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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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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7,442
추천수 :
1,029
글자수 :
433,522

작성
21.07.29 18:05
조회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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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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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극동 전투

DUMMY

극동 전투


노로드령 극동


100만 명이 넘는 군대가 추운 겨울에서 진군을 하고 있다


“진군하라, 이 전쟁에서 이긴다면 독립을 쟁취할 수 있다!”


그들은 대부분 남아메리카인으로 노로드가 독립을 약속하면서 모두 자원한 군인들이다


“장군! 이대로 계속 진군하면 병사들이 동상에 걸릴 겁니다”


“어허! 그런 정신으로 전쟁에서 이길 수 있겠나!”


노로드의 입장에서 그들은 자국민이 아니었다. 그리고 길포드 즉 의회파들은 전쟁이 끝난 후 남아메리카 식민지의 독립을 요구하는 반란군이 생긴다면 이번 전쟁에 참전한 식민지인들이 반란군의 주축이 될 거라 예상했다. 그래서 의회파는 전쟁 중 소모 인력(ex. 참호 진격)으로 사용될 것이다.


“진격하라!”


사실 일반 군인이었으면 반란이 일어났을 수도 있다. 이미 진군 중 5만 이상이 사망하였다. 하지만 이들은 자국의 독립을 위하여 스스로 자원한 군인들로 독립이라는 희망을 품고 버티고 있다


“버텨라! 곧 있으면 요새에 도착한다!”


현재 극동의 100만 대군은 여러 경로로 나뉘어 진격 중이다. 각각 요새 하나씩을 공략하기로 하였다. 이후 빠르게 모로스크 횡단 열차를 확보 빠르게 영토 정복을 하는 것이 목표이다


“요새입니다!”


“공격을 준비해라”


“공격 준비! 진형을 갖춰라!”


그렇게 요새를 향하여 공격을 준비하는 도중


“돌격! 차르를 위하여!”


“와!!!!!!”


숲속에서 모로스크군이 나와 기습적으로 공격했다


펑! 펑! 펑!


“모, 모, 모로스크군이다!!”


“방어!, 방어 진형으로!”


장군이 빠르게 명령을 내렸으나 이들은 몇 달간의 훈련만 마친 군인으로 이러한 기습에 대한 대비 또는 훈련도가 충분하지 못했다


“도! 도망가!”


“난 죽기 싫어!”


“뭐 하는 거냐! 모두 진형을 갖춰라”


탕! 탕!


장교들이 도망가는 군인들을 몇몇 죽임으로써 군인들은 마지못해 진영을 자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들이 돌격하는 모로스크군이 도달하기까지 진형을 짜는 것은 불가능했다


“젠장! 모두 착검!”


진형이 짜여지지 않은 상황에서 장군은 어쩔 수 없이 명령을 내렸다.


“착검!”


진형을 짜던 일부 군인들이 멈춰 허둥지둥 착검을 하기 시작했다


“모두 돌격!”


“돌격!”


하지만 군인들의 사기는 최저였다


“와!!”


그렇게 두 군대가 맞붙기 직전


타타타타타타타타타!


모로스크군들 사이에서 기관총으로 무장한 군인들이 무차별 사격을 하기 시작했다


분명 기습은 모로스크가 하였으나 어느새 전장은 돌격하는 노로드를 막고 있는 모로스크 가 되었다. 그리고 전쟁에서 방어보다 공격이 힘든 법이다


“억!”


노로드군의 수천의 군인들이 몇 초 간격으로 죽기 시작했다


“돌격! 후퇴해도 어차피 죽는다!”


장군은 오로지 돌격만이 살길이라 하며 군인들을 독려했다. 이 말은 분명 사실이다. 이 상황에서 후퇴한다면 아마 엄청난 수가 사망하며 대부분이 포로로 잡힐 것이다. 물론 항복한다면 사망자는 늘어나지 않겠지만 말이다


“돌격!”


돌격을 외치던 장군도 착검하여 돌격하였다


“착검!”


모로스크도 노로도군이 다가오니 착검을 지시했다


그리고 결국 두 군대가 백병전을 시작했다


“크헉!”


“으악!”


“죽어라!”


수십만 명이 엉키고 엉킨 참혹한 전투가 시작되었다



.

.

.

.


“모로스크 만세! 차르 만세!”


결국, 전투의 승리는 모로스크였다


사실상 군대의 반 이상이 돌격 도중 사망하였다. 이후 백병전 도중 장군 및 일부 간부들이 사망 후 항복하였다


이러한 전투가 5개 즉 극동에 투입된 100만 대군의 모든 진로에서 전투가 있었으며


극동 전투

모로스크 - 노로드

투입 군인: 50만 - 100만

사망: 10만 - 40만

부상: 8만 - 20만

포로: 0 - 16만


전쟁 발발 후 이러한 대규모 전투가 일어난 것 그리고 이러한 처참한 결과가 일어난 것 그리고 노로드가 조약을 어기면서 치른 전투에서 패배한 것. 이 전투는 엄청난 속도로 테라에 퍼졌다




* * * * * * * *




노로드 런던 의회


차가운 기운이 의회실을 지배하고 있다


“의원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의회파 수장 길포드가 말했다


“뭔 개소리야?”


황제가 비속어를 의회에서 말하자 모든 의원들이 어리둥절하며 황제를 쳐다봤다


“오늘부로 의회를 폐지한다!”


“그게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요!”


“의회가 무슨 황제의 개도 아니고”


“참나~ 어이가 없어서”


“황제가 정신이 나간 거 같군”


황제가 의회파의 순화한 욕을 듣더니 일어섰다


철컥!


황제가 일어서자 외회에 있던 군인들이 총을 장전했다


“뭐....뭐야!”


“지금 뭐 하는 짓입니까!”


“길포드를 제외한 국민당 전원에게 사형을 선고하며 즉결 처분하다”


탕! 탕! 탕! 탕!


친위대가 의원 중 반 이상인 국민당을 죽이기 시작했다


“폐하, 살려주십시오!”


“전 재산을 포기하겠습니다, 제발!”


“죄송합니다, 폐하!”


그러나 황제는 이미 황제파, 중립파 의원들과 같이 의회를 나가고 있었다


“내가 누군지 아느냐!”


친위대가 의원들을 죽이던 도중 늙은 의원이 한 명 나왔다


“나는!”


“관심 없소”


탕!


늙은 의원이 말하려고 하자 군인이 듣지도 않고 죽였다


그렇게 의회에서 학살이 벌어지는 도중


“저는 왜 죽이지 않습니까?”


길포드가 두려움에 떨면서 황제에게 물었다


“너는 여러 가문과 기업에게 지원을 받았으며 그걸로 사치와 반역을 꾸몄음을 자백할걸세, 그리고 내일 광장에서 화형을 당할 거야”


“그, 무슨!, 국민들이 무섭지 않습니까!!”


길포드가 소리쳤다


“국민? 귀족과 부자들이겠지, 그리고 아마 지금쯤 그들도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했겠지”


황제가 길포드에게 가까이 다가가 웃으며 말했다


“고통스럽게 죽을 것인가, 모든 것을 내놓고 편안히 죽을 것인가?”


황제가 알약 하나를 보여주며 웃었다


“물론 그대는 그럴 선택권도 없지만 말이야.”


황제가 길포드를 포박하고 있는 군인에게 말했다


“반역자를 감옥에 넣어 놓게, 아! 감옥에는 이미 자네 가족들이 있을 테니 심심하지는 않을걸세”


길포드의 얼굴이 새파래졌다


“폐하! 제발 제발 가족만큼은”


길포드가 무릎을 꿇으며 울부짖었다


“허허~, 그 자세로 지금까지 날 대했다면 자네는 노로드의 명 총리가 되었을 텐데”


길포드가 머리로 바닥을 찍으며 울부짖었다


“제발! 가족만큼은!”


“감옥에 처넣어라 지금 죽으면 안 되지, 너는 광장에서 국민들에게 욕을 먹으며 치욕스럽고 고통스럽게 죽어야 해”


“폐하! 제발! 부탁드립니다! 폐하~~~~!”


길포드가 글려가면서 울부짖었다


.

.

.

.


황제 집무실


“자네 선을 넘었네”


황제가 헨리를 보며 꾸짖었다


“죄송합니다”


“극동 전투에 대한 정보를 모로스크에 흘리면 어떡하나!”


“그 방법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지금 전쟁은 우리에게 매우 불리해!”


황제는 이번 전쟁에 일부 전투의 패배를 의회파 즉 국민당의 책임으로 몰아 그들의 힘을 약화시키려 했다. 하지만 헨리 공작의 공작으로 극동에서의 큰 패배를 입었다. 그 덕분에 의회파를 전부 숙청했지만, 전쟁은 심각하게 지고 있었다


“자네는 잠시 자네의 실수를 뉘우치고 있게”


황제는 헨리에게 근신 처벌을 내렸다. 아직 헨리가 그에게 많은 힘을 주기 때문이다


황제는 전쟁 판도가 그려진 지도를 보며 말했다


“전장을 한번 뒤집을 필요가 있네”


그의 참모 중 한 명이 조언을 하였다


“모로스크군의 주둔지에 ‘멀린’의 아티팩트를 씁시다”


“!!!”


“하나밖에 없는 그것을요?”


“그것은.....”


“좋다”


황제가 그의 의견을 수렴했다




* * * * * * * *




스칸디나비아 전선 모로스크 주둔지


“공격을 준비해라, 전쟁국에서 지시가 왔다”


“드디어!”


“이미 준비는 최고 상태입니다”


“저들 본국이 어지러운 지금이 적기입니다”


그렇게 간부들이 회의를 하는 중에


“저건 뭐냐?”


“뭐?”


보초를 서는 군인들이 이야기하고 있다


“저기 빛나는 거”


“빛이 반사되는 거겠지”


“그런ㄱ....”




* * * * * * * *




모로스크 황궁 회의실


“뭐!”


황제를 포함한 회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전보를 전하러 온 군인에게 다시 물었다


“그, 그러니깐”


“침착히 다시 말해보게”


“스칸, 스칸디나비아 전선의 제4군단 31만 명이 전부 사, 사망했습니다”


국방부 대신이 의자가 넘어지며 기절했다


“대신!”


“그게 무슨 소리야!!”


국방부 대신이 일어나며 소리쳤다


“대신! 차르께서 계시네!”


국방부 대신이 자신의 잘못을 알아차렸다


“죄, 죄송합니다 폐하!”


“......”


차르의 정신이 나간 거 같다


“정확히 왜 사라졌나?”


정신을 차린 국방부 대신이 물었다


“현재 마법으로 인한 폭발로 사망한 거로 보입니다”


“마법!”


“그게 무슨”


“설마 ‘멀린’이 개입한 건가!”


“설마! 그는 지금까지 전쟁에 참여한 적이 없는데”


“만약 그가 개입했다면 큰일이 아니오!”


“당장 마법 공화국에 연락을 취하도록 한다”


차르가 침착히 말했다


“일단 스칸디나비아 전선은 방어 형태로 전환한다”


“그럼 토모탄 전선을 공격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 신무기 사용을 허가하네”








세계관 설명


멀린

- 멀린 그는 테라 상 유일하게 유토피아의 위대한 황제보다 오래 산 존재로 마법 공화국을 건국하였으며 초대 대통령이었다. 테라 상 유일하게 10급 마법사로 그의 마법은 산을 없애고 만들 수 있으며 나라 하나를 만들거나 멸망시킬 수 있다. 국적은 현재 마법 공화국으로 되어 있으나 현재 어디에 거주하고 있으며 근황에 대하여는 아무도 모른다. 최근 유토피아 서울 황궁에서 보았다는 소문이 돌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35 fb*****
    작성일
    21.07.30 03:20
    No. 1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48 빅타이거
    작성일
    21.07.31 14:38
    No. 2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35 fb*****
    작성일
    21.07.31 17:31
    No. 3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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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스칸디나비아 전선 (1) +4 21.07.27 219 4 9쪽
10 전쟁 선포 21.07.26 235 3 12쪽
9 전쟁의 전조(3) 21.07.23 231 6 13쪽
8 전쟁의 전조(2) +1 21.07.22 245 4 12쪽
7 전쟁의 전조(1) +3 21.07.21 290 5 12쪽
6 사업 확장(3) +3 21.07.20 300 6 12쪽
5 사업 확장(2) +1 21.07.20 326 7 11쪽
4 사업 확장 (1) 21.07.19 460 10 12쪽
3 유익한 하루 21.07.19 630 12 7쪽
2 새 인생의 시작 +1 21.07.19 1,756 1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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