 하지만..”


세현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그럴 것이면 굳이 세라님이 나설 이유는 없잖아요?”


다른 사람에게 사용해도 충분하지 않은가?


“제 말이 바로 그겁니다!!”


임학동이 크게 외치다 이세라의 눈치를 살피고는 빌다시피 이야기한다.


“아가씨. 제발.. 차라리 제가 하겠습니다. 대체 왜 그러시는 겁니까.”


“아냐. 이 피의 저주를 내 손에서 끝낼 거야. 작년에는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을 찾았지만.. 이번은 아니야.”


“아, 상태이상흡수 능력자 그 사람이요? 그럼 제가 비슷한 능력자를 찾아 오겠습니다. 전 세계를 돌아서라도요. 그러면 되나요? 아가씨, 스스로를 부디 소중히 여겨 주십시오. 형님! 형님도 뭐라고 좀 해 주세요. 말려야 합니다.”


“할아범. 난 할 거야. 미안해.”


“...”


학동이 반쯤 울면서 빌고, 세현이 괴로운 표정으로 팔짱을 끼고 요지부동인 가운데.

기민의 귀가 번쩍 뜨인다.


“상태이상흡수 능력자라고요?”


“예. 오성 쪽에서 들어온 정보였지요. 서둘러 확보해야 했습니다. 최동수란 놈이 아주 독종인지라..”


임학동은 대단히 지쳐 보였다.


“그 상태이상흡수 능력자 분만 있었다면 좀 더 빨리 해결할 수도 있었.... 아.”


입을 열던 기민이 떠오르는 생각에 순간 굳는다.


“회귀석을 그 사람에게 사용하려 하셨던 거군요. 가족분들의 저주를 흡수시키고 말이죠.”


“예. 아가씨의 아이디어였죠. 일석사조의 계책이었습니다. 아가씨답지 않게, 정교한 생각이었어요.”


집사장이 반쯤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막말을 뱉어낸다.


“어머니를 구하고, 본인도 구하고, 가문의 저주를 끊어내고. 일석사조니까 하나가 남는데. 나머지 한 가지는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뭡니까?”


기민의 질문에, 이세라가 입을 떼었다.


“그 상태이상흡수 능력자도 구할 수 있었어요.”


“어떻게.. 말입니까?”


“들으셨었죠? 이 저주는 능력을 잡아먹는다고.”


“...아...”


기민은 지그시 눈을 감았다.


“그렇군요. 저주를 이용해서 상태이상흡수를 제거하고 나서 회귀석을 쓰겠다? ......말은 되네요.”


“그 능력이 없는 게 그의 삶을 더 낫게 만들 거라고 생각했어요. 윈-윈 관계가 될 거라고 생각했죠. 생각지도 못한 변수 때문에 실패했지만.”


“맞아요. 그랬을 겁니다. 그 사람이 그 자리에 있었다면 세라님의 제안을 반드시 승낙했을 거에요.”


눈을 뜬 기민은 세라의 말에 조용히 답하고는 입술을 깨물었다.


‘말은 된다만.. 아직이야.’


“시작합시다. 준비하세요. 어머님 옆에 서 주시면 됩니다.”


“예.”


“안 됩니다, 아가씨! 형님, 왜 보고만 계시는 겁니까. 형님! 제가 대신 하겠다니까요? 형님이 안 막으시면 제가 막..!”


“학동아!!”


기민의 멱살을 잡으려다 임학동이 제세현에게 붙들렸다.

임학동의 손에 푸른 빛이 맺히려다, 그의 눈이 세현의 눈과 마주친다.

주름진 눈꺼풀 속, 핏발 선 눈동자가 떨리는 것을 본 그의 손에서 빛이 힘없이 사그라들었다.


붙들린 채, 이를 악물며 고개를 숙이는 임학동.

회귀석을 든 이세라가 얼음기둥 옆으로 향했다.


“신호를 드리겠습니다.”


“예.”


[ 당신은 상태이상:지옥화염넝쿨씨앗 낙인을 흡수했습니다. ... ]


‘마지막 시험이다, 이세라. 네 주장대로.. 오성의 밀실에서의 네 선의를 입증해라.’


최후의 시험 전,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이세라의 낙인을 먼저 흡수해 일기장에 넣어 놓는다.

혹시 어머니의 것을 흡수했을 때 그녀의 낙인에서 문제가 생기면 곤란하니까.


기민이 손을 들어올렸다.


“시작합니다.”


[ 당신은 상태이상:지옥화염넝쿨을 흡수했습니다. ... ]


이번에는 얼음 속 여성의 상태이상을 흡수한다.

녹아내리듯 사라지는 반점들.


“오오...”


“아니...”


제세현, 그리고 그에게 붙들려 있던 임학동에게서 나오는 탄성.

기민이 이세라 쪽을 돌아본다.


“준비하세요. 시작되고 나면 거의 바로 쓰셔야 할 겁니다.”


“예.”


긴장한 듯 돌을 꼭 쥐고 있는 이세라에게, 기민이 셋을 세고.


“셋, 둘, 하나. 갑니다.”


‘일기장’의 책갈피가 열리자, 어머니를 괴롭히던 그것이 이세라에게 그대로 옮겨 간다.


“아아악!!!”


순식간에 이세라의 몸을 보라색 반점이 뒤덮어 나갔다.

반점은 길게 이어져 선을 이루기도 하고, 선 옆으로 늘어서기도 하는 것이, 영락없는 가시넝쿨이었다.


보랏빛 가시넝쿨에 칭칭 감겨 가던 이세라가 이를 악물며 돌을 쥐어 비튼다.


돌이 부서지고.

금빛 섬광이 이세라를 휘감으며 폭발하다 한 점으로 수축했다.


“성공인가...?”


임학동의 중얼거림과 함께 황금빛이 사라지고.

빛이 사라진 자리에는, 피부에 보라색이라고는 한 점 찾아볼 수 없는 이세라가 당당히 서 있었다.


“오오오!!”


“아가씨!!”


임학동과 제세현이 이세라에게 뛰어간다.

뛰어가는 그들 뒤에서 기민은 묵묵히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정말이군.. 회귀했어.’


[ 흡수 가능한 상태이상 : 지옥화염넝쿨씨앗 낙인, ... ]


분명 일기장의 책갈피에 이미 씨앗 낙인이 저장되어 있건만.

이세라에게서 다시 씨앗이 감지된다.


그녀의 육체가 회귀했다는 증거다.


‘그녀의 말이 맞았군. 딱 한 끗이 모자랐지만.’


이세라는 최선을 다했다.

다만 그녀의 핏속에 흐르던 지옥화염넝쿨이라는 놈의 성질과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을 뿐.


몸에 씨앗이 심겨 있는 것을 알았더라면 이세라는 회귀석을 사용하지 않았겠지만.

씨앗 낙인의 존재는 겉으로는 알 수가 없으니, 그녀의 오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아직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홀로 오롯해졌다는 것을 깨달은 새로운 씨앗이, 다시 보랏빛 싹을 틔울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제세현, 임학동과 얼싸안고 기뻐하던 이세라가 갑자기 느껴진 통증에 우뚝 멈추는 순간.


[ 당신은 상태이상:지옥화염넝쿨 씨앗(발아 중)을 흡수했습니다. ... ]


아무 말 없이 허공을 건드린 기민.

급작스레 나타났다 사라진 통증에 어리둥절하다 어머니 쪽으로 향하는 이세라와 그 일행을, 그는 조용히 쳐다보았다.


*

*

*


“정말 감사합니다.”


“일어나세요.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이세라의 모친, 제소현은 가면을 쓴 기민 앞에서 허리를 숙였다.

기민이 그녀를 만류하여 일으켜 세운다.


“이 은혜는 반드시 갚겠습니다. 어떠한 사례라도 하겠어요.”


나직하지만 단호히 말하는 그녀에게 기민이 조용히 답했다.


“아니오, 이미 갚으셨습니다.”


“네..?”


‘가족 분들께서요.’


기민은 이세라와 제세현을 흘끗 쳐다보고는, 그를 배웅 나온 모두에게 고개 숙여 인사했다.

그가 세현의 차에 타려는 찰나.

이세라가 달려와 그에게 무언가가 적힌 쪽지를 건네준다.


살짝 펴 보니, 홈페이지, 아이디, 비밀번호, 그리고 접속 방법이 적혀 있다.


“이건...?”


“저희 집안의 정보 보관함이에요. 이건 제 아이디이고요. 지배자들 사이에서 공유되는 정보까지 항상 갱신해서 모아 두고 있으니, 유용하게 써 주세요.”


“허허허.. 아까 정보 관해서 말씀하시길래 제가 좀 빌려 드리라고 했습니다.”


“혹시 또 필요한 것 있으면 연락 주세요. 꼭이에요.”


“...감사합니다.”


아까 대화하다 잠시 정보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한 것뿐인데.

기민은 고개를 숙여 고마움을 표시했다.


작가의말

* 군마조각상 님, 런엔런 님, 후원 감사합니다.


** 많이 부족한 글을 읽어 주시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

사랑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2

  • 작성자
    Lv.27 박강남
    작성일
    19.09.28 13:52
    No. 91

    그냥 살리고 싶어서 살렸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7 쏴리
    작성일
    19.09.28 15:52
    No. 92

    왜이리 설정이 허접하조? 저런 이유였다면 에초에 고문실에서 주인공을 훨씬 신경써야했는데 거기선 신경하나도 안썼었는데 자기집안의 명운이걸린 일이었다고요? 이게 말이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9
    작성일
    19.09.28 20:58
    No. 93

    지배자가 뭔지 설명이 없네 이제 나올법한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서준
    작성일
    19.09.29 12:00
    No. 94

    모지. 본 글을 읽으려면 참고서를 따로 길게 숙독을 해야 하는건가? 지루하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Passiona..
    작성일
    19.09.29 15:14
    No. 95

    이세라 하니까 하스스톤 이세라 생각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디텍티브
    작성일
    19.09.29 21:55
    No. 96

    잘보고가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5 별을먹는별
    작성일
    19.09.30 23:43
    No. 97

    주인공도 위해서라기엔 지들다투는걸로 별이유도 없이 바다속에 처박고 찾으려는 시늉도 안해놓고 갑자기 착한척은 역겨운데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5 모두다행쇼
    작성일
    19.10.02 15:47
    No. 98

    캐릭터 성격이 너무 확확 바뀌네요. 이름적지 않았으면 서로 다른 인물이라고 생각했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능지처참
    작성일
    19.10.02 17:19
    No. 99

    어떻게든 이어볼려고 작가님이 노력하신건 알겠는대 납득이 안됌 가문 전체를 다 박살 낼려고 했는대 당대 가주만 착하다고 봐줌? 심지어 전대에서는 남한테 넘기기 까지했더만 그게 본인한테만 안한다면 착하고 선 안넘은건지...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2 미르라
    작성일
    19.10.03 16:43
    No. 100

    아 ㅈ 노잼이네 이세라 죽여야지 띵작되는건데 작가가 뭘 모르데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18 먐미
    작성일
    19.10.03 23:58
    No. 101

    이세라가 이렇게 동정넘치는 캐릭터였나... 처음에는 전혀 아니였는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56 n7664te
    작성일
    19.10.04 09:42
    No. 102

    병치레 저장술샄ㅋㅋㅋㅋㅋㅋ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he*****
    작성일
    19.10.04 20:17
    No. 103

    잘보고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3 4분
    작성일
    19.10.07 18:15
    No. 104

    잘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4 무리드
    작성일
    19.10.08 12:26
    No. 105

    글 쓰다가 주인공이랑 엮는 스토리로 급 선회하고 어떻게든 이세라 살려보려고 머리 쥐어 짜냈네.
    조금 어설프지만 노력하신게 보입니다.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46 밤비부
    작성일
    19.10.09 08:18
    No. 106

    이번 편은 헷갈리네요. 이세라 저주 흡수 엄마 저주 흡수 엄마저주 이세라한테 방출 이세라 돌 능력 사용 3일전으로 육체 회귀 그에 따른 엄마저주 사라짐+원래 이세라 저주는 다시 살아남. 근데 육체만 회귀면 능력까지 같이 회귀하는게 이래가 안 가요. 왜냐면 주인공 능력도 없애주려고 했다는데 결과적으로 회귀하면 능력은 다시 돌아오는 거잖아요. 그럼 해당사항이없는데?;; 으 머리 아팡 ㅜㅜ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34 케미란
    작성일
    19.10.11 09:43
    No. 107

    뭔말인지을 모르겠고... 알고 싶지도 않아지고..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10 ch*****
    작성일
    19.10.12 13:51
    No. 108

    잘보고감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뻔쏘
    작성일
    19.10.13 05:34
    No. 109

    초반에 주인공을 현정이? 그거 가져올수있나요하니
    그냥 뒷목만잡고만 상년 아닌가
    가족 목숨을 위해 주인공 목숨으로 실험?
    그런 집안을을 실드치고 끌고가겠다고 바둥거리는 작가
    3회?때 설정을 잘해놓던가

    함무라비 스타일가 아니라
    봇물라비 스타일이네

    구역질나서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19.10.14 10:50
    No. 110

    다음 혈족이 또 씨앗 갖고 있으면 어떡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3 [탈퇴계정]
    작성일
    19.10.14 10:52
    No. 111

    주인공은 정의의 사도가 아니라 그냥 '복수자'임.
    가문이 썩은건 관심도 상관도 없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9.10.15 06:31
    No. 112

    흥미진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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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31화 +48 19.10.07 41,879 1,349 11쪽
30 30화 +43 19.10.06 44,232 1,360 11쪽
29 29화 +37 19.10.04 48,132 1,468 11쪽
28 28화 +48 19.10.03 47,923 1,599 13쪽
27 27화 +91 19.10.02 48,903 1,543 11쪽
26 26화 +47 19.10.01 51,877 1,488 12쪽
25 25화 +61 19.09.30 54,778 1,569 11쪽
24 24화 +85 19.09.28 60,274 1,601 12쪽
23 23화 +64 19.09.27 58,962 1,568 12쪽
22 22화 +61 19.09.26 59,978 1,649 11쪽
21 21화 +68 19.09.25 60,471 1,654 11쪽
» 20화 +112 19.09.24 60,486 1,679 13쪽
19 19화 +90 19.09.23 60,886 1,766 14쪽
18 18화 +79 19.09.21 61,782 1,654 11쪽
17 17화 +66 19.09.20 60,469 1,710 13쪽
16 16화 +44 19.09.19 60,337 1,707 11쪽
15 15화 +44 19.09.18 60,249 1,672 13쪽
14 14화 +40 19.09.13 59,763 1,654 14쪽
13 13화 +24 19.09.13 58,528 1,605 12쪽
12 12화 +30 19.09.11 59,327 1,48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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