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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일상] 이슬은 햇살을 받으면 사라집니다.

캡처2.jpg

이 기록도 해가 뜨면 이슬처럼 사라지겠지요.

신기한 우연의 중첩 때문에 일어난 일이지만, 그래도 뿌듯해서 한 컷.

에헷.



고양이들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170113_2.jpg

아직 싸우는 시간이 좀 더 길지만, 졸릴 땐 저렇게 잘 지냅니다.



나주의 중성화 수술도 자국이 많이 아물었어요.

수술 후 5일째에 복대를 풀고, 제 내복을 잘라서 환묘복을 만들어 입혔습니다.

170104.jpg

왠지 모르게 대단히 섹시하더군요.


수술 10일째를 넘어서 환묘복도 벗겼습니다. 오늘은 벌써 수술 18일째.

부작용도 없고, 수술 첫날부터 지금까지 건강하게 잘 뛰어다니네요.

제가 집에 있을 때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있는데,

나주는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 있는 제 무릎 위에서 잡니다.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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