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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조선인 일본군 쫄병 단편선

무료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완결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3.02.08 20:42
최근연재일 :
2023.03.18 15:00
연재수 :
3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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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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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글자수 :
237,174

작성
23.02.1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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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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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4쪽

싱가포르로 가는 일본군

DUMMY

치열한 교전 끝에 마침내 18사단은 영국군의 비행장을 점령하는 것에 성공했다. 영국군이 비행장을 파괴하고 퇴각했던지라 시커먼 연기가 화산이 폭발하듯 치솟고 있었다.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놈들이 연료 탱크를 파괴했군."


그래봤자 비행장을 수리하면 바로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을 것 이다. 일본군은 이번 승리에 양손을 위로 올리며 환호했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그리고 일본군은 신속한 진격을 위해서 전열을 재정비했다.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배급받은 소금밥(밥 덩어리에 소금이 묻어져 있는 주먹밥)을 먹고 잠시나마 잠을 잘 수 있었다.


18사단 23여단 56연대가 마련한 해안 교두보를 통해서 계속해서 일본군 병력이 상륙하고 있었다. 무심하게 파도가 치는 해안가 모래에는 여전히 많은 시체들이 빨래처럼 널려 있었다. 어떤 시체들은 바닷물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일본군의 포로로 잡힌 인도군이 와서는 물가 쪽에 있는 시신부터 먼저 수습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그들은 모래에 반쯤 파묻혀있는 시신도 끄집어냈다. 두개골이 반쯤 날아간 시신도 있었지만 인도군은 아랑곳하지 않고 시신 수습 작업을 했다.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있는 인도군은 패배에 딱히 절망하지도 않고 있었다. 솔직히 말해서 영국군의 명령을 듣는 것이 좆같았던 것 이다. 일본군은 조만간 인도의 찬드라 보스를 지원하고, 인도의 독립운동을 선동해야 했기 때문에 정치적인 목적으로 인도군에게 잘해주웠다. 일본군 영관급 장교가 영어로 인도군에게 외쳤다.


"협정에 의해 포로들은 보호받을 것 이며, 근로에 대한 정당한 급여를 제공받을 것 이다! 대일본 제국은 영국과는 달리 인도인을 차별하지 않는다!!"


반면 일부 영국군 장교들은 불안한 표정으로 일본군의 눈치를 보고 있었다. 그들은 해안가 쪽을 종종 주시했다. 해안가에서 계속해서 상륙하는 일본군과 해안가로 들어오는 일본의 물자를 보면서 그들은 속으로 생각했다.


'우리 함대가 조만간 일본군 선박들을 쳐부실 것 이다!!!'


일본군의 치하 전차, 하고 전차 등이 해안가 교두보를 통해 말레이 반도로 들어오고 있었다. 영국군 장교 존 스미스는 고작 3개월 전까지만 해도 민간 회사에 다니고 있었기에 사회물이 안 빠진 상태였다. 존 스미스는 시신 회수 작업이 두려웠기 때문에 가능하면 깨끗해보이는 시신만 회수한 다음 바닷물에 손을 씻었다.


존 스미스는 수송선으로부터 조심스럽게 운반되는 일본군의 치하 전차를 바라보았다. 일본군은 치하 전차를 감싸고 있던 방수포를 벗기며 자랑스럽게 쳐다보았다. 전차에 대해 전혀 모르는 존 스미스조차도 치하 전차가 구린 것은 알 수 있었다. 일본의 주조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것인지, 전차에 여기저기 리벳이 박혀있었던 것 이다. 마치 1918년 즈음에 쓰던 전차를 보는 것 같았다.


존 스미스의 동료인 샘이 그 전차를 보고 쑥덕거렸다.


"저거 생샤몽도 못 이길거야."


존 스미스가 말했다.


"조만간 우리 함대가 오겠지?"


"물론!"


인도군 포로들은 실실 웃으며 존 스미스와 샘을 바라보았다. 지금 사태에 대해 고소해하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잠시 뒤, 영국군 장교 포로들은 모든 계급장을 때야 했다. 한 인도군이 이 광경을 보고 씨익 웃으며 어설픈 영어로 말했다.


"우리 같은 계급이다."


한편,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잠을 자다가 고참들의 싸대기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났다. 고참이 호통을 쳤다.


"당장 일어나서 준비한다!!"


"하이!!!"


그 때, 종수 삼총사는 치하 전차를 발견했다. 일본군은 빠른 속도로 말레이반도를 점령하기 위하여 전차를 이용하여 공세를 펼칠 것 이었다.


'저...저것이 전차!!!'


치하 전차의 전차병들은 자랑스러운 표정으로 전차 위에 걸터앉아 있었다. 포탑이 약간 우측으로 치우쳐져있는 치하 전차를 보며 와타루가 쑥덕거렸다.


"47미리 전차포야! 저걸로 적 전차도 격파할 수 있어!"


영환이 말했다.


"주조 기술만 더 발달하면 좋을텐데..."


신속히 군장을 챙기고 총기를 점검하는데, 대대장님이 오셔서 외쳤다.


"아주 좋은 소식이 있다!! 하와이 제도 오아후 섬에서 해군의 공습이 대성공을 거두어 미군 항모와 전함을 파괴했다!!! 일본 제국군은 오늘, 미국과 영국을 상대로 동시에 승리를 거둔 것 이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대대장님이 떠났고, 병사들은 다시 군장을 챙기기 시작했다. 몇 병사들이 인근 주민들에게 징발한 자전거 5대를 가지고 온 다음 점검하고 있었다. 소대장님이 급하게 걸어와서는 외쳤다.


"자전거 잘 타는 녀석 있으면 손 들어라!!"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다.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 또한 소대장의 눈을 애써 피했다.


'군대에서 나서는게 병신이지!'


'자전거 타고 적진에 반자이 돌격하는 임무일거다!!'


지원자가 한둘 나왔지만 여전히 부족했다. 소대장님이 다시 외쳤다.


"잘 타지 않아도 좋다! 천황 폐하께서 하사하신 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은륜 부대를 조직할 것 이다!"


종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주민들꺼 징발한거잖아!!'


그 말에 몇몇 녀석들이 자원해서 나섰다. 영환이 수군거렸다.


"우리도 지원할까? 군장 안 들어도 될거 아냐."


와타루가 말했다.


"괜히 나서지 말자."


결국 다섯 명이 자원해서 은륜부대가 구성되었다. 그 중에 세 명은 기관총반이었고, 녀석들은 더 이상 무거운 기관총과 탄약을 운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종수가 군장을 다 챙기고 준비를 완료했는데, 분대장님이 와서는 영국군 포로를 무장해체시키라고 했다.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는 착검한 소총을 포로들에게 겨누며 위엄있게 외쳤다.


"모든 무장 해제한다!!"


종수는 포로가 된 영국군을 바라보았다. 대다수는 머리에 터번을 두르고 있는 인도인이었지만 일부 장교는 영국인이었고, 그들은 일본군에 비해 키가 10센치 가량은 더 커보였다. 일본군은 영국군의 소총을 모두 수거했는데, 38년식 소총보다 짧은 것 같았다. 종수는 날카로운 검이 착검된 자신의 38년식 소총을 바라보았다. 착검까지 하면 166센치이기 때문에 일본군 평균키보다 더 컸다.


'우리껀 왜 이렇게 길게 만든거야?'


포로들은 양 손을 위로 든 다음 공포에 질린 얼굴로 눈알을 굴리고 있었다. 착검한 소총으로 포로들을 겨누고 있으니 뭔가 권력을 쥔 것 같아서 기분이 짜릿했다. 맨날 선임들한테 쳐맞기만 했는데 이렇게 권력을 누리는 것도 나쁘진 않았다.


그 때 영환이 새끼가 영국군 포로의 주머니에서 무언가를 꺼냈다.


"먹는건가?"


선임들이 안 보는 틈을 타서 삼총사는 그걸 나눠먹었다. 미끈거리고 느끼했지만 배가 부르는 느낌이 들었다.


"소금밥에 비벼 먹으면 맛있겠다."


그 때,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졌고 삼총사는 뒤를 돌아보았다.


'히익!!!'


18사단의 사단장, 무타구치 렌야 사단장이 걸어오고 있었던 것 이다! 종수와 삼총사는 각잡힌 자세로 경례를 했다. 무타구치 렌야가 좌중을 돌아보며 외쳤다.


"18 사단의 용맹한 전투는 귀신도 울고 갈 정도였다. 현재 교두보를 통하여 계속 병력이 지원되고 있다. 적이 방어선을 구축하고 주전력을 싱가포르로 퇴각시키기 전에 영국군의 전력을 최대한 소모시켜야 한다!"


무타구치 렌야는 영환이의 군복 주머니에 있는 버터를 보았다. 영환이 새끼는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무타구치 렌야가 사람좋게 웃으며 외쳤다.


"적에게서 취하는 보급이 제일 맛있는 법이다! 3대대 쪽에서 세 문의 포와 대량의 쌀을 노획했다더군! 전투가 끝나고 노획한 식량은 맛있게 먹도록!"


잠시 뒤, 치하 전차의 시동이 걸렸다. 냉각팬에서 엄청난 소음과 함께 치하 전차들은 뿌연 연기를 내며 전진하기 시작했다. 포탑이 약간 우측으로 치우쳐져 있는 치하 차의 포탑 위로 전차장들이 머리를 내밀고 있었다.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 또한 다른 부대원들과 함께 치하 전차에 붙어서 열악한 도로를 따라 전진했다. 나가타 분대장님이 외쳤다.


"이대로 싱가포르까지 가자!!"


치하 전차의 냉각팬과 궤도에서 엄청난 소음이 들렸다.


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켁...켁..."


치하 전차에서 나오는 연기 때문에 눈이 시뻘겋게 충혈되었고 눈물이 줄줄 흘렀다. 아마 전방 수 km 내에서도 치하 전차가 기동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이었다. 지금 은륜부대가 앞서 가면서 매복한 대전차포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었다. 도로 양쪽이 무성한 정글이었기 때문에 적이 매복하기 좋기에 잘 살펴야 했다. 일부 병사들이 칼을 들고 정글을 헤쳐나가면서 매복이 있는지 살피고 있었다.


그 때, 도로를 가로막는 원통 모양의 장애물들이 보였다. 공병들이 가서 신속하게 장애물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아직 신병이었던 종수조차도 저 장애물들은 급조해서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영국군이 수가 더 많지만 놈들은 중장비도 챙기지 못하고 급하게 후퇴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장애물을 다 치웠는데, 앞서갔던 은륜 부대가 이 쪽으로 달려오며 수신호를 보냈다.


'적이다!!!'


전차 부대 지휘관은 빠른 속도로 전진해서 적의 대전차포를 격파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그렇게 종수와 동료들은 치하 전차 뒤에 붙어서 따라갔다. 치하 전차가 커브를 돌아 모습을 내미는 순간, 적 대전차포가 불을 뿜었다.


퍼엉!!!


치하 전차의 포수는 덜덜거리는 치하 전차의 안에서 덜덜거리는 조준경을 바라보며 대전차포를 향해 고폭탄을 발사했다.


"발사!!!"


퍼엉!!!


쿠과과광!!!


인도군의 대전차포가 박살이 났다. 그 틈을 타서 치하 전차 뒤에 붙어있던 보병들이 튀어나와서 영국군을 향해 소총을 발사했다.


타앙!!!


타앙!!!


공병들은 신속하게 격파된 대전차포를 치우고, 치하 전차는 계속해서 빠른 속도로 나아갔다. 은륜 부대가 다시 신속하게 정찰을 갔다. 또 다시 인도군의 대전차포와 함께 포탄을 주고 받았다. 치하 전차의 포수는 조준경 속에서 덜덜거리는 인도군의 대전차포를 향해 포탄을 발사했다.


퍼엉!!!


퍼엉!!


치하 전차의 좌측 궤도가 대전차포를 맞고 벗겨졌지만 선두의 치하 전차는 인도군 대전차포를 격파하는 것에 성공했다. 이번 전투의 지휘관은 선두의 치하 전차를 도로 가장자리에 끌어다놓은 다음 궤도를 수리하되, 나머지 치하 전차들로 계속 진격을 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선두에 있던 치하 전차는 이미 여기저기 리벳이 빠진 상태였고, 전차 승무원들은 리벳을 맞아서 이빨이 하나 빠지고 머리에서도 피가 흐르고 있었다.


종수가 속으로 생각했다.


'워...원래 이렇게 쉬지도 않고 계속 전진하는건가?'


계속 마시지도 쉬지도 못하고 쉴틈없이 싸우고 전진하고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치하 전차를 따라가며 한 고참 병사가 중얼거렸다.


"중일 전쟁때도 이런 식으로 싸워본적은 없어."


밀덕 와타루가 중얼거렸다.


"이건 전격전이야."


"전격전?"


"세계대전때 강철 호랑이가 처음 시도했던 전술이야. 독소전에서도 전격전으로 광대한 러시아 땅을 점령했지. 지금 우리는 동양 최초의 전격전으로 싱가포르까지...악!!!"


고참이 와타루의 싸대기를 후려쳤다.


"전투에 집중해!"


한참 가는데 치하 전차가 갑자기 멈추었다. 인도군이 대전차 지뢰를 매설해두었던 것 이다. 원반 형태의 대전차 지뢰 위에는 흙이 고작 1~2mm 정도만 덮여 있었다. 인도군은 빠른 속도로 패주하느라 대전차 지뢰를 제대로 묻지도 않고 튀었던 것 이다.


그 때 측면 정글을 정찰하던 부대가 인도군 포로를 잡아 왔다. 알고보니 인도군은 싸우지도 않고 탈영하다가 붙잡힌 것 이었다. 그 터번을 두룬 인도군은 포로로 순순히 잡히고는 일본군을 보며 씨익 웃었다.


그렇게 일본군은 엄청난 속도로 진격을 하다가 강에서 멈추었다. 적은 빠른 속도로 퇴주한 다음 강 뒤에 방어선을 구축하고 있었던 것 이다. 일본군은 이제서야 멈추고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 때, 동쪽에서 나지막한 천둥 소리가 들렸다.


쿠구궁!!! 쿠궁!!! 우르릉!!!


"이...이게 뭐야?"


지구 반대편에서 거인이 포효하는 것이 여기까지 들리는 것 같았다. 상륙 작전때 포성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고참 병사들도 수군거렸다.


"저거 뭔 소리냐?"


"나도 들어본적 없는데?"


나가타 분대장님이 말씀하셨다.


"저건 해전이야."


'!!!'


"그...그럼 누가 이기는 것 입니까?"


"모른다. 결과가 어찌되었든 우리는 우리의 싸움을 계속할 것 이다."


쿠르릉 쿠릉


곧이어 천둥 소리가 멈추었다. 만약 적이 이겼다면 일본군은 더 이상 해안으로 지원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비행장 쪽에서 비행장 재건 임무에 투입된 영국군 포로 존 스미스와 샘 또한 이 소리에 희망을 품었다.


'해군이다!!!'


'좀 있으면 구출될거야!!'


해전 소리에 포로를 감시하는 일본군들 또한 초조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존 스미스는 대충대충 일하는 시늉을 하며 빨리 좋은 소식이 오기를 기다렸다. 잠시 뒤, 일본군 장교들이 무어라고 말하더니 일본군이 모두 환호하면서 양손을 들었다 내렸다 하면서 외쳤다.


"반자이!! 반자이!!! 반자이!!!"


존 스미스와 샘은 불안한 표정으로 주위를 살폈다. 샘이 말했다.


"일본군은 항상 선전 선동을 하지. 자기네들 좋은 쪽으로 이야기 했을거야."


잠시 뒤, 비행장에 스피커로 영어로 지직거리며 방송이 흘러나왔다. 일본인의 영어 발음은 정말이지 고약했다.


"대일본 제국군은 영국의 리펄스 호와 &&%#% 호를 격침시키는 것에 성공했다. 대일본 제국군은 대동아 공영권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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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일본군 쫄병 단편선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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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다시 이오지마로 (完) 23.03.18 99 2 17쪽
38 평범한 참전자들의 이야기 23.03.17 63 1 13쪽
37 쿠리바야시 23.03.16 83 2 17쪽
36 천황 23.03.15 87 1 14쪽
35 DDT 23.03.14 82 1 14쪽
34 M4 셔먼 노획 작전 23.03.13 85 1 12쪽
33 전장 일지 23.03.12 68 1 13쪽
32 옥쇄 23.03.11 78 1 13쪽
31 자폭 23.03.10 61 1 13쪽
30 군신 23.03.09 66 1 14쪽
29 가미카제 23.03.08 67 1 14쪽
28 특공 23.03.07 60 1 14쪽
27 수리바치 산으로 23.03.06 73 3 13쪽
26 모래 언덕 23.03.05 74 3 14쪽
25 D-DAY 23.03.04 82 2 12쪽
24 공습 23.03.03 208 2 16쪽
23 전쟁 영웅 23.03.02 80 1 14쪽
22 연극 23.03.01 82 1 12쪽
21 이오지마 23.02.28 71 1 11쪽
20 지식인 23.02.27 82 1 12쪽
19 천재 무타구치 렌야 23.02.26 76 2 15쪽
18 퇴각 명령 23.02.25 77 2 13쪽
17 중대장님께 대하여 경례 23.02.24 77 2 13쪽
16 대동아 전쟁 23.02.23 74 2 14쪽
15 고지전 23.02.22 74 2 14쪽
14 정찰조 임무 23.02.21 75 3 12쪽
13 도하 작전 23.02.20 79 2 14쪽
12 정글 행군 23.02.19 93 1 14쪽
11 종수, 영환, 와타루 삼총사 임팔로 가다 23.02.18 87 2 11쪽
10 새로운 전역으로 23.02.17 97 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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