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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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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7,427
추천수 :
1,029
글자수 :
433,522

작성
21.07.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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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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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9쪽

스칸디나비아 전선 (1)

DUMMY

스칸디나비아 전선 (1)


노로드 스칸디나비아 국경지대


지휘관 실에서 장군과 그의 부관들이 모여있다


“모로스크 놈들 이쪽으로는 안 오는군”


“당연하죠”


다른 부관이 맞장구친다


“불곰놈들이 이곳으로 쳐들어온다면 우리 마법사 부대가 모조리 가루로 만들 겁니다”


“하하하! 말만 들어도 든든하군”


“우리가 엄마나 지원을 했는데 첫 번째 전투에서 처참히 패배하다니!”


“미개한 토모탄놈들이 잘해봐야 얼마나 잘하겠습니까”


“맞습니다, 우리는 토모탄놈들은 그저 고기 방패이자 미끼일 뿐입니다”


장군님!


병사한 명이 지휘실에 급히 뛰어 들어왔다


“무슨 일인가!, 지금 회의 중인 거 안 보이나!”


“모로스크!, 모로스크가 쳐들어오고 있습니다”


“뭐!”


.

.

.


노로드군 주둔지


댕~~ 댕~~


“모로스크다!, 진형을 갖춰라!”


병사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움직이기 시작했지만, 어느새 진형이 갇혀줬다


노로드군의 진형은 아주 간단하다 방패 보병이 앞에 벽을 치고 있으며 그 뒤에 근접 보병 그 뒤에 총 병 또는 마법사 부대가 배치되어 있는 진형이다


“적군이 온다 대비하라!”


펑! 펑! 펑! 펑!


모로스크 전차들이 포격을 시작했다


“마법사 마법 준비!”


마법사들이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발사!”


하늘 위로 엄청난 불덩이가 날아가기 시작했다, 이것은 유토피아의 포병부대도 흉내 내기 어려운 노로드군의 자랑인 마법포격이다


펑!


모로스크의 전차가 마법에 맞았다


“적중했다!”


연기가 자욱해져 아무것도 안 보였다


“파괴됐나?”


노로드 진영에서 침묵이 흘렀다


“........”


쿠구구구구궁!


“전차다! 마법 발사!”


노로드가 간과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모로스크가 스칸디나비아 전선에 투입한 전차 대부분이 중전차에 심지어 초중전차까지 동원하였다


“방패병 준비!”


전차가 방패병 가까이에 도달했다


쾅! 쾅!


“으아아아아아!!”


전차가 방패병들을 향해 포탄을 쏘았으며 당연히 방패병이 산산이 조각났다


“마법병!”


“@#$!~$%”


우우웅!


병사들 앞으로 반투명한 막이 생겼다


퉁! 퉁! 퉁!


모로스크의 전차의 포탄들이 방어막이 튕겨 나갔다


“자유 사격!”


마법사들이 무차별 공격을 시작했다


펑! 펑!


일부 전차가 폭발했다


“폭탄병 투척!”


노로드도 모로스크와 유토피아의 신식군 증강을 보고 일부 신식무기를 도입하기도 하였다


펑! 펑!


“전차가 파괴되고 있다, 보병들 돌격!”


보병들이 전차를 향하여 돌격하기 시작했다


“입구를 찾아 파괴하라!”


“와아아아아!”


공격해온 100대쯤이 보이던 전차부대가 슬슬 줄어들기 시작했다


쿠구구구궁!


“맙소사”


전장으로 수백 대의 전차가 오기 시작했다


“후퇴하라, 진영을 갖춰 후퇴하라”


10만이 주둔 중이던 주둔지에 100대의 전차가 큰 피해를 냈다. 이에 수백 대가 온다면 누가 사기가 생길 리가 있나


“후퇴하라! 후퇴하라!”


노로드와 모로스크의 첫 전투는 노로드 - 2만 4천 사망, 모로스크 - 4000 사망으로 끝이 났다




* * * * * * * *




노로드 의회


“이게 무슨 일인가!”


황제가 분노하며 소리쳤다


“그대들이 말하기를 무패 전승으로 이 전쟁에서 이길 거라 하지 않았나!!!!!”


황제가 얼굴이 빨갛게 될 정도로 소리쳤다


“폐하, 진정하십시오”


의회파 길포드가 말했다


“그래, 어디 설명이나 해보게 2만 명 이상이 죽었네! 이게 무슨 일인가!”


노로드의 경우 순수 노로드인 다른 열강처럼 아주 많지는 않다.


“모로스크가 정보에 없던 신형무기를 동원하였습니다”


사실 중전차, 초중전차의 경우 이미 노로드가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신형무기의 위력을 무시하였다


“그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식민지인을 동원하면 됩니다”


“뭐?!”


노로드의 식민지, 그중 남아메리카인은 대략 6,000만이 넘는다


“그리고 그들의 무기는 신식무기를 구매하여 사용하도록 하면 됩니다”


신식무기 즉 총은 훈련 기간이 정통무기에 비하여 매우 적다


“그리고 극동 국경에서 진격을 지시하면 됩니다!”


“!!!!!”


모든 의원들이 그들 쳐다보기 시작했다


극동 전선, 그 지역은 모로스크와 노로드가 제국력 800년에 체결된 ‘극동 비전투 조약’으로 비전투 국경으로 지정한 국경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해당 전선에서는 전투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


황제파와 중립파 의원들이 일어서 말하기 시작했다


“극동 비전투 조약을 잊으셨습니까?”


“그 조약은 100년 넘게 지속된 조약입니다!”


“그 조약을 어기는 것은 진정으로 이 전쟁을 어리석은 전쟁으로 바꾸게 될 겁니다”


“그 조약을 어기고 이겨봤자 수치스러운 승리입니다!”


한동안 황제파와 중립파가 비판하였다


“이 전쟁이 진다면 더 이상 우리가 열강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길포드가 진지한 얼굴로 말했다


“그럼 식민지인들의 불만은 어떻게 잠재울 겁니까”


“독립을 시켜준다고 하면 됩니다”


“예?!!!!”


“그 큰 시장을 독립시켜준다고요?”


“아니요, 독립시킬 리가 있나요”


“그럼 거짓말을 하자는 건가요?”


“물론 한동안 불만이 많겠으나 전쟁이 끝난 후 군대를 동원하면 금방 사라집니다”


“옭소!”


“그러면 모두 해결되지 않습니까?”


의회파 의원들이 길포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그게 지금 의견이라고 내십니까!”


“그럼 공정히 표결로 결정합시다”


길포드가 최후의 방법을 꺼냈다. 지금까지 황제와 황제파 수장, 의회파 수장 이 세 명에서 합의하에 하던 결정을 표결이라는 최후의 무기를 꺼냈다


“그게 무슨..”


“....좋다”


황제가 놀랍게도 표결에 찬성을 표했다


“감사합니다. 폐하”


길포드가 음흉하게 웃으며 말했다


.

.

.


황제 집무실


“저들이 선을 넘었군요”


헨리가 황제에게 말했다


“그렇지, 이 기회를 잘 노리게”


“예, 폐하”


“다시 한번 말하지만 국가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해서는 아니 되네”


“예”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모로스크와 노로드의 첫 전투, 모로스크의 대승!]


[노로드 2만 명 사망 모로스크는 단 1,000명 사망!]


[젓 전투에서 승기를 잡다!]


현재 모로스크는 엄청나게 들떠있다. 토모탄과 노로드의 첫 전투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였으며 순조롭게 정복 중이기 때문이다


“차르 만세! 모로스크 만세!”


“차르 만세! 모로스크 만세!”


“차르여 영원하라! 모로스크여 영원하라!”


거리에는 차르와 모로스크에 만세를 외치는 자들로 즐비했다


.

.

.



황궁 접견실


“반갑습니다, 김 대사님”


“다시 만나 영광입니다. 폐하”


차르의 접견실에서 유토피아 대사가 와있다


“위대한 황제 폐하께서 전쟁에 승기를 잡으신 것을 축하드린다고 합니다”


“고맙군, 그래서 무슨 일로 여기까지 왔는가?‘


“폐하께서는 정녕 온타리오를 안고 가실 생각입니까?”


“그들은 이미 루이나 대공국에 전쟁을 선포 준비 중일세”


안고 간다는 말은 안 한 차르였다


“현재 혁명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그런가?”


몰랐다는 차르였다


“그리고 그들이 아국의 용병단 3만 명을 고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차르께서 이들을 온타리오 왕국의 국경까지 데려다주셨으면 합니다”


“횡단 열차를 사용하게 해달라?”


“예”


“좋다, 대신!”


“?”


“지중해 봉쇄를 요청하네”


“!!!!”


“안 되겠나?”


“그건....”


“아마 자네에게 그런 권한은 없겠지”


“예”


“일단 횡단 열차의 이용은 허락하지”


“감사합니다”


“해당 안건은 폐하께 전하겠습니다”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지”


여기서 확답을 안 들어도 유토피아가 지중해 봉쇄를 해줄 것을 알고 있는 차르였다




* * * * * * * *




그라프리츠 부다페스트


“역시 신식군이 맞는 길이었군”


노로드와 모로스크의 첫 전투 후 그라프리츠의 황제는 자신의 결정에 만족하여 말했다



“그렇다고 전통군을 무시할 수는 없죠”


“그렇지”


“첫 전투는 기습적이었으며 노로드가 지금까지 신식군, 그중 전차부대를 한 번도 겪은 적이 없는 덕에 쉽게 이겼습니다”


“아마 갈수록 적응하겠지”


“그렇습니다”


“뭐, 우리는 우리대로 준비하도록 하지, 계획은 어떤가?”


“착실히 준비 중입니다”


“지금 모로스크와 노로드가 정신없는 틈을 타 해안가 괴수지역을 공격해야 하네”


“적어도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 정복하겠습니다”


모로스크와 더불어 그라프리츠 까지 해양진출을 하기 시작하였다







세계관 설명


모로스크 횡단 열차

-수십 년간 건설된 열차로 모로스크 전역으로 연결되어있으며 유토피아와 연결된 부분도 있다



극동 비전투 조약

-극동지역을 점령하기 시작한 노로드와 모로스크간의 조약으로 극동에서 국경을 확정짖고 전투를 하지 않기로 한 조약이다. 100년 넘게 깨지지 않은 조약이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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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공화국 21.08.02 201 4 11쪽
14 신무기 +4 21.07.30 371 4 9쪽
13 극동 전투 +3 21.07.29 190 5 10쪽
12 스칸디나비아 전선 (2) +2 21.07.28 195 5 10쪽
» 스칸디나비아 전선 (1) +4 21.07.27 219 4 9쪽
10 전쟁 선포 21.07.26 235 3 12쪽
9 전쟁의 전조(3) 21.07.23 231 6 13쪽
8 전쟁의 전조(2) +1 21.07.22 245 4 12쪽
7 전쟁의 전조(1) +3 21.07.21 290 5 12쪽
6 사업 확장(3) +3 21.07.20 300 6 12쪽
5 사업 확장(2) +1 21.07.20 326 7 11쪽
4 사업 확장 (1) 21.07.19 459 10 12쪽
3 유익한 하루 21.07.19 630 12 7쪽
2 새 인생의 시작 +1 21.07.19 1,756 13 12쪽
1 프롤로그 +6 21.07.19 2,468 15 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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