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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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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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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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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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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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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글자
13쪽

작전명 발할라

DUMMY

모스크바의 건물 옥상 위에서 소련군의 수 많은 대공포가 하늘을 지키고 있었다. 라스푸티차로 하늘에서 비가 쏟아지는 동안에는 대공포를 쓸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날씨가 맑아졌기 때문에 소련군 대공포병들은 다시 긴장해야 했다. 그리고 남쪽 방향으로부터 항공기 한 대가 날아오는 것을 발견했다.


"대공 경계!!! 대공 경계!!!"


"대공 기관총으로 사격하라!!!"


옥상이 있는 수 많은 대공포와 대공 기관총들이 하늘을 향해 불을 뿜었다.


탕! 탕! 탕! 탕! 탕! 탕!


곡선을 그리며 날아가던 슈토르히의 꼬리 날개 쪽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사적으로 슈토르히는 모스크바 외곽 쪽으로 비행했다. 대공포병이 외쳤다.


"저거 얼마 못 갈거야!!"


슈토르히에서 낙하산 한 개가 두둥실 내려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슈토르히 꼬리 쪽에 불이 붙더니 빠른 속도로 뱅글뱅글 회전하면서 추락하다가 폭발했다.


쿠과광!! 콰광!!


슈토르히가 추락한 곳은 독일군과 소련군 진영에 가운데에 있는 개활지 쪽이었다. 소련군은 추락한 비행기를 찾기 위해 야간에 차량을 보냈다. 독일군 조종사는 탈출에 성공한 것 인지, 낙하산만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소련군은 비행기 잔해에서 불타오른 시체와 함께 서류 가방을 발견했다.


이 가방에 있는 서류는 반쯤 타버린 상태였고 암호화가 되어 있었다. 하지만 소련군은 정보부는 암호를 풀기 위해 혈안이었다.


독일군이 쓰는 RSA 암호 체계는 공개키, 암호키 이 두 개의 숫자를 알아야 해독이 가능하다. 공개키는 커다란 두 개의 소수 p와 q의 곱으로 이루어진다. 소련으로서는 p와 q의 곱이 무엇인지는 알고 있지만 p와 q가 무엇인지는 모르는 상태였다. 그렇기에 어떻게 해서든 암호키인 p를 구하기 위하여 소인수분해를 하느라 노력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에 걸쳐서 p를 구하면 이미 독일군은 새로운 암호키를 만들어낸 상황이었다. 그러면 다시 소련군 수학자들은 똥줄 빠지게 바뀐 암호키를 알아내야 했던 것 이다.


그 때, 독일 본토에 신문을 샅샅이 뒤지던 소련 첩보원들은 무언가를 발견했다. 그것은 바로 십자말 풀이였다. 레드 오케스트라는 실시간으로 독일군의 군사 작전의 정보를 빼돌리고 있었다. 그리고 한 달 전, 특정 십자말 풀이의 정답이 그 작전의 이름과 일치하는 것을 발견했다.


소련 첩보원은 이 십자말 풀이를 계속 주시하고 있었다. 참고로 이 십자말 풀이는 한 독자가 익명으로 자신이 십자말 풀이를 창작해서 신문에 투고하여 진행되고 있었고, 상당히 인기가 있던 코너였다.


레드 오케스트라는 오늘도 이 십자말 풀이 코너를 풀어보았다. 그 중 한 키워드는 '발할라' 였다. 군사 작전으로 쓰이기 딱 좋은 키워드였다.


소련의 수학자들은 '발할라(Walhalla)'를 숫자로 치환하였다. 발할라는 알파벳이 8개가 필요했고, 아마 숫자로 치환한다면 16자리 숫자가 나올 것 이었다.


수학자들은 최근에 격추된 슈토르히에서 입수한 반쯤 불타버린 문서에서 16자리 숫자를 모두 찾아본 다음, Walhalla로 바꾸려면 어떤 암호키가 나와야 하는지 대입해보았다. 2시간 쯤 수학자들이 머리털 빠지게 열심히 해독을 하는데 한 수학자가 외쳤다.


"찾았다!!!"


소련군은 이 암호키가 맞는지 확인해보았다. 여태까지 독일군이 송수신했던 몇몇 내용들이 해독되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흐른 지금 시점에 검토해보니 모두 맞는 정보들이었다.


그리고 격추된 슈토르히에서 발견된 반쯤 불탄 서류를 해독해봤더니, 독일군이 현재 포위된 부대를 구출하기 위하여 앞으로 24차량화군단과 47 차량화군단이 이동할 경로가 나와 있었다. 스탈린 또한 이 소식을 보고 받았다. 몇 참모들이 이 소식을 듣고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스탈린 동지가 과연 그 서류를 믿을지 모르겠소. 지난 번에도 놈들이 키예프로 갈 것 이라는 정보가 있었는데 스탈린 동지께서 파시스트의 이중 함정이라고 여겼고 남부를 방어할 수 있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았소?"


한 참모가 말했다.


"이번엔 다를 것이오. 그건 확실하오."


"그것을 어떻게 확신하시오?"


"그 격추된 슈토르히 속에서 한스 파이퍼의 원수봉이 발견되었소."


"그게 정말이오? 그런데 왜 발표를 하지 않는 것이오?"


"우리 쪽에서 그 서류를 입수하지 않았다고 놈들이 믿게 만들어야 하오. 공식적으로는 시체와 서류가 모두 전소되어 신원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발표할 것 이오."


그리고 소련군은 현재 포위된 만토이펠 대대와 그 외 독일군 부대가 순순히 탈출하도록 내버려둘 생각이 추호도 없었다. 소련군은 확성기를 통하여 모스크바의 민간인들에게 대대적으로 이를 알렸다.


"조만간 폭격이 있을 것 이오!! 모두 지하실로 대피하시오!!"


물론 독일군 또한 이 소식을 듣고는 민간인들과 함께 지하실로 대피한 상태였다. 지하실은 사람들로 완전히 가득차서 앉을 수가 없을 정도로 붐볐다. 제대로 폭격이 시작되면 전차들이 얼마나 무사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어차피 연료도 바닥났고 고폭탄도 없었기에 유폭은 일어나지 않을 것 이었다.


비좁은 지하실에서 스테판이 중얼거렸다.


"그래도 넘어지지는 않겠네."


그리고 소련군 항공기들이 초저도로 비행하면서 정밀 폭격이 시작되었다.


쿠과광!! 쿠구궁!! 쿠과과광!!!!


폭탄이 폭발하면서 인근 건물에 있는 유리창들이 모조리 와장창 깨졌다.


지하실에서 오토 소대 소속의 오스트리아계 포수 폴스터는 폭격에 귀를 막고는 입을 크게 벌렸다.


"으아아...으아아아아...으아아아..."


"밟지 마!!!"


"조심 해!!!"


오토가 울부짖었다.


"도대체 왜 우릴 구출할거라고 미리 알린거야!! 저 새끼들이 우리 탈출하게 냅두겠냐?"


스테판이 외쳤다.


"생각해보니 그렇네!! 이 쪽으로 병력 더 집결시키겠지!!!"


"이렇게 멍청할수가!!"


"우리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겠지!!"


쿠과광!! 콰광!!


"사기고 뭐고 다 죽겠다!!"


"어떤 좆병신 장군 새끼가 이 아이디어를 낸거야!!!"


쿠궁!! 쿠구구궁!! 쿠과광!!


소련군 항공기들은 정밀하게 폭격을 하려고 했으니 폭탄들은 때로 소련군 점령 구역에도 떨어졌다.


쿠과광!! 쿠궁!!


잿빛 건물들이 무너져내리고 폭발하고 민간인들이 그 밑에 깔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나타샤도 멀리서 들려오는 폭격 소리에 몸을 웅크리고 양 손으로 귀를 막고 벌벌 떨었다.


'설마 여기까진 안 오겠지?'


콰과광!!!


'으아악!!!'


나타샤는 탈영한지 하루만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어두운 다락방 속에서 대화할 사람도 없이 하루 종일 혼자 있는 것은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엄마...'


한편, 독일군 진영에서는 폭격이 잠잠해지자마자 모든 병사들이 지하실 밖으로 나갔다. 판터 한 대가 멋지게 뒤집혀서 도로를 막고 있었다. 도대체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180도 뒤집힌건지 신기할 지경이었다. 어떤 가로수는 뿌리채 뽑힌 채로 폭탄 파편이 줄기에 여기저기 꽂혀 있었다.


다행히 만토이펠 대대 차량 대다수가 아직 무사했기에 토치카 역할을 계속 할 수 있을 터였다. 어차피 연료가 다 떨어져서 기동이 안되는 상태라 주요 길목에 땅을 파놓고는 그 안에 묻어두고 토치카로 쓰고 있었던 것 이다. 지하실에 있던 지크프리트 4인조, 파울, 기타 보병들도 기관총, 저격총 등을 들고 자신의 위치로 자리를 잡으러 갔다. 박격포병들도 박격포와 얼마 남지 않은 탄을 갖고 자리를 잡으러 갔다.


하지만 소련군은 그렇게 폭격을 했는데도 전차나 보병으로 진입하지는 않았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말려 죽이려는건가?'


얼마 전 소련군 통신병을 납치해서 얻어낸 정보에 의하면 소련군 전차, 장갑차 부대가 이동 중이라고 했다. 분명히 지금 놈들 전력이라면 손실은 입더라도 만토이펠 대대를 아작낼 수 있을 것 이었다.


'호...혹시 24 차량화군단의 나머지 병력이 우릴 구하러 왔을때 포위하려는 건가?'


참고로 만토이펠 소대는 구데리안의 2기갑군에서 24 차량화군단에 속해 있었다. 라스푸티차 시작 전에 24 차량화군단이 주공으로, 47 차량화군단이 조공으로 모스크바를 감싸는 포위망을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무리해서 만토이펠 대대와 병력들이 모스크바 내부로 진입했다가 포위당한 것 이었다.


'24 차량화군단은 단순히 우리 대대를 구하려는 목적은 아닐 것 이다...46 차량화군단이나 47 차량화군단을 주공으로 전환하고 모스크바를 애워싸고, 24 차량화군단은 모스크바 내부로 진입해서 우리 부대와 연결해서 연료와 탄약을 공급한 다음 모스크바 내부를 분쇄하려는 목적이겠지...'


오토는 하급 장교일 뿐이라서 현재 돌아가는 상황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하지만 24 차량화군단이 모스크바 내부로 진입할 것을 소련군이 예측한다면 이를 포위하려고 할 것은 지금 상황에서 분명해보였다.


'보급 면에선 로스케들이 훨씬 우위를 점하고 있다. 또란 지금쯤이면 놈들은 훨씬 많은 병력을 보충했겠지...이렇게 되면!'


오토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기 시작했다. 여태까지 동부전선에서 2기갑군은 키예프를 포함해서 수 많은 곳에서 엄청난 수의 소련군을 포로로 잡았었다. 하지만 지금 소련군의 갈고리가 독일군을 포위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 이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원들에게 군사 수첩, 월급 대장 등 신원 확인이 가능한 서류는 포위 당하기 전에 수류탄을 이용해서라도 모조리 분쇄하라고 명령했다.


'내가 포로로 잡히면 좆되는데!!!'


오토는 자신이 포로로 잡히면 성하게 잡히지 않을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오토는 정비병들의 옷을 바라보았다.


'정비병 옷으로 갈아입는게 좋을텐데...'


하지만 정비병들도 당연히 자신의 옷을 빌려주지 않을 것 이었다. 결국 오토는 민가에서 키가 크고 뚱뚱한 아주머니가 입었을 법한 곳을 훔친 다음 티거에 넣어두었다. 티거를 점검하던 포수 에밀이 이 옷을 보고 오토에게 물었다.


"하긴 추워지니까 여자 옷이라도 노획해두는게 좋죠!"


"그게 아닐세!!"


오토는 포로로 잡힐 경우 전차병은 무사하지 못할거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 말을 듣고 오토의 소대원들은 다들 하얗게 질렸다.


'이..이럴 수가!!!'


그 말을 듣고 에밀,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 폴스터, 바실리 모두 비어있는 민가에서 여자 옷과 두건을 훔치고 면도를 하고 심지어 화장품까지 훔쳤다.


"포로로 잡힐 것 같으면 이걸로 위장하고 튀는거다!!"


에밀이 화장품을 얼굴에 발라보았다.


"민간인 여자로 분장하면 그냥 보내주겠네!!"


"왜 이 생각을 못했지?"


마티아스가 에밀의 얼굴을 보고 외쳤다.


"으악!! 시발!!!"


"네 놈은 제국군의 수치다!!"


"황제나 총리께서 네 놈을 보시면 뭐라고 하시겠냐!!"


"일단 살고 봐야 하지 않나!! 난 끝까지 싸우겠지만 굴라크 꿀려가고 싶진 않네!!"


"굴라크 끌려가면 다행이지 놈들이 우릴 가만 둘거 같냐?"


오토 또한 머리를 굴렸다.


'24차량화군단이 포위되지 않기 위해서 자력으로 조금씩 빠져나가는 것이 좋을텐데...'


슐레프 중대장이 와서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이게 무슨 몰골인가!! 그러고도 자네들이 501 중전차대대라고 할 수 있나?"


슐레프와 같이 걸어오던 볼프강이 말했다.


"혹시 이렇게 분장을 해서 조금씩 탈출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슐레프가 말했다.


"놈들은 바보가 아닐세!!"


그 때 오토의 머리 속에 불현듯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탈출은 못하겠지만 이건 가능할 것 이다!!'


2시간 뒤, 오토는 바실리, 데니스와 함께 여성용 원피스와 모피코트를 입고 하수구를 걷고 있었다. 오토가 속으로 생각했다.


'놈들은 경계를 강화해서 정치 장교나 NKVD 복장으로는 더 이상 침투 작전이 불가능하다!! 이 방법이 최선이다!!'


데니스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왜 계속 나만 데려가는거야!!!'


한편, 소련군 진영 쪽에서는 소련군 장교 둘이 담배를 피우다가 말했다.


"저 여자는 뭐 하는 거냐?"


"매춘부겠지."


모스크바에 민간인들 중에는 돈과 식량이 부족했기에 매춘을 하는 여자들이 늘고 있었다. 이 여자들은 골목을 서성이다가 장교나 부사관 등과 눈이 마주치면 돈을 받고는 했다.


"키가 너무 큰거 아냐?"


"난 키 큰 여자가 좋아!"


그렇게 소련 장교 로마노프는 자신이 점 찍어둔 자를 향해 천천히 걸어갔다.


'두건을 쓰고 있군...'


로마노프가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어서 흔들며 말했다.


"이 담배와 식량을 주겠소!"


두건을 쓴 금발 머리가 수줍은듯 고개를 돌리고는 골목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로마노프는 기대감에 부풀어 그 자를 따라갔다.


'좋았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6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07
    No. 31

    게다가 밀리나와 에바는 물론, 독일군과 나치당 그리고 황실등도 이를 선전등으로 쓸 수 있는데다 도덕적 명분 등을 챙길수 있으니까 오히려 환영할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15
    No. 32

    밀리나와 에바는 마르틴이 율리야를 지켯다는것에 자랑스러워하겠죠 독일군, 나치당, 황실 또한 이를 선전용으로 쓸 수 있어서 환영할 것 같습니다! 크라우제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31 23:11
    No. 33

    지브롤터를 점령하려면 해군력이 필수일텐데 독일은 해군력에서 딸리니 불가능하고 이탈리아도 중립할 가능성이 높고 참전한다해도 해군력이 부족하긴 마찬가지이죠 수송선단을 초기엔 파괴하는등 선전할순 있겠으나 호위항모나 대잠초계기등 대응수단이 점점 늘어나서 유보트로도 불가능할겁니다 아프리카 대부분이 영프 식민지라 대잠초계기가 빽빽하게 날아다닐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16
    No. 34

    아 해군력이 딸리긴 햇군요 이탈리아가 중립하면 지중해 쪽 봉쇄는 어렵겟네요 이탈리아가 참전하더라도!
    아 아프리카 대부분이 영프 식민지였으니 어쩔 수가 없겠네요 유보트로도 어렵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12
    No. 35

    그리고 여기서는 율리야의 가족들도 다 죽었다고 했는데, 리메이크 2부에서는 여기서는 율리야가 가족들이 죽었다라고 알고 있지만, 알고보니 오빠는 포로로 잡혔지만 멸쩡하게 살아 있으며 부모님도 독일군의 보호를 받으며 잘 지내낸다는 내용으로 바꿔주세요. 그러면 선전등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으니면서도 율리야가 더 행복하게 지낼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16
    No. 36

    헉 이게 좋겟네요! 네 율리야가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죠 그 당시 소련군 대다수가 군인신분증도 없고 제대로 소식이 가족에게 전달되지도 않으니까요! 포로로 잡힌 오빠를 만나게 되면 율리야도 행복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15
    No. 37

    진짜 율리야의 오빠와 부모님는 갑자기 달라진 독일군의 태도에 의문을 품었다가 율리야가 마르틴의 연인이 됐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겠네요. 진짜 말 그대로 가문자체가 대박을 친거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18
    No. 38

    율리야는 처음에 자신이 독일 본토로 가야한다는 말에 놀랐는데 가봤더니 밀리나와 에바의 환영을 받고 깜짝 놀라겠죠! 네 율리야의 오빠와 부모님도 갑자기 환대를 받고 놀라겠네요! 진짜 가문이 대박쳤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23
    No. 39

    진짜 같은 날에 치러지는(이 세번의 식을 오늘내에 다 진행함.) 전쟁 영웅 훈장 수여식 겸 빌헬름 3세 즉위식 겸 히틀러의 백작 수여식 날에 에바와 에바, 오토 프랑크와 그의 가족들은 물론, 오토와 마르틴, 율리야와 그의 가족들까지 참석할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25
    No. 40

    히틀러의 가족이 율리야를 받아들이고 화합을 뜻하는 의미에서 오토 프랑크의 가족과 율리야의 가족 다 참석하겠네요 ㄷㄷㄷ 황제 즉위하고 그 날 히틀러 백작 작위 수여받고 전쟁 영웅 훈장 수여식!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29
    No. 41

    한편 환호하며 축하해주는 독일과 달리 소련은 온갖 난리가 나겠고요. 스탈린 부터가 뒷목을 잡으면서 '이 배신자들' 이라고 말하며 날뛰는 모습과 표도르등을 비롯한 소련군의 당황해하는 모습등이 떠오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30
    No. 42

    진짜 이거보면 스탈린이 뒷목 잡고 날뛰겟네요! ㅋㅋㅋㅋ 소련군 또한 당황하겠죠 표도르 비롯하여 정치장교들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n2******..
    작성일
    22.05.31 23:54
    No. 43

    밑의 댓글 첫번째 에바는 밀리나 입니다. 오타,
    그리고 이때, 오토와 마르틴이 새로운 황제에게 훈장을 수여 받는 모습도 나오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5.31 23:58
    No. 44

    네 오토와 마르틴은 황제에게 직접 훈장을 수여받겠죠! 엄청나게 영광스러운 순간이겠네요! ㄷ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do******..
    작성일
    22.06.14 16:06
    No. 45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2.06.14 16:32
    No. 4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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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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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슈코르체니의 특수 임무 +61 22.06.21 147 4 11쪽
702 한국계 미국인 병사 +34 22.06.20 203 4 18쪽
701 가죽 가방 +106 22.06.19 162 4 13쪽
700 수색 +56 22.06.18 146 3 11쪽
699 휴전 협정 +68 22.06.17 172 4 11쪽
698 총알 +101 22.06.14 192 3 12쪽
697 로켓탄 노획 작전 +45 22.06.13 142 4 13쪽
696 바주카 노획 +26 22.06.12 135 4 12쪽
695 알몸 구보 +97 22.06.11 182 3 14쪽
694 외전) 아나스타샤의 정체 +33 22.06.10 146 3 12쪽
693 30년 전쟁 외전 + 적백내전 이후 이야기 +80 22.06.09 156 3 15쪽
692 나타샤의 일기 + 30년 전쟁 외전 +27 22.06.08 132 3 15쪽
691 한스의 계략 +74 22.06.07 182 5 14쪽
690 네 줄기 빛 +30 22.06.06 138 5 13쪽
689 스탈린 허수아비 +18 22.06.05 128 4 11쪽
688 노래 가사 +33 22.06.04 131 4 13쪽
687 2부 리메이크판 진루트편 맛보기 +55 22.06.03 213 3 20쪽
686 외전 인도차이나4 + 본편 피의 숙청 +56 22.06.02 145 5 13쪽
685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외전 인도 차이나 전쟁 3 +46 22.06.01 160 4 14쪽
» 작전명 발할라 +46 22.05.31 151 5 13쪽
683 폐급 이등병의 2차대전 생존기 +48 22.05.30 161 4 13쪽
682 은신처 +22 22.05.29 159 5 15쪽
681 동계 전투 준비 +122 22.05.28 187 4 15쪽
680 황제 즉위식 +30 22.05.27 212 3 14쪽
679 톰슨 기관단총 +111 22.05.26 167 3 15쪽
678 모스크바 지하철 +79 22.05.25 181 4 14쪽
677 오토, 스테판, 바실리, 데니스의 특수 임무 +137 22.05.24 188 4 15쪽
676 전차 긴빠이 +40 22.05.23 136 4 13쪽
675 모스크바 T-34 대소동 +40 22.05.22 149 4 12쪽
674 M1 개런드 +35 22.05.21 189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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